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0일,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에서 ‘2023년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간담회 및 지역활성화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자원봉사단체협의회 14개 단체, 18명 위원들이 참석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와 하반기 사업 계획인 선진지 견학, 자원봉사대회, 워크숍 등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자원봉사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시 찾는 강진 만들기’, ‘자봉사이다’ 홍보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하며, 하반기에는 군민이 보다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위한 봉사자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혜경 위원은 “우리들의 작은 실천이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봉사를 통해 행복한 강진군민의 삶으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단체들간의 단합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주축으로 자원봉사가 성장했음에 감사를 전하며 자원봉사 단체 간 원활한 소통으로 힘을 모아 다양한 계층과 분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강진군은 민선 8기 들어 ‘최고의 자원봉사단체 육성’를 위해 전남 최초로 자원봉사대학을 운영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지난 21일, 남포 갈대축제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요 기관장을 비롯해, 관내 보훈 · 안보 기관 단체장과 향군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향군인의 다짐 낭독, 유공자 표창, 안보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강진군 재향군인회 성전면회 변철현 회원을 비롯한 12명의 회원이 군수상, 군의장상, 재향군인회장상을 받았으며, 또한 김영배 前재향군인회장의 대통령상 수여를 축하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사를 통해 재향군인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보훈단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강진군재향군인회는 향군회원의 권익 향상과 국가발전, 사회공익 증진을 위해 설립된 친목·애국·명예 단체로 애국심 함양을 위한 보훈 행사 및 안보 활동 강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에서는 4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업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업체로 직접 찾아가 신입 직원들에게 인사노무, 회계, 행정교육 등 업무 관련 맞춤형 직무교육을 제공하는 기업 지원 교육이다. 지난 19일 한기장재가복지재단행복의집과 부모사랑재가복지센터 2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기업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9월 25일까지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신규직원과 기존 업무 담당자를 포함한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내용의 직무교육과 전문적인 회계, 행정교육을 제공해 신규직원들 및 업무 인계인수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임성수 인구정책과장은 “기업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업무 능률을 높이고 퇴사율과 직무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관내 기업을 위해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보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16일에는 얀마강진대리점에서 교육 예정이며 군은 11월까지 교육을 원하는 기업을 모집한다. 교육은 사업장 주소지가 강진군인 기업체를 대상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23일, 남미륵사 주지 법흥스님이 제32회 남미륵사 산사음악회를 맞이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법흥스님은 이번 기탁을 포함해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억 1천 5백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으며 이에 강진원 군수가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는 감사패 수여식도 가졌다. 남미륵사는 장학금 기탁 외에도 총 5천여 가마의 쌀 기부, 매년 5만 포기 이상 김장 나눔, 보양식 제공 등 강진군을 위한 다양한 선행과 기부활동 실천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사찰 경내 경관 조성을 위해 철쭉, 빅토리아 연꽃 등을 심어, 남미륵사를 관광 명소로 만드는 등 강진 관광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법흥스님은 다양한 지역발전을 위한 헌신과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포함해, ‘강진군민의 상’, ‘강진군수 감사패’ 등 다양한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법흥스님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마음으로 꾸준하게 해왔던 장학금 기탁이 벌써 1억 원이 넘었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강진군이 많은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협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전남음악창작소는 지난 14일, ’슈퍼스타‘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이한철과의 협업으로 ‘확~바뀌는 멜로디 작곡법’ 마스터클래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지역 10팀의 뮤지션들이 참가해, 음악 창작에 새로운 감성과 시야를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이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이한철의 국민적 대표곡인 ‘슈퍼스타’와 같은 화제의 곡들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와 함께 참가자들이 멜로디 작곡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한철 마스터는 참가자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공유했고,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음악에 대한 새로운 감성과 통찰력을 얻는 기회를 얻었다. 세부 프로그램은 귀에 익은 멜로디를 작곡하는 방법을 시작으로, 코드와 리듬에 관한 다양한 설명들로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의 음악적 표현을 다듬어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한철과의 소중한 시간 동안 음악 창작의 기술과 예술적 표현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며 “이런 교류를 통해 지역 음악 문화의 다양성과 수준 높은 예술적 성취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노후 기종 대체 및 신규 임대 농기계 구매를 위해 오는 10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사는 관내 농업인이 농기계 임대사업소, 농업인상담소 및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방문해 설문지에 우린 군에 필요한 임대농기계를 기재하면 된다. 결과는 연말 강진군 농기계 임대사업 위원회 심의 안건에 상정되며, 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대체 및 신규 구매할 임대농기계를 선정하게 된다. 군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요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며, 노후 기종 대체 및 신규 임대농기계 구매를 통해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단가는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관내 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하여 귀리 파종기 2대, 논콩 파종기 1대를 추가로 구입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배치를 완료했다. 군은 군동본소, 칠량분점, 도암분점, 작천분점 총 4개소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중에 있으며, 농업용 굴착기와 콩선별기 등 60종 549대를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 현장에 필요로 하는 기종이 있을 경우, 이번 수요조사에 의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6일을 시작으로 12일까지 강진원 강진군수 주재로 군정 업무보고회를 열어, 부서별 역점시책 및 신규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구정책과는 인구 5만 명 달성과 인구소멸 대응을 위해 개편된 조직으로 체계적인 소상공인 지원, 청년농부와 가업 2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신규 일자리 5천개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인구정책과는 지난 10일 있었던 업무보고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생활인구(사이버인구) 유입 증대 ▲강진귀농ㆍ귀촌 원스톱서비스 운영 ▲2024년 청년 주거복합공간 공모 ▲가업 2세와 청년지원정책 강화 ▲더본코리아와 함께하는 강진발전프로젝트 ▲2024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 ▲강진불금불파 행사 ▲2025년 강진읍 도심형 소형상권 활성화사업 ▲강진군 소상공인지원센터 운영 ▲마량농공단지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등 총 11건의 역점사업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추진 상황 및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인구정책과에서는 최근 강진군 지역살리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전남권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충남 예산 더본외신산업개발원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상생발전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13일 개막해 22일까지 열흘간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지난해 보다 2배 가까운 12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흥행에 대성공했다. 23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춤추는 갈대밭 따라 피어나는 꽃, 사람’을 주제로 가진 이번 갈대축제가 농번기 등과 겹쳐 일정 부분 우려가 있었으나 서울 등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 전년보다 관광객이 86%나 늘었다. 특히, 올해 처음 보강된 야간 콘텐츠인 ‘미디어 파사드’는 대형 갈대밭을 수백 마리의 반딧불이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아름다운 초록빛으로 수놓는가 하면, 눈부신 고니의 날갯짓이 영상으로 펼쳐지며 야간에 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광주에서 가족들과 함께 야간경관을 본 A씨는 “넘실거리는 은은한 조명들이 너무 아름다웠다”며 “낮보다 밤이 더 멋진 강진만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바람 따라 춤추는 갈대공원을 보며 걷는 ‘갈대 로드’에는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온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의 단체 참여가 이어지며, 1,131종의 동·식물이 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서식지로서의 모습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갈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20일 군수실을 방문한 강진군청 사이클선수단을 격려했다. 강진군청 사이클선수단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단체 경기에서 은메달 7개, 개인 경기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 4명이 팀을 이뤄 4Km를 도는 4Km 단체추발에서 신동인, 배승빈, 안희상, 김상표, 김지호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2인 1조 포인트레이스 경기인 40Km 메디슨 경기에서 신동인, 배승빈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에 이어 개인 산악자전거 부문에서 김민오 선수가 동메달을, 사이클 종합경기인 옴니엄에서 신동인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동인 선수는 지난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영웅이다. 이로써 강진군청 사이클선수단은 올해 7개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7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10개로 우수한 성적을 올리면서 스포츠의 메카인 강진군을 전국에 알렸다. 강진원 군수는 “스포츠 도시, 강진군의 위상을 널리 알린 강진군청 사이클선수단에 감사하며, 전지훈련과 스포츠대회 개최가 지역 경제에 끼치는 영향력이 큰 만큼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교부세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강진원 군수는 이날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및 한순기 지방재정국장을 면담하고 지역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특별교부세 신청 사업은 강진군 옴천면 봉림1교와 군동면 생동제, 작천면 토마제 보수·보강공사 등 재난 안전 예방 사업을 포함해, 군도 4호선 남미륵사 진입도로 확·포장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이 주를 이룬다. 봉림1교(1993년), 생동제(1953년), 토마제(1969년)는 내구성 저하와 구조물 균열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군민의 귀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수·보강공사가 시급한 상황이다. 강진원 군수는 “교량 등은 정밀 안전 점검과 내진성능 평가 결과에 따라 군민의 소중한 안전이 좌우된다”면서 “보수공사 사업비 미 확보액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강 군수는 “남미륵사 방문객 증가에 따른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남미륵사 진입도로 확·포장공사에 특별교부세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행안부는 자연재해 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조사와 관련해 경찰의 무혐의 불송치 결정에 따라 그간의 오해와 오명에서 벗어나게 됐다. 김 의장은 불특정 다수의 선거구민에게 의회 홍보 기념품을 제공했다는 내용으로 경찰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었고 이러한 내용이 일부 지역 언론을 통해 왜곡된 내용이 보도되면서 김 의장은 물론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회에 대한 신뢰가 훼손되는 등 그간 갖은 오해와 억측에 시달려 왔다. 경찰 수사의 초점은 ‘홍보 기념품 제공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기부 행위 위반’에 맞춰 졌으며, 한 지역신문에 왜곡 보도된 홍보용품 구입 예산 편성 수립 절차 의장의 독단적 전량 사용 여부 등에 대한 조사도 추가로 이뤄졌다. 군의회는 명확한 진실 규명을 위해, 경찰서의 요청 자료 제출과 김 의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출석 조사 등에 적극 협조해 왔으며 이번 무혐의 결정에 따라 그간의 오해가 한 번에 해소 됐다. 군의회는 악의적인 제보로 인해 개인과 단체가 피해 받는 선례를 남기지 않도록 언론중재위 제소 등 법적 조치를 통해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 의장은 “악의적인 허위 제보로 인해, 소중한 행정력과 수사력이 낭비됐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가 10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특별회계 존속기한 연장을 위한 강진군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임시회는 2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294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등을 의결했다. 24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의원발의 ▲강진군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 9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강진군 푸소체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1건을 포함한 총 20건의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종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김보미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강진군청 소속 사이클 선수(신동인 선수)가 은메달 1개와 동매달 1개를 획득했다. 앞으로도 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로 군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또한 “이번 임시회는 민생과 직결된 조례안 처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철저한 검토와 협의를 통하여, 모든 안건이 소홀히 다루어지지 않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