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남초등학교, 꿈을 키우는 교육공동체와 협력해 동구 인문학당에서 마을공동체의 교과 연계 명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송편빚기’는 민족 대명절에 먹는 송편 이야기를 남초교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옛 조상들이 계절에 따라 좋은 날을 골라 자연과 조상에 감사하며 고유의 풍속을 알아가게 되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꿈을 키우는 교육공동체는 학교, 학생, 주민들과 뜻을 모아 혁신적인 교육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남초교와 교육공동체가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이웃과 화합하고 건강한 아이들로 성장해 나가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아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동구 인문학당에 마련된 공유 부엌에서 남초교 학생들은 초등 교과 연계수업으로 송편 빚기와 떡 만들기 등 활동에 나섰다. 참가 학생들은 “마을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욱 즐거웠고, 재미있는 공간이 많아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의 아이들이 마을을 알아가고 애착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동명동만의 차별화된 문화를 바탕으로 커피를 즐기며 여유와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기획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0월 26일 동명동 카페거리와 여행자의 ZIP(집) 일원에서 도심 속 가을 축제인 ‘제4회 동명커피산책’이 열리기 때문이다. 동명커피산책은 광주 관광의 명소로 꼽히는 동명동을 배경으로 커피 문화를 통해 힐링과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지난 2021년 시작으로 올해 4년째를 맞았으며 첫 회부터 지역과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화제가 됐다. 특히 개성 있는 카페와 디저트·소품 가게들이 밀집해 있어 ‘동리단길’로도 불리는 동명동 카페거리에서 열려 광주 대표 축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는 ‘NEW COFFEE, NEW CULTURE(새로운 커피, 새로운 문화)’를 주제로 100여 개 점포가 참여한다. 특히 5개 테마, 34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난해 축제보다 한층 더 확장된 규모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탈 경쟁, 온리 취향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자신의 추억을 새롭게 정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임을 알리기 위해 지역민이 직접 출연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공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708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축제로 알려진 충장축제에 대해 ‘올드(old)하다’고 느끼는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MZ세대를 비롯한 젊은 세대도 포용하며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최근 젊음과 늙음의 경계를 허물고 모든 세대가 공존하는 모습을 담은 콘텐츠인 쇼츠영상과 포스터 총 12편을 제작·공개하고 있다. 앞서 쇼츠영상 3편과 포스터 3종을 유튜브 등 충장축제 SNS에 선보였으며, 9월 말까지 쇼츠영상 및 포스터 3편을 더 공개할 예정이다. 이 콘텐츠에서 눈 여겨 볼 점은 출연자다. 동구는 50 부터 60대 지역 주민 9명을 섭외해 콘텐츠를 제작, 기성세대와 MZ세대 간의 경계를 허물고 전 세대가 공존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를 통해 충장로 및 금남로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9 부터 10일 2024년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국 마을만들기 관련 공무원과 중간 지원 조직, 한국 마을연합, 마을활동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첫 날인 9일에는 올해 추진한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예산안 등 안건을 심의했다. 이어 유창복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기후위기 시대 마을공동체 시즌2’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 경기 광명시·광주 서구·서울 성동구 등에서 마을만들기 우수사업을 발표하는 등 회원도시에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인 10일에는 동구 마을협동조합 다복마을 사랑채 등 마을공동체 관련 현장을 탐방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 만들기’는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핵심으로 주민 주도의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면서 ”소통과 나눔이 이루어지는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협의회의 다양한 지원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9월 출범한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는 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산수문화마당에서 자원절약에 대한 시민 참여와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자 ‘제1회 순환도시 동구라미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의 날(매년 9월 6일·2009년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제정)을 기념하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쓰레기를 줄이는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자원의 가치에 대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생활 속 재활용 실천의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일회용 쓰레기 감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시행한 동구 다회용기 대여 사업과 연계해 쓰레기 없는 축제로 진행한 만큼, 행사 기간 동안 주민들이 대여한 다회용기는 300여 건으로 집계됐다.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해 악기로 제작한 밴드 훌라의 공연, 자원순환 해설사와 내빈이 함께 쓰레기 산을 타파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를 담은 ‘쓰레기 DOWN, 자원순환 UP’ 퍼포먼스 등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몸에 좋고 환경에도 좋은 비건 팝업 식당,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트로트 가수 박지현 팬카페 전남엔돌핀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떡국 떡 300인분을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는 건강취약 1인가구 중심으로 식사, 샤워, 세탁, 운동 등을 할 수 있는 복합시설을 갖춘 공유 공간이다. 이번 기부는 “대중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가수 박지현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는 기회가 되고자 마련했으며, 지난 8월에도 박지현 팬카페 전남 엔돌핀에서는 고구마 등 900kg를 후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속적으로 돌봄이웃을 위해 떡을 후원해 주신 박지현 팬카페 전남엔돌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기부해 주신 떡국 떡은 쪽방촌 등 관내 꼭 필요한 돌봄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트로트 가수 박지현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알려졌으며 수준 높은 가창력과 댄스 실력으로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청렴캠페인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9월 10일(화) 순천 웃장에서 동시에 실시하였다. 이번 명절맞이 행사에는 허동균 교육장, 순천교육지원청 직원과 함께 전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이 동참, 시장을 찾은 시민들께 추석 인사 및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강조하는 청렴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청렴 캠페인과 더불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웃장에서 명절 준비에 필요한 농·수·축산물 등을 구입하는 장보기 행사를 함께 진행,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허동균 교육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위축된 지역 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회전반에 청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전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 허동균 교육장, 순천교육지원청 직원들과 명절맞이 행사를 함께해서 뜻깊고 보람되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관내 도서지역인 증도면과 신의면, 팔금면에 의용소방대 교육훈련장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2019년 3월 27일 열린 ‘의용소방대 혁신 전진대회’에서 김영록 당시 전남도지사가 의용소방대의 처우 개선을 약속하며 전용 훈련장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후 소방서는 의용소방대 훈련장이 없는 3개 면을 선정하고 시ㆍ군 의용소방대 교육훈련장 확보 5개년 계획에 따라 착공에 돌입했다. 예산은 김문수ㆍ최미숙 전남도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총 2억4천만원이 투입됐으며 부지는 신안군이 제공했다. 완공된 훈련장 건물은 연면적 66㎡ 규모의 조립식 건축물로 설치됐으며 의용소방대의 교육ㆍ훈련과 회의 등 용도로 사용될 전망이다. 류도형 서장은 “도서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의용소방대 교육훈련장 설치를 통해 내실있는 훈련과 효율적인 기술 습득으로 군민의 안전에 더 다가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이 10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 교원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부터 적용되는 학교자율시간에 대한 ‘편성·운영 지침’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자율시간 설계 역량을 신장하여 학교에서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해제남초 교사는 “도교육청 학교자율시간 연수에 이어 지원청 연수를 들으며 이해가 깊어지고 설계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라며 연수 소감을 밝혔고, 남악초 교사는 “일단 시작해 보고, 어려운 부분은 지원청에서 모두 지원하겠다는 부분이 든든하게 다가왔다”라고 말했다. 김보훈 교육장은 “선생님의 관심과 노력이 아이들을 성장시킨다”라며, “이번 연수에서 보여준 선생님들의 열의가 2022 개정교육과정 안착과 함께 아이들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관내 초등학교 교원 25명을 대상으로 설계 실습 연수를 운영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 지원 활동으로 학교자율시간 현장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은 10일 조례동 국민은행 사거리 앞에서 청소년 허위영상물(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및 아웃리치*(out reach) 활동을 실시했다. 청소년 아웃리치*(out reach) 활동이란 청소년에게 다가가거나 도달하여 도움을 주거나 정보를 제공하는 행위 이날 캠페인은 순천경찰서, 순천시(평생교육과), 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명이 참석해 딥페이크 관련 영상물 제작 및 유포 금지 문구가 새겨진 플래카드를 들고 카드뉴스 홍보물을 전달하면서 허위영상물(딥페이크) 범죄 위험성 및 예방수칙을 알리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딥페이크 예방 홍보자료를 순천교육지원청, 초등학교(43개교), 중학교(22개교), 고등학교(15개교)와 지역 맘카페․여성일상지킴이․청소년 정책자문단 등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전파하여 범죄 경각심 고취 및 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순천경찰서(서장 국승인)은 “9월말까지「허위영상물 범죄 특별예방교육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학교전담경찰관(SPO) 중심 고위험 학교(피해 의심․남녀공학 등) 대상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협업,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는 등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전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 지급 특별조치법)과 관련해 “안 하는 것보다 나으니 선별 지원이라도 하자”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이 노래 부르는 것처럼 '현금 살포'가 아닌데, 무식한 것인가 아니면 나쁜 사람들인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건 소비 쿠폰"이라며 "복지 정책이 아니고 골목, 지방, 지역 경제 그리고 국민 민생을 살리는 현실적인 경제 정책이다. 반사적 효과를 모든 국민이 누리고 세금을 많이 낸 사람을 배제 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여당이 추석물가 당정협의회를 열었다고 한다. 실효적인 대책이 뭔지 궁금하다"며 "시장에 한번 가 보시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금치가 한 단에 1만5000원, 조깃값은 작년에 비해 75% 비싸졌고 오징어는 45%, 배추는 94% 올랐다"며 "대한민국 경제가 전 세계 칭찬할 만큼 좋아지고 있다고 대통령부터 국무총리까지 노래를 부르는데 좋아진 경제상황이 국민들에게는 느껴지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경제 상황이 개선됐다는 것도 일종의 숫자 장난일 가능성도 높지만 더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국이통장연합회 함평군지회(지회장 김상모)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지난 10일 열린 제7회 함평군 이장단 한마음대회 중, 전국이통장연합회 함평군지회가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상모 지회장은 “함평군 9개 읍면 이장단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함평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이통장연합회 함평군지회는 올해 초에도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3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이번에 500만 원을 추가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분들의 뜻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평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