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발생에 따라 지난 18일 오후 유관기관과 여수산단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여수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보건환경연구원, 광주지방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대기오염물질 우심사업장을 중점으로 현장측정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 측정은 관련기관이 보유한 이동측정차량 4대, 드론 7대 등 첨단감시 장비를 대대적으로 활용해 대기오염 물질인 프로판, 프로펜, 아크릴로 니트릴 등을 측정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해 11월 2주 간 시행한 4차례 합동점검 후 5차 점검으로, 시와 관계기관은 이번 측정 자료를 공유해 산업단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지도․점검 전문성과 실효성을 한층 높여 사업장 관리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12월부터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기간인 만큼 이번 점검으로 오염물질 불법배출 근절을 통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더욱 쾌적한 환경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주민참여·정성치안의 일환으로 18일 여수경찰서 화합마루에서 민간참여를 통한 여성이 공감할 수 있는 예방 정책 수립 및 신고 활성화를 위해 '여수 여성일상지킴이' 20명을 위촉하고 치안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여수 여성일상지킴이'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여성이 불안해하는 요소와 문제점을 발굴·개선하고, 더 나아가 이를 공감한 시민이 직접 여성안전 정책에 대한 홍보와 여성대상범죄 신고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스토킹 등 이상동기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여성의 평온한 일상이 위협받고 여성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지역 여성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하여 치안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간담회에 참석한 일상지킴이단 김00 대표는 “안전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여기 모인 위원분들과 함께 여성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반영과 적극적인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최홍범 여수경찰서장 은“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여성 안전 치안대책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여성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을 모집한다. 정책지원관은 행정7급 상당 일반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 등 평가에 따라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업무내용은 의원 입법활동 및 정책 발굴 지원, 의회 의결사항 등과 관련된 의정활동 지원,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등이다. 이번 채용인원은 6명으로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원서접수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8급 또는 8급 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등으로 관련분야는 국회나 지방의회,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연구소,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채용시험은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시험 등 3단계로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지방의회론, 사회․지방행정․지방자치 관련 일반상식으로 총 2과목이다. 시의회는 1월 30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후 2월 4일 필기시험, 2월 17일부터 18일 사이에 필기시험 합격자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18일 호텔 마띠유에서 ‘제9기 여수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시정 홍보 강화에 나섰다. ‘제9기 여수시 SNS 서포터즈’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4개 채널의 매체별 콘텐츠 제작․홍보 능력이 뛰어난 20~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25명 시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서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1년간 시정과 시민의 가교가 되어 여수시정은 물론 여수의 매력과 숨겨진 이야기, 먹거리 등 생생한 정보를 홍보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현대인의 생활 속 깊이 자리한 SNS를 활용해 보다 재미있고 신속․정확한 시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공감 행정을 구현하고 시정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블로그 운영을 확대해 여수시 공식 SNS ‘여수이야기’ 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올해는 국제적 행사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가 출범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만큼 섬박람회를 포함한 시정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해”라며 “서포터즈 여러분들의 역량을 한껏 발휘해 시민 소통과 지역 홍보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찾아가는 재능나눔 프로그램’ 참여 자원봉사 단체를 오는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은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잠재된 자원봉사 단체의 기능적 능력을 이끌어 지역사회 다양한 문제해결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코자 추진된다. 참여 단체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주거환경개선 ▲의료‧보건 ▲음식나눔 ▲이‧미용 ▲벽화 등 5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신청일 기준 여수시에 등록된 자원봉사단체로 오는 3월 4일까지 여수시 누리집 공지사항에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또는 섬박람회지원과(국동임시청사 4층)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총 15개 단체를 선정하고 읍·면·동 수요조사를 통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병종 여수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재능나눔 활동이 지역 내 확산 될 수 있도록 매년 재능나눔 사업을 확대하고 자원봉사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며 “나눔에 뜻있는 지역 내 봉사단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같은 사업에 12개 단체가 참여해 주거환경개선,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 이·미용 및 의료지원,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주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추진해 지역 농가를 적극 돕는다. ‘지역 농산물 사주기 운동’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수익 증대를 위함으로 산하 공직자와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거문도해풍쑥영농조합법인 등 11개 업체가 참여하며 해풍쑥 인절미, 동백봉떡, 꽃차, 버섯, 꿀 등 30여 종의 품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온라인 우체국 쇼핑몰 내 여수시 브랜드관에서는 2월 12일까지 돌산갓김치, 간장꽃게장, 건어물 등 우리시 우수 농수특산품에 대해 15%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설맞이 특별할인 행사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산물 판매가 늘어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지역 농가와 업체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착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미세먼지 등 지역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1억 9백만 원을 투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2022년 5월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따르면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및 자료 전송이 의무화됨에 따라 기존 4·5종 사업장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부착해야 한다.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해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지능형 기술이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으로 확보된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가동정보는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그린링크)’을 통해 관할기관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부착대상 방지시설은 원심력집진시설, 세정집진시설, 여과집진시설, 전기집진시설, 흡수에 의한 시설, 흡착에 의한 시설 등 총 6개로, 이러한 시설은 전류계, 차압계 온도계, pH계 등의 측정기기를 부착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소규모 사업장의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1억 9백만 원을 투입, 예산 소진 시까지 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새중앙교회가 지난 12일 새해를 맞아 둔덕동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둔덕동주민센터에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후원물품은 성도들이 직접 마련한 것으로, 김·참치캔 등 다양한 물품에 어린 아이들이 정성스레 작성한 손 편지까지 더해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강정민 담임목사는 “새해를 맞아 둔덕동의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우리 지역에 사랑과 온정을 더하는 일에 새중앙 교회가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숙 둔덕동장은 “많은 분들이 뜻깊은 일에 동참코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후원물품은 소중한 마을과 함께 잘 전달하고, ‘사람향기 가득한 둔덕동’만들기에 더 집중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새중앙교회는 지난해 김장김치 후원과 둔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임신부와 7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한다. ‘그림책 꾸러미’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함으로, 북스타트 가방(에코백)과 성장 연령기에 맞는 그림책 2권과 기념선물, 안내책자 등으로 구성됐다. 1단계 스타트 꾸러미는 올해 출생아를 대상으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통해 받을 수 있고 2단계는 19개월부터 35개월의 유아들 대상, 3단계는 36개월부터 만7세 미취학 어린이들이 대상으로, 2·3단계는 시립도서관 7개관(이순신, 쌍봉, 현암, 환경, 돌산, 소라, 율촌)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아기마중(이월 꾸러미)은 임신3개월부터 출산 전 임신부들 대상으로 이순신도서관에서 수령 가능하다. 여수시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어린이 독서 진흥을 위해 그림책 꾸러미 사업을 추진, 지난해 1,185여명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했다. 이와 함께 부모와 유아가 함께하는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 책 읽어주기 사업, 붕붕북버스 운영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의 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2024년 행복교육지원센터 인성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전문 강사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지역의 강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교육 전문 과정으로 오는 2월 5일부터 14일까지 5회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료 이후 행복교육지원센터 인성교육 프로그램 연구 및 강사로 활동 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 강사의 교육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 학생들에게 좋은 성품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과정을 희망하는 강사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여수시 평생교육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시대에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지역 학생들의 인성 강화를 견인할 우수 강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행복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77개 학교로 찾아가 2,477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결 인문프로그램, 미래기술체험프로그램, 레벨업 청소년 뮤지컬 등 13개 학교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금호미쓰이화학(주)가 16일 저소득 조부모가정 DREAM사업비 1,000만 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금호미쓰이화학(주) 손영원 공장장과 피재규 부장, DREAM 사업 수행기관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저소득 조부모가정 15세대에게 조부모가정 힐링 캠프, 손자녀 진로 체험활동, 식료품 지원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손영원 공장장은 “저소득 조부모가정 DREAM사업을 통해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더 많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후원금은 가정형편상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는 아동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며 “평소 지역 내 선한 영향력 확산에 힘써 주시는 금호미쓰이화학(주)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금호미쓰이화학(주)여수공장은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겨울용의류 지원,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난방용품 지원, 미평종합사회복지관 김장나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겨울 철새 민물가마우지의 배설물로 장군도 섬 숲 백화현상에 따른 피해대응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여수국가산단과 해안가에 나타나 양식장과 공단지역에 피해를 입힌 민물가마우지 떼는 같은 해 12월 여수시 중앙동 장군도 섬에 출현, 수목 및 주변 석축이 새들의 배설물로 인해 하얗게 오염돼 공원경관이 저해되고 있었다. 장군도는 여수시 관광1번지인 이순신광장과 돌산공원에서 바로 바라보는 섬으로 시는 즉각 장군공원 피해상황 현지 조사를 거쳐 피해 대응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가장 특단의 조치로 민물가마우지 개체수 조절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민물가마우지는 국제자연보호연맹의 보호종이지만 환경부에서는 이러한 피해를 접한 28개 지자체의 건의를 받아들여 지난해 12월 야생동물로 지정해 오는 3월 15일부터 포획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시는 드론을 활용해 친환경 조류 기피제를 살포하고 30개소에 스마트 경보기를 이달 말까지 설치해 개체수 조절로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경관 보호 및 섬의 수목의 고사를 막기 위해 배설물 피해지 세척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구온난화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