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30일 전남 강진군 신전면 주작산 정상 암벽 사이에 예년보다 10여 일 개화를 앞당긴 진달래가 흐드러져 탐방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강진만들기’ 및 인구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아기랑 건강 UP 튼튼교실’(이하 튼튼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영아와 부모의 긍정 애착 형성 및 아이의 정서적,신체적 건강을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모두 10가정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튼튼교실의 주제는 베이비 마사지와 성장 체조이며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생후 12개월 이하 영아를 둔 강진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아기+엄마’, ‘아기+부모’, ‘아기+조부모’ 등 아기와 함께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4월 3일까지 강진군보건소 방문보건팀을 방문하거나 담당자e-mail 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진군보건소 관계자는 “베이비 마사지를 통해 아이의 발육과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강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농촌의 고령화·부녀화로 인한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벼 육묘 비용 구입권’을 지난 27일, 읍면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전년도 보다 4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증액한 14억 1천만 원 사업비로 농가 6천 4백 곳에 구입권을 배부했다. 또한 지난해까지는 벼 육묘용 상토와 육묘 구입으로 사용을 제한했지만, 올해는 농자재 등도 구입이 가능하도록 사용 범위를 확대하고, 농가에게 지원하는 금액도 상향 조정했다. 지원 대상은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가로서, 농지 면적이 최소 1,000㎡ 이상이면 ㎡당 15.5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가당 지급 상한 면적은 없으며 경작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다만 공무원과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지난해 기준으로 3,700만 원 이상인 농가는 제외된다. 구입권은 타인 사용이 불가하도록 배부지역 일련번호, 주소, 성명, 생년월일, 해당 보조금액, 위·변조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유효기간은 6월 18일까지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벼 육묘 비용 지원이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 부족 해소와 더불어 영농비 부담 경감으로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태풍·해일·염해 등 재해 예방을 위한 ‘방조제 개보수 사업’ 신규 지구로 장계2방조제가 선정, 국비 국도비 8억 원을 포함한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규 개보수지구로 선정된 장계방조제는 지난 1976년 축조됐으며, 노후 방조제의 유실 및 염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항구적인 대책이 요구되어왔다. 그동안 군은 수차례 현장 점검과 안전 진단을 실시했고 노후 방조제 개보수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한국농어촌공사의 현장 조사 및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준공 40년이 넘은 방조제 개보수로 군민들의 오랜 근심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철저한 방조제 관리로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많은 농민들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한우 생산비 절감 및 한우농가 경쟁력 강화, 축산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생체정보 연계 환경관리 토탈 스마트팜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 체류형 센서, 센서 연계 영상수집처리시스템, 출입 차량 통제시스템 등 생체정보와 ICT 기술이 시범요인으로 들어가는 이번 사업은 국고 보조금 사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 사업의 핵심기술인 위 체류형 센서는 한우 반추위에 캡슐 모양의 센서를 삽입해, 활동량, 체온 등의 생체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바일(어플)로 농장주가 즉각적인 관리·관찰이 가능해, 개체의 건강 및 분만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우 생산비 절감과 한우 농가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ICT 기술과 접목한 영상 수집 처리 시스템, 축사 환경 관리 시스템 등을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빅데이터 기반 구축을 통해 최적의 한우 생산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 외에도 ICT 기술을 접목한 4개 사업(ICT 기반 한우 동물복지 사양기술 보급, IOT 스마트 생체정보 관리시스템 보급, ICT 융합 양질조사료 생산단지 조성, ICT 한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음악 도시, 강진’ 브랜드 구축을 위해 오는 4월부터 강진오감통 야외공연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강진오감통은 전남음악창작소와 강진읍 전통시장이 한데 어우러진 곳으로 맛과 멋, 즐거움을 한데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군은 시기별, 테마별, 대상별로 차별화된 공연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4월 주요 공연은 수요 버스킹 ‘음악이 있는 오감(五感)산책’과 토요 콘서트 ‘뮤직 콘서트 봄’으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강진 오감통 일원에서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4월 1일 본격적인 공연의 첫 관문을 여는 ‘뮤직 콘서트 봄’은 제26회 전라병영성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강진오감통 시장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강진군 관광 기반을 넓히고 슬로우 트래블(느린 여행, 머무르는 여행)의 매력을 알리는 의미 있는 무대로 개그콘서트 출신 쌍둥이 가수(이상호, 이상민)가 출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5월에는 매주 특색있는 주제로 군민 문화 경험 향유의 폭을 넓힐 것이며, MZ세대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특별무대도 5월 6일 개최되며, 최근 건.사.피.장.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9일, ‘2024년도 국고 건의 및 현안사업 발굴 보고회’를 강진원 강진군수 주재로 열고 각 실과소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 2조 4천 950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2조 7천 722억 원의 신규사업 77건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는 각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와 교육청 정책 방향에 맞춰 관광, SOC, 교육 분야 등에 대해 집중 발굴하기 위해 강 군수를 비롯해, 전 간부 공무원이 군정 발전의 사활을 건 심도 있는 탐구가 이어졌다. 강진군은 대규모 국책사업, 공모 사업 등을 포함해 국비 2조 원대의 안정적 정착을 이끈다는 목표로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강진-마량간(국도23호선) 4차선 확·포장(2천 398억 원) ▲전남 중남부권 철도건설(1조 9천억 원) ▲강진만권역 해안관광도로(120억 원) ▲화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사업(160억 원) ▲숙마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50억 원) ▲마량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300억 원) 등에 대해서는 사업이 관철될 때까지 매월 보고회를 통해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반드시 국도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신규사업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액 국비로 운영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생활 속 인문학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공공도서관이 중심이 되어 지역 및 공공체와 소통하고 교감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진군도서관은 국비 1,700만 원을 지원받아 5월부터 10월까지 ‘소통, 그림책을 마중물로! 연극으로 길어 올리기!’를 운영한다. 25회에 걸쳐 강연, 탐방, 후속 모임 등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그림책을 만들고 연극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자존감 회복 및 정서발달을 돕겠다는 취지다. 올해는 동화작가, 그림책 작가, 연극배우, 문화 해설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진이 참여한다. 책 읽기의 즐거움, 글쓰기, 자기 표현 등 인문 가치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수 도서관장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소통의 시간을 통해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가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결핵예방 주간’을 운영했다. 결핵예방 주간동안 전광판을 통해 올바른 기침 예절 등 결핵 예방 홍보문구를 송출하고, 보건소 로비에 판넬 및 배너를 전시하는 한편, 강진노인대학 수강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결핵의 확산을 막고 사회적인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군내버스터미널과 읍 시장일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홍보 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기침 예절 및 손 씻기 방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생활 속 결핵 예방 수칙 등을 홍보했다. 대한민국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은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다. 결핵은 항결핵제를 복용하게 될 경우 급속도로 감염성이 약해지지만 본인이 결핵인 줄 모르고 지내는 환자의 경우 타인에게 결핵균을 전파할 위험성이 크다. 따라서 2주 이상 기침을 하거나 발열, 체중감소, 피로 등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결핵 등 호흡기 질환 전파 차단에 평상시 기침 예절을 제대로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서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봄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소 4개소(본소, 칠량분점, 도암분점, 작천분점) 모두 토요일 연장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요일 휴일 근무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실시하고 근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또한 임대사업소 당 1명의 근무 인력이 배치된다. 농기계를 임대하기 위해선 임대 3~4일 전 미리 유선 연락이나 방문, 인터넷 홈페이지, 스마트농기계임대 앱 등을 통해 예약해야 하며, 사용 당일 혹은 전날 오후 5시 이후 방문해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는 토요일에도 농기계 임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작물의 시기적절한 파종과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물가 상승으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6월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해 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동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휴일 근무 기간에도 많은 농업인들이 불편함 없이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기게 임대에 관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28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2023 강진군 관광객 유치 사업설명회’를 갖고 강진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강진군 5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장 소통과, 여행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설명회에는, 광주광역시관광협회 관계자 및 국내 여행사 30개사 50여 명이 참여했다. 강진군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예산을 확보한 만큼, 설명회 현장은 국내 여행사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가득했다. 강진 인근 전남 지자체의 경우 1박 시 1인당 인센티브가 7,000원에서 1만5,000원 선에 그치고 있지만, 강진군은 2만7,000원을, 당일 여행은 1만2,000원을 지원한다. 특히 무박(타 지역에서 숙박)일 경우에도 1인당 2만 원을 지원해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를 두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는 대규모 관광객 유치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려는 강진군의 강력한 의지가 돋보인다는 평가가 담겨있다. 이 같은 관광객 유치 노력 결과 지난해 3만여 명 이상의 강진군을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많은 관광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는 강진과 불과 70여 분 거리에 있으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28일 강진군 군동면에 위치한 강진푸소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지도는 봄철 화재취약시설 선제적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공사장 등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화재 취약 대상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군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 대비 태세를 갖추고자 마련됐다. 최기정 서장은 공사장 관계자와 함께 임시 소방시설 설치 확인 등 건설 현장의 화재 취약 요인을 확인하고 관계자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최기정 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용접 불티 등에 따른 공사장 화재 위험이 큰 상황이다”며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