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주민자치연합회가 강진군민 자치 활성화와 강진군의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7일 강진읍 오감통 향우나눔관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주민자치연합회는 읍면 주민자치 위원회의 상반기 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의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각 읍․면에서 상반기에 운영했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이야기하며, 참여율이 높은 프로그램은 벤치마킹하여 공유했다. 참여율이 저조한 프로그램은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저조한 이유가 무엇인지 파악해 같은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처방안을 강구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이어나갔다. 하반기에는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위해 어떻게 현실적인 운영 방향을 추구해야 할지 의견을 교환했다. 올 연말 주민자치 페스티벌을 개최해 공동체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갖는 자리를 만들거나 강사를 초빙해 자체적인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자는 등 많은 의견이 나왔다. 정맹기 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주민자치연합회의 하반기 방향을 논의했다”면서 “앞으로도 강진군의 자치 능력을 기르고 좋은 안건 발굴에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7일 강진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3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을 지역사회의 활동 주체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강진군은 청년공동체 ‘강빛회’, ‘다함성’, ‘청그요’, ‘영화한잔’, ‘후일담’ 5개 팀이 선정됐다. 강진군 청년공동체 5개 팀의 청년 35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은 청년들의 포부를 담은 선언문 낭독으로 문을 열었으며,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는 서순철 강진 부군수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또 사업비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전라남도 청년센터 관계자가 참여해 예산의 합법적이고 적정한 집행 및 정산 방법을 안내하고, 청년공동체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강진 청년공동체 참여 팀들의 성공적 활동을 기원했다. 강진군 청년공동체 ‘강빛회’는 강진의 빛이란 이름으로 12명의 여성 청년이 함께 모여서 소외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여성이 행복한 강진을 만들어 가는 활동을 시작했다. ‘다함성’은 강진청년지원센터에서 추진한 제과제빵 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2024년 생계급여 지원기준이 올해 대비 13.16%(4인 기준)로 역대 최대 수준으로 인상됨에 따라 강진군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22일 강진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28일 개최된 제70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에서 복지사업의 기준이 되는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과 생계급여 등 급여별 선정기준을 결정했다. 기준 중위소득은 국가 가구소득의 중간값이다. 국내 모든 가구를 소득순으로 줄을 세웠을 때 중간에 있는 가구소득을 뜻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비롯해 13개 부처 73개 복지사업의 선정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기준 중위소득은 2023년도 인상폭인 5,47% 보다 0.62%포인트 더 올라 4인 기준 6.09% 인상하고, 생계급여와 주거급여 선정기준은 각각 가구원수별 기준 중위소득 30%에서 32%, 47%에서 48%로 7년만에 상향됐다, 특히 생계급여는 1인 가구 기준 2023년 62만 3,000원에서 2024년 71만 3,000원으로 최대 14.4% 월 9만 원이 인상된다. 4인 가구 기준은 최대 13.16% 월 21만 원이 인상된다. 의료급여(중위소득 40%)는 기존과 동일하게 급여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인구 늘리기에 시동을 걸었다. 강진군은 지난 7월 ‘강진군 주택 신축 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함에 따라 인구 5만 달성을 위한 신규사업인 ‘주택 신축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22일 강진군에 따르면 사업 신청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8월17일) 기준으로 ‘5년 이상 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다가 강진군에 전입한 자’이며, 아직 전입하지 않은 전입 예정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강진군에 전입한 지 5년이 지난 대상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대상자 결정은 강진군 주택 신축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15세대가 선정된다. 군은 평가항목으로 강진군에 주택을 신축하려는 전입자(전입 예정자) 중에서도 ▲연령대 ▲주택 소유 여부 ▲사업대상지 토지 소유 여부 ▲5년 이하 신혼부부 등 여러 사항을 고려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대상자는 10월 초에 사업 선정이 확정, 통보된 이후에 반드시 3개월 이내에 사업을 착수해야 하며, 이 기한이 지나면 사업 선정이 취소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향후 선정된 대상자의 주택이 완공되면 군에서는 주택 감정평가와 대상자 전입 여부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구조공작차 등 구조장비 150여 종에 대하여 QR코드를 자체 제작하여 구조장비에 부착했다고 22일 전했다. 구조장비는 다양한 종류가 있어 사용법과 기술적은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만 상황에 맞는 적정한 장비 활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강진소방서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장비 제원, 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SOP) 등을 볼 수 있고 또한 동영상으로 사용법까지 볼 수 있는 SMART QR코드를 도입했다. 특히 신규로 임용된 구조 대원이 QR코드를 수시로 활용함으로써 장비 숙달이 가능하고 재난 현장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구조장비를 익히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추진내용은 ▲ 구조장비 종류에 따른 QR코드 제작·부착 ▲ 소방 장비 시스템 현행화로 기초자료 활용 신뢰도 향상 ▲ QR구조장비 책자 제작 등이다. 김미라 구조대장은 “모바일 세대에 맞는 방식으로 꾸준한 사전 훈련과 대비를 통해 구조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오는 23일부터 약품 소진 때까지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5월 중순 접종을 시작해 500명을 접종 완료했으나, 전국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약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중단됐다가 1,000명분의 약품이 수급돼 다시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대상은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1973년 12월31일 이전 출생) 군민이면 누구나 접종이 가능하다. 단, 대상포진 기 접종자와 예방접종 금기자(암, 백혈병 등 항암, 방사선 치료환자, 면역글로블린 투여자, 면역억제제 투여자 고용량 스테로이드 투여자, 활동성 결핵환자 등)는 접종이 불가하며, 이미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라도 회복 후 6개월이 지나면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강진군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다만,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하루 접종인원을 400명으로 제한하고, 이후 방문자에게는 선착순 접종날짜를 지정해 접수증을 배부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전시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 ‘2023년 을지연습’을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 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절차 숙달’ 등을 내용으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전환 절차 연습, 상황조치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으로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비상사태 시 기관별 대응 역량을 점검한다. 특히, 올해는 변화하는 안보상황을 반영해 핵·미사일 위협과 드론 테러 등의 위기 상황 때 국가 총력전 연습으로 정부의 대응 능력을 제고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을지연습은 단순 전시상황에 따른 대응능력을 키우는 것을 떠나 최근 신안보시대에 코로나 등 바이러스나 기후변화, 사회적 재난 등 모든 비상 상황 속에서 전 직원이 협력해 신속, 정확하게 인적 물적자원을 배분,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을 보호하는 훈련”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강진 관광의 얼굴이 될 신규 푸소체험 운영 농가를 모집한다. 21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푸소체험 운영은 농어촌민박이 가능한 주택을 소유하고 푸소체험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지역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준비해 강진군청 문화관광실 푸소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후 군에서 서류 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운영농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농가는 농어촌민박 신고 및 사업자등록 후 군에서 진행하는 소정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푸소는 농촌에서 1박2일 또는 2박3일을 생활하며 농촌의 여유와 따뜻한 감성을 경험하는 강진 고유의 생활관광 프로그램으로, 푸소체험 운영자는 체험객들에게 숙식과 간단한 농촌체험을 제공한다. 연간 7,000여 명의 관광객이 푸소체험을 다녀가고 있으며, 참여 농가들은 1가구당 연평균 1,000만 원의 부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푸소가 강진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만큼 애정과 열정을 가진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해 강진 관광의 발전을 함께 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2023년 을지연습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대응계획을 검토 보완하고, 전시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자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 직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훈련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을지연습 주민대피 훈련 △상황 발생 메시지 처리 연습 △ 국민 안보의식 고취 홍보 등이다. 최기정 서장은 “이번 을지연습과 실제훈련을 통하여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이라는 연습목표를 달성하고,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과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오는 31일부터 9월2일까지 3일간 강진군에서 열리는 제1회 강진 하맥축제가 맥주 애호가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은 축제기간 동안 푸소체험과 연계한 숙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20일 강진군에 따르면 하맥축제 참여자가 푸소체험을 사전 예약하면 2인 4만 원, 3인 10만 원, 4인부터는 1인당 3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푸소 농가 숙박과 건강한 아침 시골밥상을 맛볼 수 있다. 여기에 푸소 운영농가에서 행사장과 숙소까지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달 21일부터 전화를 통해 예약을 받으며 선착순 마감한다. 예약을 희망하면 강진군청 문화관광실 푸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푸소체험은 강진군 전역에 있는 푸소 운영농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농촌의 정과 감성을 경험하는 체류형 농촌관광 프로그램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포근한 잠자리와 따뜻한 아침식사는 푸소체험 농가에 맡기고, 축제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맥축제는 오직 강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하멜촌 맥주’와 지역의 촌닭으로 만든 치킨이 어우러진 치맥축제다. 하멜촌 맥주는 ‘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제1회 강진 하맥축제 기간을 포함해 오는 31일부터 9월3일까지 4일 동안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하면 5,000원 즉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먹깨비에서 1만 5,000원 이상 주문하면 5,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한 사람당 매일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맹점에서 발행한 자체 할인쿠폰이 있는 경우 중복 적용돼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이달 31일과 9월1일에는 즉시 할인 5,000원 쿠폰이 적용되고, 9월2일부터 3일까지는 기존에 실시되던 배달료 3,000원 할인 쿠폰까지 추가로 적용돼 모두 8,000원이 할인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이벤트는 강진 하맥축제 기간과 강진읍 상가 활성화 도모를 위해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먹깨비는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제로페이)으로 결제가 가능해 상품권 구입 때 받는 10% 할인까지 고려하면 소비자가 누리는 혜택이 쏠쏠하다. 이와 더불어 공공배달앱 먹깨비 중개수수료는 1.5%로 민간배달앱에서 발생하는 입점비, 광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빈집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병영면 마을호텔에서 시골살이를 경험하는 ‘4도3촌 병영스테이’를 운영한다.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4도3촌 병영스테이’는 강진군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모집해 지역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은 병영면에 살면서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 홍보와 지역 활력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최근 탈도시를 꿈꾸며 시골생활의 여유를 즐기는 생활방식이 늘어나면서 이를 지칭하는 이도향촌, 세컨하우스, 촌캉스, 러스틱 라이프 등 다양한 용어가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4도3촌’은 일주일 가운데 나흘은 도시에서 사흘은 촌(시골)에서 보내자는 것. 또한 지역에 체류하면서 지역에 활력을 주는 ‘관계인구’, ‘생활인구’라는 확장된 인구 개념이 등장하면서 이런 시골살이가 단순한 관광이 아닌 인구유입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진군은 이에 발맞춰 4도3촌의 병영스테이를 진행하면서, 지역 살아보기를 통해 정착을 유도하는 동시에 지역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4도3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