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과 의지해 살아가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유기를 예방해 동물을 보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적약자로 건강검진,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등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대상자 1인당 30만 원 이상 사용 시 최대 27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30만 원 미만일 경우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8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향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동물병원 진료 후(본인 부담) 영수증 첨부 시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반려동물을 통해 외로움을 극복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 취약계층이 반려동물과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 취득을 돕는 ‘동구민 1인 1자격 취득’ 프로그램 학습자를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5년여 동안 ‘1인 1자격 취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단순 자격증 취득으로 그치지 않고, 동구평생학습관 내 일자리 상담사와 유관기관 연계로 주민들의 취·창업 활동을 돕고 있다. 올해는 ▲도우아트 지도사 ▲자원순환 교육 지도사 ▲녹색소비 환경 교육전문가 ▲캘리 수묵화 지도사 ▲조각보 포장 지도사 등 새로운 전문 자격증 취득반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집 인원은 프로그램별 각 20명씩으로 수강료·재료비·교재비는 무료이며 자격증 등록비는 별도이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동구평생학습관 방문 접수 또는 ‘동구 두드림’ 앱 강좌 신청,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평생학습도시’ 동구에서 1인 1자격 취득을 통해 자격증 취득은 물론 취·창업 기회까지 제공하는 알찬 프로그램이다”면서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주민의 삶을 담고 있는 원도심 골목의 가치를 살리기 위한 ‘동구다운 골목재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4월부터 전국 자치구 최초로 진행하는 골목재생 사업 추진에 앞서 원도심 골목의 현황과 특징을 분석하고, 동구만의 특색있는 골목재생 추진 방향성을 설정하고자 전문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해 ‘동구다운 골목재생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전문자문단은 ▲원도심 근현대 건축물 등 역사·문화자원 조사 실시 ▲유·무형 자산 가치 재발견과 동구만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 도시 브랜드 제작 ▲도시디자인 활성화를 통한 실질적인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구체화하는 정책 추진 등을 제안했다. 용역수행사인 ㈜엠플래닝 건축사사무소(대표 나권희)는 지난 2일 열린 최종보고회를 통해 ▲원도심 골목에 대한 기초현황조사·분석 ▲골목재생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사업 유형별·단계별 추진방안 ▲현재 추진 중인 기존의 원도심 관련 다양한 정책 및 연계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를 위해 동구는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 사업, 상권 르네상스 사업, 관광진흥사업, 인문정책사업 등 원도심 정책과 연계해 기존 도시개발(재생)사업의 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다양한 역점시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도시품격을 높이는 옥외광고물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광주 5개 자치구 최초로 ‘동구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이래 올해는 ▲충장로 간판개선사업 ▲예술의 거리 ‘예술간판’ 조성 ▲전자게시대 설치 ▲불법 광고물 365정비반 등 4가지 역점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충장로1가를 시작으로 충장로 4가까지 연차별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장로 3가 정비를 오는 3월 완료하면 올 연말까지 충장로 4가 일원을 충장로만의 개성과 감성이 반영된 쾌적한 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다수의 화방과 공예품점이 밀집해 있는 예술의 거리 일원에 지역 예술인과 작가 등이 참여해 옥외 간판 정비 및 그래피티 벽화 등을 그려 ‘도심 속 거리가 곧 갤러리가 되는 문화예술거리’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관내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빈번한 대인교차로에 ‘LED 전자게시대’를 설치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홍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7일 오후 2시 전일빌딩245 1층 로비에서 245생활문화방송 ‘오로지광주쇼 100회 특집 공개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방송은 광주시민을 위한 문화서비스 콘텐츠로 개설한 ‘245생활문화방송’ 채널인 ‘오로지광주쇼’ 100회 특집을 맞아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하는 이승규 씨를 초청해 전일빌딩245를 즉흥적으로 표현한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245생활문화방송’은 동구행복재단이 1970년대 전일빌딩에 자리하며 지역문화 창달에 힘써온 VOC 전일방송의 맥을 이어간다는 취지로 2020년 10월 개설했다. 이후 2021년 1월부터 ‘오로지광주쇼’를 통해 이슈있슈, 빛고을 초대석, 광주노래 이야기 등 코너를 진행해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과거의 추억과 감성을 매개로 한 245생활문화방송 채널인 ‘오로지광주쇼’의 100회 특집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이번 공개방송을 계기로 ‘오로지광주쇼’가 지역 대표문화 전문채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행복재단이 운영하는 전일생활문화센터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일대학가요제를 계승한 ‘광주245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2023년 동구도서관 기관 대출’에 참여할 기관을 2월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관 대출 서비스’는 주민들의 책 읽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관내 스마트도서관 반출 도서를 적극 활용하기 위함이다. 이는 매년 스마트도서관에서 신간 도서 구입 시 교체·반출되는 도서들이 다수 중복됨에 따라 공공도서관에서도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스마트도서관에서 반출되는 도서를 공공도서관이 아닌 관내 마을사랑채,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 사회시설을 비롯해 사립 작은 도서관으로 기관 대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관 대출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관은 100권 내외의 도서를 장기 대출할 수 있다. 선정 시 기관 담당자가 직접 계림꿈나무도서관에 방문해 희망하는 도서를 선별, 대출·반납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오후 6시)이며, 동구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책은 생각과 마음을 채우는 양식’이라는 말이 있듯 보다 많은 주민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공공도서관, 스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연계 개최하는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총괄할 예술감독에 이정헌(53)씨를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이정헌 예술감독은 지난 2016년부터 한국 음악 해외진출과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쇼케이스 페스티벌인 ‘서울뮤직위크’를 설립해 기획‧총괄해 왔다. 2018~2019년 ACC월드뮤직페스티벌 감독 등 24년간 900여회 공연기획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의 전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5대륙 26개국을 대표하는 뮤직 마켓들이 가입해 아티스트 상호교류 및 국제 협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세계뮤직마켓연합회(Global Music Market Network)’ 회장을 맡고 있어 국제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한 해외 버스커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정헌 예술감독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광주 버스킹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많은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면서 “지난해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국내·외 음악을 사랑하는 끼와 열정이 넘치는 버스커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광주 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3일 ‘제7기 동구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SNS 홍보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말 제6기 서포터즈 임기가 완료됨에 따라 개인 SNS 계정 활성화 및 콘텐츠 제작역량 등을 검토해 제7기 동구SNS서포터즈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위촉된 동구SNS서포터즈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분야별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 중에 일본에서 유학 와 광주에 정착한 시민도 포함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7기 동구SNS서포터즈 ‘WITH 동구’는 이날 발대식과 함께 향후 1년간 주민 간 소통 촉매제 역할을 하며 동구 구정은 물론 동구의 매력과 숨겨진 이야기, 먹거리 등 일상적인 모습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홍보는 단순히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얻는 일이기에 소소한 게시글을 통해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동구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면서 “오늘 위촉된 제7기 서포터즈 모두 동구의 가치를 널리 알린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올 한해 열심히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일상생활 속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매월 셋째 주 월요일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2017년 3월부터 법률 지식 부족과 경제문제 등으로 법적 대처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고충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무료 법률 변호사는 투철한 봉사 정신과 다양한 경험, 풍부한 법적 지식을 갖춘 광주지역 변호사 7명을 위촉·활동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광주 동구에 주소 및 거소를 둔 주민 누구나 가능하다. 2월 법률상담 신청 기간은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구청 법무감사관실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상담은 2월 20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상담 변호사와 1:1 대면으로 이루어진다. 상담 범위는 행정·민사·형사·가사사건은 물론이고, 행정처분과 관련된 법률상담 및 각종 법률해석, 그 밖의 주민 일상생활에 관련된 사항까지 폭넓은 분야에 걸쳐 법률적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법률적 지식이 부족한 주민들이 무료 법률상담을 통해 어려운 법적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31일 6명의 충장 여성 상인을 조명하는 ‘나는 충장 여성상인입니다’ 책 발간 기념 북 토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전병원 주민자치회장, 상가번영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책 속의 주인공인 6명 중 4명의 여성 상인들이 소감을 발표하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6명의 충장 여성 상인은 ▲정인순 아리랑주단 ▲이향란 더함 ▲정옥순 도미패션 ▲박순옥 현대상사 ▲정운효 한양모사 ▲장려자 궁전제과 대표 등이다. 충장동은 지난해 광주광역시 ‘여성·가족친화 마을공동체 사업’ 일환으로 6명의 여성 상인을 중심으로 한 충장상권의 역사, 그들의 삶을 기록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동은 광주의 핵심 상권이 자리한 곳으로 30년 이상 오래된 가게들이 꽤 많이 자리하고 있다”면서 “6명의 충장 여성 상인을 조명하는 책 발간을 계기로 동구만의 소중한 기록자원을 지속적으로 남겨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1일 ‘청렴 동구’ 공직자로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올해 신규임용 공직자 12명과 함께하는 청렴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청렴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임택 동구청장이 직접 신규임용 공직자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신규임용 공직자들은 ▲깨끗한 공직 풍토 조성 ▲각종 청탁과 혈연·지연·학연 배제 ▲상호존중 및 조직의 화합과 소통 ▲직무수행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위한 이해충돌 배제를 내용으로 한 선언문을 낭독하며 반부패 청렴 의지를 되새겼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서약식을 통해 ‘청렴 동구’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면서 “공직자의 가장 기본인 청렴을 마음에 되새기고 주민들에게 맑은 기운을 가져다줄 수 있도록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구는 적극적인 청렴 시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전 공직자가 광주·전남지역 식수원인 동복댐 고갈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민·관 협력하에 물 절약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7일 부구청장 주재로 ‘가뭄 극복을 위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운동 5차 상황 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직원들마다 각 가정에서 계량기 수압 조절, 싱크대 밸브 조절 등 실천 인증사진을 제출하며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동복댐 현장 견학을 비롯해 각 부서 협업에 따라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자 주민참여 점수 모아제와 연계한 주민실천단 활동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구는 물 절약 실천 우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노후 아파트 시설개선 사업 추진 시 인센티브를 지원키로 했다. 이외에도 13개 동별로 전문가, 통장, 공직자들로 구성된 ‘물끄라미 주민실천단’을 결성해 수압조정을 원하는 세대를 방문해 수압 저감 독려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현재 동복댐 상수원 저수율이 25%대를 밑돌면서 올해 상반기 제한 급수 및 단수 조치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공직자들은 물론 주민들 모두가 협력해 가뭄 극복을 위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