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매년 10월 14일 ‘영양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센터 등록 어린이집 어린이 103명을 대상으로 컬러푸드 섭취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양팡팡! 컬러푸드를 먹어요!’를 주제로 실시한 이번 영양의 날 캠페인에서는 강진군 로컬푸드 중 빨간 파프리카, 주황 당근, 초록 오이, 보라 가지, 하얀 새송이버섯 총 5종의 채소로 구성된 채소꾸러미 및 해당 식재료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제공했다. 이인옥 센터장은 “채소의 알록달록한 색깔로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가 편식률이 높은 채소에 대한 이질감을 줄이고, 강진군 로컬푸드를 많이 소비하고 섭취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10월 말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5차 위생안전·영양관리 순회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오대환 시인이 장학금 100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지난 12일 쾌척했다. 오대환 시인은 동국대 국문과와 목원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강진 감리교회 목사로 근무하다 은퇴 후, 강진에 귀촌을 결정하고 군동면 영포마을에 자리 잡아 강진군민으로서 새 삶을 살고 있다. 그는 2012년 ‘미션21’로 등단해 2015년 ‘문학과 창작’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9월에는 시집 ‘아홉 그루의 자작나무가 불타고 있네’를 출간하는 등 시인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박경리문학관 전국 시낭송 대회 입상, 목민심서 서예대전 문인화 특선 등 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만한 다양한 성과를 거뒀으며, 그 밖에 시문학파기념관에서 추진하는 화요일 밤의 초대손님 프로그램에 문학인으로서 초청돼 지역을 알리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오대환 시인은 “강진에 귀촌해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지게 되면서 강진의 학생들이 지역에 이바지하는 인재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강진군민으로서 강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이사장은 “강진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장학금 기탁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3일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맞아 ‘군민과 함께 하는 청렴韓 강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갈대축제장을 찾은 강진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알리고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이날 행사에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공익신고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익신고의 방법과 신고자에 대한 보호제도를 적극 홍보하는 등 청렴한 강진군을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간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행사 참여자들은 청렴에 동참하는 의미로 청렴 풍선과 청렴 가방을 들고 함께 축제를 즐기며 자발적으로 군의 청렴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축제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갈대축대에 와서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축제를 즐기고, 이런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과 공직자들의 꾸준한 실천과 소통으로 우리 군의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대외적으로 잦은 청렴 캠페인을 통해 공직사회에 대한 군민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나아가 청렴 강진의 이미지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강진군은 앞으로 청렴한 강진군 건설을 위해, 다양한 방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적고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 지원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착한업소 지원책은 우수한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업소를 지원해, 소비자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 올해에는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8개소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비 1,560만 원을 지원했다. 강진군에는 외식업 11개, 미용업 2개 등 총 13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으며, 군은 기존에 지정된 업소들에 대해서도 가격 안정 노력과 위생 청결 여부 등을 현지 방문해 점검하고, 적격 여부를 심사하는 등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 군은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정 대상은 자영업 개인사업자로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 서비스 요금에 해당하는 업종에 대해 주민들에게 직접 소매 단위로 물품·서비스 등 판매하는 업체가 해당이 되며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업소)는 지정이 불가하다. 착한가격업소 지정 기준은 강진군 소재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서비스 업종 가운데 ▲평균 가격 미만에 해당하는 메뉴 2개 이상 ▲인근 상권 평균 가격 대비 저렴 ▲높은 이용 만족도 ▲위생·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3일 경로의 달을 맞아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의 달 행사를 강진만 생태공원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과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황호용 대한노인회강진군지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1,1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축하공연, 중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식전공연에서는 강진노인대학의 사물놀이, 성전면 한마음 난타, 강진군 경로당 여가지도자들의 사랑의 메아리, 강진읍 노인복지회관의 실버댄스가 있었다. 기념식에서는 올해 100세를 맞이한 군동면 오덕임(여) 어르신에게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맞이하신 오덕임 어르신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 더욱더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군수 표창에는 병영면 박종운(남, 92), 김복순(여, 93)씨가 모범부부상을, 강진읍 김재억(남, 82) 씨 등 11명이 모범노인상을, 강진읍 김순초(여, 81) 씨 등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천년고찰 강진 만덕산 백련사(주지 설도스님)에서 지난 14일 열린 제3회 만덕산 백련사 차와 사찰음식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계절 스님 밥상, 색을 입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김승남 국회의원, 김주웅 전남도의원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불자,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진행됐으며 기념식에 앞서 지난 8월 강진의 13번째 보물로 지정된 백련사 대웅보전 보물 지정서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경연대회는 요리를 예술적 작품으로 승화한 9개 팀의 전시 경연과 조리 방법을 직접 현장에서 볼 수 있는 라이브경연에 8개 팀이 참여해 경쟁을 펼쳤다. 백련사 만경루 특별전시장에는 다양한 색깔의 소박하면서도 품격있는 사찰음식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회 결과 전시경연 최고상인 전남도지사상은 만다라팀(수안스님·허주스님)이, 라이브경연은 장명하·오정민 팀(초당대)이 받았다. 강진군수상 전시경연은 지은스님·진묘스님이, 라이브경연은 한동욱·양준원팀(영산대)이 영예를 안았다. 강진군의회 의장상 전시경연은 김민정·김명화팀, 라이브경연은 장젬마·장향미팀이 받았다. 이번 행사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6일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게 놀고 있다. ‘춤추는 갈대밭 따라 피어나는 꽃, 사람’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3일,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와 함께하는 강진만 갈대숲 에코 가족원정대 행사를 추진했다. 강진만은 1,131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남해안 최대 생태 공간으로, 다양한 생물과 생태환경에 대해 배우며 생태체험 전문가와 함께하는 생태환경 체험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일정은 전국 단위로 유아, 초·중·고등학생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총 150명이 참여했다. 전국에서 모인 45가족이 숲해설가와 생태활동가와 함께 강진만 갈대숲을 거닐며 강진만에 서식하는 다양한 갯벌생물, 철새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진만 생태공원에 서식하는 단풍나무, 코스모스 등 자연물을 채취해 가족별로 손수건에 나뭇잎, 꽃잎으로 모양을 꾸며 고무망치로 두드려 ‘나만의 생태나무’를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강진만 갈대숲에서 갯벌 생물에 대한 설명도 듣고, 눈으로 관찰하며 손으로 직접 채취, 생태나무도 만들 수 있어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교육은 지역의 생태환경 인식 증진, 보전의 및 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2일, 목재친화도시 조성 사업 관련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군이 지난 2022년 1월, 산림청 주관 공모에 선정된 이후, 4년간 총 50억 원(국비 25억 원, 지방비 2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착수 보고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목재친화도시 조성 사업은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국산 목재를 이용해 도시의 거리, 생활SOC 등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문화 등 사회적 환경을 자연 순환적으로 만드는 것을 주 골자로 한다. 군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목재문화 테마거리 조성에 대한 강진군만의 특색있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고, 다양한 디자인안을 마련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차별화된 목재친화거리를 조성하고, 강진군 만의 독보적인 정체성을 담아특색 있는 목재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가 10월 14일 영양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 캠페인을 13일 실시했다. 영양의 날은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통한 건강한 삶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정됐으며, 이번 영양의 날 캠페인은 ‘덜 짜게 덜 달게 먹기’를 주제로, 올바른 식생활 실천으로 건강을 지키자는 의미로 진행됐다. 대국민 영양 홍보를 위해 강진군보건소와 강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협업 체계를 구성하고 영양 자료와 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성인과 어린이로 사업 대상을 분할하는 등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강화했다. 또한, 갈대축제장 내에서 운영되는 보건소 건강박람회와 연계해, 올바른 식생활 실천 홍보물 및 리플릿, 비만예방 교육자료 등을 배부하고 영양과 비만 예방에 대한 중요성 인식 조성의 자리도 마련했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금연, 절주와 더불어 균형 있는 식사는 건강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요소로 10월 14일 영양의 날을 기념해, 지역주민이 식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한 번 상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가 오는 18일부터 20일(오전10~오후5시)까지 강진만 생태홍보 체험관에서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와 함께하는 ‘보건소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건강박람회는 군민과 관광객이 건강 정보 습득 및 다양한 건강 관련 체험 기회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도록 테마별 건강관(체험관·홍보관·힐링관)으로 구성 · 운영된다. 체험관에서는 ▲혈압, 혈당 · 체지방 분석 · 폐활량 · 혈관건강 측정 ▲임산부 체험복, ▲손씻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우울증 검사 ▲금연(폴리아트) ▲음주 체험(고글) ▲메타걷기 ▲심폐소생술 ▲해피테이블 ▲틀니세척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홍보관은 ▲걷기 ▲금연 ▲출산 ▲방문 보건 ▲암 예방 ▲정신보건 ▲개인보호구 전시 ▲감염병 예방 보건사업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홍보가 병행되며, 힐링관에서는 ▲발마사지 체험 ▲토퍼 대여 ▲건강차 시음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건강박람회 개최 첫날인 18일(수) 오후 2시부터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전군민 걷기대회가 열리며, 갈대숲(8코스, 1.2km) 코스를 도는 방식으로 OX퀴즈 및 기념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갈대축제장에 오셔서 축제와 함께 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반려견 동반 외출 시 목줄 및 입마개 미착용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관내 강진만 생태공원 등 주요 산책로에 반려견 보호자 준수사항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첨하고 홍보자료를 읍면에 배부해 각 가정에 알리는 등 성숙한 반려동물 키우기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에 힘쓰고 있다. 군은 2023년 4월 27일부터 개정된 동물보호법이 시행되면서 보호자의 동물관리 의무가 대폭 강화되고 보호자 없이 기르는 곳을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견종이 맹견에서 모든 견종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특히 기숙사나 오피스텔, 엘리베이터, 다중생활시설 등 건물 내부 공용 공간에서는 직접 안거나 목줄을 짧게 잡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맹견과 외출할 때는 목줄과 입마개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보호자는 매년 3시간 이상 정기 의무교육을 받아야 한다. 맹견이 아니더라도 몸집이 크거나 공격성이 있고, 보호자가 자신의 반려견을 확실하게 통제할 수 없는 경우에는 적극적인 입마개 착용을 권고하기로 했다. 강진군은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에 대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 120마리의 반려견이 자진 등록한 결과, 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