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민주평화통일 여수시협의회 제21기 자문위원회가 지난 4일 여수문화홀에서 출범하고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위’는 지난 1981년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해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을 자문하고 국민의 역량과 통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는 구심점으로 출범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다. 지역 및 직능 대표 등 10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기획․조정, 통일․안보, 국제협력, 인권, 국민소통, 청년 등 8개 분과에서 오는 2025년 8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정기명 여수시장이 107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통일공감대 확산 등에 기여한 서천석 전임 협의회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21기 협의회장으로는 임동성씨가 회장으로 취임됐다. 위원들은 이어진 3분기 정기회의에서 자문위원 역할 안내 및 활동방향에 대한 영상을 시청했으며, 협의회 임원에 대한 인준과 하반기 운영방향 및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우리 여수가 한반도 평화통일의 개척자가 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 여러분의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발전하는데 앞장서 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남해안 거점 MICE 휴양도시’ 성장에 발맞춰 지역의 MICE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여수 MICE 서포터즈(1~3기) 70여명을 포함, MICE 산업에 관심 있는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마이스 관련 행사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MICE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라남도관광재단, 전남대학교과 협력해 ▲외부 마이스전문가 초청 강의, 국내 MICE박람회 참관 답사, 마이스연계산업 취·창업을 위한 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MICE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로 진행된다. ▲행사기획 및 운영(Ⅰ, Ⅱ)▲인센티브 관광 포스트투어(영어), ▲호텔 매니지먼트 등의 3개 과정이다. 특히 행사기획 및 운영(Ⅰ)은 국내 대표 PCO(Professional Convention Organizer)기업인 이즈피엠피 김희영 부사장이 멘토로 초청돼 컨벤션기획과 제안서작성, 프리젠테이션 방법 등을 진행한다. 또 행사기획 및 운영(Ⅱ)과정인 섬막걸리 학교 체험은 여수 섬 특화 양조장 체험 견학으로 오는 11월 개최예정인 와인 페스티벌 행사 운영실무자 참여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한국공항공사에서 주관하는 공항 소음대책지역 공모 방식 시범사업에 ‘율촌면 구암 1·2구 마을 벽화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공항공사의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 구암길의 주요 도로를 기준으로 주택 등 70개소와 공항 담장 일부분(거리 2km, 면적 6000㎡)에 오는 2024년 10월까지 벽화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공항공사는 ‘공항소음방지법’ 제5조에 지정·고시된 소음대책지역을 대상으로기존 주민지원사업과는 별개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주민 친화적인 사업 발굴을 위해 이번 공모방식 사업을 추진해왔다. 여수시는 여수공항의 거듭된 발전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편의가 증진됐지만 율촌면 구암마을 주민은 공항소음뿐 아니라 위치적으로도 불편을 겪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이번 공모를 준비해왔다. 여수공항에서 구암마을로 향하는 길에 벽화사업을 추진해 더욱 밝게 조성함으로써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은 물론 여수공항 인근 새로운 볼거리 조성으로 관광 이미지 제고를 통해 구암마을과 여수공항의 상생발전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소음대책지역인 구암마을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5개국의 음식을 전시하는 세계미식관이 운영되고 20개국 주한대사가 개막식에 참여하는 국제적 행사다. 6일 첫날 오후 6시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유명가수 안성훈, 김희재, 박지현, 박성연이 무대에 오르며 화려한 불꽃쇼가 엑스포장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전시관은 남도의 음식과 섬 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주제관을 비롯해 남도음식 명인들이 만든 요리를 만날 수 있는 명인관, 남도 전통주․시군 특화음식을 맛볼 수 있는 미식산업관, 청년 창업을 돕는 청년창업 판매장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6일 남도 우수상품 품평 및 수출상담회에서 해외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와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 등이 진행돼 남도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7일 오전 12시와 오후 5시에는 오세득 세프가 진행하는 ‘스타세프 파인다이닝’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으로 유명 세프의 요리를 직접 맛볼 수 있어 관람객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행사기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농기계 임대사업을 휴일에도 운영한다. 농기계 휴일 임대는 오는 29일까지 주삼동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가능하며, 농기계 출고는 오전 9~11시까지며, 반납은 오후 4~6시까지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업인의 경영부담을 완화코자 임대료를 50% 감면하고 있으며, 기종별 특성 및 임대료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대형농기계(트랙터, 콤바인, 스키드로더)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현장까지 운송해주며, 농기계 조작 및 안전수칙에 대한 간단한 교육도 진행한다. 농기계 임대가 필요한 농업인은 사전에 여수시농업기술센터(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휴일 임대는 적기 영농 추진으로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에 불편함이 없도록 효율적인 운영방법을 마련해 행정 서비스 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여수시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83기종 152대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국최초 농촌융복합산업 청년조직 ‘돌산갓청년단’이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강사로 나서 여수시 대표 특산물인 돌산갓 체험 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는 여수돌산갓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의 돌산갓 청년단이 오는 11월 삼일중과 구봉중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강사로 출강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여수 대표 특산물인 돌산갓과 연계한 자유학기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자유학기제의 경험이 미래의 직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농업·농촌분야 유망 직업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게 할 예정이다. 앞서 사업단은 지난해 7월 영농대행, 가공·요리, 디저트, 체험관광 등 4개 분야에 20명의 돌산갓 청년단을 발족하고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강사 양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3월부터 돌산갓 청년단이 강사로 나서 스마트팜과 돌산갓을 소재로 농촌어메니티전문가와 유기농업전문가, 음식관광코디네이터 등 12개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이론 및 실습을 진행 중이며 지난 5월에는 여수중학교에 시범 출강키도 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돌산갓 청년단의 법인화를 통해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과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오는 10일 여수거북선공원에서 ‘제2회 마음 나누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한편,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올바른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힘들 땐, 잠시 기대어도 좋습니다’ 슬로건 아래 ▲여수시평생교육기관 파라오 벨린댄스 ▲여수시노인복지관 하모니카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우크렐라 ▲여수장애인종합복지관 합창단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정신 및 신체건강과 관련한 심리․회복․건강․마음․향기․정보 등 6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시민의 건강관리를 적극 도우며, 각 부스 참여자 선착순 700명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 외 여수시립합창단과 버스킹, 트로트가수 등의 문화공연과 포토존과 먹거리 장터도 운영돼 행사장의 흥을 한껏 돋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단체(기관) 참여는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을 통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가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설치류(쥐)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하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6~10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전년 동기간 대비 사망자가 4.5% 증가했다. 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 이내 고열, 구토 등 증상이 발생하며 치명률이 약 20% 전후로 높아 사전예방과 환자 조기발견 및 적기 치료가 중요한다. 또 설치류(쥐) 매개 감염병 중 ‘렙토스피라증’은 설치류 및 가축의 소변으로 오염된 물, 토양 등에 사람의 상처 부위나 점막 등이 노출된 후 2일~4주 이내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태풍, 홍수 등 오염된 물을 통해 균에 노출된 후 9~11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계절적 특성을 보인다.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농작업이나 추석 명절 전·후 벌초 성묘, 여행 등 야외활동 시 긴소매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후에는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는 것이 좋다. 시 관계자는 “추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2일까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추가로 모집한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배출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노후 방지시설 교체 및 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총 84개소를 지원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모집된 사업장에 대해 잔여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중·소기업 중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의무 대상 사업장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다만, 3년 이내 설치하거나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시설,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0월 12일까지 여수시 산단환경관리과에 우편 또는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서류검토, 현장조사 등 적정성 평가를 거쳐 지원 사업장을 선정, 11월 중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관련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하반기 소장품 수집 공모 접수를 4일부터 시작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여수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 중이며, 시립미술관의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소장품을 수집해 왔다. 여수시는 공모를 통해 ▲여수지역 미술사 정립을 위한 주요작품 ▲평화·인권의 가치를 담고 있는 작품 등의 소장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신청 자격은 작가를 비롯해 개인 소장자, 화랑, 법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가능한 작품 수는 매도의 경우 최대 2점 이내, 기증의 경우는 제한이 없다. 매도·기증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여수시 문화유산과로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일 소인분까지 신청이 유효하다. 시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수집심의위원회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 작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문화유산과 시립미술관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추석연휴를 맞아 관광객과 귀향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총력이 기하고 있다. 시는 역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에 고향사랑기부제 현수막을 게첨하는 한편, 27일에는 여천역과 여수엑스포역에서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여수사랑, 고향사랑기부 동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시는 관광객과 귀성객에게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알리고 기부 동참을 호소했다. 이옥재 징수과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반가운 가족 친지들을 만나 즐거운 연휴를 보내시기 바라며,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국동지구 마을카페 사업단이 지난 24일 추석을 맞아 지역민에게 다과를 나눠주며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국동지구 마을카페 사업단’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참여 및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꾸려졌다. 이날 사업단은 직접 만든 추억의 강정 약 150개를 국동 행정복지센터 및 인근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또한 ‘쫑포 몬당 마을’은 마을의 상징인 단풍을 소재로 예쁜 단풍 쿠키를, ‘동백 떡공방’에서는 떡 실습을 통해 만든 떡을 인근 주민들에게 나눠줬다. 문장곤 도시재생과장은 “지역민을 위해 나눔 사랑을 실천해주신 사업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며 지역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1개 단체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