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0월 7일과 11월 4일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한 ‘2024년도 대입 면접준비 1대1 입시 컨설팅’에 132명의 참여 속에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입시정보를 제공코자 개인별 1대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고3)은 “학교에서 받지 못한 질문과 피드백을 받아서 정말 유익했다”며 “수능 끝나고 대비하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이었는데 나의 부족한 점과 어떤 준비를 미리 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학동 거주)는 “아이 혼자서 준비했다면 막막하고 힘들었을 대입 면접 준비에 도움을 주고 싶었으나 방법을 몰라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상담을 통해 함께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여수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의 고3 학생과 학부모에게 입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되고 자녀와 소통하고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국동지구 도시재생 주민문화축제 ‘엄마 그리고 바다’가 오는 11일 오후 2시 전남대 국동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로 선정된 사업으로 국동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회 주관으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력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코자 추진된다. 주 행사는 ‘어머니의 모정’이라는 주제로 글, 그림, 영상, 댄스 등에 대한 지역 학생들의 경연대회로 여수시 국동지구 내 가장도 섬의 실화를 영화로 제작한 ‘모정의 뱃길’ 작품을 스토리텔링한 행사다. 또 주민들과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홍보, 전시 체험관, 지역상가 물품 할인판매, 레크리에이션, 먹거리 장터 등이 열리며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문화공연이 더해져 지역문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문장곤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기획함으로써 주민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참여한 학생들도 어머니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1회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가 ‘낭만의 도시 여수! 연극으로 놀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여수시민회관 등에서 열린다.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주최하는 전국규모의 첫 번째 연극제로 공연문화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연극인들에게 예술인프라 형성 기회 제공 등을 위해 한국연극협회 전남도지회와 여수지부가 함께 기획했다.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여수시민회관과 진남문예회관,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며 공연 관람은 무료다. 관람권은 가까운 읍면동이나 여수시 문화예술과에서 받을 수 있다. 첫날인 9일 여수시시민회관에서 2015년 제36회 서울연극제 우수상과 연출상을 받은 ‘돌아온다’가 개막 초청작으로 연극제 막을 올리며 김수로, 강성진 외 10명의 출연진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10일 초청공연 진남문예회관 ‘아름다운 극단(강제결혼)’, 11일 여수문화홀 ‘한국연극협회 순천지부(여보세요)’, 12일 여수시민회관 ‘극단 역사(그날, 기억)’, 13일 진남문예회관 ‘문화예술공방 바람꽃(우리말 글)’ 학생교육문화회관 ‘한국연극협회 목포지부(두드리다)’, 14일 여수시민회관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0일부터 2일간 예울마루에서 ‘남해안권의 웰니스 푸드’ 주제로 ‘2023 남해안권 해양 관광·MICE 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남해안권 해양 관광·MICE 도시 포럼’은 여수시가 남해안의 풍부한 자원을 K-음식, 예술 등을 주제로 특화 MICE행사를 추진, 남해안 자원을 널리 알려 해외방문객 유입을 위함으로 매년 개최를 기획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The first story Wellness Food’ 주제로 포럼과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를 비롯한 남해안권 지역음식 관련 2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부스, 포스트 투어 등이 마련된다. 우선 첫날 10일(금요일) 예울마루 소극장(3층)에서 오후 1시 개회식에 이어 오후 2~5시까지 ‘슬로푸드, 변화와 재생’ 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포럼이 열린다. 각 지역의 음식전문 및 요리사, 슬로푸드 지부장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좋고 건강한 음식들’에 대한 사례발표와 관련 분야 교수들의 ‘웰니스정책과 지역 활성화 사례’, ‘웰니스 푸드 관광상품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발표가 진행된다. 또 경기도 웰니스관광 부위원장과 건국대학교 글로벌MICE연계전공 교수인 서병로 교수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웅천동과 소호동을 연결하는 선소대교에 대해 낚시통제구역 지정 행정예고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심권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개통된 선소대교에는 하루 1만 5천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여수의 밤바다를 즐기는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무분별한 낚시행위로 인한 선박․차량 및 인명사고를 예방코자 선소대교 교량구간 550미터를 낚시 통제구역으로 지정 추진 중이다. 여수시는 지난 10월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주민 등에 대해 선소대교 낚시 통제 구역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현재 행정예고 중으로 오는 20일 행정예고가 끝나면 선소대교 교량구간을 낚시통제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낚시통제구역 지정 후 낚시 행위를 할 경우 최고 8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낚시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해상에서의 크고 작은 낚시어선 사고 발생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이번 조치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서 낚시행위로 인한 사고를 방지코자 함이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5일 여수시립도서관에서 이명현 천문학자, 이정모 (전)국립과천과학관장, 이권우 도서평론가가 펼치는 ‘환갑삼이 전국투어 토크쇼’를 개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들은 20년 지기 친구로 환갑을 맞아 전국 도서관과 책방을 순회하며 ‘환갑삼이 전국투어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토크쇼에서는 책과 과학을 사랑하는 강사들의 삶과 인생 이야기, 여수 바다와 관련된 추억과 기후 변화로 인해 겪게 될 바다의 변화 등 특별한 바다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또는 전화 등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위해 저녁 시간대에 운영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시민의 인문학적인 역량 강화와 지역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무한지식개발(일명 무지개)’이라는 인문학 강연회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난 6월에는 독립출판을 주제로 공가희 작가를 초청했으며, 8월에는 베스트셀러 ‘불편한 편의점’을 집필한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귀농인을 위한 농기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며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 돕고 있다. 올해 신규 사업인 ‘귀농인 맞춤형 소규모 농기계 지원’은 귀농인의 노동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영농정착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농기계 구입 시 300만 원 한도 내에서 구입액의 70%(2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농어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으로, 2인 이상 가족을 구성한 65세 이하 세대주다. 현재 사업 잔량은 총 5세대로 신청 희망자는 귀농귀촌 상담지원센터를 통해 지원 자격 여부 등을 상담 후 오는 30일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나 도서지역은 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에 사업을 지원받은 화양면 박○○ 씨는 “야심차게 귀농은 했지만 혼자서 농사를 지으려니 넓은 땅을 가는 것이 힘에 부치고 엄두가 나지 않았다”며 “시의 도움으로 관리기를 지원받으니 두둑 치는 것도 거뜬해서 농사가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일반 농기계 지원은 50%를 지원하지만, 귀농인에게는 70%까지 지원하며 혜택이 큰 만큼 귀농인이시라면 상담을 통해 신청을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31일간 진행되는 배수지·가압장 물탱크 청소로 인한 일부지역 단수에 따른 대비를 당부했다. 6일 시에 따르면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관내 배수지․가압장 42개소에 물탱크 청소․소독을 진행하고 시설물 점검과 보수도 실시해 더욱 안전한 급수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배수지별로 순차적으로 청소를 진행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며, 물탱크가 2개인 배수지는 각 물탱크별로 청소와 급수를 교대로 진행한다. 그러나 물탱크가 하나인 일부 배수지의 경우, 단수가 불가피해 7개 지역 약 800세대가 단수될 예정이다. 단수 일정은 11월 ▲20일 (09:00~13:00) 현암도서관 일대 ▲23일 (09:00~13:00) 데코빌리지빌라 일원 ▲29일 (09:00~13:00) 두암택지지구 일원이다. 이어 12월은 ▲4일 (09:00~13:00) 성두마을 일원 ▲5일 (09:00~13:00) 자산공원 일원 ▲6일 (09:00~13:00) 구봉중학교 일원 ▲7일 (09:00~13:00) 무지개아파트 건너편 주택단지 일원이다. 시 관계자는 “물 사용이 적은 시간대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마을기업 지역플랫폼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마을기업 지역플랫폼’은 행안부의 올해 신규 사업으로 마을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각 시군별 3개 이상의 마을기업이 참여한 연합체 공동사업에 판로지원, 교육, 홍보, 컨설팅 등 최대 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여수 마을기업 연합체는 여수시 대표 마을 기업인 송시마을(주), 여수미미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금오도섬마을방풍(유) 등 3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내년 11월까지 국비 1억 5천만 원을 포함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각 기업의 대표 제품을 공동 브랜딩해 여수의 특색이 담긴 마을기업 제품 패키지를 개발하고 다양한 제품군을 바탕으로 국내․외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마을 기업의 매출 증가 및 인지도 상승으로 기업의 자생력 확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를 대표하는 제품개발을 통해 여수시의 브랜드파워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이 여수시의 다른 마을기업도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2개 기업과 ‘함께 나누면 행복 두배! 희망나눔 연합모금 성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화성산업(주)와 천일콘크리트는 소라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마을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연합모금 성금 100만 원을 각각 기탁했으며, 천일콘크리트는 우리 마을 착한기업 ‘행복천사 39호점’으로 선정됐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마을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부터 ‘소라면 사랑나눔! 함께 나누면 행복 두배!’ 후원금 릴레이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후원으로 총 34개 기업과 개인이 모금활동에 동참하게 됐다. 이영진 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나눔의 뜻을 함께 해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함께 나누면 행복이 두배가 되는 온정이 넘치는 소라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용길 소라면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위해 모금활동에 동참해 주신 착한기업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쌍봉동은 관내 생활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10개소에 불법투기 방지·계도 메시지가 담긴 로고젝터를 설치하며 ‘주민이 행복한 쌍봉동’ 만들기에 나섰다. ‘로고젝터’는 렌즈에 빛을 투사해 벽면·바닥 등에 이미지와 문자를 투영하는 LED 홍보장치로 일정 간격마다 필름을 교체해 다양한 이미지를 구사한다. 이로써 야간에 선명하게 메시지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어두운 밤길을 밝게 비춰 방범 및 야간조명 효과도 있다. 특히 이번 로고젝터 설치 지역은 그간 주민자치회․통장단이 ‘우리동네 한바퀴’를 진행하며 관내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26개소를 비교·조사 후 선정된 지역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인보 쌍봉동장은 “불법투기 방지·계도용 로고젝터가 주민들을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유도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및 단속도 병행해 ‘주민과 같이 가치를 만들어 가는 쌍봉동’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해군 제59기동 건설전대 20여명이 여수시 삼산면 월남 참전용사 집수리 봉사에 나서 지역 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해군대원들은 지난달 23일 서도리의 최○○ 참전용사의 집 수리를 시작해 2일 거문리의 김○○ 참전용사 집수리를 진행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삼산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의 소개로 참전용사 집을 방문, 집의 낡은 창호와 방충망 교체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집수리 봉사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지난겨울 결로현상으로 곳곳에 곰팡이가 피는 등 보수가 시급한 거문경로당에는 방수공사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베란다 및 계단에 안전지지대를 설치했으며, 서도경로당에는 낡은 현관문과 창호로 불편 해 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현관문과 창호 등을 교체해 마을 어르신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정만 삼산면장은 “보훈가족 집수리와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해 힘써준 해군에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보훈가정 예우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