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자연사박물관·생활도자박물관·어린이바다과학관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박물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자연사박물관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추석맞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16일에는 꽃과 잎, 줄기 등을 눌러서 말린 누름꽃을 활용해 직접 꾸미는 “나만의 누름꽃 투명 컵받침대 만들기”, 17일에는 부직포를 활용한 “내가 꾸미는 한복 조끼 만들기”, 18일에는 “알록달록 꼬마 공룡 망토 만들기” 체험이 마련된다. 생활도자박물관에서는 도자기 체험을 통해 도자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내용은 “물레 체험”, “화분 만들기”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등이다. 또, 양궁을 해서 과녁을 맞히면 송편을 주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운영 기간은 16일부터 18일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삼학도에 위치한 어린이바다과학관에서는 풍차 오르골, 공룡 테라리움 등을 만들어보는 “과학체험입체퍼즐 만들기” 체험과 초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한국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을 배출한 문향 목포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목포지역 작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목포문학상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제16회 목포문학상에는 전국적으로 목포에 연고를 둔 문학인들이 참여한 목포작가상 분야에 총 102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시는 전국의 지명도 있는 작가들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해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당선작을 확정했다. 본상에는 소설집 『살아남은 자들』(홍파랑, 목포)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으며 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작품상으로는 시 부문 '감자젖'(유원희, 서울)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상금 400만원이 수여된다. 본상 수상작 『살아남은 자들』은 한국의 근미래를 배경으로 기후 온난화와 이주자 차별과 같은 오늘날의 문제들을 디스토피아적 상상력으로 풀어냈는데, 하나의 모티브를 서사화하는 능력과 이야기를 끌어가는 추동력이 주목을 받았다. 작품상 수상작'감자젖'은 시적 이미지와 언어감각과 상상력이 탁월했다. 특히 표제작은 “방을 껴안으면 / 영정사진 속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전라남도가 진행중인‘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과 관련해 전남 국립의대 선정 평가기준 마련을 위한 도민 공청회가 연기됐다고 밝혔다. 용역 주관사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지평이 진행하는 이번 공청회는 당초 추석 연휴 다음날인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연휴 다음날인 점 등을 고려해 그 다음 주인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순천·목포·화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청회는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방식 마련을 위해 진행된 1, 2차 의견수렴에 이어 세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10월 말 부터 11월 초 최종 정부추천 대학 결정을 위한 평가·심의의 핵심이 될 국립의대 선정 평가기준(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이다. 먼저, 순천시에서 열릴 동부권 공청회는 오는 25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이순신강당에서 개최되고, 서부권인 목포시에서는 다음날인 26일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갓바위)에서 열린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개최된다. 공청회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권역에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차난을 해소하고 목포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주차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주차공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목포시는 그동안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51개소에 3,176면을 조성했다. 또, 주차 문제가 심각한 지역의 빈 공터를 활용해 소규모 동네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시민 참여 임시 주차장 63개소 1,001면을 조성 · 운영 중에 있다. 시는 올해도 주차난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용당동 빗물펌프장 인근 등 4개소에 95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6개소에 100면의 동네주차장을 확충하는 등 총 10개소 195면을 조성해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면적이 협소한 목포시의 여건을 감안할 때 토지매입을 통한 공영주차장 확충에 어려움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하당CGV영화관 옆 공영주차장, 용당1동 공영주차장 등 원 · 신도심 3개소에 411면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국 · 공유지를 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경기를 살피고, 상인들을 잇따라 격려한다. 박 시장은 지난 11일 종합수산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항동시장, 중앙식료시장, 신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이어 오는 13일에는 청호시장, 동부시장, 자유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며 고충을 청취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기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계기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전통시장 소비 진작, 지역사랑상품권 판매 촉진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추석명절을 맞이해 목포시 전 공직자에게 동부·자유·종합수산·항동·중앙식료·신중앙·청호시장 등 7개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소관 국별로 일정별 장보기 행사를 유도하며, 수산물 소비촉진과 함께 농축수산물 장보기 실천으로 서민경제살리기에 적극 동참했다. 한편,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부시장은 국내산 수산물 구입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김용호)는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12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에 효과적이며,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연기를 감지하여 즉각적으로 경보를 울려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한다. 구매는 가까운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그리고 소방용품 전문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2017년부터 시행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법안'에 따라 모든 주택은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법적 의무를 다시 알리고, 스스로 안전을 챙기도록 독려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예방이 최선이며, 주택용 소방시설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가정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이번 추석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챙기고 안전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11일 목포한국병원과 목포시의료원을 방문해 추석 연휴 비상응급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추석 ‘의료대란’을 우려하며 11일인 오늘부터 2주간 비상응급주간에 돌입한 가운데, 목포시도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의료 공백'이 없도록 총력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정부는 응급의료 집중 지원 대책을 추진해 의료개혁의 최대 고비로 꼽히는 '명절 대란'을 막겠다는 구상으로, 목포시도 주요 응급시설을 점검해 응급의료 전달체계를 강화한다. 박홍률 시장은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의료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겠다”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응급의료체계 유지가 가능하도록 현장을 지키시는 의료인들 덕분에 우리 서남권 주민들이 마음 놓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다”며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시민들에게도 “응급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경미한 증상의 경우 가까운 동네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목포시는 추석 연휴 동안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가 11일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여 온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위문은 목포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공생재활원을 직접 방문하고, 목포시노인복지관을 비롯한 19개소 시설에는 위문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의원들은 이날,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리자 및 이용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각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조성오 의장은 “우리 주변의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더불어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가 끊이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은 가을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0월 4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책 속에 등장하는 물건, 장소를 미니어처로 만드는 ▲동화나라 미니어처 만들기(초1 부터 2 대상)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북적북적 책놀이(6 부터 7세 대상) 강좌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재료비 별도)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목포어린이도서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매년 9월 10일)을 맞아 목포종합버스터미널 인근 대로변에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출근길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상동행정복지센터, 상동파출소, 상동주공3단지 관리사무소가 동참해 자살예방을 위한 범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말해주세요, 들어줄게요, 함께 이겨내요’를 실천 구호로 정한 거리 홍보의 주요내용은 ▲자살예방의 날과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내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 ▲자살예방 관련 도움기관 정보 등이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협약된 생명사랑택시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또,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취약지구 자살예방 홍보공간 운영 및 아파트 단지 내 거리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자살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힘쓰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9일 목포역에서 추석 연휴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전라남도, 신안군, 감염병관리지원단 등과 합동 홍보활동을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 고향 방문 등 인구 이동이 증가하고, 고령자와 접촉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예절 실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실내 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병문안과 면회를 자제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목포시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한 캠페인 홍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의료단체 등과 협력해 병문안 문화개선을 전개하면서 의료진은 치료에 전념하고 환자와 병문안객 간 감염의 위험을 줄여 환자가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추석 연휴 기간 주요 관광지의 시설 운영 계획을 안내했다. 근대역사문화공간에 위치한 근대역사관 1․2관, 대중음악의 전당, 모자아트갤러리가 문을 열고, 자연사박물관, 생활도자박물관, 문예역사관, 어린이바다과학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목포문학관 또한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개관한 후 19일 휴관한다. 근대역사관 1관은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영사관으로 쓰이던 건물로, 2층 규모에 7개 주제로 전시되어 목포 근대 역사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이곳은 드라마 ‘호텔 델루나’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져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한 곳이다. 1관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근대역사관 2관은 일제강점기 시절 동양척식주식회사로 쓰인 건물이다. 이곳에서는 일제 침략과 수탈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실증적 유적으로 독립운동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전시물을 전시하고 있다. 상락동 1가에 위치한 옛 호남은행 목포지점에 들어선 대중음악의 전당도 연휴기간 관람객을 맞이한다. 옛 호남은행은 개항 이후 목포에 유일하게 남은 근대 금융 건축물이자 한국인이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