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매년 종자 전염병으로 인해 문제가 되는 벼 키다리병, 도열병 등 예방을 위해 볍씨 종자소독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종자로부터 전염되는 대표적인 전염병인 키다리병을 비롯하여 깨씨무늬병, 세균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도열병은 모내기 이후 본논에서 발병해 미질 저하나 수량 감소 등 피해를 주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종자 전염병은 올바른 종자소독을 통해 충분히 사전예방이 가능하다. 볍씨 소독방법에는 친환경 온탕소독법과 약제 침지소독법이 주로 쓰이지만, 친환경 재배시 주로 활용하는 온탕소독법은 60℃의 물에 볍씨를 10분간 담궈 소독하면 되고, 관행재배에서 주로 활용하는 약제 침지 소독법은 볍씨발아기를 활용해, 종자 10㎏당 물 20L에 종자소독약제를 희석배수에 맞춰 섞은 후 온도를 30~32℃에서 24~48시간 동안 소독하면 된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안준섭 작물연구팀장은 "최근 잦은 기후변화 등으로 키다리병 발병이 쉬운 여건(파종 후 묘상온도 25℃ 이상)이 조성되고 있다"며 "종자소독을 소홀히 하면 못자리뿐 아니라 본 답에서도 피해가 많이 발생하므로 반드시 볍씨 소독해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 팀장은 또 “종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최근 온난해진 기후로 진드기 활동 시기가 앞당겨 짐에 따라 본격적인 농작업이 시작되는 시기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강진군은 주요 등산로(고성사 등산로, 충혼탑 인근 등산로, 주작산 휴양림)에 기피제 분사기를 2월 14일 설치했으며, 각 읍면 이장단을 통해 강진군 전 세대에 진드기 기피제 18,940개를 배부를 3월 31일 완료했고, 도로 옆 풀숲 등 진드기 서식지에 주1회 차량 연무 방역을 하고 있다. 진드기 등 매개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며, 발열, 구토, 복통, 오한 등의 증상을 보이며 SFTS의 경우 치명률이 20%에 육박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쯔쯔가무시증·SFTS는 예방접종 및 치료제가 없으므로, 진드기 물림을 예방하는 것만이 최선의 예방책으로 알려져 있다 진드기 물림을 예방하기 위해선 야외작업 및 나들이 시 장갑, 장화, 모자, 목수건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해야 하며, 진드기 물림을 방지해주는 기피제를 뿌리고, 작업 후 비누 샤워를 하며 진드기에 물린 곳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야 하며, 진드기 발견 시 의료기관에서 응급조치를 받아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전남형 신중년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은 40~60대 중장년층 미취업자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실시하는 중장년층 고용 촉진을 주 골자로 한다. 대상 기업은 강진군 소재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30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써 강진군에 주소를 둔 만 40~69세 이하의 중장년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 기업이다. 단, 월 급여는 최저임금 이상(지원금 별도) 지급이 가능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21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지참해 강진군 인구정책과로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기업에 대한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등 관계기관의 적격여부 조회와 월급여액, 중장년 채용규모, 저소득층 채용 여부 등 심사를 통해 5월 중 실시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자체적으로 중장년 취업희망자를 모집해 고용하고, 이후 기업에는 6개월 동안 고용유지금으로 매월 50만 원을, 중장년 취업자에게는 취업장려금으로 매월 3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는 12일, 서울시 마포구 도화4길 73(도화동 353)에 위치한 ‘강진군 학사’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강진원 군수는 군 학사의 상태를 직접 둘러본 후, 입사생들과 사감 선생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강 군수는 “타지에서 강진군의 미래인 학생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니 감회가 새롭다”며 “학생의 본분인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무자들과 검토해 지금보다 더욱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학사의 위치가 전철역과 가깝고, 용산역(KTX)도 가까워 교통편이 편하고 사감선생님께서 관리를 잘 해주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진군은 서울시 마포구 도화4길 73(도화동 353)에 소재한 강진군 ‘서울사무소’를 2013년에 리모델링해, 강진 출신의 서울 · 경기 소재 대학생들에게 주거 공간을 제공해오고 있다. 강진군 학사는 2인 1실로 운영되는 4개의 생활실 내에 이층 침대, 소형 냉장고, 옷장, 책상 등의 생활 물품과 욕실을 갖추고 있으며, 취사장에 식탁, 가스렌지, 정수기, 싱크대와 별도의 세탁실에 세탁기 2대를 구비해, 집을 떠난 어린 학생들이 최대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11일 성전119안전센터에서 성전면 기관·단체장 20여 명을 대상으로 119소방안전체험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체험은 화재나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적절한 대응을 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김승남 성전119안전센터장 주관으로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및 실습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화재진압 교육 및 체험실습 등을 실시했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계자들이 긴박한 상황에서 대처하는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맞춤형 소방안전체험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농특산물 마케팅대학 수강생 60여 명은 지난 12일 전북 순창군 순창읍에 있는 ‘순창장류체험관’을 방문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견학은 농특산물 마케팅대학 교육 일정 중 첫 현장 학습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직거래 판매 확대와 농어가의 소득증대 방안을 모색하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농특산물 마케팅대학은 이론 7회, 현장 학습 3회, 총 10회로 운영된다. 5월~6월은 농번기 철을 반영하여 농번기 방학을 하고 7월에 교육이 재개된다. 현재 농특산물 마케팅대학은 90여 명의 수강생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현장체험학습 교육은 순창군 장류체험관 교육담당 관계자의 ‘장’문화에 관한 연혁과 유래 설명을 시작으로 견학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전통 고추장 만들기, 장류 요리 만들기, 인절미 떡메치기 등 실내외 체험장을 돌면서 진행됐다. 또한, 순창 고추장 민속마을을 탐방하고 인근 상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여러 장류 관련 품목들을 살펴보며 다양한 품목 개발에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하여 수강생들은 “식생활에서 익숙한 장류를 사용해 직접 요리도 만들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비대면 우울증 선별검사 ‘내 마음 살펴보기’를 진행했다. 이번 선별검사는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낮은 자살률이 3∼5월에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군민 스스로 본인의 마음을 돌아보게 하고,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정신건강 관련 상담이나 진료 받기를 꺼려하는 심리를 고려해 언제 어디서든 쉽게 검사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해 선별검사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근로자 등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센터 서비스 이용이 힘든 군민들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참여 가능했다. 이번 검사에는 모두 1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4월 중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5천 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검사 결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중 상담 동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연계 및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 콘텐츠를 개발하고 군민 참여 이벤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역 소멸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인구감소 대응 5개년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120억 원 규모에 대한 투자계획 수립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르면, 2021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강진군 포함 전국 89개 지자체는 ‘인구감소지역 대응 5개년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이를 반영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군은 현재 민선 8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빈집 정비 등을 통한 주택 2,000세대 조성, 푸소(FU-SO) 시즌 2 등 정주인구와 생활인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일석이조 정책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은퇴자와 귀농‧귀촌인 등 정주 인구를 유입하기 위해 주택 조성사업을, 또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푸소와 묵은지 사업 등과 연계한 일자리 사업을 늘려 나갈 방침”이라며 “앞으로 10년간 지원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사랑상품권이 앞으로는 영세 소상공인 업체 중심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지난 2월 28일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소상공인으로 보기 어려운 연 매출 30억 원 이상 가맹점 대신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지침’을 전국 지자체에 통보했다. 강진군은 3월 6일부터 4월 3일까지 한 달여 간 가맹점별 연 매출 조사 결과 안내 및 이의신청 절차를 거쳤으며, 오는 5월 1일부터 적용되는 일반발행(10% 할인) 강진사랑상품권 취급 제한 업체 59개소를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5월 1일부터 연 매출 30억 원 이상 가맹점에서는 강진사랑상품권을 취급할 수 없다. 단, 미할인 구매 상품권 및 농어민 공익수당·육아수당 등 강진군에서 ‘정책발행’한 강진사랑상품권은 매출액 30억 원 이상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강진군은 ‘정책발행’이 표기된 지류 상품권을 별도로 제작해 유통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강진군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오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전국 공통으로 시행되는 것”이라며 “대형마트 등에서 사용 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관광객 500만 명 유치로 지역소멸 위기의 해법을 찾고 있는 전남 강진군이 4월 12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관광협회 및 언론사, 여행 등록업체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경기 지역 관광객 유치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는 춘사월에 우리군의 주요 관광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대한민국 인구의 45%가 거주하는 서울 경기 지역에서의 흥행이 군 관광사업의 성패를 결정하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 군수는 또 “대거 관광객 유치로 지역 소비를 대체해, 실질적인 인구 유입의 효과로 지방소멸을 극복해 가겠다”며 “생각보다 가까운 동네, 강진은 다산과 영랑의 발자취와 함께 강진만 생태공원, 가우도, 청자박물관, 오감통, 마량놀토수산시장 등 다양한 문화 관광 자원이 가득한 매력적인 도시”라고 강조했다. 설명회는 강진군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방문객 지원사업들을 소개하고 관광업계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500만 관광객 유치를 이뤄내기 위한 군의 절실한 자구책으로, 지난 3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강진군민을 대상으로 4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생활체육광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생활체육광장 사업은 이 기간 동안 오전 6시 30분에는 고성사길에서, 저녁 7시 30분에는 강진종합운동장에서 매주 월, 화, 목요일에 1시간씩 주 3일간 운영된다. 생활체육광장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문 지도자가 배치되어 경쾌한 음악과 함께 건강 체조, 에어로빅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운영한 생활체육광장사업에는 누적 인원 3천 6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증진은 물론 군민화합에 동참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강진군체육회 이병돈 회장은 “아침 및 저녁 시간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군민들의 생활체육 분야 참여율을 높여 군민들이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생활체육광장사업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여 군민들의 삶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사람들과 친목도 다지고 지역민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교통연수원장과 직원 일동이 지난 7일,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나섰다. 전라남도 교통연수원 직원 일동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릴레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은 물론, 고향사랑기부금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이번 응원은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완도강진지사의 추천을 받아 이어지게 됐으며, 교통연수원은 다음 주자로 강진교육지원청을 추천했다. 이병희 전라남도 교통연수원장은 “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하게 되어 더 뜻깊으며 오늘 응원이 강진군 발전의 디딤돌이 됨과 동시에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 처음 시행된 제도인 만큼, 홍보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때인데 자발적으로 응원과 동참에 나서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을 위해서 쓰인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