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토지 및 주택2기분에 대한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 41,372건, 31억4천1백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부과액 28억6천1백만원 대비 2억8천만원이 증가했고 비율로는 9.8%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 상승(전년대비 0.48%)과 대동면 골프장의 대규모 개발사업 완료가 재산세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1일) 기준 함평군 관내에 토지 및 주택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세자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되며, 토지분의 경우 9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로 위택스www.wetax.go.kr), 가상계좌 등으로 납부 가능하며, 고지서가 없더라도 전국 금융기관 ATM(현금입출금기)에서 카드 및 통장으로도 납부 할 수 있다. 정동안 재무과장은 “전자고지 신청자의 경우 종이고지서가 송부되지 않음에 유의하시어 신청한 앱 및 메일을 통해 과세내역을 확인 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8월 23일 숭실대, 충북대와 함께 '전국 에너지 공동학점과정'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기존 전남대, 경북대, 강원대, 광운대, 서울여대 등 전국 29개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2개 대학과 추가로 맺은 것으로 보다 많은 대학생들에게 전력산업 직무교육 및 취업특강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 에너지 공동학점과정은 전력산업계의 중심기관인 전력거래소뿐 아니라 한전KPS, 한전KDN,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이 공동주관하는 교육이며,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 시행된다. 교육은 1차 온라인교육과 2차 실시간교육으로 구성되며, 1차 온라인교육은 전력시장과 전력계통 운영, 전력 정보통신기술(ICT), 발전 및 송변전설비 정비 등 직무교육으로 운영되고, 2차 실시간교육은 신재생에너지 전력실무교육 외에 취업특강, 면접특강 등 대학생들의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전력거래소 교육연구원 박인석 원장은 "숭실대와 충북대 등 전국 31개 대학과 함께 전국 에너지 공동학점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공공기관 인재양성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티메프 사태로 중기부와 티메프의 협업이 모두 중단된 가운데, 위메프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지원사업 소담스퀘어 한 곳이 최근 폐쇄됐다. 중기부가 새 사업자를 찾지 못하면서 소상공인 지원에 장기적인 차질이 생기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소담스퀘어란 중기부 산하 중기유통센터가 전문성 있는 사업자를 선정하여 소상공인의 디지털커머스 교육·컨설팅, 라이브방송 기획과 촬영·편집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곳이다. 전국에 총 9곳이 있으나 위메프가 운영했던 소담스퀘어 역삼은 최근 문을 닫았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산자위 간사, 목포시)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위메프는 지난 2020년 9월 소담스퀘어 역삼 사업자로 선정됐다. 총 143평 규모로 촬영 스튜디오와 편집실, 교육실 등을 갖추고 위메프 직원 5명이 상주하며 지원업무를 해왔다. 그러나 소담스퀘어 역삼은 최근 위메프 사태로 인해 올해 12월까지인 업무약정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8월 8일자로 운영을 중단했다. 문제는 문을 닫은 소담스퀘어 역삼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실적을 낸 기관이라는 점이다. 중기유통센터 자료에 따르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다양한 섬박람회 소식을 전달하기 위하여 SNS 채널을 개설하고, SNS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9월 11일부터 10월 2일까지 3주 간 여수세계섬박람회 SNS(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중 1곳을 팔로우 한 후, 개인 SNS에 게시물을 공유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치킨, 커피 기프티콘 등 3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10월 8일 SNS에 공지한다. 조직위 이정준 기획본부장은 “시민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SNS를 개설했다”며 “앞으로 SNS에서 행사에 관한 정보는 물론 ‘세계의 섬과 바다, 해양’과 관련된 흥미롭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니 섬박람회 공식 SNS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에서 개최되는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되며, 30개국이 참여하고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대동면 향교리 일원에 조성 중인 함평 실내수영장이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함평 실내수영장은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2,624㎡ 규모로 조성되며, 성인용 풀 6레인과 유아용 풀 등을 갖추고 있다. 총사업비는 137억 원이 투입되고, 약 2년간의 공사 기간이 소요됐다. 현재 안전관리요원과 환경정비원 등의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완료했으며, 10월 준공 이후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 실내수영장 개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여가선용 기회 확대 등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본 사업이 많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세부 작업과 안전시설 공사 등을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골프장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42개 모든 골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매년 정기적(상하반기)으로 실시하는 점검이지만, 최근 워터해저드 익사사고와 골프카트 추락사고 등 사고를 계기로, 소방본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추진, 안전관리에 집중키로 했다. 주요 안전점검 사항은 ▲코스 간 안전사고 위험 요인 ▲해저드 주변 안전시설, 카트 및 주행도로 관리 상태 ▲건물 내외부 균열, 지반 침하 여부 ▲스프링쿨러·소화기 등 소방시설 작동 및 피난통로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면 골프장 소유자와 관리자에게 시설물 보수·보강 등 시정 명령을 내려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오미경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골프장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인만큼 안전이 최우선 돼야 한다”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모든 골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이용객이 안심하고 골프를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이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공모사업에 2024년과 2025년 총 6개 사업에 선정돼 총 377억 원을 확보, 기업의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의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4년 공모 선정 주요 사업은 ▲이모빌리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형 초소형전기차 핵심부품 기술개발 82억 원 ▲이모빌리티 수출 활성화 공동생산 기반 구축 40억 원 등이다. 영광을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에 적합한 차량 개발, 제조원가 절감 및 시생산 지원센터의 장비(8종)를 활용한 부품 생산 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생산 부품은 동남아 현지 공장에서 조립·판매해 관세 및 원가절감 등 가격 경쟁력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25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사업은 ▲미래 모빌리티 충돌안전 인프라 고도화 172억 원이다. 충돌시험규정 강화에 대비한 충돌시험장 확장 및 장비 구축 등을 추진해 호남권 유일 충돌안전 기업 지원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자동차 부품기업과 현대자동차·KGM 등 완성차 기업의 충돌시험을 통한 생활인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고수온 피해 양식어가의 조속한 경영 재개와 명절 민생안정을 위해 59어가에 추석 전 재난지원금 25억 원을 긴급 지급하고, 융자금 19억 원을 저금리(1.5%)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고수온으로 피해 원인이 규명된 여수 조피볼락 양식 피해어가에 1차적으로 재난지원금(어가당 지원한도 5천만 원)을 지급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신속히 복구계획도 수립했다. 이번 1차 피해복구 지원 이후 조피볼락 외 품종 및 추가 피해 신고어가에 대해 원인 분석을 완료해 2차 복구계획 시 반영하고, 융자금 상환 연기 및 이자감면 등 간접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고수온으로 양식어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피해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고수온 특보 해제 후 2차 재해 복구 추진 시에도 누락되는 피해 어가가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남해역에선 7월 24일부터 고수온특보가 발령돼 현재까지 유지 중이며, 5개 시군, 131어가에 어류 등 629만 9천 마리가 고수온 피해 추정으로 신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성묘객 편의를 위해 임도를 오는 22일까지 탄력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산불 예방이나 안전을 위해 지역 여건별로 출입을 통제하던 21개 시군의 3천96㎞에 이르는 임도를 추석 전후로 한시적으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여름철 발생한 집중호우 등으로 통행에 위험이 예상되는 구간은 개방하지 않는다. 시군별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 운영할 예정이므로 자세한 임도 개방 안내는 해당 시군 산림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는 임도 개방에 앞서 통행객의 안전과 산림보호를 위해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임도는 조림·숲가꾸기·산불 예방 등 산림 경영과 보호를 위해 설치한 임내 도로다. 일반도로와 달리 시속 20~30km 이내로 설계돼 있고, 급경사·좁은폭·급커브 등 위험한 구간이 있으므로 이용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산불 예방과 임산물 무단채취,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추석 연휴에 성묘와 등산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 오는 19일까지 관내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또는 전) 동안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주거시설,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다중이용시설(찜질방,숙박,운수 등)에 대해서는 비상구 폐쇄 여부, 주변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전원 차단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불량사항이 발견될 경우 명절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전통시장(지도전통시장)에서는 소방ㆍ전기ㆍ가스 분야에 대한 합동 화재안전조사가 진행된다. 명절 기간 전 전통시장 화재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시정ㆍ보완토록 한다. 또 자율소방대가 화재 취약 시간대에 예찰활동을 하도록 하고 소방서와 상인회 간 협력을 통한 민간 자율안전점검을 진행한다. 화재에 취약한 주거시설(쪽방촌,컨테이너하우스 등)에 대해서는 현장을 점검하고 의용소방대원과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예방 홍보ㆍ지도를 펼칠 예정이다. 류도형 서장은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총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경찰서 석곡파출소(소장 이동원)는 지난 10일 석곡·목사동면 자율방범대와 함께 상가 및 5일시장 일대에서 추석맞이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 증가하는 치안수요와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석곡면과 목사동면 자율방범대원 남·여 각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학교주변, 금융기관, 공원 등 취약개소에 대해 순찰을 실시했다. 이동원 석곡파출소장은 “바쁜 일상에도 지역 치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합동순찰에 참여해주신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석곡파출소는 주민의견을 반영한 치안요소 분석을 통해 범죄취약지에 대한 탄력순찰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및 협력단체들과 함께 시설개선 등 민경협력 치안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자신을 비난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 예비후보는 10일 “한 대표를 지방교육자치법 46조2항 위반 혐의로 국가수사본부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이 법 제46조 2항은 ‘정당의 대표자·간부 등은 특정 (교육감) 후보자를 지지·반대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선거에 관여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곽 후보 측은 "정당의 대표자는 교육감 선거에 관여할 수 없음에도 유권자들이 곽 후보자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갖게 함으로써 선거에 영향을 미쳐 교육감 선거에 관여했다"며 "선거에 영향을 미쳐 교육감 선거에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9일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대표는 곽 전 교육감의 재출마를 두고 "성공을 위해선 수단 방법을 가리지 말고 뭘 해서든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걸 학생에게 가르친다는 것이냐, 지는 레슬링에도 눈을 찌르지 말라는 기본적인 룰은 있다"며 "곽노현 씨의 등장은 근래 역사 기록이 될만한 최악의 비교육적 장면"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곽 전 교육감이 과거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형을 받고도 또다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