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상반기 민방위 교육 미이수 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1차 보충 교육을 비대면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1차 보충 교육은 편성 연차에 상관없이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되며, 2차 보충 교육은 추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동구 소속 민방위대원 6천4백여 명 중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미이수한 대원으로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시청한 후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 획득하면 이수가 완료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대원들이 동영상 교육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유명 방송인 출연 영상과 양질의 교육콘텐츠가 제공된다. 교육 방법은 민방위 사이버교육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거친 후 24시간 동안 수강 가능하며, 교육 대상자에게는 모바일을 통해 교육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알림 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헌혈에 참여한 대원의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에 헌혈증서 사본을 제출하면 교육 이수로 인정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국가안보와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자연에서 잠시 쉬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청년 삶 설계학교- 몸과 마음 돌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삶 설계학교’는 지난 2020년부터 청년들이 ‘나’에 대한 탐색 과정을 통해 스스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자비신행회·무등산 증심사와 함께 진행하는 올해 프로그램은 ‘몸의 치유, 자연과 음식 속에서’를 주제로 건강 음식 만들기, 템플스테이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60명으로 기수별 20명씩 3기로 나눠 모집하며 참여 대상은 동구 거주 또는 관내 재직 중이거나 대학 재(휴)학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들이 건강한 음식, 자연과 함께하며 휴식을 통해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행복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은 ‘아우어빌리지’ 운영을 위한 마을활동가를 모집한다. ‘아우어빌리지’는 주민 중심의 복지체계인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여 소외이웃을 찾아가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우어빌리지 마을활동가는 주 1회 돌봄이 필요한 이웃의 집에 방문하여 안부 묻기 등 정서 지원의 역할을 수행한다. 마을활동가 모집은 상시 진행하고 있으며, 이웃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을활동가와 함께 아우어빌리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동구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며,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주변에 돌봄과 지역사회의 연계가 필요한 이웃을 추천할 수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웃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아우어빌리지에 참여하여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오는 28일까지 모바일 앱 ‘두드림’을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통해 제안된 120건 중 부서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쳐 모두 39건의 온라인 주민투표 대상 사업이 선정됐다. 온라인 주민투표 대상 사업은 ▲전국 합창경연대회 ▲다복마을 은행나무 축제 ▲지한초등학교 주변 안전난간 설치 ▲생명력 넘치는 꽃피는 경관 만들기 등으로 ‘두드림’에 접속 후 정책투표에서 1인당 7개 사업을 선택하면 된다. 동구는 오는 9월 주민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결과를 50%씩 반영해 10억 원 이내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면서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예산 편성과정부터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4일 ‘2022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금남로공원과 동구 인문학당에 역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할 수 있는 추모공간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2017년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이 통과돼 매년 8월 14일로 지정됐다. 동구는 지난 1일 인문학당에 추모공간을 마련하고 기림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사유 및 연혁 소개와 주민들이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추모의 벽’을 설치했다. 또한 인문학당 방문객들에게 종이 평화의 소녀상 만들기 키트를 배부하고 있다. 또한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금남로공원 내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옆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노란 나비 조형물을 설치하고 추모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용기와 삶을 기억하고 아픔을 공감하고자 추모공간을 마련했다”면서 “일본 정부의 진심어린 사과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가 하루속히 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사람과 지구가 공존하는 건강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함께 실천하자, 동구야!’ 주민참여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함께 실천하자, 동구야!’ 주민참여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및 건강행동 미션을 주민들에게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개인이 생활공간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작은 습관을 형성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함이다. 이번 챌린지는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주 동안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올바르게 분리배출 하기 ▲건강도시 체조 따라 해보기 ▲동구 도심건강길 걸어보기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8월에 진행되는 챌린지는 거주지를 제외한 동구 관내 어디서나 텀블러를 사용하는 모습을 촬영해 개인 SNS(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게시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5천 원)을 증정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건강도시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동구를 위해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 여성희망창작소에서 동구만세 성평등 마을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웹 홍보물 제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만세 성평등 마을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마을 활동가들의 활동 내용을 웹 홍보물로 제작해 주민들과 보다 효율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육수진 헬로우미디어 대표의 지도에 따라 웹 디자인 도구를 활용한 웹 포스터 제작 실습으로 진행됐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의 기본은 소통”이라면서 “마을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내실 있는 성평등 마을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동구만세 성평등 마을 사업은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동구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사업으로 경제·돌봄·성평등 분야 13개 공동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야생 들개의 위험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8월 한 달을 ‘야생 들개 집중 포획 기간’으로 정하고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및 동부소방서와 합동으로 본격적인 포획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최근 무등산 등산로와 증심사 인근 주택가에 야생 들개가 출몰해 등산객은 물론 주민들 불안이 높아지면서 효율적인 포획체계를 위해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및 동부소방서와 협력해 합동 포획단을 구성·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동구는 기존에 운영 중인 야생 동물 포획단 인원 추가 확충 및 대형 포획망과 포획틀을 설치하고 주택가 주변에 야생 동물 기피제를 살포할 계획이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와 동부소방서도 각각 야생 들개가 자주 출몰하는 장소에 GPS 트랩 설치, 긴급 상황 발생 시 유기 동물 포획단 배치 등 기관별로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동구는 동물 유기로 인한 반려견의 야생화 방지를 위해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 지원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 ▲취약 계층 반려동물 의료지원 사업 ▲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야생 들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쓰레기 줄이기 100일 도전! 생활실험’에 참여할 주민 100가구를 모집하고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8월 (사)광주시민환경연구소에 위탁해 산수2동 주민 100가구를 대상으로 쓰레기 줄이기 100일 도전을 진행할 결과, 참가 가구당 평균 쓰레기 배출량 26.9% 감량하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를 계기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참여 범위를 동구 전체로 확대했다. 1인 가구, 청년 가구 등을 포함 쓰레기·환경·기후 위기 등에 관심이 높은 100가구를 모집해 지난 6일부터 본격적인 100일 생활실험에 돌입했다. 참여 가구는 (사)광주시민환경연구소로부터 받은 저울, 제로웨이스트 생활 물품을 활용해 일반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 배출량을 구분·측정하고 매월 세 차례에 걸쳐 실험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해 산수2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높은 성과를 거둬 올해는 동구 전 주민으로 확대해 쓰레기 줄이기 생활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쓰레기 줄이기, 분리배출 준수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이 자원순환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안전 취약계층인 1인 가구와 여성 1인 점포 등을 타깃으로 하는 주거침입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스마트 안전 도어 지킴이’ 이용료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최근 ㈜SK쉴더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1인 가구, 한부모 가정, 여성 1인 점포를 대상으로 CCTV 및 비상벨 설치와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출동 서비스 등 스마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 안전 도어 지킴이’는 움직임 감지 센서가 내장돼 현관 앞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도어 카메라로 ▲배회자 감지 및 알림 ▲양방향 음성 대화 ▲현관문 출입 내역 확인 기능이 있다. 또한 이용자에게 위급상황 발생 시 모바일 앱 또는 집안에 설치된 비상 버튼을 눌러 보안업체에 출동 요청을 할 수도 있다. 지원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 한부모 가정, 여성 1인 점포면 누구나 가능하며, 이달부터 신청서, 개인 정보제공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료는 시중가의 50% 수준인 9,900원으로 대상자가 되면 최초 1년은 동구에서 매달 8,900원을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가 충장축제의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올해 첫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 본선 진출팀이 심사위원들의 호평 속에 25개국 120팀이 확정되면서 오는 10월 최종 우승컵을 누가 받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억 원의 우승 상금이 걸려있는 만큼 지난 5월부터 진행한 글로벌 오디션은 미국·영국·호주·모로코 등 46개국 539팀 1,603명의 참가자가 몰려 불꽃 튀는 경쟁을 예고했다. 지난 7월 6일 1차 예선에 통과한 46개국 539팀을 대상으로 한 2차 예선 심사 역시 기대 이상으로 치열했다. 지난 2일 광주음악창작소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된 2차 예선 심사에는 주철환 심사위원장을 중심으로 조정선 KBC라디오 PD, 소수옥 DJ, 가수 김원중, 정원영 씨를 비롯해 작곡가 임헌일 씨는 독일 현지에서 ZOOM으로 참여했다. 주철환 심사위원장은 “이틀 동안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백여 명의 참가팀의 영상을 보면서 심사하는 내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면서 “실력과 음악적 다양성이 기대를 뛰어넘을 뿐만 아니라 ‘버스커즈 in 월드컵 광주’가 음악적 다양성을 응축해내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의 경영 역량 강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업종별 맞춤형 창업스쿨을 개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구창업지원센터에서 오는 10월까지 운영하는 창업스쿨은 ▲소상공인 대상 주얼리 3D 디자인 교육 ▲청년·예비 창업자 대상 마케팅 교육 ▲외식 창업자 대상 외식 트렌드·경영 교육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 내 교육시설과 강사 섭외가 어려워 수도권 등 타지역에서만 수강할 수 있었던 ‘주얼리 3D 디자인 교육’을 올해 3월 충장 주얼리 집적지구에 문을 연 광주주얼리지원센터에서 진행됨에 따라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이 교육 참여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 강의별 시간대를 평일 오전과 주말 등으로 편성해 교육생들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한 부분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골목상권에 활력을 주고자 준비한 맞춤형 창업스쿨의 만족도가 높아 다행스럽다”면서 “앞으로도 동구를 기반으로 한 창업 성공사례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밝고 활기찬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