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는 9월 21일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이번 위문품 전달에는 강진은혜원, 강진자비원,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8곳을 방문해 소고기, 과일, 생활용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을 찾아 온정을 나눴다. 김보미 의장은 “우리 이웃들이 더욱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우리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격려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가 9월 21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3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 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강진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2건 ▲호우 피해 사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1건 ▲2023년 2차 공유재산 관리 계획 변경안 1건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15건을 원안가결했으며,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수정 가결했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액 대비 약 6.5% 증가된 6,302억 5,998만원이 증액됐으며, ▲강진미술관 운영 및 기본계획 수립 ▲강진버스여객 터미널 부지매입 교통 및 물류 등 7건에 대해 예산 8억 6,846만 원을 삭감했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는 유경숙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지역사랑 상품권 가맹점 제한 정부 지침 철회 및 지속적인 국비 지원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문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하여 지역소멸을 막고 마중물 역할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재향군인회는 지난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혼탑 앞 광장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 정화 활동을 가졌다. 이날 재향군인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 및 유경숙 강진군의회 부의장은 새벽부터 한데 모여 충혼탑 광장 주변 풀베기 작업, 넝쿨 제거, 잔가지 정리,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에 앞장선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6.25 참전 및 월남 참전 유공자 가족으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섬기는 마음을 모아 7년째 주기적으로 충혼탑 광장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재향군인회 김영성 지회장은 “선열들께서 보여주신 애국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며 존경의 마음으로 기꺼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충혼탑을 찾는 국가 유공자 및 지역 주민들이 정갈한 환경에서 참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재향군인회는 애국심 함양을 위한 보훈 행사 및 읍면 분회를 순회하며 안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강진읍 덕남리 기룡마을에 있는 옥련사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백미 20kg 25포를 지난 21일 강진군에 기탁했다. 옥련사는 201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다문화가족 50가정 80여명을 초청해 백미 10kg와 점심을 제공했으며, 2021년에도 백미 20kg 20포를 기탁했다. 또한, 강진군도서관에 종교서적 등 370여권을 기증했으며 환경미화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자비와 포용을 강조한 부처님의 말씀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옥련사 경희 스님은 “옥련사 신도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전달한 것으로 마음 나눠준 신도들께 감사드리고 신도들의 따듯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미 주민복지과장은 “옥련사 신도들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하겠다”라며 “어려운 시기에도 주변의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는 옥련사와 신도들에게 감사한다”라고 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21명으로 구성된 강진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지난 21일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강진 보은산 일대에서 총 3마리의 멧돼지를 포획했다고 22일 밝혔다. 짝짓기와 출산을 앞두고 멧돼지가 먹이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시기인데다, 저녁 시간대 보은산 산책로를 찾는 군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멧돼지 목격 신고가 늘어나고 있고, 다가오는 6일간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성묘객, 입산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석 연휴 전에 퇴치를 실시했다. 총기를 사용한 만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연합회원 및 관련 공무원 등이 주요 등산로 출입구를 통제했다. 이와 더불어 강진경찰서에서 퇴치 활동 직전에 총기 안전 수칙 안내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고, 강진소방서에서는 퇴치 활동이 이뤄지는 동안 근접 대기하는 등, 별다른 사고 없이 퇴치 활동을 마쳤다. 전재영 환경축산과장은 “앞으로도 멧돼지 등 각종 유해 야생돌물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민장학재단이 지난 21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3년 하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생 선발(안), ▲농산어촌유학생 유학비 확대 지원 등 2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또한, 이사회에 앞서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회 감사인 청자골세무회계사무소 김홍식 소장이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김홍식 소장은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회의 임원으로 활동하며, 현재까지 6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하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생 선발은 재단 운영 규정과 분야별 선발 기준에 의거했으며 ▲성적우수 31명 ▲복지 11명 ▲다자녀 24명 ▲다문화 5명 ▲한부모 3명 ▲귀농인 2명, 특기자분야 1명 ▲장한학생 6명 등 총 83명의 장학생에게 8,402만6,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관내 작은학교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농산어촌 유학비를 확대하는 것을 의결했다. 가족체류형·센터형의 경우 유학생 1인당 월 10만 원에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마량면과 도암면, 신전면 등 해안가를 중심으로 한 일부 지역에서 벼멸구가 발견이 되고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예찰 강화와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멸구류는 중국에서 남서풍을 타고 날아오는 해충으로 저기압 형성지역과 방제가 소홀한 지역을 중점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22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멸구로 인한 피해는 논 중간중간 하얗게 구멍이 뚫린 것처럼 나타나며, 수확량 감소와 쌀 품질 저하를 가져온다. 벼멸구는 주로 볏대 밑부분에서 군집 생활을 하며 발생지역에 집중적인 피해를 줘 볏대가 주저앉게 되므로 피해가 관찰된 지역은 볏대 밑부분까지 약제가 충분히 내려가도록 방제를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벼멸구는 비래해충이기 때문에 밀도가 높으면 기존에 방제를 했더라도 피해를 입을 수 있어 논을 수시로 예찰해 적기 방제를 실시해야 하며 수확기를 앞둔 필지는 조기수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중년 세대의 심리적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를 위해 ‘제3기 4060 중년 감성 힐링 체험’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신체적, 심리적으로 많은 변화와 갈등, 그리고 사회적 역할 상실에서 오는 위기감을 겪고 있는 불안정한 4060세대의 마음 건강을 챙김으로써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4060세대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과정에는 ▲우울 및 불안,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강의 ▲아트테라피를 통한 힐링 체험(자화상 그리기 등) ▲우울증 선별검사 및 상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심리적 문제를 극복하고 정신건강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3월과 6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060 중년 감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 A씨(강진읍, 60세)는 “전문의 강의 중 우울증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바로잡고 가성우울증, 화병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았다”며 “자화상 그리기를 통해 나를 돌아볼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5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에서 열린 전라남도 학생4-H 과제경진에서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가 학교텃밭 프로젝트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 4-H 회원들이 1년 동안 연습한 꿈과 끼를 펼치는 자리로 전남 8개 학교 53명이 참가해 자원봉사, 학교텃밭 프로젝트, 단체예능 등 3종목의 과제 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강진군에서는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강서현, 박찬휘, 정지완 학생이 이병기 교사의 지도하에 열매마 재배를 주제로 대회에 참가해 학교텃밭 프로젝트 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는 2년 연속 전남을 대표해 오는 10월 27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제17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에 참가한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성실히 경진대회를 준비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노력이 좋은 성과를 만들어 냈다”며 “학생4-H 회원들의 잠재력을 키워 모범이 될 수 있는 우수한 청년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자원봉사대학이 지난 20일 강진커뮤니티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자원봉사자를 위한 웃음 요가 운동’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웃음기법으로 스트레스 관리법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웃음상품연구소 이기식 소장이 강사로 나서 ‘자원봉사자를 위한 웃음치료 스트레스 관리법’, ‘자원봉사자 웃음치료 교육에 대한 필요성’, ‘펀리더십 자원봉사 직무역량강화 업무 집중기법’ 등을 내용으로 수강생 30여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자신감 향상 그리고 긍정적인 사고변화와 혁신을 가져오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앞으로 자원봉사자를 위한 다양하고 의미 있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민선8기를 맞아 ‘최고의 자원봉사단체 육성 및 활성화’ 일환으로 전남 최초로 ‘제1기 자원봉사대학’을 개설해 지난 3월부터 학사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교육과정에 자원봉사 기본교육 및 실습봉사을 통해 다양한 계층과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 기반을 마련하여 능동적인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 흑염소고기 맛 보러 갈대축제장으로 놀러 오세요’. 강진군 흑염소협회는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에서 실시할 시식회에 대비, 지난 20일 강진군여성회관 조리실에서 흑염소 요리에 관심 있는 주민, 공무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전 시식회에는 흑염소고기를 이용한 불고기, 찹스테이크, 구이 3종류의 요리를 준비하고, 연령대별 선호도 조사를 위해 20대에서 50대까지 시식 대상자를 선정해 추진했다. 20대 한 참석자는 “흑염소고기는 처음 먹어 봤고 특유의 냄새가 걱정스러웠으나 직접 먹어 본 결과, 한우나 돼지고기보다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해서 정말 맛이 있었다”며 “아직 먹어보지 못한 다른 사람에게도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시식회에 참석한 다른 주민은 “흑염소고기는 보통 탕으로 많이 먹었는데 불고기 등 다른 요리법으로 먹어 본 것은 처음이며 이런 다양한 요리 방법이 있는지 몰랐다”라고 말했다. 강진군 흑염소협회 송근호 회장은 “강진군 흑염소 농가는 사육단계에서부터 소비자 기호에 맞는 육질 생산을 위해 거세, 전용 사료 등의 사양관리를 하고 있으며 염소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고, 전문 도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 회원 7명이 지난 21일 강진군청을 방문해 ‘희망의 돼지고기’ 전달식을 갖고 300만 원 상당의 전지 132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 참석한 정진빈 회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제공한 돼지고기가 서로의 고통은 나누고 따뜻한 정은 더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소비가 위축되는 시기에 서로 도와가며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이번 나눔행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흔쾌히 기부에 동참해준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 회원들에게 특히 감사한 마음이다”며 “이 작은 나눔 활동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진원 강진군수는 “날로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기탁을 이어온 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준 돼지고기는 관내 취약 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의 나눔 활동은 10여년 전부터 매년 설‧추석 명절에 연 2회씩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9월 현재까지 약 1억 원 상당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