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7월 26일, 신규 전입자와 귀농귀촌인을 유입하기 위한 ‘강진군 주택 신축 지원 조례’가 제정 · 공포됨에 따라, 인구 늘리기 사업에 본격 돌입한다. 군은 조례에 근거해, 민선 8기 비전인 인구 5만 달성을 위한 ‘강진군 주택 신축 지원사업’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 지원사업은 주택을 신축하고자 하는 5년 이내 신규 전입자가 모든 행정절차를 거쳐 주택 건축을 완료했을 때, 주택 감정평가를 거쳐 감정평가액의 50%,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공고문을 8월 11일 전까지 강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할 예정이며, 신청은 공고문에 명시된 조건과 서류를 갖춰, 강진군청 인구정책과 인구정책팀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강진군 주택 신축 선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돼 9월 말쯤, 개별 통보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전원주택 2,000세대 조성을 통해 빈집정비, 신규마을 조성 등을 이미 추진 중으로, 주거에 대한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부족해, 전입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통해 ‘살고 싶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2024년 신규 국비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강 군수는 이날 기획재정부 황순관 경제예산심의관과 유수영 행정국방예산심의관을 면담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해당 사업의 간절함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국비 건의 사업은 ‘미래차 부품 시제작 기반 구축사업’과 ‘강진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제8539부대 3대대) 진입도로 개설사업’ 두 건으로 국비 118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미래차 부품 시제작 기반 구축사업’은 기존 주조 공법의 자동차 부품 제조 대비 탄소 배출량을 현격하게 낮추고, 부품 경량화에 따른 차량의 연비와 주행거리를 높일 수 있는 연속 형단조 공법의 자동차 부품 제조 생태계 구축을 주 내용으로 하며, 최근 전세계적인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산에 따라 그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강 군수는 이번 건의가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 과제 가운데, 산업 공급망 강화를 통해 미래차 핵심 부품의 자국 생산을 통한 해외 수입 의존도 완화(20번)와 녹색 전환을 통한 제조업 등 주력산업 고도화로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23번)등 국가 주요 정책 및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읍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일, 수국 축제 음식 부스 수익금 100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새마을부녀회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개최된 수국 축제기간동안 보은산 V랜드 공원 음식부스장에서 짱뚱어탕, 국수, 해물부추전 등 다양한 음식들을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수국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데에 큰 기여를 했다. 이전에도 강진읍 새마을부녀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위문 음식나눔 봉사 등 다양한 선행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힘써 왔다. 강진군 새마을부녀회 서옥희 회장은 ”수국축제 관광객들에게 강진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음식 부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강진군 지역 발전을 취지로 운영한 음식 부스인 만큼, 그 수익금 또한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강진원 이사장은 “수국 축제 기간 동안 음식 부스를 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주신 덕분에 수국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더불어 그 수익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화답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올해 총 1억 5천 3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7월 27일과 7월 28일 이틀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다채로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부산의 키자니아와 롯데월드를 견학했다. 체험에 참여한 30명의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부산 키자니아를 방문하여 군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경찰관과 의사‧요리사‧마술사‧웹툰작가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 4차 산업혁명에 걸맞게 과학수사대(C.S.I)‧게임개발센터‧천문우주센터 등도 경험하며 스스로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을 찾아 놀이기구를 타며 스릴감을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롯데월드 내 ‘쿨링 퍼레이드 및 워터팡팡’참여를 통해 화려한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고 배우들과 신나는 물총 싸움도 즐겼다. 이번 여름방학 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평소 궁금했었던 승무원을 체험해보고 꿈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됐고, 놀이동산에서 퍼레이드에 참여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지역 아이들이 부산의 도시형 놀이문화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꿈을 선택하고 이루는 데 도움이 됐기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연이은 폭염경보, 폭염주의보 발표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와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5월 20일부터 지난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총 1,192명의 온열질환자와 1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동안 전국에 온열질환자 318명, 사망자 10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발생 장소로는 81%가 실외이고 그 중 14.3%는 논밭에서 발생했으며, 50세 이상에서 57% 이상의 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이란,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가벼운 열경련, 열부종, 열실신부터 중증도의 열탈진 그리고 가장 심각한 열사병까지 나타나는데, 열사병의 경우 의식 이상, 경련, 혼수상태 등의 이상소견이 나타날 수 있다.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체온을 내리고, 환자의 호흡과 순환을 확인한 다음,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수분을 섭취하지 말고, 신속히 119에 신고 후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 자주 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7월 29일, 약 3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 프로젝트의 첫 야간 공연을 시작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야간 공연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 관광객 유치 및 체류 유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 마당극 ‘다산의 꿈’ 공연에 풍물공연(길놀이), 검무(한국무용 춤극), 무술시연, 단체안무 등 다양한 볼거리를 더했다. 야간 공연은 순수 우리 강진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조만간 배우들이 직접 연습하고 준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마당극을 비롯한 다른 공연들에 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만간 프로젝트 야간 공연은 7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사의재 저잣거리 일대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일요일 마당극은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2회에 걸쳐 펼쳐진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조만간 프로젝트 야간 공연은 우리 강진에서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밤 관광 활성화에 대한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오랫동안 강진에 머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이달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강진종합운동장에서 ‘하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하맥축제는 ‘하멜촌 맥주 축제’의 줄임말로, 오직 강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하멜촌 맥주’와 지역의 촌닭으로 만든 치킨이 어우러진 치맥축제이다. 하멜촌 맥주는 ‘하멜표류기’의 주인공 하멜이 강진에서 7년간 머물렀던 인연으로, 하멜기념관을 갖고 있는 강진이 지역의 문화역사에서 출발해 만들어낸 새로운 시그니처 상품이다. 이름에 걸맞게 하멜촌 맥주는 하멜의 고향인 네덜란드의 맥아를 가져와 만들었고, 물을 희석하지 않아 깊은 맛을 낸다. 라거후레쉬와 IPA, 두 가지 맛으로 위탁생산을 통해 올해 1월 처음 출시됐다. 현재 1차로 생산된 맥주는 모두 소진된 상태로, 군은 하맥축제 즈음해, 케그(20L) 7천 개와 병(330ml) 3천 병을 공급할 예정이다. 하맥축제장에서는 생맥주 한 잔을 2,500원에 제공하며, 맥주존에서는 1만 원의 입장료를 내면 밤 9시까지 무제한으로 맥주를 마실 수 있다. 맥주존은 3천 석의 대규모로 꾸려지며, 이와는 별도로 공연이 잘 보이는 무대 앞쪽에는 총 600명을 수용하는 프리미엄존이 사전예약제로 운영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4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강진군 도암면 석문공원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 폭탄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강진군 여름철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는 강진 3대 물놀이장(보은산 V랜드, 칠량면 초당림, 도암면 석문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20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한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2023년 국내영화 최대의 흥행작 ‘범죄도시3’을 오는 8월 8일 오후 3시, 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 서울 광수대로 발탁!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마석도’는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한다. 사건 조사 중, ‘마석도’는 신종 마약 사건이 연루됐음을 알게 되고 수사를 확대한다. 한편,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은 계속해서 판을 키워가고 약을 유통하던 일본 조직과 '리키'까지 한국에 들어오며 사건의 규모는 점점 더 커져간다. 나쁜 놈들 잡는 데 이유 없고 제한 없다. 커진 판도 시원하게 싹 쓸어버린다! 2023년 국내영화 유일의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흥행의 마술사, 이상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국영화의 대세 마동석이 종횡무진 화면을 압도하며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의 악당 연기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관람료는 무료며, 상영 30분 전부터 15세 이상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마스크는 자율적으로 착용하면 되며, 발열 체크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 불가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청년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발전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강진군이 전라남도와 함께 관내 청년들에게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1년 8월 1일 이전부터 강진군 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19세~28세(1995년~2004년생) 청년이다. 상반기(2월), 추가모집(4~6월) 기간에 신청하지 못했거나 거주 기준 부적합으로 제외됐던 청년들도 거주 조건 등 기준을 충족하면 재신청이 가능하다. 추가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농협 카드 홈페이지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복지포인트를 제공받는 공무원 및 청원경찰,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공공기관 근무자, 교사 등 그리고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11만 원을 제외한 9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체크카드 형태로 지원되며 전남 도내 공연, 도서구입, 체육, 관광 등 문화복지 분야 가맹점에서 오프라인으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 찾아가는 거리공연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거리공연’은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예술인들이 2주에서 6개월까지 강진에 머물며 문화소외지역을 중심으로, 강진군 전역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자유롭게 공연 및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월 최대 활동비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찾아가는 거리공연’은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마을회관, 무더위쉼터, 노인정 등 지역 곳곳의 공간으로까지 점점 확대되고 있으며, 운영 두달 만에 누적 공연 횟수 151회를 달하는 등 군민의 일상생활 속에 음악이 녹아드는 진정한 ‘음악도시 강진’을 만들어가고 있다. 군은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문화 사각지대 없는 강진’을 위해, 상시 마을별 공연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매월 두 차례 열리는 이장 회의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공간에서 공연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단 김병희 단장은 “획일화된 문화를 탈피하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주민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길 기대한다”며 “8월에 새로운 예술인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강진 곳곳에서 선보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재광강진군향우회 준비위원단은 지난 달 28일, 광주광역시 서구 모처에서 재광강진군향우회 창립을 위한 준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차용훈 전 조선대학교 공대 학장, 임희진 전 종합건설본부장, 김홍연 강향회골프 회장, 김정동 전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박병준 공학박사, 조형곤 재광강진군향우회 예비 사무총장, 장인균 무등일보 부회장, 김경만 국회의원, 김광란 전 시의원, 공성남 예비 사무국장, 최후식 법학박사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예향긍지, 친목도모, 사회봉사’라는 준비위원단의 슬로건 아래, 조형곤 예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차용훈 전 조선대학교 공대 학장이 만장일치로 준비위원단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선출된 차용훈 의장은 “타향인 광주에서 마음의 위안을 준 강진군에 이제 우리 강진 향우들이 모여 무언가 해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강진향우회 번영을 위해 준비위원단과 함께 광주에서 우뚝 선 ‘재광강진향우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준비위원으로 참석한 김경만 국회의원은 “광주에서 강진군향우회가 신뢰와 비전을 갖춘 조직으로 탄탄하게 자리를 잡아, 강진이 가진 예향의 문화를 전파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