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양성평등 주간(9월1일 ~ 9월7일) 맞아 지난 3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양성평등 주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보성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 전라남도 이동현 도의원, 김재철 도의원, 여성단체협의회 등 군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 행사는 보성군립국악단과 산울림 어린이합창단의 따뜻한 울림과 감동을 전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 축사, 양성평등 주간 기념 퍼포먼스, 군수와 함께하는 공감토크 등이 진행됐다. 또한, ‘평등을 일상으로, 모두 존중받는 보성’이라는 슬로건을 선포하는 양성평등 주간 기념 퍼포먼스로 여성과 남성이 함께 행복한 보성을 만들기 위한 굳은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철우 군수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활발하게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결혼부터 육아까지 맞춤형 여성 정책을 펼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성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난 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보성 축협 가축시장을 방문해 축협 관계자, 상인 등 축산업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군수는 한우 가격 동향과 거래 현황을 확인하고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및 축산업 발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대목장은 상인들이 한우 도축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평소보다 이른 시기에 열렸으며, 250여 두가 출장하여 240여 두가 거래되는 등 여느 장날보다 활기를 띠었다. 거래된 한우 평균 가격은 비육우(600kg) 462만 원, 수송아지(6개월령 이상) 335만 원, 암송아지(6개월령 이상) 218만 원이다. 이는 2021년도 호황을 누렸던 시기 대비 평균 큰소 가격은 약 28%(174만 원), 송아지 약 36%(144만 원)의 하락률을 나타내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져 가고 있다. 소값 하락에 따른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보성군은 올해 △사료 구매 자금 96농가 61억 원(융자) 지원, △사료 구매 자금 이자 차액(1%) 61농가 3,600만 원 지원, △소규모 농가(50두 이하) 한우농가 사료비 인상 차액 9,1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보성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 조기 검진, 인식개선 캠페인’ 및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매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조기 검진 및 집중 검사 캠페인’은 9월 2일과 9월 4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과 벌교오일장에서 상인과 시장을 찾는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 인지선별검사’를 제공한다. 9월 12일에는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해 전 군민이 치매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 전달과 치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대회’를 9월 4일부터 27일까지 ‘워크온’ 앱을 통해 온라인 걷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군민들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걷기를 실천하면 ‘워크온’ 앱에서 걸음 수가 측정된다. 목표 걸음을 달성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벌초객과 성묘객들에게 안전한 임도 이용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13일까지 산불방지 및 산림 경영 기반 시설로 조성 관리되고 있는 임도 209㎞ 구간에 풀베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주민 및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임도변 풀베기 사업을 연 2회에 실시하고 있으며, 풀베기 사업은 봉화산 등 임도 47개 구간(209㎞)에 대해 지난 6월 1회차가 실시됐으며, 2회차는 오는 13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풀베기 사업 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도 풀베기 작업자들에게 폭염 예방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응급 상황 행동 요령 숙지 관리를 통해 부상 위험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재해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임도 주변 잡관목과 위험목을 제거하고 측구 정비 및 노면 보수를 통해 이용객의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고 있다. 선종환 산림산업과장은 “이번 임도변 풀베기 사업은 추석맞이 벌초객과 성묘객의 이용에 대비해 더욱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산을 찾는 이용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보성몰’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행사는 ‘보성몰’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전 상품 20% 할인, 전상품 무료배송(만 원 이상 구매 시), 룰렛 이벤트(2천 부터 10만 포인트 적립), 출석 체크 적립금 2배 이벤트(기존 100원) 등 갑진년을 맞아 값진 혜택을 주는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특히, ‘제12회 보성세계차박람회와 함께하는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축제 현장에서 보성몰 30% 할인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차 판매존 및 체험존에 위치한 13개 부스에서 녹차, 홍차, 블렌딩차 등 차(茶)류에 한정하여 30% 할인받을 수 있다. 현재 ‘보성몰’에는 160여 개 업체, 1,100여 개 품목이 등록돼 있으며, ‘녹차미인 보성쌀’을 비롯해 청정 자연에서 키운 녹차, 키위, 꼬막, 녹돈, 올벼쌀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이번 할인행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가 열리는 오는 9월 6일 한국차문화공원에서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전통 씨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통씨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씨름’의 문화와 전통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준비한 ‘제12회 보성세계차박람회와 함께하는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 프로그램으로 전라남도 씨름협회와 보성군 씨름협회가 주관한다. 경기는 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초록 차밭과 잔디광장이 어우러진 국가농업유산 축제장에 특설 씨름판을 설치해 관광객과 외국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참여 신청을 받아 성인 남자부와 여자부 각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씨름 대회는 前 한라장사 이기수 장사가 진행하고 여수공고 씨름단이 시연에 나서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돋운다. 또한, 남녀노소 미취학 아동까지 체험을 원하는 자는 누구나 모래판 위에서 간단한 씨름 기술 및 샅바 매는 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교실도 운영돼 유산축제를 즐기는 또 다른 묘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 참가한 전원에게는 경기복과 기념품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의회(의장 김경열)는 2일부터 4일까지 총 4일간의 일정으로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보성군 농산어촌 체험관광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9건의 의안을 심사한다. 김경열 의장은 “제9대 후반기 보성군의회 출발과 함께 다짐했던 것들이 차질 없이 실천되도록 첫 마음을 잃지 않고 군민의 대변자로서 소임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상임위원회에서는 「보성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를 비롯하여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문화, 안전, 인구정책, 정주여건, 환경보호 등과 관련된 각 조례안을 심도있게 심의·진행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용민)는 기존 예산안 7,050억원보다 850억원(12%) 증액하여 제출된 7,90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예산안 심사에 앞서 임용민 위원장은 “의원 여러분들의 심사가 보성 군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항상 염두해 계획된 예산이 정말 필요한 곳에 쓰이는지, 혹은 필요한 곳에 쓰이지 못하고 낭비되는 재원이 있는지, 각 항목 심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향후,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안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의회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4일간의 일정으로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보성군 농산어촌 체험관광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9건의 의안을 심사한다. 김경열 의장은 “제9대 후반기 보성군의회 출발과 함께 다짐했던 것들이 차질 없이 실천되도록 첫 마음을 잃지 않고 군민의 대변자로서 소임을 다하겠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상임위원회에서는 '보성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를 비롯하여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문화, 안전, 인구정책, 정주여건, 환경보호 등과 관련된 각 조례안을 심도있게 심의·진행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용민)는 기존 예산안 7,050억원보다 850억원(12%) 증액하여 제출된 7,90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예산안 심사에 앞서 임용민 위원장은 “의원 여러분들의 심사가 보성 군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항상 염두하여 계획된 예산이 정말 필요한 곳에 쓰이는지, 혹은 필요한 곳에 쓰이지 못하고 낭비되는 재원이 있는지, 각 항목 심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오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보성군립백민미술관에서 기획전 ‘인생, 예술의 동반자’ 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기존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부부 작가 6명이며, 다양한 이야기로 감상의 폭을 넓히는 회화 및 조형물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이다. 이학수, 이화영 작가는 보성의 미력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96호 옹기장으로 ‘미력옹기’를 운영하면서 각자 옹기와 민화 작가로 활동하며 전통적인 옹기와 민화를 오늘날의 감성에 맞는 형태와 색감 녹여낸다. 박태규, 김희련 작가는 부부 화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실비판의 시각에서 광주민주화운동, 자연생태계 보호, 기후 위기 등을 다루거나 염색한 천에 바느질로 그려낸 작품을 꾸준히 발표했다. 조솔, 박민광 부부 조각가는 현대인의 일상을 다루는 작업을 해왔으며 대리석, 테라코타 외에도 나무, 스티로폼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인간사의 희로애락을 표현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2024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된 개별공시지가의 열람 기간을 오는 2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하고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개별지 2,164필지로, 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보성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사무소) 민원실로 방문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가격 및 내용을 작성해 군청 종합민원과(토지관리팀)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FAX)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성군은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재확인 및 표준지 적용 여부 등을 재조사해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종합민원과 문경률 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등 각종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제2호 ‘보성 뻘배어업’과 제11호 ‘보성 전통차 농업 시스템’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자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한국차문화공원과 장양어촌체험마을에서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차밭과 바다를 모두 아우르는 보성의 매력을 알리고 더 나아가 보성군이 보유한 국가중요농어업유산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편성했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보내는 건강한 축제, 국가중요농업유산을 현지에서 보고 느끼며 배우는 축제, 다채로운 체험과 경품이 있는 풍족한 축제라는 기틀을 내세우며 세 마리의 토끼를 다 잡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 주요 프로그램인 ‘황금 찻잎 찾아 유산길 걷기 챌린지’는 행사장인 한국차문화공원 초록 차밭을 걸으며 보성 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워크온’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9월 6일은 14시부터 16시까지, 9월 7일과 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3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매일 선착순으로 500명씩 사전 예약이 진행된다. 챌린지 인증을 완료한 체험객은 유산길을 걸으며 찾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오는 7일 장양어촌체험마을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보성벌교갯벌을 달리는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 및 제9회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청소년 댄스 경연팀 공연과 한국 타악의 좋은 친구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3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전문가부 전통 뻘배 경기, △10종 레저뻘배 경기, △어업유산 전시·홍보관, △한국의 갯벌 VR 체험, △갯벌 생물 잡기 및 무료 시식, △어린이 무료 볼 풀장, △페이스페이팅 등 29개 행사를 추진한다.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관광객들은 보성군청 홈페이지나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접수를 하거나 행사 당일 10시까지 현장 접수하면 된다. 대회별 프로그램마다 푸짐한 상품과 시상금도 준비돼 있다. ‘제9회 레저뻘배대회’는 벌교갯벌 레저 뻘배대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보성군이 후원하며,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 ‘보성 뻘배어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보성의 대표 특산물인 벌교꼬막을 캐기 위한 이동수단인 ‘뻘배’를 타고 속도를 겨루는 이색적인 경기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청소년 댄스 경연 대회가 열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