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봄철 노유자, 장애인 시설 대상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노유자와 장애인 시설 이용자 대부분이 거동 불편 환자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의 어려움이 있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 이에 강진소방서는 관계자 단체 메신저방 운영, 관계자 간담회 개최, 노유자시설 입소자 특성 정보공유, 소방계획서, 피난계획서 작성 등 안전관리, 피난약자시설 대피공간 자율설치, 초기대응 실태점검 및 불시 소방훈련 등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실시한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피난 약자 시설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인 만큼 평소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위험요소 제거 등 관계인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는 15일 제290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창주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김창주 의원은 “일본 정부의 일방적이고 무책임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출을 승인을 규탄하고, 대한민국 정부의 실효적인 대응을 촉구하고자 결의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2011년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를 빠르면 올여름부터 약 30년에 걸쳐 해저터널을 통해 방류할 계획이다. 도쿄전력 공개자료에 따르면, 2023년 4월 20일 기준, 약133만㎥의 오염수가 저장되어 있는데, 이는 전체 저장용량의 약 97%에 달하는 수준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의 2023년 공동연구에 따르면, 제주 남쪽 해역에는 방류 4~5년 후부터 유입되고, 오염수 방류 10년 후에는 북태평양 전체로 확산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창주 의원은 “일본 정부는 오염수가 깨끗하고 안전하게 처리된다고 주장하지만, 오염수 성분에 대한 투명성이 부족하고 처리 과정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 미흡하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봄철 강진군 관내 소규모 숙박시설 등 9개소 대상으로 화재취약 주거시설에 대한 화재안전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봄철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한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실효적 예방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내용으로는 ▲소방, 전기, 가스 등 관계기관 합동 안전컨설팅 ▲의용소방대, 소방관서장 현장지도방문 ▲소화기 보급 및 사용법 교육을 ㅌ총한 화재초기 대응역량 강화 ▲위험요인 제거 및 불량시설 교체 등이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숙박시설 등 화재 또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이 매우 높다”며“관계자분들께서는 책임감을 갖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12일 군동면 지역발전협의회와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 및 조합원들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15일 강진군에 따르면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이 200만 원, 조합원 4인이 400만 원, 군동면 지역발전협의회이 100만 원을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칠량면 단월리에 위치한 땅심화훼영농조합은 30년 이상 고품질 장미를 생산해 오고 있다. 지난 1995년 세 농가가 의기투합해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 온 조합은 현재 2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6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땅심화훼영농조합 조우철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강진의 꿈나무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큰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뒤이어 땅심화훼영농조합의 강준성, 정종선, 주귀례, 황봉원 조합원이 각각 100만 원씩 기탁해 총 4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022년에도 100만 원씩 기탁한 바 있는 강준성, 황봉원, 정종선 조합원은 “조 대표의 솔선수범에 우리 조합원들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9일 지역사회단체, 주민과 함께 ‘깨끗한 강진 만들기’ 범군민운동을 실시했다. 군청, 읍·면사무소 직원과 마을 이장단, 지역사회단체가 함께 버스터미널 등 시가지 일대와 주요 관광지, 국도변 등을 정비했으며, 특히 골목 등에 방치됐거나 불법투기된 생활 쓰레기 등을 위주로 수거했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이 적힌 홍보물 등도 함께 배부하며 주민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이번 군민운동은 11개 읍·면에서 동시에 실시했으며, 묵은 쓰레기와 대형 폐기물 등 1.1톤을 수거했다. 코로나19로 9개월 만에 재개된 거리 정화 활동은 앞으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가량 진행하며,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군 직원, 사회단체뿐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께서는 군청 환경축산과로 사전에 문의하면 된다. 전재영 환경축산과장은 “바쁜 와중에도 깨끗한 강진 만들기 군민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군민 주거환경도 쾌적해지고, 외부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선사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관심 있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사)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와 (사)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한우 19 박스(95kg)를 강진군에 기탁했다. 윤순성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에게 건강과 행복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탁했다”면서 “이번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강진을 만드는데 한우협회가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강진원 군수는 “소 값 하락 등 한우산업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관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명품 강진 한우의 브랜드가치와 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한우 나눔 행사를 추진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우리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5월 초 별도로 관내 초‧중‧고 3개소에 320만 원 상당의 한우를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12일,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강진읍 저소득 가구에 270만 원 상당의 생수 3,882병(2ℓ)을 전달했다. 강진읍 지역에서 발생하는 일부 혼탁한 식수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가운데, 특히 저소득 가구의 경우 경제적 문제로 생수 구입 등 어려움이 있어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에 전달한 생수는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주도로 한 모금운동을 통해 마련됐다. 김재영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의 기탁을 선두로 봉사단체, 공공기관, 개인들이 함께 동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모금에는 강진군의회, 신협, 산림조합, 강진농협, 축협, 수협, 여성의용소방대, 강진로타리, 청록회, 탐진로타리, 한국해양구조단강진지회, 강진읍적십자회, 도암면적십자회, 강진군새마을지회 등 26개 기관 단체와 개인이 함께 참여했다. 김재영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수에 힘들어하는 취약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뜻으로 동참해주신 기관, 단체,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영일 강진읍장은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지역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주도적으로 모금운동을 추진해주시고, 또 이에 적극 참여해주신 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배우 김의성이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여덟 번째 주자로 나서며 동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의성 배우는 드라마 ‘모범택시’, ‘슈룹’, ‘미스터 션샤인’, ‘육룡이 나르샤’, 영화 ‘부산행’, ‘내부자들’ 등 폭넓은 작품에 출연하며 국민배우로 인정받아 2017년에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 2016년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부문 남자 황금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는 베테랑 배우이다. 김의성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부모님과 조부모님의 고향인 강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함께 항상 강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지난 1월, 가수 ‘강진’을 시작으로 국악인 ‘김준수’, 가수 ‘문희옥’, 프로골퍼 ‘이재경’, 배우 ‘김승우’ 등 유명 인사 등을 선정해,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영상을 제작하며 지속적인 홍보에 힘쓰고 있다. 응원 릴레이 영상은 강진군 공식 유튜브 채널 ‘찐TV’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 위성식 의원은 12일, 강진군청 군수실에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사업비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위성식 의원은 2019년에 강진4호(전남 80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매년 2천만 원씩, 현재까지 총 1억 원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007년 설립한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의 기부 또는 5년 이내 1억 원 이상을 납부하기로 약정할 경우 회원이 될 수 있다. 지금까지 기탁된 성금은 사랑의 집 짓기, 사회복지시설 물품(에어컨, 안마의자 등) 및 차량지원,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 김장나눔 지원 등 강진군의 소외계층에 전달됐으며, 이번 성금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위 의원은 “5년 동안 아너소사이어티로서 나눔을 이어오면서 주변의 따뜻한 변화를 몸소 느꼈고, 가족도 함께 가입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전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5일부터 만 50세 이상(1973. 12. 31. 이전 출생)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신경절을 따라 홍반성 수포형태로 나타나며,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노년층에게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어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 특히, 과거에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라도 재발할 수 있어, 접종력이 없다면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고가의 비용으로 그동안 군민들에게 상당한 경제적 부담이 됐지만, 이번 예방접종 지원 대상 확대 및 무료 접종 실시로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일 기준 강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군민으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한번 접종하면 평생 재접종할 필요가 없어,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다만, 백신 수급 상황이 원활하지 않아 오는 15일부터 6월 말까지 5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종을 실시하고, 백신 수급이 정상화되면 7월 초부터는 정상적으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이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쌀귀리 융복합 산업특구’로 지정되어 군 쌀귀리를 널리 알리고 쌀귀리 생산농가들의 판로를 개척하는데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11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열린 제54차 지역특구위원회 심의를 거쳐 ‘강진쌀귀리 융복합 산업특구’가 신규 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특구란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특화발전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정 지역을 특구로 지정, 선택적으로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제도로, 이번 지정에 따라, ‘강진쌀귀리 융복합 산업특구’는 도로교통법 외 5개의 규제로부터 특례가 허용된다. 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쌀귀리 종합가공 유통센터 구성과 재배면적 확대, 지역축제 및 관광 연계 4개 분야 12개 사업 총 475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현재 쌀귀리 900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3,042톤으로, 이는 전국 대비 64% 수준이다. 쌀귀리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4℃ 이상을 유지하는 온난한 기후가 필수 조건으로, 군은 1월 평균 온도가 1.4℃를 유지해, 쌀귀리 재배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기후 요건과 함께, 군은 2006년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으로 쌀귀리 2ha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이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원 군수는 11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과 면담하고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신청 대상 사업에 대한 설명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 건은 지역 현안 사업인 노후 상수관로 교체와 재난안전 분야의 석교교 및 상림제 보수·보강공사 두 건으로, 각각 20억 원과 13억 원을 지원 건의했다. 강 군수는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성리에서 서성리까지 약 1.4㎞ 구간에 걸친 노후 상수관 교체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하며 지원 요청에 나섰다. 강 군수는 “최근 3개월 내 탁수가 다수 발생해 오래된 급수원관에 대한 교체가 절실하다”면서 “녹물 발생과 이물질 유입을 사전에 막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선 특별교부세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득했다. 또 1982년, 1969년에 각각 준공된 석교교와 상림제는 내구성 저하와 구조물 균열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군민의 귀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수, 보강 공사가 시급한 상황이다. 강진원 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