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비만 예방·관리 운동 프로그램인 ‘비만 극복! 운동이 체질!’ 하반기 참여자를 18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동신대학교 운동처방학과 교수를 초빙해 맞춤형 1:1 건강상담, 운동 전·후 기초건강측정 등 지역민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폭넓은 운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지원1·2동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체질량(BMI) 지수 23㎏/㎡(과체중) 이상 대상자이며 모집 인원은 총 40명으로 동별 20명씩 모집한다. 이외에도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우리가족 건강매니저 서비스’를 통해 기초건강측정과 생활 습관 평가·상담을 비롯해 운동 소도구 13종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비만은 각종 만성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의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위해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기초자치단체와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2·2023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금액을 결정한 가운데 광주 동구가 관심 지역 중 투자계획 평가 최고등급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내년까지 5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10년간 매년 1조 원을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배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모든 인구 감소지역 및 관심 지역에 빠짐없이 배분돼 지방소멸·인구감소 위기 대응에 활용할 수 있게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각 지자체는 지역 여건, 환경분석에 기반해 산업,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업을 발굴하고 투자계획 평가 등급에 따라 인구 감소지역과 관심 지역으로 나눠 금액을 배분받게 됐다. 배분 금액을 받는 지자체 5곳 중 관심 지역에 선정된 동구는 최대 53억 원(올해 23억·내년 30억 원)을 지원받아 ‘충장상상큐브’ 조성 등 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골목야(夜)시장, 창작연극 공연, 단편영화제 개최 등 문화와 관광, 축제 복합 플랫폼 구축 등을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5년여 만에 인구 10만 명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동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당일 및 1박 2일 투어로 기획한 ‘달빛시티투어’와 ‘광역시티투어’가 이용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달빛시티투어’는 지난해 9월 광주 동구와 대구관광재단이 양 도시 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오는 12월까지 매달 첫 번째 토요일마다 예술, 힐링, 역사, 젊음, 충장축제 등 5개 테마로 운영 중인 투어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 만에 개최된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와 달빛시티투어 일정이 맞물리면서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난 4개월 동안 300여명의 대구시민들이 광주를 찾아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달빛시티투어는 올해 4월 재개하고 나서도 여전히 인기몰이 중이다. 테마별 코스 가운데 무등산 증심사와 동명동 카페의 거리 드립커피 체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동구 힐링코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달빛시티투어를 위탁 운영 중인 여행사 누리집에는 “하루 1만 5천보 이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폐의약품의 안전한 수거·처리를 위해 관내 8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수거함 65대를 설치·지원한다고 밝혔다. 폐의약품은 일반 쓰레기로 매립하거나 하수구에 버리면 토양·수질오염은 물론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등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돼 약국 또는 공공시설을 통해 수거 후 소각처리해야 한다. 동구는 지난 3월부터 매달 넷째 주 금요일을 ‘폐의약품 수거의 날’로 정하고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폐의약품 수집에 참여하기로 한 동네약국 등에 있는 폐의약품을 월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수거해 오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폐의약품 수거 대상을 80세대 이상 공동주택까지 확대해 의약품의 올바른 배출을 유도하고 주민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8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전담 관리인과 수거함 설치 공간이 확보된 곳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동구청 청소행정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동주택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를 시작으로 보다 많은 주민이 폐의약품 수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다”면서 “수거 체계 개선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동구가 안전 취약계층 가정에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독거 어르신·장애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사업을 추진해 화재·가스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는 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가정에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장비를 설치해 화재·가스 사고 등 발생 시 관할 소방서로 자동으로 연결돼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응급 관리 요원의 상시 모니터링으로 이상 징후 발생 시 해당 가정에 전화 및 방문으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실제 올해 초 독거 어르신이 가스레인지에 조리 중인 냄비를 올려놓은 상태로 외출했으나 화재 센서 감지로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도 했다. 동구는 2014년부터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 세대를 중심으로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를 지원하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2014년 당시 54가구에 불과했으나 현재 10배가 늘어난 500가구가 서비스 혜택을 받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과 독거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세대들의 안전한 주거 생활을 위해 지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9월까지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무등산 증심사에서 ‘가족힐링 증심사 템플스테이’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산사에 머물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휴식형 템플스테이이다. 가족 단위로 원하는 날짜에 1박 2일 동안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체험은 스님과 함께하는 차담 시간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고민과 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주변을 돌아보는 마음의 여유와 행복하게 사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자리다. 임택 동구청장은 “가족힐링 템플스테이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행복한 가정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제9대 동구의회 개원 이후 첫 직무 역량강화 의정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전체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예·결산 분석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의정 실무에 필요한 전문지식은 물론 동구 현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도시재생 강의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로 마련됐다. 특히 이틀에 걸쳐 진행된 강의는 관내에서 숙박이나 관광을 배제한 순수 강의로만 구성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강의는 4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예산·결산심사 실무기법 ▲행정사무감사의 핵심 착안사항 ▲조례의 제·개정 및 폐지 핵심기법 ▲의회 운영 및 의정활동 전략과 방법 등 실무형 강의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하반기에 예정돼 있는 제1·2차 정례회 및 임시회를 통한 내년도 예산안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등 보다 내실 있는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예·결산 심의 기법에 대해 강의를 한 최인혜 강사는 “초선 의원이 다수를 차지해서인지 그 어느 의회 강의보다 열심히 경청하는 의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면서 “오늘의 강의로 동구의회 의원들의 4년간의 의정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성장기 아동의 평생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한 ‘2022년 저소득층 아동 치과 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과의료 접근도가 낮은 저소득층 아동의 구강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와 민간 치과의원이 협력해 구강 보건교육, 구강 검진, 예방 진료, 충치 치료 등을 추진한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 초등학생을 비롯해 2순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초등학생까지 확대했다. 선정된 아동은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보건소에서 ▲구강 검사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연계된 치과의원에서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충치 치료 등의 구강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체계적인 구강 보건 서비스 제공이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아동들의 구강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취약계층 주민들이 균등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 취득을 돕는 ‘동구민 1인 1자격 취득’ 및 ‘신중년 인생3모작’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자를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민 1인 1자격 취득’ 프로그램은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안전 교육 지도사 ▲드론 정비제어 지도사 2급 ▲꽃 풍선 아트 지도사 1급 ▲가드닝 지도사 2급 ▲자원순환교육 지도사 1급 등 총 6개 반이다. ‘신중년 인생3모작’ 프로그램은 ▲몸에 좋은 생활 속 산야초 ▲중년 남성을 위한 필라테스 ▲색연필로 그리는 신중년의 미래 ▲제과 창업의 첫 걸음 ▲칼림바 지도사 2급 ▲너를 위한 세계 여행 첫 걸음 가이드 교실 ▲퇴직자를 위한 재무 설계 등 총 7개 반으로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별 모집 인원은 각 15명씩으로 수강료와 재료비, 교재비는 무료이며 자격증 등록비는 별도이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동구평생학습관 방문 접수 또는 ‘동구 두드림’ 앱 강좌 신청,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동구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이 단순한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유관기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재난·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주민이 안전한 동구’ 조성을 위해 ‘2022 대한민국 안전大(대)전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동구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78명으로 구성된 3개 점검반을 편성하고 공공시설 16개소, 민간시설 93개소 등 총 109개 시설물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59일 동안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각 분야별 점검대상은 ▲노후 공동주택 등 건축 시설 4개소 ▲숙박업소, 목욕장 등 보건·복지 시설 17개소 ▲생활·여가시설 14개소 ▲산업 공사장 3개소 ▲도로, 교량 등 교통시설 4개소 ▲기타 급경사·산사태 지역 67개소 등이다. 올해는 ‘주민신청제’를 도입해 지역민이 신청한 시설에 대한 추가 점검 및 위험요인을 해소하는 방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또한 육안 점검으로 한계가 있는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지역 등은 드론, 인공지능(AI)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실효성 있는 점검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안전 점검 이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은 사용 제한 등 안전조치 후 정밀안전진단 및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성장하는 장애인 행복도시 동구 조성을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동행(東行)·동행(同幸)’이 지역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 공모에 선정돼 총 5천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할 수 있는 평생교육 확대와 장애인 평생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정리수납 자격, 데이터 라벨링, 커피 바리스타 자격 등 총 10개 프로그램을 수강 중인 교육생은 136명으로 이중 약 35%인 48명의 장애인 교육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 전체 성인 평생학습 참여율은 평균 43.4%인데 반해 장애인 평생교육 참가율은 1.6%대 미만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장애인들의 평생교육 요구사항과 기호에 맞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자 2020년 장애인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인증(BF) 시설인 동구평생학습관을 지난해 3월 개관하고 최근까지 장애인 관련 기관 및 네트워크 추진 등 통합적인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동구에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형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내 치매 어르신 가구 250세대를 대상으로 치매 안심 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치매 환자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침대 안전 손잡이 ▲변기 안전 손잡이 ▲실내 안전바 ▲현관 출입 종 ▲센서 수면등 등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도움 연락망, 인지 강화 스티커북, 정리 수납함, 인지 퍼즐 등으로 구성된 물품 꾸러미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제공되는 물품 꾸러미 중 치매 환자와 보호자, 동구치매안심센터 담당자, 요양 보호사 등의 연락처를 공유한 ‘맞춤형 도움 연락망’은 응급상황 발생 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치매 어르신의 경우 침실, 화장실 등 가정 내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다”면서 “인지능력이 저하된 치매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통해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