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 일대에서 민‧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세계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서부경찰서,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민·관 합동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주민들에게 올바른 양육법, 아동학대의 유형, 신고 절차를 알리는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민법 개정으로 자녀 체벌을 허용하는‘자녀 징계권’이 폐지된 점을 홍보하며 체벌 없는 양육 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서구는 이외에도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민․관․경(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서부교육지원청, 서부경찰서) 협업을 통해 위기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있으며 각종 아동학대 예방 교육, 아동복지시설 인권 점검, 재학대 고위험군에 대한 합동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아동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사례판단회의와 아동학대 대응 정보 연계 협의체 운영,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아이퍼스트아동병원·광주화정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사회적경제 우수 사업모델 경진대회에서 ‘독거 어르신을 위한 주말 도시락 배달 및 24시 간병 서비스’를 제안한 함께돌봄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우수상은 ‘지속 가능한 마을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주민참여형 축제기획단’을 제안한 히든퓨처팀, 장려상은 ‘맨발로 공원 관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한 맨발로청춘팀이 각각 수상했다. 서구는 지난 7월부터 사회적경제 로컬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5개월간 진행했으며 서구 주민 및 단체 12개 팀, 총 38명이 참여해 ▲사회적경제기업가 초청 특강 ▲협동조합 교육 및 팀빌딩 워크숍 ▲우수사례 현장 탐방 ▲팀별 전략 컨설팅 ▲우수 사업모델 경진대회 등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설계 위주의 교육을 받았다. 특히 마지막 과정으로 운영된 우수 사업모델 경진대회에서는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주목받았다. 참가자들은 취약계층을 위한 체험 및 직업교육 프로그램, 지역관광과 연계된 여행상품 개발, 신중년 전문인력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 서비스 플랫폼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가 올해 개관 7주년을 맞아 11월 16일에 기념행사 “Happy birthday 시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소센터 7주년 기념행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자기주도 봉사동아리 다람즈가 함께 기획해 준비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해 청소년 참여를 도모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녹여내어 진행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행사의 구성, 진행, 상품 등을 직접 기획하며 청소년 및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 해의 활동을 청소년의 손으로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했다. 식전행사로 시소센터 봉사동아리 ‘전동킥보드게임방’이 활동 부스 ‘꼬치의달인 실사판’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받았으며, 시소센터를 이용하며 느낀 점, 바라는 점 대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앙케이트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네컷사진 부스를 마련해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본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청소년MC의 소개와 함께 시소센터 프로젝트 밴드팀 ‘오합지졸’의 오프닝 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했다. 시소센터에서 활동하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5일 서구청 들불홀에서‘2024년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여성가족친화마을 사업에 참여한 8개 단체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8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서구는 ‘다함께 만들고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서구’라는 비전을 내걸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참여 강화 ▲가족친화 환경 조성 ▲민관협의체 운영 분야에서 주민과 협력해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 서구는 1인 여성가구을 위한 CCTV서비스 제공, 여성안심보안관 및 안심택배보관함 운영, 안전골목 유지보수 등 안전 사업을 강화하고 3곳의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해 여성의 경제 및 사회 참여 확대를 지원했다. 특히 아빠가 육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정 내 성평등 실현에도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서도 ‘파파보이스 중창단’의 공연을 선보여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서구의 대표적인 성평등 육아 사례로 큰 호응을 얻었다. &n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5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서구 주요 중장기 행정계획에 대한 지속가능성 사전검토제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가능발전 추진계획(2025~2029년) 작성안을 심의·의결했다. 추진계획은 4월 수립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2040’을 바탕으로 서구의 특성과 실정에 맞는 세부목표·지표·세부사업 체계를 포함하고 있으며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하는 등 구정전반에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반영했다. 특히 서구는 ‘미래세대가 행복한 지속가능발전 도시, 서구’를 비전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태공동체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문화공동체 ▲스마트 혁신으로 활기찬 경제공동체 ▲모두를 포용하는 평화공동체 ▲참여와 소통의 자치공동체 등 5개 전략과 이에 따른 17개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서구는 추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민관협력 지속가능발전 TF팀을 운영해 전반적인 작성 및 논의를 거쳤으며 7월과 9월에는 주민참여단 및 분과위원회 운영으로 주민대표와 각 분야 관계자 등의 의견을 반영한 내실있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김이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에서 첫 졸업생 19명을 배출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14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제1회 세큰대 졸업식을 개최했다. 세큰대는 서구 전역을 하나의 커다란 대학으로 운영해 주민들이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갖도록 마련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작년 8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올해 총 181개의 강좌를 운영, 3071명이 참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출범 1년을 맞이한 세큰대는 올해 전공수업 40시간과 교양수업 60시간을 이수한 19명의 주민에게 명예시민학사 학위증을 수여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다양한 강좌를 통해 쌓아온 배움의 성과를 기념하며 수료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큰대 총장인 김이강 서구청장은 졸업증서를 수여하며 “졸업은 여러분이 한 단계 더 성숙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이다”며 “세큰대에서 얻은 지식과 배움을 통해 자아를 성장시키고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며 나아가 이웃과 배움을 나누는 착한 서구민이 되어 달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졸업생 중 한 명은 “허리가 아파서 걷기 힘들었는데 바른몸 만들기 강좌를 듣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빛고을국악전수관 국악문화학교 프로그램 및 어린이국악교실을 운영할 참신하고 유능한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판소리, 장구, 민요, 가야금, 대금, 고법, 해금, 가야금병창, 정가, 어린이 가야금, 어린이 해금 등 11개 강좌이며 선발된 강사는 내년 1월부터 24개월간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전문분야 경험을 가진 강사 ▲예고, 대학, 대학원에서 관련 학과를 전공한 졸업자 중 강사 활동에 제한이 없는 자 ▲무형문화재 및 전수조교 이수자, 전수자 등이다. 신청은 서구청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 이력서(사진부착), 프로그램 운영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오는 26일까지 빛고을국악전수관 사무실로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국악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5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는 등 국악의 저변확대 및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3일 아파트공동체 특별 공모사업 ‘아파트 주민 열린 광장’ 부문에 풍암동 중흥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최종 선정했다. ‘아주열광’공모사업은 아파트 입주민 온라인 광장 개설로 공동주택 거주민들의 소통 단절, 층간소음, 주차 분쟁 등의 갈등을 예방‧조정하고 아파트 공동체의 단합과 생활정보 공유, 공동사업 등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공동주택의 소통에 참여하고 싶어도 일상생활로 인해 입주자대표회의 등에 참여하지 못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채널을 도입해 입주민 누구나 24시간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구축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풍암동 중흥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12월까지 외부 전문교육 및 컨설팅, 입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소통채널을 개설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소통 활동에 계획이다. 구제선 주민자치과장은“이번 ‘아주열광’ 사업은 내가 사는 아파트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입주민 스스로 개설·운영하는 새로운 소통방식이다”며 “삭막했던 아파트 내 벽을 허무는 서구의 착한 소통정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3일 서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서구청과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가 공동주택 내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는 서구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 및 경비 책임자 200여 명이 참석해 ▲공동주택 주요화재 및 현장대응 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공동주택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 기법 ▲신종범죄 예방법 등 실무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서구청 주택과 관계자는 “최근 공동주택 화재 등으로 불안감이 증가하는 만큼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소상공인 37명을 ‘서구 장사의 신(神)’으로 육성했다. 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기 ‘서구 사장님을 위한 장사의 신(神) 아카데미’를 진행, 수강생 37명이 모든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서구는 ‘한국형 장사의 신’으로 유명한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를 초청해 ▲가치 창출 전략 ▲매출 상승 전략 ▲이익 극대화 전략 ▲고객 니즈 및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김유진 강사는 수강생들의 영업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효과적인 영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수강생들도 자발적인 모임을 구성해 서로의 장사 비법을 공유하며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향후 서구는 아카데미 1‧2기 수료생 중심으로 ‘골목상권 멘토단’으로 구성해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영업 전략 및 홍보 방안 등 멘토링을 진행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1기 수료생들은 멘토단을 구성해 이웃 소상공인들 멘토로 활동했으며 멘토 수당을 소상공인 후원금으로 다시 기부하는 등 골목상권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서구의회가 13일 의회 1층 회의실에서 '드론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승일 광주 서구의회 의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드론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앞서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김승규 광주광역시 드론운영 단장, 서충열 전남과학대학교 교수, 최영태 광주광역시 서구 문화예술인연합회 회장, 오명하 대한공공안전드론협회 교육혁신본부장, 이지은 날아라드론 협동조합 교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조례 제정 취지 등 내용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드론의 장점과 단점을 이해하고 제도 개선 및 인프라 구축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주민교육과 전문 인력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승일 의장은“드론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중요한 분야로 대중의 관심과 일상생활에 점점 스며들고 있으나 그동안 우리 구는 드론 정책 추진이나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어 드론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해 조례를 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1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2024년 적극행정 활성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적극행정 관련 법령 이해를 돕고 면책 및 특전 사례를 소개해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구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강사인 한국능률인재개발원 대표 안태윤 강사를 초빙해 ‘모두가 웃는 적극행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안 대표는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오해 및 장애요인을 알아보고 국민들이 불친절이나 소극 행정을 부패로 생각하는 이유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등을 설명했다. 또한 MZ세대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관료 조직 문화, 젊은 공직자의 적극행정 유도 방안 등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남인 부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직 문화를 조성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9월 올해 상반기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