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한국 범죄영화의 흥행계보를 잇는 ‘대외비’를 오는 5월 23일 오후 3시, 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영화 ‘대외비’는 모든 판을 뒤집을 비밀 문서 ‘대외비’를 뺏고 빼앗기며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세 인물의 얽히고설킨 관계 변화를 그려내어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장르적 재미를 전한다. 밑바닥 정치 인생을 끝내고 싶은 국회의원 후보 해웅과 정치판을 뒤흔드는 숨겨진 권력 실세 순태, 정치 깡패로 도약을 꿈꾸는 행동파 조폭 필도가 펼치는 격렬한 대립은 탄탄하고 빼곡하게 짜인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연출이 더해져 극강의 몰입감과 긴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귀에 감기는 부산 사투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호연으로 더욱 맛깔스럽게 완성된 대사들은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이원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한국영화를 이끌고 있는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은 끝까지 치열하게 대립하는 세 캐릭터의 관계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전에 없던 연기 시너지를 스크린에 가득 채웠다. 관람료는 무료며, 상영 30분 전부터 15세 이상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마스크는 자율적으로 착용하면 되며, 발열 체크 시 37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에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고향사랑 기부제 기부 행렬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강진군은 박찬갑 ㈜세진엔지니어링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12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암군 덕진면 출신인 박찬갑 대표는 21년 동안 근무한 한국전력공사를 2001년 퇴임하고 이듬해 세진엔지니어링을 설립한 이후 인재육성장학회, 장학문화재단에 기부금을 쾌척하는 등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왔다.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세진엔지니어링은 2002년 설립돼 태양광 발전장치, 신재생에너지(지열에너지)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전동기 및 발전기 제조 업체이다. 박찬갑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강진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강진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더욱 활성화되기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함께 만드는 더 행복한 강진을 위해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박찬갑 대표님께 감사 드린다”며, “보여주신 귀중한 뜻은 강진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군보건소와 강진의료원이 함께 환자 발생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신속히 공유해, 군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온열질환은 가벼운 열경련, 열부종, 열실신부터 중증도의 열탈진 그리고 가장 심각한 열사병까지 나타나는데, 열사병의 경우 의식 이상, 경련, 혼수상태 등의 이상소견이 나타날 수 있다.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체온을 내리고, 환자의 호흡과 순환을 확인한 다음,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수분을 섭취하지 말고, 신속히 119에 신고 후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12~17시) 작업을 줄이고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다.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고 수건에 물을 적셔 몸을 닦거나 가볍게 샤워를 하는 것 또한 예방에 도움이 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올여름 슈퍼엘리뇨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올해 초부터 발생한 읍내 탁수를 바로잡기 위해 5월 15일 23시부터 16일 04시까지 상수도관 세척 작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세척은 탁수 유발 주요 구간으로 추정되는 강진경찰서 앞 ~ 서성리 회전교차로 구간, 900m의 노후상수관로에 대해 우선적으로 실시됐으며, 상가, 식당 등의 단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에 작업을 진행하고 아파트와 주택가에는 사전에 전단지, 플래카드, 전광판 안내를 통해 단수를 홍보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번 세척 작업은 노후 상수관로에 고압 기체를 분사해. 배관에 흐르는 물과 기체의 압력으로 이물질이나 물때 등을 외부로 배출시키는 ‘압축 공기 세척 공법’이 사용됐으며, 그 결과 물의 평균 탁도가 0.23NTU에서 0.17NTU로, 망간은 0.014mg에서 0.004mg으로 개선됐다. 군은 세척 후에도 소화전 이토(퇴수), 실시간 현장 수질 모니터링 등 선제적 조치를 통해 탁수 발생을 예방하고, 급수공사대행사, 한국수자원공사의 협력하에 비상대책반을 편성하는 한편, 관 세척에 따른 일시적 탁수 발생을 신속히 대처해 군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정상 공급했다. 홍양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맛의 1번지 전남 강진군이 오는 5월 26일부터 ‘강진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에 불고기 파티)행사’를 앞두고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등 막바지 붐업 조성에 나섰다. 불금불파는 군에서 관광객 대거 유입을 통한 지역 소멸 극복을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행사로, 병영 돼지불고기와 병영성, 하멜기념관 등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결한 새로운 관광모델로 주목받는다. 군은 첫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행사장, 주차장, 화장실, 텐트촌, 물길 쉼터, 관광객 편의시설 등,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 편의시설인 화장실은 하멜기념관, 조산주차장, 행사장내에 3곳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불금불파는 5월 26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병영시장 일원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리며, 행사장에서는 연탄돼지불고기와 하멜촌 맥주 등을 맛볼 수 있다. 신나는 EDM 디제잉 쇼부터 7080, 8090, 2000년대, 최신곡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은 덤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에는 하멜기념관 옆 텐트촌을 이용할 수 있으며, 침낭, 등받이 의자, 접이식 테이블을 기본 세팅으로 제공하며 이용료는 2만 원으로, 이 금액만큼 행사장에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한우 사육두수 증가 및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산지 가격이 지속 하락하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강진 한우 브랜드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한우 사육두수는 353만 두로 2017년 대비 50만 두 이상이 증가(17%)했고, 올해 하반기까지 보합세가 유지된 후, 2024년부터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군 한우 사육 규모는 1,170 농가, 4만 두로 5년 전 대비 1만 두가 증가(37%)해 전국 대비 117%의 높은 증가율을 보여 강진군의 농업분야 핵심 소득원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강진군이 타 지역에 비해 질 좋은 조사료가 풍족하게 생산되는 데에다, 군의 전폭적인 한우산업 지원 효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군은 지난 2013년, 1단계로 ’맞춤형 한우개량사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10년간 지속 운영해 품질 좋은 한우 생산과 등급 향상을 이뤄냈고, 2단계로 생산비 절감을 위해 매년 3천 ha 이상의 양질 조사료 생산공급과 한우 생산기반 기자재 공급 확대를 통해 안정된 수준의 농가소득 기반을 궤도에 올려놓았다. 이밖에 전남 최초로 사료비 인상분 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과 ㈜파버나인이 17일, 파버나인 사옥에서 강진군 문화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파버나인 이제훈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강진군 출신 기업인과의 협조로 강진의 농축산물에 대한 소비를 높이고 관광객을 유치하며, 나아가 귀농귀촌객을 유입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4년 코스닥에 상장된 ㈜파버나인은 매출액 1,180억 원, 종업원 250여 명에 이르는 강소 기업으로, 이제훈 대표이사는 강진군 작천면 신기마을이 고향이다. 이 대표이사는 업계에서 자수성가를 이룬 입지전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어린 시절 강진원 군수와 같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김은식 전 강진군의회 의장의 처남이기도 하다. 협약서는 ▲㈜파버나인의 강진군 생산 친환경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농가 민박, 귀농귀촌 등 지속적 실시 ▲군의 ㈜파버나인의 직원 및 가족을 위한 관광 지원 ▲사이버 명예군민 가입 및 혜택 지원 ▲은퇴 예정자를 위한 귀농귀촌 교육 및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파버나인의 임직원 및 가족들은 강진의 농수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강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17일 5.18민중항쟁 기념사업 행사위원회 주관으로 강진읍 아트홀 앞마당에서 제43주년 5·18민중항쟁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군부독재에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서순철 강진부군수, 권석진 강진경찰서장, 이병삼 강진교육장, 강진군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순철 강진부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5.18은 군부독재에 맞서 시민 스스로의 힘으로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와 정의를 지켜낸 자랑스러운 승리의 역사이다”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곳곳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국민들에게 희망의 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일석 5.18기념행사위원회 위원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광주·전남의 수많은 민주열사의 거룩한 희생을 가슴 깊이 기억하며 5.18을 오월의 정신으로 기억해야 한다"며 “5.18의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역사를 잊지 않는 깨어있는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식전 행사로는 오월 정신을 배우고 나눔과 연대의 상징인 주먹밥 재연행사, 5.18현장 사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5월 26일부터 시작되는 ‘강진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홍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불금불파는 군이 대거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축제로, 병영의 문화유산을 현재진행형으로 활용하고, 축제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오는 26일 첫 개장식을 시작으로 병영시장 일원에서 10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린다. 불금불파의 주 먹거리는 병영의 특화 음식인 불향이 깊게 배인 돼지불고기이며, 군이 새롭게 개발한 ‘하멜 맥주’와 ‘하멜 커피’등 특색있는 강진의 메뉴로 구성된 푸드트럭도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는 특별히 EDM 디제이 댄스 공연을 선보여, 7080, 8090, 2000년대 최신곡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군은 병영면 이장 회의 결과에 따라, 새마을부녀회 음식 판매, 주민참여 공연, 병영 에어로빅 공연, 장구 난타 공연, 병영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의 공연, 의용소방대 떡메치기 추진 등 행사의 주최인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꾸려간다는 방침이다. 병영면 이장단은 행사가 열리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병영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한우 사육두수 증가 및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산지 가격이 지속 하락하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강진 한우 브랜드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한우 사육두수는 353만 두로 2017년 대비 50만 두 이상이 증가(17%)했고, 올해 하반기까지 보합세가 유지된 후, 2024년부터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군 한우 사육 규모는 1,170 농가, 4만 두로 5년 전 대비 1만 두가 증가(37%)해 전국 대비 117%의 높은 증가율을 보여 강진군의 농업분야 핵심 소득원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강진군이 타 지역에 비해 질 좋은 조사료가 풍족하게 생산되는 데에다, 군의 전폭적인 한우산업 지원 효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군은 지난 2013년, 1단계로 ’맞춤형 한우개량사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10년간 지속 운영해 품질 좋은 한우 생산과 등급 향상을 이뤄냈고, 2단계로 생산비 절감을 위해 매년 3천 ha 이상의 양질 조사료 생산공급과 한우 생산기반 기자재 공급 확대를 통해 안정된 수준의 농가소득 기반을 궤도에 올려놓았다. 이밖에 전남 최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거제시가족센터에서는 거제시 내 거주하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 인식개선을 위한“유퀴즈인더하우스_나라에티켓O,X퀴즈”를 진행한다. 나라에티켓 O,X 퀴즈는 2023년 5월 8일부터 진행 중이며, 5월 26일 금요일까지 온라인(구글폼)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지역민은 거제시가족센터 홈페이지 혹은 사진 자료 속 큐알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답자 중 50명을 랜덤으로 선정해,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당첨 내용은 당사자에 한해 개별 메시지로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거제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 직원 일동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응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을 강진군에 지난 10일, 기탁했다. 이번 소방서 응원은 앞서 진행됐던 강진경찰서의 추천을 받아 이어지게 됐으며, 강진소방서는 다음 주자로 해남세무서 강진지사를 추천했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더 뜻깊다”며 “이번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진소방서 직원 일동은 기부를 통해 받은 답례품,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를 강진군 내 독거노인분들에게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유관 기관의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는 지난 3월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완도강진지사를 시작으로 전라남도 교통연수원, 강진교육지원청, 강진경찰서 그리고 강진소방서까지 계속해서 이어져 오고 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을 위해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