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공예협회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제5회 여수 남도 생활공예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시작으로 여수시공예협회 회원들의 우수 공예품을 전시해 홍보하고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생활공예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도모코자 마련됐다. 이순신 광장 일원에서 공예협회 회원 중 20여 명이 전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동백꽃 브로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가죽공예, 보석십자수 그립톡 만들기, 생크림 헤어핀 등 다양한 무료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첫날 오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풍물단 삼동매구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기간 이틀간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존과 솟대꾸미기, 이순신 포토존 등이 운영돼 더욱 풍성한 행사로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공예협회는 올해 문화재청에서 주최하는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전남대표로 참가해 문화재청장상에 선정되기도 했다”며 “여수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공예품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8월부터 본격 추진 중인 ‘방문의료지원센터’가 대상자와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문의료지원센터’는 75세 이상 어르신 중 자립 거동이 불편해 병원 이용이 어려운 장기요양재가급여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돌봄군 등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가정으로 방문해 진료와 간호,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3개 의료기관(의원) 의사 4명과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 중이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일환으로 지난 3월 여수시는 전국 12개 지자체 중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2025년 12월말까지 27억 2천만 원의 사업비로 5개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109명의 대상자에게 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95건에 대해 방문간호와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이로써 만성질환 관리 및 약물관리, 영양식과 돌봄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대상자와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정면 개도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오랫동안 와상으로 병원을 다니지 못했는데 의사가 직접 집으로 찾아와 편안히 진료를 받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방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섬섬여수페이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2월 8일까지 섬섬여수페이 신규회원 가입 및 카드발급 후 결제한 금액이 총 10만 원 이상 회원이 이벤트 참여 후, 추첨을 통해 1만 원 적립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신규 회원가입 및 카드 발급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 또는 카드 발급 대행 금융기관(71개소)에서 할 수 있다. 다만, 10만 원 이상 카드 사용실적은 상품권 가맹점에서 이용한 실적만 인정됨에 따라 사용하기 전에 지역상품권 chak 앱 또는 시 홈페이지에서 가맹점 여부를 확인한 후 섬섬여수페이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월 15일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발표하고, 적립금은 20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섬섬여수페이 신규가입 이벤트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여수사랑상품권 활성화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8월부터 사용자 편의성 제고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카드형 상품권에 대해 상시 10% 할인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는 14일 시장실에서 한국남동발전, 한국전력공사,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여수 순환유동층 발전소 암모니아 혼소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남동발전 여수본부 보일러를 대상으로 정부 국책과제로 추진 중인 ‘발전용 순환유동층 보일러 암모니아 20% 혼소기술 최적화 및 실증’ 과제 추진에 협약기관이 상호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암모니아 혼소발전’은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암모니아와 다른 연료를 혼합해 발전 연료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저감시키는 기술이다. 정부는 올해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수소‧암모니아 발전량 및 발전비중 기본계획’을 발표해 수소‧암모니아를 발전연료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정책을 마련했으며, 이번 암모니아 혼소 실증 과제는 한국남동발전이 보유하고 있는 여수 1, 2호기 및 한국남부발전의 삼척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190억 원이 투입돼 석탄화력 발전소 암모니아 20% 혼소발전 실증사업이 추진되며, 지자체와 연구기관, 산업계는 기술개발과 더불어 파일럿 테스트 및 인프라 구축, 실증 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2024년도 정부예산이 마지막 심의 단계인 국회 예산심사를 앞둔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13일 국회를 방문, 내년도 주요 역점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이날 정 시장은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원택·양향자·김경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만나 국비 예산 증액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심의 단계에서 국비가 증액·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 ▲국동항 건설공사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여수국가산단 안전관리 기반 고도화 사업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등이다. 특히 정 시장은 “오는 2026년 7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가치 제고에 기반한 테마 프로그램 및 관광자원을 개발, 서남해안관광벨트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세계섬박람회장 내 시설물 및 콘텐츠 구축 등 내실 있는 국제행사 개최 준비를 위해 사업예산을 국회에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국동항 건설공사’ 사업이 지난달 31일 기획재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11일 여수엑스포장 디지털갤러리에서 열린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주최의 행복한 꿈 키움 한마당 행사장에서 ‘119 소방안전체험 한마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에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행사장을 찾는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즐겁고 밝은 분위기에서 소방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해 몸으로 익히고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부스를 마련했다. 체험장은 ▲교육용 연기소화기 이용 화재진압 체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소방캐릭터 ‘웅이’와 함께하는 기념촬영 ▲소방활동 사진전 ▲화재예방 홍보물 배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맞춤형 체험식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안전의식이 향상 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여수소방서에서는 다양하고 폭 넓은 기회로 시민들 곁으로 더욱더 다가가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서강동은 지난 8일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서강동 실천본부 정기회의 및 실천대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지난 한 해 시민운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평가하는 자체 평가보고회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2회 재활용 기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실천본부는 서교로터리 일원에서 작은 정원 가꾸기 일환으로 마이카 화분과 자투리땅에 꽃양배추, 팬지, 비올라 1,900본을 식재했다. 이 밖에도 실천하고 함께 만드는 청렴 캠페인, 교통안전 캠페인, 깨끗한 서강동 만들기 캠페인, COP33유치기원 서명운동, 허영만 화백 기념관 유치 서명운동 등을 전개했다. 강득환 서강동 민간실천본부장은 “지난 한 해 시민운동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3대 추진과제를 다양하고 특색있는 시민운동으로 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로터리클럽은 지난 10일 충무동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해 손상되고 노후 된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충망 수혜자인 한 어르신은 “방충망이 낡아서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회원들이 힘을 모아 방충망을 교체해 주니 벌레 들어올 걱정은 안하게 됐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여수로터리클럽 유용운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번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충현 충무동장은 “여수로터리클럽의 이번 복지사업 봉사활동이 주거 여건이 열악한 어르신들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여수로터리클럽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품 기부와 집수리, 동네 환경정비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자원순환농업센터는 지난 10일 ‘함께 나누면 행복 두배! 소라면 희망나눔 후원금 릴레이 모금활동’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마을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부터 ‘소라면 사랑나눔! 함께 나누면 행복 두배!’ 후원금 릴레이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성산환경(주) 등 37개 기업과 개인이 모금활동에 동참했다. 김별 센터장은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선행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용길 소라면장은 “지역 주민을 생각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실천에 동참해 주신 김별 센터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나눔의 가치가 지역내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합비료 제조생산 기업인 여수자원순환농업센터는 매년 소라면 소외계층과 지역주민을 위한 정기적인 성금기탁으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둔덕동이 지난 9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은 학업 등 바쁜 일상으로 행정기관의 방문이 어려운 대상을 직접 찾아가 전입신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책으로 상반기에 이어 관외 거주 학생들이 입주해있는 생활관을 찾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의 이동이 많은 점심시간대를 활용, 전입인센티브 및 청년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도도 안내하는 등의 시정홍보 활동도 펼쳤다. 이정숙 둔덕동장은 “학생들의 편익 증진과 인구 유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전입 장려금은 타 시군구 1년 이상 거주 후 여수시로 전입해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관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에게 전입 6개월 후 20만 원, 1년 후 30만 원을 지급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 중앙동은 지난 10일 여수시 고소동 오포대 광장에서 ‘제5회 고소천사벽화마을 작은음악회’를 열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고소발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과 상인,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지역유명가수 노래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프닝 멘트, 내빈소개, 축사에 이어 하모니카 연주, 시 낭송, 색소폰 연주와 노래장기자랑, 1인 1당첨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다. 또 특별 순서로 주민과 상인들의 속풀이 마당 ‘나도 한마디’ 코너를 운영, 평소 불편했던 점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들어주는 소통과 상생의 훈훈한 시간도 가졌다. 홍진석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소발전위원회 위원장은 “깊어가는 가을날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신 사랑하는 여러분이 함께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셔서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지역 주민과 상인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생욱 중앙동장은 “이번 작은 음악회를 통해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며 “행복한 자리를 선물해준 홍진석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문수동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9일 ‘청정 문수 만들기’의 일환으로 줍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문수동 새마을회원 20여 명과 직원들은 여문문화 거리와 여문공원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적치된 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을 마친 뒤, 새마을지도자회는 향후 한파 대비 봉사 활동 계획에 대해서 회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장기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여문문화 거리를 찾는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며 “주민들도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줍깅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여복례 문수동장은 “문수동의 정주환경 개선에 힘써주시는 새마을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남은 기간도 직원들과 함께 ‘살기 좋은 문수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