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5일, 2023년 새롭게 바뀐 ‘조만간 프로젝트’의 첫 공연을 시작했다. 조만간 프로젝트는 ‘조선을 만난 시간’의 줄임말로, 지역민들이 배우로 직접 참여해, 매주 주말, 주요 사적지에서 시대·인물 재현을 통해 공연을 선보이는 지역 대표 관광콘텐츠 개발 및 지역민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조만간은 순수 지역민으로 구성되어 시대를 재현하고 마당극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전국 유일의 순수 지역민 참여의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조만간 배우들은 오디션을 통해 모집됐으며, 약 두 달간 연극, 마당극, 문화해설, 친절교육, 관광지 안내 등의 조만간 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하고 최종 22명이 선발됐다. 올해 조만간 프로젝트는 사의재와 저잣거리 일대에 다산 정약용이 처음 강진에 온 1801년을 배경으로 시대를 재현했으며, 역사적인 사실들을 담고 있는 10개의 재현 코너와 다산의 사의재에서의 이야기를 그린 마당극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2020년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재현 코너에서는 다산과 주모, 사또와 이방 등이 출연하여 다산의 유배살이와 관직자들의 부정부패 등의 시대상을 해학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여기에 조선 무사들의 활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17일, 청소년문화의집 1층에서 서순철 강진군 부군수를 비롯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월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35명의 제4기 군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제1기부터 제3기까지 7년 동안 군민참여단장을 역임하여 양성평등과 여성권익증진을 위해 힘쓴 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정신정 관장(전 강진위스타트글로벌아동센터관장)에게 군수 표창을 시상했다. 발대식이 끝나고 정신정 관장의 강진군 군민참여단 관련 이야기와 함께, 정인경 전남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팀장의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군민참여단의 발전 방향’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서순철 부군수는 “위대한 성공 뒤에는 언제나 더 위대한 어머니가 존재한다”며 “양성평등은 결코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닌, 여성과 남성을 아우른 모두를 위한 한걸음이 될 것”이라며 여성친화도시 지정 유지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여성의 성장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7일, 강진노인맞춤돌봄센터에서 강진원 강진군수와 142명의 생활지원사, 전담사회복지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강진원 군수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위탁법인인 (사)대한불교조계종 백련사의 법화스님의 어르신댁 방문 시 유의사항 및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노인과 독거노인에게 주 1회 방문, 주 2회 전화 안전 확인, 생활교육, 서비스 연계, 가사 지원, 활동 지원 등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현재 군에서는 전담사회복지사 9명과 응급요원, 8명, 생활지원사 133명이 활동 중이다. 강진군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가능 인원은 지난해 2,071명에서 2,365명으로 14.1% 증가했고, 2023년 예산도 전년 대비 5억 6천 2백만 원 증액됐다. 현재 강진노인맞춤돌봄센터에서는 ▲80세 이상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및 생신 방문 사업 ▲홀로 사는 남자어르신 밑반찬 배달사업 ▲어르신 안부살피기 등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 등 10개 이상의 사업이 추진 중이다. 노인맞춤돌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18일, ‘제38호 사랑의 집 짓기’ 준공으로 주거가 열악한 장애인 가구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입주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국제로타리3610지구 오재대 총재, 전남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 전남적십자사 원왕희 사무처장, 김종성 아너소사이어티, 강진로타리클럽 국홍주 회장 및 회원,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했다. 입주 가정은 지적 장애가 있는 모자가정으로 난방시설이 제대로 되지 않아 전기장판으로 생활했으며, 욕실이 없어 여름철에는 밤에 마당에서 샤워를 하는 등 열악한 환경으로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대상 가정은 2022년 4월 대구면 주민복지팀에서 사랑의 집 짓기 가정으로 주민복지과에 신청했으며, 강진로타리클럽과 연계하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택 신축 매칭 그랜트지원사업 대상자로 그해 7월에 선정됐다. 입주 주택은 규모 14평으로 사업비 7,040만 원이 소요됐으며, 사업비는 강진군 1천만 원, 강진로타리클럽 1천만 원, 김종성 ‧ 허자은 아너소사이어티 각각 5백만 원, 지정 기탁 후원금 270만 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70만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소방법령 제·개정에 따른 혼란 방지를 위해 주요 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자로 기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분법 시행됐다. 그동안 소방시설법에 화재예방 안전관리 및 소방시설 설치기준 규정이 혼재되다 보니 법체계가 복잡해 분법 필요성이 제기됐던 만큼, 이번 분법 시행으로 ’화재예방‘과 ’소방시설‘분야로 나뉜 법률 내용을 국민이 더욱 익숙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재예방법의 주요 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 배치 강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불시 훈련, 소방 훈련 및 교육 결과 30일 이내 결과 제출 등이다. 소방시설법은 자체점검 결과 조치 강화, 최초점검제도 도입, 성능위주설계 대상 확대, 건설 현장 임시소방시설 확대 등이 주요 내용이다. 자세한 개정사항은 소방청 홈페이지나 법제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법령 제·개정에 따른 새로운 제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 군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개정된 법으로 인한 혼선을 줄이도록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14일, 강진딸기연구회는 지난 14일, 청자축제장에서 딸기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 377만 4천 원을 기탁했다.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추진단의 액션 그룹중 하나인 딸기연구회는 지난 청자축제기간에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에서 디자인을 개발해 기부한, 난좌박스를 사용해 포장박스를 지원받아 사용했으며, 현재 60개의 농가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황상원 회장은 “청자축제에서 딸기 판매를 시작하기 전부터 회원들과 수익금 전액 기부를 약속했다”며 “우리의 미래인 강진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에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시간이 갈수록 더 좋고 높은 당도의 딸기가 개발될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창출은 나눔을 할 때만이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 강진원은 “딸기연구회의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장학사업으로 6,344명의 강진 학생들에게 40억 1천 162만 6천 원을 지원해왔으며, 올 한해 동안 6억 8천 155만 7천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제 9대 강진군의회 노두섭 운영위원장이 지난 14일,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일백만 원을 쾌척했다. 노두섭 의원은 “군민의 의견을 존중하고 열린 의정을 구현하는 것만큼,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으로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저의 작은 보탬이나마 학생들의 학업 성취에 열정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 강진원 강진군수는 “의정과 군정에 이어 학생들의 학업까지 살펴 도와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마음이 전해지도록, 기탁금은 소중하고 투명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노두섭 의원은 2019년부터 장학재단에 꾸준히 기탁해, 현재 총 기탁금은 400만 원에 이른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지금까지 174억 5천 1백만 원의 기금이 조성됐고, 이 가운데 올해에만 8천6백만 원의 기탁금이 모이는 등, 각계각층의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높은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4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빛나는 6070대학’ 디지털 역량 강화 과정을 개최했다. 총 40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키오스크를 통한 패스트푸드 주문하기, 무인민원발급기 이용하기, 고속버스 · KTX 예매하기 등 6070 세대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실습이 이뤄졌다. 디지털 역량 강화 과정은 키오스크 사용법 외에도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 임선순씨는 “키오스크를 사용하기 두려웠는데 같은 세대가 어울려, 편안하게 교육을 받고 실습을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사회가 디지털 시대로 변화하면서 생활 곳곳이 무인화, 온라인화, 자동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6070세대들이 디지털 세상을 살아가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속에 꼭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젊은 시니어층이 건강하고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빛나는 6070대학’을 통해, 취미와 여가는 물론, 전문가 양성 자격증반을 운영해, 일자리와 연계할 수 있는 분야까지 교육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월출산 봄소풍 가는 날 축제’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월출산 자락 아래, 강진다원 녹차밭 일원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축제의 주무대는 월출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꼽히는 금릉경포대 앞의 주차장 공간에 마련된다. 월출산은 설악산, 주왕산과 함께 국내 3대 암산으로 손꼽히며, 33.3ha(약 10만평)의 녹차밭은 아모레퍼시픽의 ‘오설록’에서 운영하는 차밭으로, 큰 일교차와 맑은 안개가 녹차의 맛과 향을 풍부하게 키워내는 녹차의 성지이다. 월출산 봄소풍 축제는 2017년에 처음 시작해, 2018년까지 2회에 걸쳐 개최됐다가, 올해 5년간의 공백을 깨고 다시 개최된다. 그동안 미뤄왔던 만큼 풍성한 행사와 다양한 체험 거리가 관광객을 기다린다. 모두 3개 분야에 34개의 체험과 놀이 행사가 준비되는 이번 축제 가운데 ‘어느 봄날의 브런치’는 녹차밭 일대에서 하염없이 봄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간단한 브런치와 돗자리가 2인 기준으로 2만 원에 제공된다. 4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진행되며 하루에 100세트가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가 필요하다. 현재 토요일 예약은 완료된 상황이다. 차 소풍도 있다. 한없이 펼쳐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4월 6일부터 4월 10일까지 어린이 대상 ‘감자와 떠나는 텃밭 여행!’ 단계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생활교육 전남네트워크’와 연계해, 강진군 어린이집 4개소를 대상으로 텃밭에 직접 감자를 심어보며 관찰하고 수확해, 로컬푸드에 친밀감 형성과 균형 잡힌 식생활을 목적으로 텃밭 프로그램 지도 전문가와 함께 진행했다. 이달에는 1단계로 감자 심기를 완료했고, 5월부터 2단계 감자 관찰하기, 6월엔 3단계 감자 활용 아트클래스, 8월~9월에는 4단계 감자 활용 요리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새하늘어린이집 박선영 원장은 “아이들이 농작물 체험에 직접 참여하며 로컬푸드 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감자를 싫어하는 입맛도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인옥 센터장은 “아이들이 직접 심은 감자를 수확하는 날이 기대된다”며 “제손으로 직접 키운 감자를 수확해 성취감을 느끼고 동시에 식재료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2차 위생안전 · 영양관리 순회 방문 및 대상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대구면에 위치한 주식회사 ‘바림’이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3월 24일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역 특화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증진하는 사업으로, 주식회사 바림은 지역 대표 콘텐츠 중 하나인 민화를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선정됐다. 후원은 전라남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민화뮤지엄이며, 교육장은 한국민화뮤지엄 내에 있는 주식회사 바림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매 교육 시간 한국민화뮤지엄의 조선시대 진본 민화 및 현대민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민화를 익힐 수 있는 다양한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바림은 이 사업을 통해 강진 지역의 대표 콘텐츠와 가치를 반영한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을 군민에게 제공하여, 참가자 개인의 일상을 문화예술로 몰입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강진 지역의 문화 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공한지 일대에 유채꽃 단지를 조성하여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강진군 유채꽃 단지 조성은 ‘강진 美프로젝트’ 꽃단지 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사계절 꽃피는 강진을 만들기 위해 작년 겨울부터 올해 초에 유채꽃을 파종하여 유채꽃 단지를 조성을 계획했다. 현재 유채꽃 단지는 강진읍사무소 주변, 강진만 생태공원 주변, 강진읍 교촌리 일대에 조성되어있다. 이 외에, 군동면 소방서 일대, 대구면 수동리ㆍ사당리, 병영면 지로리, 다산박물관 인근에 파종하여 활착되어 개화됐거나 곧 개화될 예정이며, 성전면 월하리는 수레국화, 수레풀이 4월 말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빈 전략사업추진단장은 “강진의 얼굴인 강진읍의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봄의 대표 수종인 유채꽃을 선정했다”며 “군민과 관광객이 보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심신을 힐링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강진군은 강진읍내 자투리 토지를 활용하여 계절별 화훼를 식재할 예정이며, 앞으로 ▲강진읍 노후벽면 도색 ▲강진읍 주요 대로 간판 정비 ▲강진읍 초록길 조경 사업 등 강진읍 미관 개선 작업에 박차를 가해 ‘5백만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광 도시 강진 만들기’에 앞장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