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2일 동구국민체육센터 광장에서 ‘스마트도서관 2호점’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동구문화센터에 개관한 1호점(동구문화센터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2호점(동구국민체육센터점) 조성을 추진했다. 이날 문을 연 스마트도서관 2호점은 비대면으로 이용 가능한 책 자판기형 도서관이다. 기기 내에 소장돼있는 250여 권의 신간 도서와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고 현장에서 바로 대출·반납이 가능하다. 2호점에는 일반도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을 위한 큰 글자 및 유·아동 도서도 비치돼 있다. 또한 동구공공도서관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도 실명 확인과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2권씩 최대 2주 동안 대여 가능하고, 반납 연기 및 대출 예약은 불가능하다. 도서관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임택 동구청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국민체육센터 측면에 365일 이용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이 설치돼 동구민의 독서 욕구 충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스마트도서관 3호점을 포함 생활밀착형 도서 제공 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저탄소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공직자들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솔선수범하고자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 공공기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2일 청사 본관 1층에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다회용 컵 회수로봇(1,600만 원 상당)’을 설치 완료했다. 회수 로봇은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연계로 관내 청년 AI 기업 ㈜디투리소스로부터 기증받았다. 동구는 오는 17일부터 연말까지 시범사업을 위해 청사 주변 커피전문점 10개소를 협업가게로 지정했다. 해당 가게에서 직원 신분증을 제시하고 테이크아웃 주문 시 일회용 컵 대신 동구에서 제공한 다회용 컵에 음료를 담아준다. 사용한 다회용 컵은 청사 본관 1층에 마련된 ‘다회용 컵 회수로봇’에 반납하면 세척 전문업체가 매일 수거해 세척·살균 처리한 후 협업 가게에 배송해 재사용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우리 동구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해 주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탄소중립 선도 동구’ 조성을 위해 주민 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자원순환 시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올해로 개관 2주년을 맞은 문화예술공간 ‘충장22’가 ‘제19회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기간에 작가와 주민, 방문객들이 서로 문화로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위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충장22’에서는 축제 기간 중에 ▲충장버스킹 비긴어게인 ▲힐링예술아카데미 오픈스튜디오 ▲푸드트럭 야시장 ▲야간 프리마켓 ▲상품 최저가 경매장 ▲야간영화제 ▲캠핑 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문화와 낭만이 가득한 레지던스 공간인 ‘충장22’ 옥상정원에서 열리는 ‘야간영화제’는 충장로 문화재 여행과 연계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계속된다. 야간영화제에서 선보이는 영화는 미니언즈, 라따뚜이, 오싹한 연애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야간영화제에서는 캠핑 펍과 함께 프로야구 응원전이 계획되어 있어 뜨거운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충장여성상우회 주관으로 열리는 ‘푸드트럭 야시장’과 ‘상품 최저가 경매장’은 가을밤의 정취를 현장에서 만끽할 수 있는 색다른 재미와 매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15일 펼쳐지는 충장버스킹 비긴어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산수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2023년도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 의제 발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제 발굴을 도울 퍼실리테이터(전문강사)를 초빙해 마을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산수1동 주민자치회는 워크숍을 통해 마을 현안과 관련된 나눔복지, 마을교육, 마을안전, 마을자치 활성화, 자원순환·환경, 기후위기 등 6개 분야 마을 의제를 발굴했다. 이날 발굴된 마을 의제는 11월 5일 개최되는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로 우선순위를 결정, 우선순위에 따라 내년도 마을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영 회장은 “마을 의제 발굴 워크숍을 통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발굴된 의제들이 마을 사업으로 연계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 페스티벌’ 개최 기간 중 13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별별동구 사회적경제 충장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장축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양 채널을 활용해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홍보하고, 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온라인 행사는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비제로 BEZERO’ 채널을 통해 13~14일에 이어 16일 3일에 걸쳐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다향어울림협동조합, ㈜치른시빌(7=11) 등 8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해 수공예품과 다양한 음식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네이버 쇼핑 라이브 검색창에서 ‘#별별동구’를 검색하거나 포스터 QR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사전 이벤트와 라이브 본방 구매인증·소통왕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행사는 13~1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브릿지에서 열린다. 행복한쓰임협동조합, ㈜인그래픽스 등 16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해 충장축제 캐릭터, 친환경 업사이클링 상품, 가죽 수공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개막식에 드론 700대가 펼치는 창공 라이트쇼, 유명 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글로벌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13일 오후 6시부터 5·18민주광장에서 총 3부로 구성된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날 동구합창단의 식전 공연, 개막 영상과 함께 사회자로 나선 전창걸·황정숙씨가 진행하는 2부에서는 전설의 코미디언 전유성씨와 연극배우들이 출연해 영화를 소재로 한 상황극이 펼쳐진다. 임택 동구청장은 영화 ‘명량’의 주인공이자 조선의 명장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갑옷을 입고 등장해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있습니다’라는 명대사와 감칠맛 나는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미스트롯2’ 출연으로 유명세를 탄 가수 김다현이 히트곡 ‘하트뽕’, ‘무등산’ 공연을 선보인다. 축하공연이 본격 시작되는 3부에서는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의 ‘댄싱 퀸(Dancing Queen)’ 무대를 시작으로 김필, 데이브레이크, 경서, 노을, 백예슬이 총출동한 ‘K-POP 콘서트(KBS 광주방송)’를 통해 충장 월드페스티벌 개막을 축하한다. 개막식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 페스티벌’ 개최 기간 동안(13~17일) 예술의 거리 무등갤러리에서 ‘제9회 무등아트페스티벌’ 균일가 판매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무등아트페스티벌’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충장축제의 프로그램 일환으로 기획된 특별 이벤트 전시회이다. 해마다 참여 작가와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의미 있는 기획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특별전에는 155명의 지역 출신 작가 작품 450여 점을 선보인다. 판매전을 통해 출품된 모든 작품은 40만 원 이하 금액으로 구입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등아트페스티벌은 문화관광도시 동구에서 지역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충장 월드페스티벌 기간 중 열리는 판매전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지역 예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예술인들을 응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6일 광주 농악의 뿌리를 보존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광주 원도심 마을굿과 무등산권 농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전문 풍물인, 농악 동호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식 전남대학교 교수의 ‘유네스코 무형문화 유산으로서의 농악과 광주지역 농악’, 김혜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의 ‘용연 농악의 특징과 문화권적 의미’, 김태훈 (사)우리문화예술원 대표의 ‘농악의 원류 무등산권 농악과 용연 농악’ 등이 주제 발표에 나섰다. 주제 발표 이후 토론에서는 나경수 전남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김동현 광주교육대학교 교수, 서순복 조선대학교 교수, 이경엽 목포대학교 교수, 전고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위원의 광주 농악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포럼 참가자들은 무등산 권역 마을 농악의 전형(典型)을 밝히려는 학문적 탐색의 필요성, 용연 농악의 원형을 살린 문화재 등록 추진, 농악 발전을 위한 마을공동체 문화·교육 콘텐츠 발굴 등을 통해 진정한 무형문화 유산으로서 농악의 가치를 되찾기 위한 의견을 모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용연 농악은 풀뿌리 문화의 산물로 마을에서 울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동구의회가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전체 동을 찾아 진행했던 '주민의견 청취의 날'이 주민들의 높은 호응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9월 충장동과 동명동을 시작으로 지난 7일 계림1동까지 13개 동 전체를 순회하며 진행했던 '주민의견 청취의 날'은 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을 활용 주민들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각 동별 30~40여 건, 전체적으로 350여 건 정도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가장 많이 나온 민원사항으로는 ▲주차장 확보 ▲공.폐가 활용 ▲하수도 악취에 따른 우.오수관 정비 ▲보행환경 개선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가로등 보수 등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다수의 생활민원이 제기됐다. 동구의회는 현장에서 나온 민원들을 해당 부서로 송부해 즉시 해결 가능한 민원은 즉시 처리하고, 중장기적으로 시간이 필요한 민원은 4년간의 의정활동 기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해당부서와 함께 고민해 나 갈 방침이다. 또한 내년부터 매회기마다 현장활동을 진행해 이번 건의사항 등을 의정활동과 연계 꾸준히 점검함은 물론 특히 곧 있을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나 내년도 예산 심의시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등 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선 ‘탄소포인트제 가입’ 우수 아파트 3곳을 선정하고 총 2천만 원의 시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6월부터 관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50% 미만인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제도 가입률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난 3개월간 탄소포인트제 신규 가입 실적을 평가해 우수 아파트 3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아파트 3곳은 신규 가입 실적에 따라 차등적으로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 사업비가 지원됐다.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가운데 ▲최우수-용산 모아엘가 에듀파크(1천만 원) ▲우수-월남 호반베르디움 1차(6백만 원),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중에서는 명지 로드힐(4백만 원) 등이 우수 아파트로 선정됐다. 동구는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공동주택의 탄소포인트제 가입률을 높이고 아파트 단지 내 공용부분 고효율조명기기 교체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기후 위기를 인식하고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을 통해 친환경 생활에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환경과 기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3일에 개막하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청사초롱 등 야간조명을 5·18민주광장 등 축제장 주변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구는 도심 행사장 주변 ▲금남로 ▲중앙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 등 약 3.2㎞ 구간에 청사초롱 1,600개와 금남로 1~3가 400m 구간에 3색 변환 LED등 설치를 완료했다. 동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사전 점검을 거쳐 지난 7일부터 청사초롱 불을 밝히고, 설치된 경관조명 시설물의 파손 및 안전사고 발생 대비 주·야간 순찰 점검조를 편성하는 등 점검 강화에 나섰다. 점등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11시까지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시민들의 대동한마당이자 시민화합 큰잔치인 ‘충장축제’가 3년 만에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돌아왔다”면서 “오랜만에 도심을 환히 밝힌 청사초롱 불빛 속에서 가족·친구·연인들과 함께 축제도 즐기고 아름다운 광주의 도심 밤거리를 거닐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1일부터 15일까지 미로센터에서 지역 미술 애호가들에게 작품을 공급해오던 예술의 거리 내 대표 갤러리 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미로 공공옥션, 그림과 사물들’을 개최한다고 밝혔 ‘미로 공공옥션, 그림과 사물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로센터와 예술의 거리 상인회, 예술의 거리 내 갤러리가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는 수수료 없는 경매 행사를 통해 예술가-갤러리-시민 간 직거래 작품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 교류의 장으로서 예술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충장축제를 기념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김창렬 ‘물방울’ 판화 작품을 비롯해 ▲의재 허백련 ‘담백명지’ ▲남농 허건 ‘쌍솔’ 등 총 100여점의 예술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경매 출품작들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운영되는 프리뷰 전시를 통해 관람 가능하며, 경매는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미로센터 2층 미로가든에서 진행된다. 경매 당일에는 미술작품뿐만 아니라 골동품, 생활소품 등 다양한 경매품들이 준비돼 있어 모든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경매 참여자와 시민들을 위한 부대행사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