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연휴기간인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본청, 사업소, 읍면에서 6개반으로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 민생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추진분야는 ▲총괄반 ▲생활쓰레기반 ▲교통·물가반 ▲재난·안전반 ▲진료·보건반 ▲상하수도·급수반 등 6개 분야로 운영하며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군민들의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처한다. 또한 응급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보건진료기관 진료 계획, 음식점․ 자동차 정비업소 운영 현황 등이 담긴 종합안내 자료를 홈페이지 및 카드뉴스 제작 및 배부를 통해 연휴기간동안 주민들의 생활 불편 민원을 줄일 계획이다. 군은 연휴가 시작되기 전 추석맞이 청결운동을 실시하고 다중이용 시설물과 교통운송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물가 안정을 위한 추석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수시 점검,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지도·단속 등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고려청자박물관과 다산박물관은 연휴기간 동안 휴관일 없이 무료로 개방되며, 하멜기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 한우가 전남도내 으뜸한우 가운데에서도 으뜸을 차지해 강진의 한우산업 역량을 맘껏 과시했다. 22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고흥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린 제39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우량한우 77마리를 종합 심사한 결과 강진 한우가 경산우 부분에서 ‘종합챔피언상’을 수상해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출품된 한우는 각 시군에서 혈통우 이상 등록개체로 질병검사 및 친자확인 결과 이상이 없는 개체들만 출품할 수 있으며 외모심사 등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순위가 결정됐다. 이날 강진군에서 출품한 개체 중 경산우(번식암소 2부)에서 성전면 박경훈 농가가 ‘종합챔피언상’, 미경산우 부문에서 노양 농가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종합챔피언상’은 경산우(번식암소 1부, 2부, 3부) 중에서 종합 선발하고, 이날 열린 대회에서 최고의 상이며, 박경훈 농가는 작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도 번식암소 1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박경훈 농가는 “10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강진군의 한우개량 시책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주변에서 한우개량에 관심이 높아져 도움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장은 지난 21일 119생활안전순찰대·국제와이즈멘 강진금릉클럽과 함께 취약계층을 찾아 추석을 맞이하여 주택용 소화기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다양한 생활안전서비스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119생활안전순찰대원과 강진금릉클럽 4명이 참여했으며 △ 위문품(소화기, 과일, 쌀, 생필품 등) 전달 △ 화기시설 안전점검 및 기초 건강체크 △ 노후 주택 수리 및 폐기물 정리방안 모색 △ 기타 주거환경 정비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OO(남, 59세)는 “추석명절 찾아오는 사람도 없어 외로운데 이렇게 위문품과 더불어 안전을 선물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진소방서장은 ”강진금릉클럽과 함께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드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119생활안전순찰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는 21일 제293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경숙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제한 정부 지침 철회 및 지속적인 국비 지원 촉구 건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수도권과의 불균형 등 지역경제 침체를 야기하는 환경 속에서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한 해결 대안으로 제시되어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 경제 선순환구조를 구축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월 22일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한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 개정안에 따르면,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사업장으로 제한, 구매 한도를 축소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행안부의 지침에 따라 강진군의 경우 연 매출 30억 이상의 가맹점은 1,394개소 중 58개소이며, 가맹점 대부분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하나로마트, 주유소, 영농자재판매장, 농축협 사업장 등으로 군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시설이다. 유경숙 부의장은 “가맹점 등록기준은 '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영농편의 제공을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군동본소, 칠량분점, 도암분점, 작천분점 총 4개소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중이며 농업용 굴착기와 콩선별기 등 58종 544대를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농기계 출고 및 입고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지만, 농업인의 편의 도모을 위해 사용 1일 전 오후 5시 이후 농기계 출고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에도 농기계의 임대신청 및 입‧출고를 정상적으로 운영하며, 일요일에 농기계를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임대 전날인 토요일에 농기계를 수령해 사용할 수 있다. 임대 농기계 예약은 사용일 2~3일 전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거나 ‘스마트농기계임대앱’과 농기계임대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군은 봄 영농철인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토요일 근무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농기계 170여 대를 임대해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해 왔다. 최영아 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령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8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서순철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11개 읍면의 군민감사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차 군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진군 군민감사관은 군정에 대한 주민참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각 읍면을 대표해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강진군민의 생활불편사항 및 공무원 비위 제보 및 군정에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는 주민들의 관점에서 군정의 부조리 및 불합리한 관행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2023년 강진군 자체감사 추진실적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추진한 시책에 대해 보고하는 한편, 군민감사관 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서순철 부군수는 “군민감사관들께서는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고충과 민원사항을 세심히 관찰 후 적극 제보해 주기 바란다”며 “강진군은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고위공직자를 포함한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행정의 각 분야별·대상별로 청렴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남은 기간에도 참신한 청렴 시책들을 다양하게 시행할 계획으로, 강진군의 청렴파트너로서의 군민감사관의 역할을 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남해안 해양관광레저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강진군이 대규모 전국 낚시대회를 연다. 21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10월27일과 28일 강진 마량항 일원에서 ‘혼다배 마량항 감성돔 낚시대회’와 ‘제1회 강진군수배 마량항 갑오징어 낚시대회’를 각각 개최한다. 그동안 강진군에서 추진했던 바다낚시어선 유치는 강진군의 민선8기 60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지금까지 수산, 양식 등 1차 산업 위주의 어촌 경제를 3차 산업인 해양레저관광으로 전환해 미래 먹거리를 먼저 준비한다는 전략에서 출발했다. 1~2톤 정도의 낚시어선밖에 없었던 마량항에 지난 6월 9톤 이상의 첫 낚시어선 유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8척의 어선을 유치해 월 평균 40명에 불과했던 낚시 방문객이 7월 1,206명, 8월 1,271명 총 2,477명의 낚시객들이 늘어났다. 이를 계기로 강진군 마량항이 전국적인 낚시 메카로 각광받기 위해 전국단위 바다낚시 대회를 연속 이틀간 개최한다. 10월 27일은 SDN·혼다가 주최·주관하며 감성돔을 대상 어종으로 ‘혼다배 마량항 감성돔 낚시대회’, 28일은 강진군이 주최하고 SDN, 강진군낚시어선협회가 주관하며 갑오징어를 대상 어종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추석 연휴 전후 벌초, 성묘, 가을 산행 등 야외 활동에 따른 벌쏘임 사고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평균 벌 쏘임 사고는 5,663건으로, 이 중 1,921건(33.9%)이 추석 전 30일 동안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벌 쏘임 방지를 위한 주의사항으로는 벌집 가까이에 접근하지 않기, 산행, 야외 활동 시 향수, 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 자제하기, 밝은 색상의 옷 지양 등이 있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신용카드 등을 이용하여 피부를 밀어 침을 제거하도록 하고, 쏘인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거나 소독을 함으로써 감염을 예방하고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을 해주어야 한다. 벌침이 빠져나오지 않는다면 무리하게 빼내려 하지 말고 병원으로 가서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호흡곤란이나 의식장애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여 신속하게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벌초 작업 전 보호장비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119에 신고해 도움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재난 취약계층과 고위험군 병력자 등에게 맞춤형 응급처치를 제공하는 ‘119안심콜’ 서비스를 등록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119암심콜’은 응급상황 발생 시 119로 신고하면 등록된 신고자의 정확한 주소와 병력, 복용 중인 약물 등 사전에 파악된 내용이 출동하는 구급대원들에게 전달되는 시스템이다. 가입 방법은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또는 대리인 인증 후 가입 등록하면 된다. 가입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군민은 강진소방서 대응구조과으로 문의하면 소방서에서 대리 등록할 수 있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위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이 환자의 질병과 특성을 미리 알고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등록을 통해 신속한 구급 서비스를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함께할 ‘강진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진군 아동참여위원회는 어린이들이 아동과 관련된 정책의 당사자가 ‘나(아동)’임을 인식하고, 아동의 의견이 반영된 아동,청소년 정책이 개발,추진,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강진군 아동을 대표하는 기구이다. 초등학교 재학 나이 20명의 아동들로 구성할 아동참여위원회는 강진군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제시와 정책설계 등 역할을 한다. 아동정책 뿐만 아니라 아동과 관련된 강진군의 모든 사업에 참여기구의 목소리도 낼 수 있다. 강진군은 앞으로 참여기구 활동을 통해 어린이날행사‧청자축제‧갈대축제‧4대 물놀이장 등 시설 및 운영을 비롯해 아동관련 사업들에 대한 좋은 점, 아쉬운 점, 개선할 점 등 의견을 듣고 어린이 시각으로 가정의 아동정책이 실효성 있는 방향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아동을 ‘보호대상‧수혜자’라는 과거의 인식에서 벗어나 아동이 주체권과 자율권을 갖고 아동이 원하는 강진을 직접 그려나가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아동참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농어촌개발추진단 내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지난 18일 강진군 도암면 도암문화회관에서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다육) 기초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교육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10차시이며, 센터에서는 처음으로 반려식물(다육)교육을 진행한다. 반려식물 교육은 농촌자원인 식물을 매개체로 신체적, 인지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접근해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기초반 과정을 개설했다. 식물을 매개로 우울,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며 행복지수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사는 도암지역에 거주하는 강진힐링센터 서정미 대표를 초빙해 진행한다.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2023년 상반기 농어촌체험지도사, 드론자격증, 소통전문가, 한방약차 지도사, 목공체험, 라탄공예, 스마트폰활용,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등을 진행했고 하반기에는 제빵교육, 도자기체험, 반려식물(다육) 등 주민역량강화 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감자와 떠나는 텃밭 여행!-나는야, 감자 요리사!’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생활교육 전남네트워크와 연계해 텃밭 프로그램 지도 전문가와 함께 강진군 어린이집 4개소를 대상으로 텃밭에 직접 감자 심기, 성장과정 관찰하기, 수확하기, 감자 요리만들기까지 연결해 로컬푸드를 활용한 올바른 식생활 안내를 목적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1단계로 4월 감자 심기, 2단계 5월 감자 성장 관찰하기, 3단계 6월 감자 미술활동 및 수확하기, 4단계 9월 감자 요리활동 순서로 진행하는 단계별 사업으로 이번에는 4단계인 감자 요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앞서 진행했던 이론 및 수확체험활동을 떠올려보고, 감자를 활용한 ‘감자샐러드 푸쉬팝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인옥 센터장은 “아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감자를 직접 심고 수확하며 식재료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감자를 활용한 요리활동으로 어린이들의 편식예방과 건강한 식생활 형성 효과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