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갤러리코어가 (재)전라남도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아트페어 참가 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공모는 미술작품 판매 역량을 갖춘 화랑(갤러리)을 대상으로 전남 미술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전문적으로 전시·유통·판매할 수 있게 지원해, 미술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작품 전시 유통 판매 전문성과 인프라를 갖춘 전남 소재 화랑(갤러리)로서 최근 3년간 아트페어 참가 5회 또는 전년도 작품 판매 20점 이상의 화랑이다. 갤러리코어는 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민화 전문 박물관, 한국민화뮤지엄의 공식 갤러리로서, 현대민 화를 통한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하는 한편 다양한 아트페어 참여를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2 인천아시아아트쇼’에 참가해 전남 지역 작가와 ‘강진愛 흔들리다’, 가우도 등을 소개하고,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올해 2월에는 온라인 펀딩 플랫폼 크라우디를 통해 강진 지역 작가의 작품을 유통·판매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갤러리코어는 해당 공모에 최종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28일, 강진군 희망나눔사업단은 강진읍 송정마을을 방문해, 87번째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을 진행했다.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봉사자들이 보건복지서비스가 취약한 마을로 찾아가 생활·의료·건강·복지 일상생활의 불편 사항을 해소해주는 사업이다. 송정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여유롭게 노는 날’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봉사기관 및 단체 18개소 50여 명의 봉사자들은 커트, 염색, 발마사지, 장수사진 등 25종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나눔사업에는 새롭게 자원봉사대학에서 재능기부로 만든 동전 지갑이 지원됐고, 군 세무회계과의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됐다. 박대현 송정마을 이장은 “농번기를 마치고 마을 주민들과 어울려 힐링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며 “다양한 서비스를 즐기며 좋아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각 분야의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은 2013년 시작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으며, 7월에는 마량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년 세대의 심리적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제2기 4060 중년 감성 힐링 프로그램’을 지난 2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힐링 프로그램은 심리적으로 많은 변화와 갈등, 그리고 사회적 역할 상실에서 오는 위기감을 겪고 있는 불안정한 4060세대의 마음 건강을 챙김으로써,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우울 및 불안,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강의 ▲아트테라피를 통한 힐링체험(자화상 그리기 등) ▲우울증 선별검사 및 상담 등으로 이어졌으며, 모두 20명의 4060세대가 참여했다. 강진군 보건소는 지난 3월에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제1기 4060 중년 감성 힐링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이번 2기 프로그램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현미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고,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지난 5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병영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병영 불금불파’에 누적 관광객, 약 8,000명이 방문하는 등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며 막을 내렸다. ‘불금불파’는 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라는 뜻으로, 지난 5월 26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매주 다양한 공연과 신나는 EDM 속 DJ쇼가 펼쳐지며 방문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인구 1,600명의 작은 병영면에 주말이면 평균 1,000명의 관광객이 찾아, 생활인구 유입과 함께 경제 활성화의 큰 바람을 일으켰다. 지역 인구 소멸 위기를 대거 관광객 유입을 통해 극복하고자 민선 8기, 강진군에서 처음 선보인 불금불파는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원을 축제와 함께 엮어 로컬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이다. 병영면은 불금불파뿐 아니라, 빈집 리모델링, 병영면 마을 호텔, 병영시장 청년창업 등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동력을 얻으며 제2의 부흥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군은 강진 불금불파 행사가 더위로 휴장하는 7월에서 8월까지 그동안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가을에는 더 즐겁고 재미있는 관광객 맞춤형 ‘강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 전문의용소방대원들은 17일 강진군 옴천면 연동마을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대상으로 화재안전물품을 설치하고 주택화재안전 서비스를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주로 나무를 땔감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땔감을 보일러 주변에 적재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화재 발생 시 규모가 순식간에 커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강진소방서 전문의용소방대원들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화재안전물품을 설치한다. 화재안전물품으로는 간이스프링클러, 자동확산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로 구성되어있다.설치를 희망한 6개 가구 대상 설치 완료했고, 7월과 8월에 걸쳐 약 20개 가구 대상으로 설치를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주택에 화재 위험성을 확인하는 주택화재안전 서비스도 동시 추진한다. 강진소방서 전문의용소방대장은 “화목보일러는 화재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사전 주의와 예방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주택화재안전물품 설치 사업으로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피해를 차단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신협과 영암신협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성공적 정착을 위해 각 조합 임직원 2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상호 지역에 기부했다. 26일 강진군청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문경환 강진신협 이사장, 박영실 영암신협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고 참석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각 지역의 상생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한 두 이사장이 자발적으로 나서 강진군과 영암군 두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기 위해 시작됐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사됐다. 문경환 강진신협 이사장은 “우선 흔쾌히 고향사랑기부제를 함께해주신 박영실 영암신협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로 건전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서 상호 윈윈의 큰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지역발전을 위해 앞으로 신협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개최되는 ‘2023년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23년 전국(장애인)체전 군민 서포터즈(개인, 단체) 및 강진군 관내 구간 성화봉송 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강진군민 서포터즈 모집 기간은 2023년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서포터즈의 주요 활동은 군에서 개최 및 진행되는 경기 관람 및 응원을 통한 선수단 사기 진작, 활기찬 경기 분위기 조성 등이며,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1일 최대 4시간 봉사 활동 시간 인정, 홍보기념품 제공, 우수 서포터즈 도지사 표창 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끝나는 2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서포터즈 신청은 읍면 사무소 또는 스포츠산업단을 방문하거나 강진군청 홈페이지에서 ‘알립니다 도민서포터즈’ 배너 또는 강진군 스포츠산업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봉송 주자의 모집 기간은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만 15세 이상으로, 성화 봉송에 건강상 문제가 없는 군민 25명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2023년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음악으로 강진 알리기 대작전’ 전국 공모를 지난 6월 26일부터 9월 10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심사과정을 없앤 이색적인 공모전으로, 제목 또는 가사에 강진의 역사, 문화, 시, 인문, 관광지 등 강진 관련 내용을 담아 정식 음원으로 발매할 경우, 강진군과 사용권 계약을 통해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창작곡에 대한 저작권을 지자체에 귀속시키는 여타 공모사업과는 달리, 강진군에서는 해당 음원에 대한 사용권만을 득하는 방식으로 창작자의 실연권 및 저작권을 보장한다. ‘음악으로 강진알리기 대작전’에 참여한 음악예술인들은 곡당 최대 1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오는 9월 개최되는 지역문화활력축제 ‘병영의 B.A.M.’ 쇼케이스 무대 초청 후보로 자동 선정돼, 대형 무대에서 자신의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강진군청 음악도시 조성요원 이태경 차장은 “지원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음악예술인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불필요한 절차와 서류를 간소화하는데 먼저 목적을 둔 실험적 사업”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예술인의 눈으로 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7일, 강진만생태공원에서, 강진원 군수와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진군 녹색경관 조성 추진위원회 창립총회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진만 생태공원과 지방 정원’에 군민과 향우, 사회‧기관단체들이 기증한 나무를 심어 멋진 정원을 조성하고 군민과 향우, 관광객들에게 강진만 생태공원의 대대적인 변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군 녹색경관 조성 추진위원회는 생태공원과 지방 정원 일원의 조경사업에 군민과 향우 등의 나무기증 운동을 전개하고 군민의 정원문화 홍보를 자발적으로 추진해, 하나 된 힘으로 강진만 생태공원을 녹색 경관으로 조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발대식에는 강진군 사회‧기관단체장 및 읍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각계각층의 나무 기증의 염원을 담은 노란 리본을 나무에 매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군은 앞으로 주민주도형 나무 기증 참여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한편, 기증자의 표지석 설치 계획을 갖고 있으며, 지방 정원과 연계해 남포마을 빈집을 활용한 작가정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서순철 강진 부군수는 “많은 분들의 나무 기증 운동으로, 강진군민과 사회‧기관단체가 함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는 지난 26일 강진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노두섭 의회운영위원장ㆍ김주웅 도의원 주재로 강진군 청년 건설종사자 21명과 함께 ‘미래 경제산업의 주역, 청년 건설종사자와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지역 건설 산업의 발전을 위한 청년 건설종사자들과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도군도군 모임’은 강진군민들이 뽑은 선출직 일꾼들인 강진군의회 의원과 차영수, 김주웅, 전서현 세 명의 도의원이 소속 정당을 떠나 오로지 강진군의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보자는 취지에서 결성된 연구 모임이다. 관내 청년 건설종사자들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하여 건설 인력 부족, 청년 일자리 마련, 건설종사자 관련 청년지원 부족, 주민숙원사업 발주 시기, 중복사업으로 인한 부서별 협업 필요 등을 건의했다. 노두섭 의원은 “지역 전문건설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면서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히 살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 번의 간담회로 그칠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군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정기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사업을 공모해 추진중인 강진아기자기 마을공동체가 도암면 보동마을에서 지난 20일, 전통차 재능 나눔 행사를 가졌다. 강진아기자기 마을공동체에서는 전통차 만들기 강사인 이영례씨를 초빙해, 올 연말까지 전통차 만들기 교육과 나눔 행사를 약 3회 정도 할 계획이며, 강진에서 나고 자란 약재를 활용해, 주민들이 손쉽게 재료를 구하고 차를 만들어 보급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강진아기자기 구성원이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차 나눔 행사 및 그동안 동아리 차원으로 해왔던 하모니카 연주회를 하자는 제안으로 추진됐다. 마을공동체 사업이란 주민 스스로 마을공동체 형성과 마을 특성을 찾고 마을에 필요한 일과 공동의 관심사를 찾아 실천하는 활동으로, 2022년 10월 4일, 개소 이후 운영 중인 강진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각 공동체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이외에도 유튜브 마을방송국을 운영 중으로 공동체 활동 홍보는 물론, 오감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커뮤니티 개발과 강진군 내 거주 중인 다문화 외국인들이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며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문화 언어 교실을 운영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4일, 강진군 직장인 여성을 대상으로 일과 양육에 지친 여성을 위한 ‘워킹맘데이’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 직장맘에게 자신만을 위한 휴식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남편과 아이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엄마는 따로 원데이클래스 및 휴식 시간을 가졌다. 남편과 아이들이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7명의 직장인 여성들은 직접 손바느질로 가죽 클러치를 만들고 육아 등 공통화제로 웃음꽃을 피우며, 오랜만에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킹맘데이 참여자는 “일과 양육을 병행하니 주말도 나보다는 아이나 가족들을 위해 보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모처럼 쉬면서 제대로 힐링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민행복과 임준형 과장은 “맞벌이부부 증가로 양육에 부담을 느끼는 부부가 많으며, 그중에서 특히 엄마의 역할과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강진군은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 여성들에게 양육하기 부담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