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7월부터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의 하나로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홍보를 위해 읍면별로 순회 홍보 활동에 힘쓰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가, 아파트 단지 중에서 전기. 가스, 수도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전국이 참여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가정에서 에너지 사용을 절감할 경우 연 2회, 감축률 5%~10%미만, 10%~15% 미만, 15% 이상에 따라 포인트를 최소 5,000포인트에서 최대 1만5,000포인트까지 지급한다. 저조했던 상반기 가입률과 대비해 7월부터 시작된 읍면 순회 홍보 활동으로 8월 가입자 145명을 달성했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에서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 가입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온라인 홈페이지에 가입해 직접 가입할 수 있다. 전재영 환경축산과장은 “세계적으로 심각한 기후위기 상황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한 부분이고 탄소중립포인트 가입이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며 “탄소중립포인트 가입을 통해 포인트도 받아가고, 탄소중립 실천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 ‘음악으로 강진알리기 대작전’ 전국 공모가 예상을 크게 웃도는 참가자 지원으로 성황리에 조기마감 됐다. 29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시작된 ‘음악으로 강진알리기 대작전’ 공모전은 심사과정이 없는 이색 공모전으로 제목과 가사에 강진의 역사, 문화, 시, 관광지 등 강진 관련 내용을 담은 정식음원에 대해 강진군과의 음원 사용권 계약을 통해 음원제작비를 지원하는 공모이다. 약 두 달간 진행된 공모전은 음원 제작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결코 길지 않은 공모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21곡의 음원이 접수됐다. 장르로는 EDM국악, 재즈힙합, 랩, 트로트, 발라드, 인디가요 등 장르의 다양성까지 확보하며 성공적인 공모 결과에 대미를 장식했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모든 음원들은 음악도시 강진 유튜브 채널 및 음원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강진군은 음원 제작자에게 음원의 사용권만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계약이 진행되며 향후 3년간 강진군의 홍보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총 21곡의 실험적이고 우수한 작품들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 스트리밍 이용자 등 온오프라인 청취자 모두를 대상으로 직관적이고 경쟁력 있는 홍보효과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8일 올해 두 번째 기관·단체장협의회 회의를 강진읍 오감통 전남음악창작소 2층 실내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권석진 강진경찰서장, 이병삼 강진교육장, 최기정 강진소방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회원 소개,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 소개, 군정 홍보사항 설명, 기관단체 협조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강진군이 전남도 공모사업 규모상 가장 큰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최종 선정된 과정을 조성대 투자유치팀장이 설명하고, 300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변화될 강진의 모습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이어 강진원 군수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강진 하맥축제와 불금불파 시즌2 그리고 강진고향사랑기부제 등 군정 주요 사업과 추진 전략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관광객 유입을 통한 일자리와 인구 증가를 위한 현안을 놓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1회 강진 하맥축제를 소개하며, SNS를 활용한 홍보, 담당 기관별 교통대책 및 안전관리 협조, 축제장에서 모임 갖기, 후쿠시마 오염방류 결정에 따른 수산물 소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서울시민 800여 명이 백중을 맞아 강진에서 방생 법회를 갖는다. 29일 강진군에 따르면 대한불교조계종 호국참회기도도량인 서울 삼각산 도선사는 오는 9월2일 대형버스 20여대에 신도 800여 명을 나눠 태우고 강진으로 와 방생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당일 강진에 도착 후 백련사 앞 강진만 가우도에서 조기 치어를 방생하고 지장기도를 올리는 법회를 연 뒤 백련사에서 참배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국보 제13호 극락전, 제313호 극락전 아미타여래삼존벽화, 보물 제507호 선각대사편광탑비로 이름 높은 강진 무위사에 들러 역시 참배한다. 이번 방생 법회는 서울 삼각산 도선사 주지 태원스님과 강진 백련사 주지 설도스님이 적극 나서 이뤄냈다. 도선사 관계자는 “강진 백련사와의 깊은 인연으로 이번 방생 법회를 마련했다”면서 “강진의 따뜻한 마음까지 가득 안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진군 문화관광실 문예진흥팀 관계자는 “서울시민들이 강진으로 내려와 부처님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면서 “신도들이 잠시 머무르는 백련사 주차장에 강진군수가 보증하는 ‘초록믿음 직거래 농특산물 판매장’을 임시로 마련해 이들을 적극 맞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오는 31일부터 9월2일까지 강진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회 강진 하맥축제가 손님맞이 준비로 한창인 가운데 축제 자체는 물론 공연 문의, 숙박 여부 등을 묻는 전화가 전국에서 쇄도해 강진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하맥축제는 조선을 서양에 알린 하멜을 브랜드화한 ‘하멜촌 맥주’를 마케팅해 성공을 예감케 하고 있다. 축제가 하멜촌 맥주에 촌닭 닭구이를 곁들여 선보이는 까닭에 마니아들은 물론 청년들, 아이를 동반한 젊은 부모들까지 강진 푸소를 예약하는가 하면 30개동에 이르는 텐트촌 입주를 서두르고 있다. 여기에다 테이블 100개에 600명을 수용하는 프리미엄존은 사전예약제를 통해 이미 대부분 자리가 동이 나 이번 하맥축제의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이들 대부분은 광주와 목포 등지에서 문의를 이어오고 멀리 서울 등 수도권 뿐만 아니라 여행사를 통해 수백명의 외국인들까지 합세해 강진이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마치 지난 2017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로 2만3,000여 명이 몰려 전국을 넘어 외국에까지 강진을 알린 ‘K-POP콘서트’ 당시를 떠올리게 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이달 28일부터 9월 8일까지 갱년기 여성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두번째 스무살’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갱년기 여성 프로그램 ‘두번째 스무살’은 오는 9월 8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대상자는 강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40세에서 60세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방문 접수 때 읍·면사무소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고, 주민등록등본만 제출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9월 21일 개강을 시작으로 12월 7일까지 매월 첫째주, 셋째주 목요일 오후에 진행되며, 갱년기 극복에 도움을 주는 강의, 원예, 레크리에이션, 요가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갱년기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 ‘두 번째 스무살’은 강진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강진군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생애주기에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변화와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갱년기 여성 프로그램 ‘두번째 스무살’ 참여 신청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군민행복과 여성친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가족이 함께하는 ‘달빛 독서캠프’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2023년 달빛 독서캠프는 다가오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책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가족과의 소통 그리고 책 많이 읽는 지역만들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달빛 독서캠프는 오는 9월 8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오락관(무드등 만들기, 독서골든벨 등)과 대화 없는 조용한 독서 시간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무분별한 정보 속에서 책을 통해 어린이들 스스로 올바른 정보를 분별해내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는 물론 가족이 함께하는 캠프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이달 28일부터 오는 9월6일까지 강진군도서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10가족 선착순 모집이고 참여비는 무료다. 김신석 도서관장은 “이번 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독서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책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5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복지증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기 위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및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강진군은 서순철 부군수 및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을 당연직으로 하고, 경찰서, 교육청, 의료인, 시설장 등 아동 관련 전문가 9명을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해 위촉장을 전달했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 및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아동정책의 계획‧시행,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및 드림스타트 사업 전반에 관한 심의‧자문을 통해 실효성 있는 다양한 아동정책이 추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군에서 추진하는 아동정책 중 강진군육아수당 사업에 대한 설명과 드림스타트사업의 상반기 사업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어 정책들이 보다 나은 방향으로 추진토록 했다. 또한, 강진군 육아수당 사업 시행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지침 변경 개정사항을 논의해 수급권 중지 사항을 일부 완화하고, 동시에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한 수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위원장인 서순철 강진 부군수는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도시민 인구 유입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강진군 신규마을 조성사업이 새로운 대상지를 찾고 있다. 28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월 읍·면 신규마을 대상지를 발굴해 각 대상지에 대한 지리적 요건, 법적 제한 등에 대해 타당성 조사용역을 통해 분석하고 2주마다 읍·면 담당 직원들과 회의를 추진한 결과 옴천면을 제외한 10개 읍·면 20개 마을을 발굴, 총 541세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발굴된 20개 지구에 대해 지구별 현장조사 후 주민설명회를 열고 신규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마을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8월 현재까지 강진읍 동성리, 군동면 오산, 신전면 논정 등 12개 지구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완료했으며, 대부분의 주민들이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공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진군은 9월 중으로 20개 지구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모두 마치면 마을주민 및 토지소유자에 사업동의서를 징구하고 개발방식, 사업비, 개발 여건 등을 고려해 사업대상지를 우선순위 선정 후 추진할 예정이다. 강진군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강진인구 5만명 달성을 위한 민선8기 최대 역점시책 중 하나로 15~20호 이상 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오는 9월 8일 강진 ‘불금불파’를 재개장한다. ‘불금불파’는 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라는 뜻으로, 지난 5월 26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매주 다양한 공연과 신나는 EDM 속 DJ쇼가 펼쳐지며 방문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하반기 행사는 가을철을 맞아 신나는 젊음이라는 콘셉트로 돌아온다. 강진 불금불파 행사가 더위로 휴장하는 7월에서 8월까지 그동안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가을 시즌에 맞춰 가족과 연인, 친구들까지 모든 연령층의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불금불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EDM DJ 공연, 장사의 신 마당극 공연을 마련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병영 플리마켓, 병영 자전거 여행, 병영 추억놀이터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관광객 교통 편의를 위해 광주~강진 간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금요일 오후 1시, 1시40분, 토요일 오전 11시, 11시15분에 출발하며 버스한바퀴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불금불파 행사는 병영만의 독특한 행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장기체류 관광객과 가족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28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5일 1주일 이상의 장기체류 관광객과 가족관광객 유치를 위한 생활관광의 새로운 형태의 숙박공간 오소스테이 개장식을 가졌다. 강진군 강진읍 동성리에 건물 2동으로 구성된 오소스테이(OSO STAY)는 일과 휴가를 함께 할 수 있는 워케이션 동과 가족단위의 여행객을 위한 가족동으로 돼 있다. 숙박에 필요한 객실과 휴가중에도 업무를 할 수 있는 워케이션 라운지, 8인 이하 사용가능 소규모 회의실, 별을 볼 수 있는 루프탑, 1주일 체류에 도움을 줄 세탁실과 공유주방 등 단순 숙박 외에도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오소스테이(OSO STAY)는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닌 관광객 체류를 기반으로 관계인구 증대를 위한 시설로 조성됐다. 코로나 시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각광받고 있는 워케이션과 강진의 대표 생활관광 프로그램인 ‘강진에서 일주일살기-푸소’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소스테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오소스테이는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조성됐고, 적정한 활용을 위해 강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24일 강진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강진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보호자와 지역의 연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진군의회 의원들과 지역아동센터장들의 간담회는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자리에서 지역아동센터의 역할 제고와 지역아동센터 발전 등 관련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어린이 통학 차량 동승자 인력지원 △급식도우미 인건비 추가 지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명절상여금 인상 등 문제들을 언급하며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정중섭 행정복지위원장은 “우리 사회에 소외당하는 아동들이 없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자산인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킬 수 있게 앞으로도 아이들의 보호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하며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집행기관과 협의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찾을 것을 약속했다. 현재 강진군은 10개의 지역아동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