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0월 10일부터 보은산 힐링센터(강진읍 고성길 162)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힐링센터는 일상 속 스트레스로 지친 군민에게 마음 건강 치유와 신체 피로 회복을 돕기 위해, 당초 청년예술상담소로 쓰이던 건물을 지난 4월부터 내부 조명 공사 등 리모델링하고 이번에 새롭게 개원했다. 보은산 힐링센터 건물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민간에 위탁해, 지역 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예술상담 프로그램과 각종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는 청년예술상담소로 운영되어왔다. 그러다가 올해 4월부터는 민간 위탁이 종료돼, 지난 3년여간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의 마음 힐링을 위한 쉼터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 것이다. 보은산 힐링센터는 보은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로운 환경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위해 ▲신체 건강 측정 ▲마음 건강 측정 ▲심신 이완 프로그램 ▲신체 회복 건강서비스 ▲VR(가상현실) 활용 두뇌 컨디션 힐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하며, 강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정신건강증진사업 자문·전문가 등과 연계한 정신건강상담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미술 요법, 원예 요법, 운동 요법 등 심신 완화 프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최근 (주)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이 후원한 2023 부산국제관광박람회(BITF)에서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지자체, 관광청, 관광업체 등 30여개 국가와 200여 기관 및 업체 등 320여 개 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언택트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관광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강진군 홍보부스는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 및 올해 추진중인 강진에서 1주일 살기(현장 예약 할인), 오감통통 시티투어(10명 추첨 강진 무료 관광), 조만간 프로젝트 등과 더불어 강진군 하반기 주요 축제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높여 최우수 마케팅상의 쾌거를 거뒀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2023 부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유튜브 구독 이벤트, 조만간프로젝트 인스타 팔로우 이벤트,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포함해 강진군 관광정보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 및 정보제공을 통해 최우수 마케팅상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강진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관광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소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4일, 청년의 자립 및 활력 지원 정책에 우수한 성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번 유공자 포상에서 행안부 공모사업인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6억 원),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 사업(18억 원), 전남 청년공동체사업(4천만 원) 등을 추진해, 도시 청년 인구 유입 촉진, 인구소멸 지역 극복, 청년 인구 정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 관련 그간의 공을 높이 인정받아, 행안부 주관 2023년 청년 마을 페스티벌 행사에서 전국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청년 자립 및 활력 지원 유공 포상은 청년의 자립과 활력 지원 정책으로 청년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활력을 높인 기관을 대상으로 시상하며,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국가 균형발전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강진군은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활기찬 강진을 만들기 위해, 행정안전부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청년 마을 공유 주거 조성 사업’에 국비 10억 원, 군비 8억 원을 투입해, 병영면 성남리 일원에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춤추는 갈대밭 따라 피어나는 꽃, 사람’을 주제로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13일 강진만생태공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박종재 축제추진위 부위원장,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김승남 국회의원의 부인 김선미 여사, 권석진 강진경찰서장, 차영수 전남도의원, 김주웅 전남도의원 등 군 관계자들과 강진군민을 포함한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 첫날 방문객 수는 10,948명으로 지난해 축제 첫날 7,028명 대비 55.8%가 증가하며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했다. 또 음식 부스와 농특산물, 하멜촌 카페, 청자 판매 등 첫날 판매액은 2천 581만 원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역시 지난해 첫날 매출 1천 653만 원 대비 56% 상승한 수준이다. 개막식은 식전 행사로 코리아그랜드오페라단의 아리아가 강진만에 울려 퍼지며 열흘간 진행되는 갈대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주무대에서 서예가 심평 김기상 선생이 대형 붓으로 축제의 주제인 ‘춤추는 갈대밭 따라 피어나는 꽃, 사람’을 적, 청, 흑색으로 써내려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최근 (주)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이 후원한 2023 부산국제관광박람회(BITF)에서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지자체, 관광청, 관광업체 등 30여개 국가와 200여 기관 및 업체 등 320여 개 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언택트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관광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강진군 홍보부스는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 및 올해 추진중인 강진에서 1주일 살기(현장 예약 할인), 오감통통 시티투어(10명 추첨 강진 무료관광), 조만간 프로젝트 등과 더불어 강진군 하반기 주요 축제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높여 최우수 마케팅상의 쾌거를 이뤘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2023 부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유튜브 구독 이벤트, 조만간프로젝트 인스타 팔로우 이벤트,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포함해 강진군 관광정보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 및 정보제공을 통해 최우수 마케팅상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강진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관광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소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 직원들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나섰다.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 직원들은 지난 9월 22일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응원에 동참했다. 이번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 릴레이 응원은 앞서 진행됐던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추천을 받아 이어지게 됐으며,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는 다음 주자로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을 추천했다. 정지영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장은 “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릴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강진을 살릴 수 있는 좋은 제도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한마음 한뜻으로 강진군을 응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의 발전을 위해서 쓰인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관내 학생 1,307명이 참여했으며 ▲생명존중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성교육 및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 등 학생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찾아가는 예방교육은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심리적, 정서적으로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청소년 문제를 예방 및 치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김은희 센터장은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제공함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및 부모상담, 청소년전화1388 운영,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심리검사, 위기청소년 상담 및 사례관리, 긴급구조, 학교밖청소년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오는 18일,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제2회 치매인식개선 전군민 걷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걷기 한마당은 지역 주민 및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18일 오후 2시부터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식전 행사로 치매 인식개선 및 강진군 정책 사업 OX 퀴즈, 치매 예방 체조, 갈대숲 걷기 등이 준비되며 퀴즈 정답자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강진만생태공원의 트레킹 코스를 30여 분간 함께 걸으며 ‘‘걷기’ 실천을 통해 치매를 극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과 치료에 전 군민의 관심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치매선도 단체인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걷기 동선 안내 및 OX 퀴즈 진행을 돕고, 강진로타리클럽외 9개소의 유관 기관들도 동참할 예정으로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치매를 예방하고 나아가 치매가 있어도 더불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강진을 만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과 귀농인협의회가 지난 11일 나눔과 융화의 의미를 담아 바쁜 영농철 지역 농업인을 위해 실시한 ‘새참 전달 봉사 활동’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새참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20명의 귀농인협회원들은 약식과 음료 등 ‘새참 세트’를 만들어 지역 내 11개 읍면 360여 명의 농업인에게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확기 바쁜 영농활동을 이어가며 구슬땀을 흘리는 과정 중에 새참을 전달받은 한 농업인은 “힘든 농사철에 따뜻한 새참을 받으니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진군으로 전입한 귀농인 모임단체인 귀농인협의회는 지역사회에 재능나눔 봉사활동, 도농 교류와 지역민 융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신규 유입된 귀농인에 대한 멘토 역할도 톡톡히 하며, 건강한 농촌, 화합하는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영농철 새참 나눔을 통한 귀농인의 온정 나눔 실천이 지역 민과 귀농인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뜻깊은 봉사활동을 함께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신규 귀농인에 대해 ▲역량강화(영농,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가을철 밭작물 재배 관련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마늘 파종기, 콩전용 콤바인 및 고구마 수확기 등 농기계 정비를 모두 완료하고 임대준비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간 거리, 파종 깊이 조절 기능으로, 8시간 기준 약 1ha 파종이 가능한 마늘 파종기 5조 1대, 6조 2대, 8조 3대 등 총 6대를 보유하고 있어, 마늘 재배 농가의 농작업 시간과 인건비를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쌀 공급 과잉 및 소비량 감소에 따른 쌀값 하락의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이 장려됨에 따라, 농가가 안심하고 논콩을 재배할 수 있도록 10월 중 논콩 파종기 1대를 추가로 구입할 예정이다. 군은 군동본소, 칠량분점, 도암분점, 작천분점 총 4개소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으로, 농업용 굴착기와 콩선별기 등 총 58종 544대를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논 타작물 재배 면적은 점차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지만 파종과 수확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농업 환경 변화와 소비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4년 농정분야 업무보고회’를 6일 개최하고, 내년 농정의 큰 그림을 완성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변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일손 부족, 소비자의 니즈 변화로 인한 기존 작물의 수요 감소 등으로 농업이 심각한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군은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농업인을 보호하고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놓았다. 먼저 농산물 시장은 소비자의 니즈 충족과 쌀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고품질 쌀 브랜드와 대체 작목 육성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고품질 쌀 계약재배를 통해 강진쌀 이미지를 제고하고, 프리미엄급 강진쌀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미질이 뛰어난 품종을 선정해, 계약재배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과잉 생산되는 쌀의 비중을 줄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논콩 재배면적을 확대하고자 재배농가에 파종기·제초기 등 농기계 지원과 유기질 비료 및 병해충방제비 등의 지원도 검토한다. 올해 논콩은 벼 재배면적 9,270ha의 1.9%인 176ha를 재배했지만, 내년에는 300ha까지 확대 재배할 계획이다. 논콩 재배에 대해 일손이 많이 들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자원봉사대학이 지난 11일 강진커뮤니티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자원순환의 새로운 개념인 새활용(업사이클링)으로 나눔의 선순환 문화 확산 조성을 위해 업사이클링 교육을 진행했다. 수강생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은 ‘쓰담쓰담새활용공작소’ 정지숙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생활 속 필요 없던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새활용의 의미를 알아보고, 자투리 천을 활용한 한복인형 방향제를 제작하는 실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정화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재활용을 통한 새로운 봉사활동도 개발이 가능하다는 걸 알았다”며 “적극적인 사고 변화와 혁신을 가져오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에 대한 기본 지식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주민 능력과 태도를 기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자원봉사 활동이 기존 복지활동을 넘어 활동의 능동성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민선8기를 맞아 ‘최고의 자원봉사단체 육성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