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이 박물관 내 다산갤러리에서 오는 10월 29일까지 조미정 작가의 초대전을 개최한다. 작가는 홍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미술협회와 홍익여성화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판화공모전, 한국포슬린협회 초대전, 홍익여성화가협회전 정기전, 롯데SCAF, 전남예술제 남도의 향기전, 영호남 상생예술교류전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해 왔다. 이번 전시는 ‘비움&채움’이라는 주제로 My own touch, Celadon, Lotus, Memory of the wind Ⅰ,Ⅱ,Ⅲ 등 작품 23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자신이 표현하고 싶었던 색들과 점, 선, 면 그리고 우연히 번져가는 터치들이 본인 삶의 흔적과 기억의 이미지로 다가왔다고 한다. 수많은 드로잉 작업 과정들 속에서 자신만의 손길로 한 조각, 한 조각 면들을 재구성하면서 비워져 나가는 부분들과 다시금 채워져 가는 캔버스 화면,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변화를 그 안에서 찾았다. 비어 있는 여유로운 공간에 희, 노, 애, 락 등의 감성으로 다채롭게 표현하면서 작품들이 채워나가길 기대하며 작업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대아건설이 지난 26일 강진군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해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강진군장애인체육회 신임 이사로 위촉된 위정임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 발전과 취약계층인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해 작지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금은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장애인 체육시설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강진군장애인체육회장인 강진원 군수는 “위정임 대표의 후원은 강진군 장애인체육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진군 장애인체육회는 2020년 설립돼 각종 전라남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6일 취약계층 18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줬다. 이번 나눔행사는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올해 4월 영랑문학제에서 펼쳐진 ‘아나바다 나눔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했으며, 이날 9개 여성단체 임원진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준비한 명절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여성단체협의회 이순심 회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모두가 함께 명절을 즐길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게 여성단체협의회에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따뜻한 동행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는 9개 단체 1,225명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1996년 여성권익증진과 지역사회 공헌 등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바자회 운영,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수해 주민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1일 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조리사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조리사 집합교육에는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총 25개소의 조리사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 및 기구의 올바른 염소소독법 알기’를 주제로 세척과 소독의 개념과 식품 및 기구의 염소소독제 제조·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식품 및 기구의 염소소독제 제조 및 소독 실습을 진행했다. 이인옥 센터장은 “이번 집합교육을 통해 어린이급식소의 위생 수준이 한층 향상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어린이급식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해 어린이급식소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자발적인 조리실 위생·안전 관리 실천 습관화 유도를 위한 ‘클린 프라이데이’ 특화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6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산청렴연수원 청렴관에서 여성단체 회원 등 강진군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강진!’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과 실질적인 남녀평등 실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성평등 주제에 맞게 부부성악가인 소프라노 윤혜진과 테너 장호영의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 이순심 회장이 전남도지사 표창을,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종성 위원을 비롯한 13명이 군수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후 남녀평등 실천 원칙과 기준을 담은 ‘21세기 남녀평등헌장’을 남·녀 대표가 낭독하는 시간을 가져 다시 한번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번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 양성평등 의지를 담은 주제 퍼포먼스를 통해 남성과 여성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에 대한 재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순심 회장은 “강진군 여성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푸근한 친정 같은 강진에서 하룻밤 쉬어가는 힐링 여행 ‘친정에서 자고 올게 푸소(FU-SO)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친정에서 자고 올게 푸소 체험은 40~6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시골 친정집에서 하루 쉬는 것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강진 푸소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감성 여행 프로그램이다. 1인 체험비 8만 8,000원에는 시골밥상 2끼와 농촌 체험, 푸소 농가 숙박은 물론 민화 가방 채색 체험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이 시기에 강진에서 군의 대표 축제 가운데 하나인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개최돼 약 66만 ㎡의 갈대밭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수 있는 기회도 덤으로 가질 수 있다. 체험 종료 후에는 개인 SNS에 여행 후기를 남기는 참가자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푸소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주역으로 관광객들을 픽업하는 것으로 일정이 시작되며, 전 일정 전용 차량으로 이동한다. 1박 2일 동안 한국민화뮤지엄, 갈대축제, 사의재 마당극, 푸소 농가의 정과 밥상 등, 강진의 관광을 맛볼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꾸며진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라는 슬로건으로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발휘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추석 연휴 기간 고향집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소중한 가족에게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소화기는 화재 초기 신속하게 불을 끌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유관기관 합동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옥외전광판 홍보문구 송출, 다중이용장소 활용 랩핑 홍보, 카드뉴스 콘텐츠 제작 SNS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언론홍보 등이다. 강진소방서 담당자는 “화재가 발생하여 소화기로 초기 진압하거나 단독경보형 감지기 작동으로 신속히 대피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은 사례가 다수 있다”며 “이번 추석에는 우리 가족의 웃음과 행복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보는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대구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지난 25일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추석맞이 사랑의 김치를 담가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대구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부터 24일, 이틀간 직접 길러낸 열무를 뽑아 다듬고, 25일 오전 일찍부터 열무김치, 깍두기, 소고기불고기백반 등을 정성으로 조리해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차정희 새마을부녀회장은 “명절을 맞아 더 외롭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담근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도 살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규종 대구면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바쁜 시기에 김치 나눔 봉사를 해준 부녀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해 모두가 훈훈한 한가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진군지부가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25일 오전 강진군청 현관에서 ‘추석명절 부정부패 근절 홍보 활동’을 펼쳤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 청탁금지법상 금지된 금품·향응 수수 근절을 위해 추진된 이날 캠페인에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재명 강진군지부장이 함께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홍보 활동을 통해 직무와 관련한 선물 및 금품수수는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며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개정된 청탁금지법을 홍보하면서 가액 범위 안에서 농산물 등의 선물이 가능하므로 공직자들이 청탁 금지법을 잘 숙지해 청렴한 추석 명절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 강진원 군수는 “공직자들이 추석명절을 맞아 청탁금지법을 준수하면서 정을 나누는 넉넉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렴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교육 추진, 청렴 서약서 작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강진 문화의 밤 기간에 맞춰 진행한 전라남도 공공 배달앱 ‘먹깨비’의 특별 할인쿠폰 이벤트에 힘입어 이전 주 대비 6% 이상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군은 2023 지역문화활력 촉진 지원사업의 하나로 강진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강진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전통어업 ‘가래치기’를 주제로 한 댄스 플래시몹, 전통마을 문화 ‘선돌감기’에 호랑이와 까치 이야기를 곁들인 뮤지컬을 비롯한 장윤정, 마크툽, CLC 예은, 걸그룹 시그니처 등 초청가수 공연도 마련돼 3일간 관광객 2만 1,000여명의 호응을 받았다. 군은 당초 축제 기간인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공공배달앱 ‘먹깨비’ 1만 5,000원 이상 배달 주문 또는 포장 때 3,000 원 할인쿠폰을 제공했으며, 주말 배달 때에는 배달비 3,000원 할인쿠폰을 추가로 제공해, 최대 6,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금요일 매출은 289건에 500만원, 토, 일요일은 1,109건에 1,8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사흘간 공공배달앱 ‘먹깨비’ 매출액은 2,4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9일 강진군청 부군수실에서 옛 성화대 활성화를 위한 1차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서순철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의 장 등 14명이 참여해 옛 성화대 자원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과 프로젝트를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옛 성화대 활성화 TF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군청의 실·과장들로 구성돼 있으며, 옛 성화대의 부지와 건물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이외에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조직됐다. 1차 회의에서는 TF가 수행할 주요 임무와 목표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옛 성화대의 부지와 건물을 활용해 인구감소로 쇠퇴한 도시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공모사업과 기반시설 및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무장애 산책로 조성, 골프연습장 활용 등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성화대 활성화 TF는 향후 계획을 구체화·세분화 해 옛 성화대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에 각 부서의 사업 계획을 담고, 매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최근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한우산업 분야에 11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관련 예산은 모두 100억 원에 이른다. 이번 추경은 축산농가의 소득 강화를 위한 것으로, 한우 농가의 경영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추경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지원 3억 원, 전문단지 퇴·액비 지원 2억 6,000만 원, 조사료생산용 기계·장비 지원 1억 2,000만 원, 무진동 한우차량 지원 9,000만 원, 사료 구매 자금 이자 지원 1억 원, 조사료 품질 향상 장비 지원 2,000만 원 등이다. 특히 지난해 대비, 새롭게 4개의 신규사업이 반영된 이번 추경은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재영 환경축산과장은 “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축산농가에 활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우산업이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2024년 한우산업 신규 정책 발굴로 고소득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각종 수급 불안 상황에 대비해, 한우협회 등 관련 단체와 지속적인 소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