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2일, 13일 이틀에 걸쳐 강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 구비 의무기관 및 선택 설치기관 관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강진소방서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해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일상생활 응급상황 대처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로써 숙지해야할 내용을 교육했다. 특히, 현장에서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을 위한 실감나는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기관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규칙에 따라 공공보건의료기관, 119구급대 및 의료기관에서 운용 중인 구급차, 관람석 수 5천석 이상인 종합운동장 등이 있으며, 관리 책임자는 매월 1회 이상 점검은 물론 응급장비 사용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장은 “나 자신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심폐소생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지역민물장어협회 금릉회는 여름철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충해 드리기 위해 지난 13읽 노인복지시설 10개소에 800만원 상당의 손질장어 45상자 180kg을 전달했다. 강진지역민물장어협회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물가상승에도 2018년부터 사회복지시설에 장어를 기탁하는 등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강진지역민물장어협회 금릉회 임영수 회장은 “민물장어협회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하여 조금이나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인복지시설 관계자는 “장어로 어르신들의 지친 기력을 보충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경제 악화로 시설에 위문하신 분이 적어 힘드는데 꾸준하게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강진군은 추석을 맞아 홀로 사는 독거노인 120가구에 명절 음식과 사회복지시설 24개소와 저소득 205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동광전업(주) 김부진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강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만 원을 기탁했다. 동광전업(주)는 폐기물 종합재활용업, 레미콘 제조업, 콘크리트 타일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회에 걸쳐 600만 원을 기탁, 2022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2회에 걸쳐 강진군에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김부진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눠 함께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기 위해 기탁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ESG 경영의 S(social)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매우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미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의 기업에서 매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줘서 감사드린다”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 시기에 지역민들의 나눔과 봉사는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준다”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저소득 385가구에 명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명흥 위원이 최근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강진사랑상품권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명흥 위원은 바쁜 사업 활동에도 강진읍 신학마을 이장으로 마을의 궂은 일 처리에 최선을 다했으며, 2020년부터 해마다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모범이 되고 있다. 올해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지역상품권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12가구에 추석명절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달됐다. 정명흥 위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강진읍장은 “매년 기탁해주는 정명흥 위원에게 감사드리며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이 땀과 노력으로 일구어낸 성공 스토리가 화제다. 주인공은 지난 4월 강진군 군동면에 ‘리윤 세라믹스’라는 공방을 오픈해서 강진산 흙을 이용, 강진 청자를 현대적으로 담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는 이승표, 윤희경씨 부부이다. 부부는 도예 전공자로서 인연을 맺고 2010년 강진으로 귀촌해 두 아이를 낳으며, 부부 도예가로서 지역에 정착한 성공 사례다. 이승표, 윤희경씨 부부는 젊은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부부의 성공 사례는 강진 지역의 예술 분야에 큰 영감을 주고 있다. 그들의 작품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독특한 감각을 담고 있어 강진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문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면서 강진의 청년 예술가로서 멋진 성과를 이루고 있다. 특히 이승표, 윤희경씨 부부는 강진군 청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서 강진교육지원청과 전남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초·중·고 학생들의 도자 체험 교육을 추진하면서 지역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창의력과 역량을 심어주는 등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의용소방대연합회가 14일 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강진원 강진군수 및 군의원, 지역 기관장,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관연장‧호스끌기 등 소방기술경연대회 종목 경연, 개회식, 심폐소생술 및 소방장비 체험관 운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강진군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 활동 전문성을 연마하고 지역사회와 조직 간의 화합을 통해 진정한 봉사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현 강진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이나겸 여성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재난 예방과 대응에 앞장서고, 타 단체에 모범이 될 수 있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 화재 진압, 인명구조 활동 및 행사‧축제 때 안전관리 활동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해주는 의용소방대원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강진만들기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서순철 부군수는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삼석 위원장과 김승남 의원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2024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상황에서 내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서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 ▲미래차 부품 시제작 기반 구축사업(103억 원) ▲강진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제8539부대 3대대) 진입도로 개설사업(15억 원) ▲월출산 국립공원 탐방기반시설 조성사업(200억 원) 등 3개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미래차 부품 시제작 기반 구축사업’은 기존 주조 공법의 자동차 부품 제조 대비 탄소 배출량을 낮추고, 부품 경량화에 따른 차량의 연비와 주행거리를 높일 수 있는 연속 형단조 공법의 자동차 부품 제조 생태계 구축이 주 내용으로, 군은 이를 통해 연간 700억 원이상의 매출과 해당 부품의 전후방 가공, 도장, 후처리 작업 등에 지역 내 161개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3일 강진군농협통합RPC 관계자들과 함께 강진쌀 판매 활성화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간담회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농협통합RPC 7명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의 강진쌀 판매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 군수는 프리미엄 호평이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18년 연속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선정돼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와 관련 강진군과 농협통합RPC는 강진쌀 판매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제주도 시장을 집중 공략함으로서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을 통해 2024년부터 5개년간 100억 달성을 목표로 노력하기로 했다. 강진은 옛 지명인 탐진에서 알 수 있듯이 제주의 옛 지명인 탐라와 관련이 있으며, 특히 제주에서 기른 말이 마량항을 거쳐 중앙에 진상될 만큼 고대부터 제주도는 강진과 교류가 많았다. 강진군은 제주도와 비교적 가까운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제주도 쌀 시장을 집중 공략함으로서 강진쌀 이미지 제고 및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한때, 제주도는 수도권과 주요 소비처를 제외하면 강진 쌀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의회의 윤영남 의원이 9월 14일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우리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 방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윤영남 의원은 “8월 2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됨에 따라 전 국민의 수산물에 대한 불안이 커졌고 이는 소비 급감으로 이어져 수산업 종사자들의 근심이 깊어 가고 있으며 우리 군도 예외가 아님”을 강조했다. 이어 “강진군에는 1천여 명 정도의 주민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고, 수산물 식당과 수산물가공업 종사자까지 더하면 그 수는 훨씬 더 많으므로 군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부터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 의원은 먼저 “안전한 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강진군수협, 전남 해양과학수산원 등과 연계해 방사능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수산물 안전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 장비 보완 등 미리미리 감시체계 강화를 위한 준비를 해양산림과에 요청하고,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더욱 철저히 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를 줘야 한다”고 발언했다. 다음으로 윤 의원은 “수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우리 군 축제들을 이용한 소비 촉진 활동은 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제284회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가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주관으로 지난 13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차영수 전라남도의회 운영위원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역현안과 앞으로의 지방의정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지방의정 발전과 화합·소통의 의정활동으로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 노력하는 등 선진의회상 정립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강진군의회 노두섭의원에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지방의회운영 활성화와 집행부와의 협력관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강진원 강진군수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둔화와 기후변화에 따른 고수온으로 양식장의 전복 폐사율 증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인한 어민들의 피해에 따른 전복 가격 안정화를 위해 완도군의회 의장이 제안한 전복가격 하락방지 및 수급 안정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 의결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 제293회 임시회 첫날인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위성식 의원이 '강진읍 광역상수도 조기 도입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위성식 의원은 “가장 가까운 곳에 깨끗한 광역상수도 시설을 두고도 강진읍 주민은 이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 매우 죄송하고 안타깝다며, 군정 질문, 행정 사무감사 등 군의원으로서 발언의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했지만 군으로부터는 광역상수도 도입이 멀다는 답변만 듣고 있어 매우 유감”임을 표명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에 더해 “현재 강진읍의 상수돗물 공급원인 강진 취수장 위에 장흥 하수처리장이 위치해 주민들의 불만이 잠재해 있다”는 사실도 지적하며“지금 강진읍민 모두가 바라는 희망은 광역상수도의 신속한 공급임”을 강조했다. 위 의원은 “2026년까지는 강진의 전 세대에 깨끗한 광역상수도가 공급될 수 있도록, 특히 강진읍에는 내년 말까지 광역상수도가 도입되어 좋은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며 군에 적극적 추진을 촉구했다. 또한 위 의원은 “관내 상수도 미급수 17개 마을에도 농어촌 생활용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 노두섭 의원이 14일 열린 제293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전국적으로 소위 ‘깡통전세’, ‘깡통주택’, ‘전세사기’ 등의 피해가 확대되고 있어 강진군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강진군의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을 위한 제언을 했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테크 ‘임대차 시장 사이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남에서 발생한 보증사고 현황은 총 66건, 사고금액은 81억 4천2백만원에 달한다. 또한, 7월 기준 연립ㆍ다세대 최근 1년 전세가율이 전남 73.6%, 강진군 77.1%로 집계됐고, 통상적으로 전세가율이 80%를 넘으면 전세사기 위험신호로 여긴다. 노두섭 의원은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 강진군도 전세사기로부터 안전하다고 안심할 수 없다”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사후 대처보단 적극적인 예방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두섭 의원은 중앙정부 주도의 특별법 및 지원 방안 외의 우리 군 차원의 대책으로 ▲ 전세사기에 대한 경각심 및 전세계약을 위한 정보 종류 홍보 ▲ 부동산 거래 정보에 취약한 계층을 위한 맞춤 지원 프로그램 필요 ▲ 유관기관의 면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