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소상공인들의 창업과 성장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일, ‘강진군 소상공인지원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소상공인의 생존과 지역의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운영되며, 누구나 쉽게 접근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강진군청 인구정책과 소상공인팀에서 운영한다. 현재 군에는 5,900여 개의 소상공인 업체가 등록돼 있으며, 이 가운데, 외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생계형 업종이 대부분으로, 군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성장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왔다. 강진군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센터장, 사무국장, 전문요원, 소상공인지원팀과 함께 원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센터장은 군청 인구정책과장이 겸임하고 다른 인력들은 전문가를 채용해 운영될 예정이다. 앞으로 지원센터는 군 소상공인 연합회, 중앙로 상가연합회, 강진읍시장협의회 등과 밀착해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욕구와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신용보증재단 융자 안내, 건축 관련 상담, 상표 등록 및 특허 신청, 마케팅과 홍보 업무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총괄적으로 맡게 된다. 강진군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도암면 생활개선회에서 지난 18일 도암면 망호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가졌다. 망호마을 회관에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도암면 생활개선회 회원 30명이 참여했다. 도암면 생활개선회 이혜정 회장은 “장마철 궂은 날씨와 고령으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해보자는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번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비가 많이 오는 날씨에도 기꺼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진 도암면장은 ”망호마을 주민들을 위해 직접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해주신 생활개선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봉사단체 회원분들이 즐겁고 보람 있는 봉사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도암면 생활개선회는 밝은 지역사회 만들기와 건전한 농촌 가정을 육성에 힘쓰고 있는 단체로 여러 봉사단체와 협업을 통해 지역 관광지 환경정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만들기 봉사, 교통이 불편한 마을에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 장흥강진지사 직원 일동이 지난 달 28일,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나섰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장흥강진지사 직원 일동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응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이번 한국국토정보공사 응원은 앞서 진행됐던 한국전력공사 추천을 받아 이어지게 됐으며, 한국전력공사는 다음 주자로 광주은행를 추천했다. 최영태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사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강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주위에 많이 전파하며, 군민들의 토지 및 공간정보 서비스를 통해서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을 위해서 쓰인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가우도즐기기 이용권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김명조 작가의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명조 작가는 광주 및 전남 지역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로서 서울 동아갤러리에서 ‘이작가를 주목한다’ 참여, 제1회 2회 통일미술전, 영호남교류전 참여, 보엠미술정기전, 그 밖에 강진 아트홀 단체전 4회, 개인전 약 5개를 전시하여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김 작가가 ‘미래가 불투명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연민을 표현한 전시’로, 전시실에서 열린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환경 오염의 심각함, 그리고 국가 간 갈등의 심화에서 파장되는 전쟁 위기와 공포 등으로 일상적인 삶을 영위하기가 어려워졌다”며 “이번 전시 주제는 여러 가지 미래의 불안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에 대한 시선이고 연민을 입체와 평면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삶이 힘들 때는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의지하고 사랑하면서 위로를 받기도 하지만, 예술이 주는 감동이나 자연이 주는 편안함이 있어서 참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힘든 사람들에게 좀 더 진지하게 위로가 되는 작품을 하고 싶다”고 작품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됨에 따라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27일간을 벼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농가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벼 병해충 기본 방제 기간 동안 기술센터 직원들은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예찰과 지도를 강화한다. 또한 SNS와 마을 방송을 통해 벼 병해충 예방법과 적기 방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8월 중순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보여 병해충에 의한 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 기간에 확산이 빠른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먹노린재, 도열병 및 잎집무늬마름병 등을 중점으로 논을 잘 살펴보고 병해충 발생 초기에 종합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도열병은 한 번 발생이 되면 피해가 매우 크므로 이삭이 한두 개 패기 시작할 때쯤, 예방 위주로 방제해야 한다. 또한, 잎 도열병이 발생한 포장은 방제를 소홀할 경우, 이삭도열병으로 연결될 수 있으니 이삭이 패기 전까지 적용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년과는 달리 군비에 국도비를 추가 확보해, 벼 재배면적 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만 12~17세 여성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궁경부암은 국내에서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3번째로 발병률이 높은 암으로, 주로 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며, 예방접종으로 7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 접종은 HPV4가 백신이 사용되며, 백신을 처음 접종한 연령이 만12~14세인 여성은 1차 접종 기준으로 6~12개월 이내에 2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1차 접종 연령이 만15세 이상이면 총 3차례 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을 통해 지정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으며, 관내에서는 보건소, 강진의료원, 오케이 내과이다. 접종대상자는 접종기관 방문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만18~26세 저소득층은 자격 확인 서류(위탁의료기관 방문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격확인서)를 추가로 지참해야 한다. 보건소에서 접종시에는 불필요하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HPV예방접종은 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 사업에 포함된 예방접종으로 학교 입학 전에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며 “안전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물놀이장 개장 기간인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 달동안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하면, ‘평일 3천 원 즉시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먹깨비에서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1인당 하루 1회에 한해 3천 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가맹점에서 발행한 자체 할인쿠폰이 있는 경우 중복 적용돼,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평일에는 즉시 할인 3천 원 쿠폰이, 주말에는 기존에 실시되던 배달료 3천 원 할인 쿠폰이 적용돼, 물놀이장 개장기간 동안 먹깨비 이용 시 매일 3천 원씩 할인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이벤트는 강진 3대 물놀이장(강진V랜드. 초당림, 석문공원) 개장기간 동안 운영되며, 예산 사업비 1,500만 원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먹깨비는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제로페이)으로 결제가 가능해 상품권 구입시 받는 10% 할인까지 고려하면 소비자가 누리는 혜택이 쏠쏠하다. 이와 더불어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에서 발생하는 중개수수료(6.8~15%), 입점비, 광고료가 없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여,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장마가 끝나고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강진군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물놀이장 빅3’가 주목받고 있다. 군은 군민은 물론 관광객도 모두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강진읍 V-랜드 ▲도암면 석문공원 ▲칠량면 초당림 물놀이장 등 3대 물놀이장을 7월 22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접근성이 가장 편리한 강진읍 V-랜드 물놀이장은 관정에서 끌어올린 물로 채워진 풀장 5개, 바디슬라이드 1개, 평상 10개, 바닥분수, 편백 숲 휴게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물놀이뿐 아니라 최근 시설을 보완하고 정비한 V-랜드 공원과 함께 수국꽃길, 연꽃단지, 모란공원부터 우두봉까지 1.3km의 명품 숲길과 맨발 건강길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물놀이장 내 강진읍 치킨과 피자집 등 배달 음식점 연락처를 게시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고, 특히, 전남 배달앱인 먹깨비를 통해 주말에는 5,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새 단장으로 4년 만에 개장하는 도암면 석문공원 어린이 물놀이터는 모래 놀이터, 대형 트램펄린 2개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새롭게 설치해,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 최적화했으며, 수질은 관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군의 대표 음식 가운데 하나인 ‘회춘탕’을 밀키트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판매는 중복을 맞이해, 본격적인 출시에 앞선 사전 판매로, 선착순 50개 한정해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만 진행된다. 강진 회춘탕 밀키트는 1인용으로 포장돼 15,000원에 판매되며, 진하게 우려낸 육수와 건더기(닭고기, 문어, 전복, 수삼, 대추), 녹두죽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매는 온라인(초록믿음 강진군 직거래지원센터에서 가능하다. 밀키트를 상품화한 곳은 작천면에 위치한 ‘황금들 식육식당’으로 강진군 대표 먹거리인 회춘탕을 2014년에 인증받아 지속적으로 판매해 오고 있는 맛집이다. ‘회춘탕(回春湯)’은 말 그대로 젊어지는 보양식으로, 산과 바다, 펄과 평야를 모두 갖춘 강진의 다양한 식자재들이 어우러져, 2013년 군에서 전략적으로 개발한 이후, 현재 10개 업소에서 판매하며, 한정식과 함께 강진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회춘탕은 간기능 회복과 당뇨를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는 엄나무를 비롯해 헛개나무, 느릅나무, 당귀, 가시오가피, 칡, 뽕나무 등 11가지 한약재를 사용해 만든 육수에 시골촌닭과 국내산 문어, 전복이 들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통 문화유산인 민화의 계승 및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에서 후원하고, 강진군에서 주최하며, 한국민화뮤지엄이 주관하는 제9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일반부 공모와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올해에는 총 124점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박찬호 씨의 ‘동궐도’가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동궐도는 탄탄한 구성력과 치밀한 묘사가 돋보이는 안정적인 작화 실력으로 재현의 완성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최우수상에는 티안 씨의 ‘내일의 십장생’과 용지현 씨의 ‘서수낙원도’가 선정됐다. ‘내일의 십장생’은 미디어를 통해 민화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전통 속에 현대적 요소를 결합하여 현대 민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서수낙원도는 서사적인 내용과 조형성이 표현된 대작으로 작품의 우수상 뛰어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진현승 씨의 ‘삼국지연의도’, 이옥란 씨의 ‘너와함께 남해기행, 최선희 씨의 ’황룡도‘에게 돌아갔다. 심사에는 경주민화센터 이사장 이영실 심사위원장을 비롯하여 홍익대학교 김이순 교수, 이정동 민화 원로 작가, 리움미술관 한주연 팀장, 한국민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아트홀은 7월 17일부터 유안석 사진작가의 사진 초대전을 개최한다. 유안석 작가는 고향 강진에서는 물론, 전라남도미술대전, 광주광역시미술대전, 대구경북미술대전 등 수많은 대회에서 다수 입선하며, 한국사진작가협회 장흥지부 및 강진지부 회원전에 출품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바람 한 줌 손에 쥐고’ 초대전은 유 작가가 ‘나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불교라는 종교을 보며 느낀 고뇌와 심정을 표현한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 대해 광주대학교 신경철 교수는 “유안석의 예술 사진 작품들은 그의 마음속 깊은 곳에 오랫동안 무의식적으로 침잠해 있던 깨달음의 이야기들을 다양하고 심도 있게 표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그의 작품들은 본인이 찾고자 하는 궁극적인 깨달음이라는 것을 시각적 의미로 풀어낸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세계”라고 덧붙였다. 유 작가는 “내가 누군지 알고 싶어 하는 그 마음 또한 사람들이 갖고 있는 ‘욕심’일 수 있다. 따라서 어쩌면 ‘욕심’이 내 마음이며, 내 마음이 곧 내 자신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런 고뇌를 담은 나를 찾는 여정에서 자신의 존재를 끊임없이 탐구하고 침잠하는 불교와 부처를 보며 그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7일, ‘강진군 자치경찰실무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진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 위원은 군 총무과장을 포함한 11명의 군청 공무원과 강진경찰서의 생활안전교통과장 등 경찰공무원 4명, 강진 교육청 2명, 이밖에 자율방범연합회와 모범운전자회 유관기관 5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열린 자치경찰실무협의회는 상반기 실적 공유와 하반기의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회의에서는 장기간 관리되지 않은 상태로 방치되어 주민들의 불안이 큰, 공·폐가의 정비를 개선 등 군민의 안전에 직·간접적인 연관이 있는 사항들 위주로 논의가 이뤄졌다. 또 노인보호구역 내에 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범죄 예방을 위해 사각지대에 CCTV를 설치하는 것을 협의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강진군을 위한 많은 안건이 오갔다. 자치경찰실무협의회는 앞으로도 분기별 회의를 통해 범죄예방, 교통안전, 청소년‧아동학대 예방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치안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공동회장인 강진군 백경자 총무과장과 강진경찰서 마승원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이번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