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꾸준한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책 달림(독서 릴레이) 운동’으로 책 많이 읽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선다. 군도서관은 독서 활동과 이어달리기를 접목한 ‘강진 책 달림 운동’을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2023년 강진 책 달림 운동은 함께 읽을 수 있는 그림책, 동화, 청소년, 일반 도서 가운데 한 권의 책을 선정해, 유치원생, 초·중·고등학교 학생, 일반인, 기관, 사회단체 등의 주민 5명 이상이 릴레이식으로 읽어 보는 범군민 독서 운동이다. 도서관은 책 달림 운동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으로, 오는 5월 20일, 도서관 책 놀이 운동회에 책 달림 선포식과 함께 첫 주자에게 도서를 배부할 예정이다. 주자들은 도서 뒷면에 부착된 도서대출카드에 이름 등을 남기고, 책을 읽으면 된다. 첫 주자에게 책을 받은 두 번째 주자도 책을 읽고 다음 주자에게로 책을 넘기면 된다. 마지막 주자는 읽은 후 다시 첫 주자에게 돌려주면, 첫 주자는 도서관으로 도서를 반납하면 된다. 도서대출카드 확인 후 책은 각 팀에게 기증된다. 책 달림은 오는 10월까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6일, 경기도 성남시청을 방문해, 성남시 이정문 4차산업추진단장을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4차산업혁명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지자체 가운데 하나인 경기도 성남시의 기술과 경험을 교류하고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공동 대응 및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성남시는 지난해 10월,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을 출범하고, 공공서비스 분야 혁신을 목표로 ‘5개년 종합계획(2023~2027)’을 추진하는 등 4차산업혁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면담은 전남 강진군에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최초의 접촉으로 읽힌다. 면담에서, 다가올 미래는 4차산업혁명 기술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비전에 대해 양 지자체가 뜻을 함께한 가운데, 성남시는 강진군 특성에 맞는 ‘맞춤형 4차산업혁명’에 관해 성남산업진흥원을 통한 적극 협력 의사를 알려 왔으며, 강진군은 상호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이정문 4차산업추진단장은 “성남시는 판교의 기술과 자본, 정보라는 인프라가 있어, 4차 산업 혁명을 행정에 적용하는데 이점이 있지만, 작은 도시 강진에서의 관련 시도는 고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 다산박물관이 지난해 국립민속박물관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4월 5일부터 14일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프로그램은 다산박물관 전시와 ‘신비한 마법의 방’ 전시를 관람하고 세계의 전통 인형을 소개를 들은 후, 인형을 만들어 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시 버스 내부에서는 ‘깍아방, 이어방, 호두까끼 인형 만들기(인터렉티브 체험), 인형병원, AR체험, 키오스크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김국혼 다산박물관장은 “이번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어린이들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을 통해 지역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박물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프로그램의 대상은 유아부터 초등학생 저학년 대상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오는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제59회 도서관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해마다 4월 도서관과 함께 하는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이번 도서관주간행사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비롯해 10개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행사 기간 중에는 도서관 전체 자료실 도서 대출이 무제한 가능하며, 대출 정지 상태 이용자가 정지 해제를 요청할 경우 연체가 풀어지고 도서 대출도 가능하다.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종합자료실에서는 ‘책 읽는 봄, 씨앗을 선물할게’ 이벤트에는 책을 대출하는 이용자에게 선착순 매일 20명에게 꽃씨를 제공하며,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차곡차곡 독서통장’ 이벤트가 4월 12일부터 진행된다. 도서관 독서통장에 5권 이상 대출기록이 있는 어린이가 통장을 가져오면 선착순 100명에게 깜짝 선물을 준다. 이와 함께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세월호 관련 책 전시도 열린다. 특히, 1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 농어촌개발추진단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달 29일, 강진고등학교 재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신활력 청소년 아카데미 ‘기후생태동아리’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기후생태동아리는 3월부터 12월까지 ▲역사와 문화 속의 강진만, 강진만 철새와 생태학적 의미, 강진만의 염생식물, 강진만의 갯벌저서생물과 자원생물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신나는 비전력 놀이,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 맛보기, 강진만 생태문화답사, 강진만 겨울철새 탐사 등의 체험 및 현장답사활동 ▲생태체험부스 운영과 강진만 생태해설 프로그램 준비 및 실행 등의 강진만 갈대 축제 연계 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12월 활동 완료 후에는 평가 워크숍을 통해, 나의 강진만 버킷리스트 및 2024년 기후생태 활동 계획 등에 대해 토론하며 지역민으로서뿐 아니라 지구의 기후 생태 위기 대응과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유영철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은 “강진교육지원청과 강진고등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로 미래세대와 함께 기후생태의 중요성과 인류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과정을 개설하게 되어 기쁘다”며 “참여 학생들이 기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강진군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실에서 50명의 군‧읍‧면 지사협위원, 주민,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필요성 및 이해’라는 주제로 주민 복지역량 강화 교육을 가졌다. 주민 복지역량 강화 교육은 10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실시되며, 이 날은 한국지역복지아카데미와 연계해 우수 강사를 초빙해 ‘마을 공동체 이해와 마을 복지계획 수립 및 실천 사례’로 교육 후, 마을 공동체 운영 우수 지역인 ‘광주시 광산구 송정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 문제 해결에 적합한 마을 복지계획을 설계하고 추진함으로써 주민연대를 강화하고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공동위원장이신 백선온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주민 참여와 민‧관이 연계해, 지역의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추적인 역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청 김경 주민복지과장은 “주민복지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주민력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 지방 정원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 1호 기증 조경수가 접수돼 화제다. 강진군은 지방정원 조성 사업에 군민이 기증한 조경수를 활용하겠다고 지난 3월, 밝힌 바 있다. 군민 기증 조경수는 군민 입장에서는 애정을 갖고 기른 나무를 군 조경사업에 기부·봉사할 수 있고, 군은 지방정원 조경에 쓰일 나무 구입비를 줄일 수 있어 일거양득 효과가 있다. 특히 군민이 조경수를 기증할 경우, 조경수목 앞에 표지석을 설치할 예정이어서 가족 및 단체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지방정원 조성 조경수 첫 기증자는 강진읍에 거주하는 군민, 김상곤 씨로, 총 500만 원 상당의 완도호랑가시나무(높이 3m × 직경15cm) 1주, 돈나무(높이 2.5m × 직경 15cm) 2주를 기증했다. 김상곤 씨는 “강진군을 대표하는 지방정원을 조성하는데 군민의 일원으로 기여하고 싶고, 나중에 자녀와 후손들에게 ‘아버지 나무’, ‘할아버지 나무’로 기억되고 싶어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씨 기증 이후로 강진읍, 군동면, 도암면 등에서도 기증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김영빈 전략사업추진단장은 “강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6일, ‘강진읍 美프로젝트 추진사항 보고회’를 군 부군수실에서 개최했다고 당일 밝혔다. 강진읍 美프로젝트는 강진읍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어 아름다운 강진군의 이미지를 높이고 강진의 자연환경이나 문화예술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방문객의 재방문율을 높여, 명실공히 관광객 5백만 명 유치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민선8기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순철 부군수를 비롯해, 강진읍 美프로젝트 관련 8개 실과소 및 강진읍 주무팀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강진읍 美프로젝트 관련 부서 간 각자의 추진사항 및 추진계획 등에 대한 발표에 이어, 추진 방향 및 협의 사항에 대한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군은 각 부서별로 ▲전략사업추진단 ‘강진읍 美프로젝트 및 활성화 추진’ ▲인구정책과 ‘강진읍시장 환경개선사업’ ▲환경축산과 ‘깨끗한 강진 만들기’ ▲해양산림과 ‘사계절 꽃 피는 강진’ ▲건설과 ‘세계모란 · 작약공원 확대 조성사업’ ▲안전재난교통과 ‘강진호수공원 환경개선사업’ ▲농업기술센터 ‘사계절 아름다운 꽃묘 보급 및 전시’ ▲강진읍 ‘꽃길 따라 느끼는 계절 ‘美’ 강진읍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봄철 화재발생시 대형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금제도를 집중 홍보하고 나섰다.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란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폐쇄·차단 행위 근절을 위해 전라남도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에 따라 군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확보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관계자에 의한 자율 소방안전관리 체제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한다. 신고대상 시설은 전라남도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가 2019년 10월 17일자로 개정됨에 따라 다중이용업소가 포함됐으며,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판매 또는 숙박시설이 포함된 복합건축물이 해당된다. 신고대상 행위로는 ▷소화설비 중 소화펌프를 고장난 상태로 방치하는 행위 ▷ 소방시설을 구성하는 수신반 전원, 동력(감시)제어반 전원, 소방시설용 비상전원을 차단, 고장난 상태로 방치,임의로 조작하여 자동으로 작동되지 않도록 하는 행위 ▷소방시설을 작동함에도 불구하고 소화배관을 통하여 소화수 또는 소화약제가 방출되지 아니하는 상태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는 지난 5일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등의 검사를 수행할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7명으로 군의원 2명과 재정 및 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세무사 1명, 전직공무원 4명이 위촉됐으며, 결산검사 대표위원에는 위성식 의원이 선출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6일부터 4월 25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위원들은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채권·채무 결산, 성과보고서와 재정운영의 합목적성과 효율성, 적법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그 결과를 향후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군수에게 결산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김보미 의장은 결산검사 위원들에게 “결산검사는 1년 동안의 세입·세출 결과를 종합한 것으로 결산검사는 의회의 아주 중요한 역할이고 권한이다”면서 “집행부의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사를 통해 우리 군의 지방재정이 더욱 튼튼해지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정책적 대안들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표위원을 맡게 된 위성식 의원을 비롯한 결산검사위원들은 “의회에서 승인한 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 의원들과 강진 출신 도의원들이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의기 투합 했다. 지난 4일, ‘도군도군! 신강진 공부모임’은 전남도청 관계부서를 방문해, 강진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건의 했다. ‘도군도군 모임’은 강진군민들이 뽑은 선출직 일꾼들인, 강진군의회 의원과 차영수, 김주웅, 전서현 세명의 도의원이, 소속 정당을 떠나 오로지 강진군의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보자는 취지에서 결성된 연구 모임이다. 먼저, 김기홍 관광문화체육국장과 면담하며, 전남도가 주관하고, 강진․목포․ 무안․영암이 공동 개최하는 국제행사인 ‘세계 도자기 엑스포 유치’와, 전라남도 방문의 해의 성공 및 강진군으로의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수 있는 ‘강진 K-pop 유치’를 위해 전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 유호규 건설교통국장과 면담하며,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강진~마량 구간 4차선 확‧포장 공사’가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차영수 도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군 현안 사업이 해결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3일, 참두릅 생산자단체인 강진군 참두릅연구회와 강진군산림조합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두릅 육성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간담회는 고소득 임산물로 각광 받고 있는 강진 참두릅의 품질개선과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두릅 수확 체험, 고품질 두릅생산을 위한 토론회, 두릅을 활용한 음식 시식회 등으로 이어졌다. 강진 참두릅은 노지에서 생산되는 참두릅 중 전국에서 가장 먼저 수확됨으로써 타지역에 비해 경쟁력이 뛰어나며, 3월 28일 현재, 1kg당 최고 3만 7천 원에 거래되는 등, 임산물 소득증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산림소득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48% 확대 편성해, 참두릅과 엄나무 묘목 식재 및 퇴비 구입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참두릅, 엄나무, 산림버섯을 강진군 대표임산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임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 강진을 대표하는 임산물로 고품질 두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