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난 3일 여수 진남새마을금고에서 화양면 원포마을 경로당에 60인치 벽걸이 TV를 후원했다. 특히 이번 후원은 미 등록 경로당으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해 시설환경이 열악한 원포마을 경로당의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 이준평 이사장은 “유관기관의 기부문화가 확산돼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커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연 화양면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힘들어지는 매년 이맘때, 진남새마을금고의 따뜻한 베품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함이 전파됐다”며 “연말연시 더욱 외롭고 힘든 저소득계층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 진남새마을금고는 꾸준한 봉사와 나눔 실천으로 관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수요자 중심의 시민편의 시책으로 올해 1월부터 ‘여권교부 야간민원실’을 확대 운영한다. 그간 ‘여권교부 야간민원실’은 화요일 저녁 8시까지 여권 발급·수령 업무를 처리했으나, 목요일에도 저녁 8시까지 여권수령이 가능토록 확대 운영된다. 여수시는 여권발급 신청은 했으나, 학업·업무 등으로 여권을 미처 수령하지 못해 해외출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이 같은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며 매년 1200여 건의 민원처리로 시민 호응 및 만족도가 높은 ‘화요야간 행복민원실’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까지 여권발급 신청 및 교부, 통합제증명, 가족관계등록신고, 지적민원 등 18종의 민원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시민’을 위한 감동 시정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전남 최초 공공심야 어린이병원인 여수중앙병원이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아환자는 평일 저녁 11시, 주말 및 공휴일 오후 6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볼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정기명 시장, 김영규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여수중앙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개원식이 열렸다. 앞서 여수시는 시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제정, 이를 통해 지난해 10월 여수중앙병원과 공공심야어린이병원 협약을 체결하며 6년 만에 결실을 이뤘다. 개원식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소아환자가 이제 다른 지역을 가지 않고도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돼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는 의료서비스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큰 결단을 내려주신 박기주 여수중앙병원장님과 지역 의료 인프라 확보를 위해 뜻을 함께 모아주신 김영규 시의회 의장님과 민덕희 환경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연착륙하고 있다. 실제로 시는 지난해 12월 7일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민선8기 들어 선제적으로 사회복지과에 통합돌봄팀을 신설하고, 조례 제정과 시 자체예산 확보 노력 등 사업 수행 의지가 매우 높았고, 다른 지자체와 달리 도서지역(섬)까지 방문의료서비스와 섬복지 사업을 제공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노인 의료,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란? ‘노인 의료,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요양병원(시설) 입원 경계선상에 있는 75세 이상 노인에게 살던 곳에서 생애 말기까지 노후생활이 가능하도록 돌봄서비스와 재가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오는 2026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전국 시행을 예고한 가운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에 나섰다. 관련해, 지난 3월 전국 34개 지자체 중 12개 지자체가 선정됐고 전라남도에서는 여수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여수시 시범사업 자체 사업명은 ‘섬까지 섬세한 여수형, 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2021년 평가에서 ‘우수상’, 2022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면서 3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고용노동부는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6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지원 사업 실적, 우수사례 발굴 등에 대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전문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그간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분쟁, 갈등조정 SOS사업, 필수노동자 등 안전보건서비스 제공, 안전한 일터조성을 위한 토론회 등을 추진하며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사내하청 노동자 집단해고 재발방지를 위한 여수지역 상생 공동협약 체결, 노사민정 사업비 기탁을 통한 여수국가산단 산업재해 희생자 추모 및 안전기원탑 건립 등 노사상생 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노동환경과 특성을 반영한 정책 발굴을 위해 올해부터 여수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올해 1월부터 지류형 7%, 카드형은 기존대로 10% 할인 판매를 시행한다. 그간 지류형은 평시 할인판매율은 6%였지만, 고물가·고금리 속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7%로 상향한 시민 소비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코자 한다. 카드형 10% 할인은 지난해 8월부터 편의성과 투명성이 높은 카드형 이용률 제고를 위해 시행한 사항으로, 올해도 유지된다. 다만,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비 지원 축소 추세로, 추후 국비 지원규모에 따라 상품권 발행규모는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36%인 카드형 발행비중을 60%까지 확대하며, 부정유통에 취약하고 관리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지류형의 축소를 위해 오는 3월부터는 개인별 구매 가능한 지류형 구매한도를 기존 월 최대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또한 여문지구와 진남상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섬섬여수페이 5% 추가할인을 1월 중순부터 흥국상가까지 확대하고,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부담 완화와 사용자 편의제고를 위해 4월 중에는 모바일형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 밖에 상품권 사용처 확대를 위해 전담인력의 현장 가맹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웅천동 소재 웅천포레나1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에서 지난해 12월 29일 시전동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8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여수웅천포레나1단지 입주자 동대표 5명이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광용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동 대표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을 모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날씨가 추워지고 물가가 오르며 어려운 이웃들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상화에서 이번 성금은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시전동은 지난해 12월 28일 여천평안교회에서 연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 신기동 소재 여천평안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도 교인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모았다. 또한 송이근 목사는 기념사진 촬영을 극구 사양하며, 교회 신도들의 정성으로 모인 성금이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으로 연계돼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차주민 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년 겨울 기부에 동참해 주시는 교회와 교인분들께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분들이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9년 10월 22일 설립된 여천평안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여수노회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만원의 행복 모자집이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위해 수익금 100만 원을 후원했다고 3일 밝혔다. 만원의 행복 모자집은 돌산 향일암 앞에 위치한 까페 호이안의 한켠에서 운영되는 무인샵으로 모자, 목도리, 장갑 등을 1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모자집 우중구 대표는 지난 12월 말 판매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한 후원금 100만 원을 여수시에 전달했으며,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결식 우려 아동 4명에게 25만 원씩 일시금으로 지원됐다. 무인샵 관계자는 “우중구님은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상품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좋은 뜻으로 기부도 실천한 것”이라며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기부를 계속 이어간다고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과 한영대 화공산업공학과가 지난해 12월 16일 화정면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LED등 갈아드리기 자원봉사를 펼쳤다. 시에 따르면 이번 LED등 교체로 경로당과 취약계층 세대의 전기요금도 절감은 물론 주거 및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화백경로당 김이순 회장은 “경로당이 어두워 어르신들이 불편했지만 비용 문제 등으로 직접 교체하기 어려웠다”며 “밝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LED전등으로 교체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화정면 이영민 면장은 “바쁜 업무와 학업 중에도 잊지 않고 화정면까지 와서 봉사해줘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경로당과 취약계층을 돕는 문화가 이번 봉사를 계기로 더욱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쌍봉동주민센터는 지난 1일 소호요트경기장 일원에서 ‘2024 문화가 있는 새해아침’이란 주제로 일출행사를 열었다. 이날 쌍봉동주민센터는 3,000여 명의 시민 및 관광객에게 떡국을 대접했으며, 쌍봉풍물단을 비롯한 문화공연과 소원빌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일출행사에 지역 내 기업인 한화솔루션(주)가 시민에게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며 500만 원을 쾌척했으며, 쌍봉동 통장협의회에서는 떡국 및 다식 등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화솔루션(주) 여수공장 대표(이구영, 남이현, 김동관)는 “우리 회사는 ‘함께, 멀리’라는 회사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새해 첫 날을 여수시민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정기명 여수시장은 “관광명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소호 요트경기장과 동동다리가에서의 분산일출제에 지역 기업인 한화솔루션과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내년에는 문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관람객에게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1월을 맞아 독립운동가로 여수 여서 태생 ‘백인열(白仁㤠)선생’을 선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백인열(白仁㤠)선생’은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 중 1930년 3월 동교생들과 함께 일제 식민통치 항거를 결의하고 비밀결사 독서회를 조직, 매주 1회 모임을 통해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을 규탄하고 항일투쟁의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일시에 많은 사람이 모이면 발각되기 쉬워 3개조로 나눠 활동했으나 그 해 9월 일경에 체포되어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를 받았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5년 대통령표장을 추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지금의 여수가 있다”며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독립운동가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여수 출신 독립운동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독립정신 확산을 위해 작년 8월부터 독립운동가유족회와 공동으로 지역출신 독립운동가를 발굴 선정해 홍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83명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