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전국 동시 어업허가 유효기간이 올해 12월 31일자로 만료되는 2,393건에 대해 어업허가 및 전자허가증 발급 갱신 처분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어업인의 편의와 행정효율을 높이기 위해 각종 어업허가 기간을 통일시키는 ‘전국 동시 어업허가 제도’의 유효기간이 오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11월부터 전담인력 채용 등을 통해 민원 발생에 대비하고 어업허가 갱신 신청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연안어업 2,299건, 구획어업 94건의 신청을 받았으며 연안어업 2,295건, 구획어업 94건 등 총 2,389건에 대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의 어업허가 갱신을 완료했다. 신청자 중 해양수산부 규정에 의해 포기자 1명을 제외한 연안어업 3건은 유예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는 5톤 이상 어선에 대해서 수산자원조성금을 372건 17,172,400원 부 과했으며 355건 16,311,650원의 납부 실적을 달성, 96%의 징수성과를 거뒀다. 미 징수된 수산자원조성금에 대해서는 연내 완납될 수 있도록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8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시 스포츠진흥 종합계획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스포츠산업 등 8개 분야별 전문화된 계획 수립과 도시 비전에 맞는 체육 정책을 발굴해 스포츠를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 막대한 재정지출이 수반되는 공공체육시설의 효과적인 재정투자·균형배치 등을 위해 6개월간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오는 2025~2029년까지 적용 가능한 △여수시 스포츠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 △여수형 전지훈련 유치 전략 발굴 △신규 스포츠 파크 조성 방안 △노후화된 공공 체육시설 리모델링 방안 △연도별 투자·집행 계획 및 재원 조달 방안 △정책 실현을 위한 제도 마련 등이다. 이날 회의는 김종기 부시장의 주재 하에 체육분야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계획 및 추진방향 공유와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종기 부시장은 “여수시는 남해안 해양스포츠 관광 특성화 도시로서 전략적 스포츠마케팅과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 등을 통한 국제도시 브랜드 확보가 필요하다”며 “관련기관과 자문위원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기업인 ㈜정희와 ㈜태화산업이 2023년 전라남도 중소기업 대상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전남도는 기업의 건실도, 사업성과, 기술능력, 지역경제 기여도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업을 수상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시행된 이후 2022년까지 총 62개 기업이 선정됐다. ‘㈜정희’는 콘크리트 일체형 스테인리스 원통형 물탱크와 PP항균방수시트를 개발, 조달청 조달 우수제품 인증, 중소벤처기업부 성능인증 등 다수의 특허를 취득함으로써 지역산업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적극적인 산학연관 협력으로 지역민 고용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썼다. ‘㈜태화산업’은 배전반, 변압기, 전도기 제조 및 전기계장, 전문소방, 정보통신공사 업체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ISO 인증을 포함한 다수 특허를 취득해 2022년 중소기업인대회 대통령 표창 수여, 2022년~2023년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하는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내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두 기업은 여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전라남도 주관 ‘2023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례접수 후 1차 서류심사(예선)를 거쳐, 2차 온라인심사(국민투표), 3차 발표심사(본선)를 통해 총 11건을 선정했다. 여수시는 전남 최초 ‘여수시 공공심야 어린이 병원 운영’을 통해 365일 야간․휴일에도 진료 공백 해소 등 소아․청소년과 필수 의료분야에 대한 문제해결 모델을 제시해 2위인 우수상을 차지했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는 그동안 지방 중소도시 기피 현상으로 의료인력 확보가 어렵고 만성적자 발생이 예상되는 공공심야 어린이 병원이 전무한 상황이었다. 공공심야 어린이 병원 운영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으로 시는 이를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내걸고 전국 선진지 벤치마킹, 의사회와 의료기관의 참여 요청 등 설득을 비롯해 수차례 운영 병원 공모를 진행하며 적극적인 유치 행보를 펼쳐왔다. 특히 ‘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조례’를 제정, 이를 근거로 지난 10월 관내 병원과 운영협약을 체결하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국민권익위 주관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년간 498개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과 공직자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60%)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40%)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등에 대해 1~5등급으로 평가했다. 여수시는 최종 2등급을 달성했으며, 특히 공공기관과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이 직접 평가한 청렴체감도 분야는 지난해 4등급보다 2단계 상향된 2등급, 청렴노력도는 작년과 동일한 3등급을 받았다. 여수시는 그간 ▴고위공직자 및 전 부서 참여, 청렴 챌린지 캠페인 ▴민원인 대상 ‘청렴 콜’ 조사 ▴공직자 대상 자체 설문조사 ▴감사담당관이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개최 등 연초부터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다지고 신규 청렴시책을 추진하며 부패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 제정 ▴시장 주재 청렴도 향상 점검 회의 ▴전 부서 대상 부패방지 평가 ▴청렴 문화 콘서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가 2023년도 한 해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현안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여수의 오늘과 미래에 시민 목소리 담겠다” 1주년 기자회견 열어 여수시의회는 2023년 7월 6일, 개원 이래 최초로 기자회견을 열고 8대 의회 1년간의 활동 및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설명했다. 의회는 가장 큰 성과로 △금오도 해상교량 계획 확정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캠페인 전개로 타 지방의회와 협력에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 점을 꼽았다. 또한 △시 정부와 함께 비전 제시 △감시와 견제 및 현안 해결 적극 모색 △시민을 위한 소통 및 현장 활동과 조례 입법 활동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행정사무감사에 시민 의견 적극 반영” 시민제보 접수하고 기자간담회 개최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됐다. 이에 개원 이래 최초로 행정사무감사 시민 제보를 10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 간 접수했다. 접수 사항은 △공동주택 폐플라스틱류 민간위탁 사업 제한 경쟁 입찰 △여수시 내부 감사 체계 △환경·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예산 급증에 따른 관련 사업 추진 현황 △화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와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가 관내 초중 1,000여 명의 학생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육’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육’은 관내 학생들에게 사회적 경제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사회적 경제 인식 확산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지난 6월 배출한 사회적경제 시민강사단 11명을 활용, 11~12월간 관내 초, 중 3개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 중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으로 △(초등) 사회적기업 제품 체험을 통한 사회적 가치의 이해 △(중·고등) 청소년 체인지 메이커로서 필요한 역량 등에 대해 강의가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뿐 아니라 교사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사회적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줘 의미 있는 강의였다”며 호평을 전했다. 여수사경센터 김태현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적경제에 친숙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경제적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적경제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2023년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대책비를 2,883농가에 11억 원을 오는 29일까지 재배농가 계좌로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대책비’는 시장개방과 쌀값하락, 빈번한 재해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벼 재배농가에 경영안정과 지속 가능한 쌀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시행된다. 지급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여수시 소재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0.1ha~2ha까지 직불금 방식으로 지급된다. 단,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간 3,700만 원 이상인자와 벼 경작면적이 0.1ha미만인자는 경영안정대책비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쌀 수급안정 도모를 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 농지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에 참여한 농지도 예외적으로 지급대상에 포함됐다. 시는 이번 지원을 위해 지난 11월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아 신청농가와 농지에 대해 소득 검증 및 경작사실 확인을 거쳤으면 지난 22일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지급에 관한 문의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나 농지소재지 읍면동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재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1,017명에게 총 2억 3천만 원을 오는 29일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친환경농업 확산과 환경보전 등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업직불금과 유기․무농약 지속 직불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 488농가 276ha에 1억 2천만 원 ▲유기․무농약 지속 직불금은 529농가에 290ha 1억 1천만 원을 지급한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친환경농업 이행에 따른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액을 농가에 보전해줌으로써 지속가능한 저탄소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친환경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경우 최초 지급 연도로부터 필지별로 유기농은 5년, 무농약은 3년간 국비로 지급된다. 농가당 0.1ha부터 5.0ha까지 지급되며, 인증단계별 지급단가는 ha당 논은 5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과수는 70만 원에서 140만 원까지, 채소․특작․기타작물은 65만 원에서 130만 원까지다. 지급 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1,000㎡이상 경작 농가로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유지하면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선진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집중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청정여수’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에 힘쓰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민․관광객이 편하게 관내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문화 개선 사업을 추진, 오는 2026년 섬박람회를 대비하고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위생관리상태 등이 우수한 업소 133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우리 시 대표음식점으로 중점 관리한다. 현재 이들 업소에 항균도마와 일회용 앞치마를 지원하고 업소실태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 12개소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 식사문화 3대 실천과제인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실천하는 업소인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외식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인다. 총 364개소가 운영 중이며, 자외선 살균 수저통․친환경 식탁보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음식 덜어먹기 지원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로고를 표기한 1인 찬기를 소규모 음식업소 100개소에 배부, 섬박람회 홍보와 더불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힘쓴다. 아울러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전라남도 블루 워케이션 시범운영 1개월 만에 48개 기업 131명이 참여, 워케이션 성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여수시는 지난 8월 전라남도 블루 워케이션 제1호 사업지로 선정됨에 따라 11월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약 1개월간 워케이션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여수시 내 원격근무 참여자에게 숙박시설과 공유오피스 제공 및 아쿠아리움, 여수낭만바다요트 등의 관광프로그램을 마련해 일과 휴가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모든 워케이션 참여자가 공유 가능토록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 D동 3층에 워케이션 거점 오피스도 시범 운영했으며, 본 시설은 업무친화적 환경과 함께 전남도의 대표경관이 돋보이도록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2024년 3월중에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시범운영 1개월 동안 서울 중소기업 재직자를 중심으로 한 131명이 참여, 참가자들은 도보 10분으로 이용 가능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최고의 장점으로 꼽았으며 이 외 전남도를 대표하는 음식과 관광지 및 호텔시설의 높은 접근도에 입을 모아 만족도를 드러냈다. 여수시는 이번 워케이션이 시범운영인 점을 감안, 이례적인 참여인원으로 추후 정식 프로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섬 주민은 내년부터 1천 원으로 섬 간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 28일 시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도선을 이용하는 관내 섬 주민과 여수시민, 상주 외국인 등에게 운임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섬 주민이 도선을 이용해 관내 다른 섬으로 이동 시에도 1천 원 요금이 적용된다. 또한 여수시민과 상주 외국인은 3천 원 이상인 도선(한려3호, 여자호)이용 시에도 운임 50% 할인이 적용된다. 단, 차량 운임은 기존과 동일하게 섬 주민에 한해서만 지원한다. 그간 여수시는 섬에 주민등록이 된 거주자만 1천 원 요금을 적용했으며, 여수시민과 상주외국인 등은 여객선 운임만 50% 할인 지원돼왔다. 이와 같이 여객선과 도선 운임 지원이 달리 적용돼 도선 이용객들이 운임 할인 민원을 꾸준히 제기해온 상황이었다. 이에 여수시는 지난 9월 ‘여수시 섬주민등 도선 운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도선 운임 할인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여객선 운임 지원 시스템인 해운조합 전산매표시스템을 도선에도 도입해 운임 할인이 가능토록 했다. 아울러 내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지난 26일 해당 읍면동 직원과 도선운영자를 대상으로 전산매표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