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는 25일 강진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청소년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강진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 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보미 의장, 노두섭 의회 운영위원장, 윤영남 농업경제위원회 위원장, 강진군 관내 중ㆍ고등학생 10명, 청소년수련관 관계자 2명, 소관부서 관계자 3명 등 참석해 정책 제안 내용을 발표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보민 부위원장이 발표한 ‘버스정류장 개선’은 ▲버스 정류장 관리자 채용 ▲버스 정보 안내 단말기(BIT) 도입 ▲ 초정밀 버스 서비스 도입하자는 방안이며, 김민서ㆍ최선정 위원이 발표한 ‘청소년 수당’은 현재 강진 내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교통비와 교육비가 비싸고 청소년들이 스포츠 시설을 이용하거나 배울 기회가 적으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 수당 지원해 주는 방안에 관한 제안 설명 후 간담회 참여자들은 자유롭게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보미 의장은 “청소년 여러분들이 발로 뛰며 인터뷰도 하고 설문조사 진행해 직접 기획한 제안을 보며 여러분들의 시각에서 고민한 흔적이 보여 대견한 마음이 들었고 강진군의 희망찬 미래를 보는 것 같아 뿌듯하고 든든하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푸소협동조합원 70명은 지난 20일,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을 방문해 푸소를 홍보하고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조합원은 강풍이 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갈대축제의 성공과 축제 붐 조성을 위해 10월 20일을 ‘푸소의 날’로 정하고 푸소 운영자 70명이 참여해 ‘관광객은 기분 UP, 농가는 소득 UP’ 구호를 외치며 강진 푸소를 많이 찾아 줄 것을 홍보했다. 이어 어깨띠를 두르고 3개 조로 나뉘어 갈대축제가 열리는 메인 무대부터 갈대밭 데크길까지 축제장 전역에 걸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강진푸소협동조합 이삼희 이사장은 “푸소 농가들이 얼마나 강진을 사랑하는지 알리고 싶었다”며 “앞으로 더욱 친절하고 수준 높은 푸소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강진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소(fu-so)는 ‘Feeling-UP, Stress-Off’의 줄임말로, 강진을 대표하는 농촌 체험형 관광상품이다. 현재 강진군 전역에 걸쳐 96개 농가가 푸소 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강진푸소협동조합을 설립해 푸소 농가 배정, 프로그램 운영, 신규 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라남도 인재개발원 직원 일동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적극 나섰다. 전라남도 인재개발원 직원 일동은 지난 10월 10일,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응원에 동참했다. 이번 전라남도 인재개발원 릴레이 응원은 앞서 진행됐던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의 추천을 받아 이어지게 됐다. 윤연화 전라남도 인재개발원 원장은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응원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릴레이를 계기로 강진을 사랑하는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진행된 강진 유관기관 응원릴레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완도강진지사의 자발적인 참여를 시작으로 전라남도 교통연수원,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강진의료원, 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 등 총 20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의 발전을 위해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3일, 강진군 발전을 위해 힘쓰는 ‘돌봄 활동가를 위한 취미교실’을 가호수가죽공방(강진읍내)에서 열었다. 이번 취미교실은 강진군 양성이 평등한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제안과 사업 발굴을 위해 활동하는 군민참여단원 30명이 참여해 가죽공예품인 가방을 만드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취미교실은 참여자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가방 공예품을 만들고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공임 군민참여단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양성이 평등한 강진군을 만들기 위해 힘쓰는 단원들을 위한 힐링이 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는 돌봄 활동가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참여자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 편성을 통해 만족도 높은 취미교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돌봄 활동가를 위한 취미교실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만들어진 사업으로 관내 사회복지, 여성복지를 위해 힘쓰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기를 높이고 활력을 재충전하는데 큰 역할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1일,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린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맞아, 관내 주민과 청소년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상담 전화 1388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프로그램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이번 찾아가는 거리 상담은 관내 학부모, 청소년과 지역민들에게 ▲환경보호를 위한 개인물병 제공 ▲센터 홍보물품 배포 ▲축제장 일대 환경정화 활동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거리 상담 중 만난 한 청소년은 “지역축제장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도움을 얻어 고민도 해결하고, 이용 가능한 상담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앞으로 친구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은희 센터장은 “지속적인 거리 상담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과 군민들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친근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청소년 고민과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61-432-1388)는 청소년 및 부모상담,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인터넷 · 스마트폰 과다 사용 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심리검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3일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3년 제8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강진경찰서 등 4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아동학대 예방주간(2023.11.19.~11.24.) 추진 방향과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아동학대 정보연계협의체는 강진군이 주관하고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의 위원으로 구성돼, 학대 피해 아동과 위기 아동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며 안건이 발생할 시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이 노력하고 있음에도 계속적으로 아동학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제8회 강진만 갈대축제기간 중 '제1회 보건소 건강박람회'를 개최하고 자기혈관 숫자알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등을 집중 홍보하는 캠페인을 가졌다. 캠페인은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해 자기혈관 수치를 인지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생활습관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심뇌혈관질환은 심장과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장질환(관상동맥질환, 심부전)과 뇌혈관질환(뇌졸중, 뇌경색, 뇌출혈)으로 크게 구분되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도 모두 포함된다. 심뇌혈관질환은 최근 들어 단일 질환으로는 전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 노령화 및 생활 양식의 변화로 사망률이 계속 증가세이다. 특히 비교적 젊은 3~40대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는 추세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수칙은 1)담배 피우지 않기, 2)술은 가급적 마시지 않기, 3)적당량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짜지 않게 골고루 먹기, 4)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기, 5)적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민선 8기 핵심시책인 ‘인구 5만 달성’을 위해 도시민 유치 정주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담당부서인 농어촌개발추진단이 최근 업무보고회를 통해 빈집 리모델링, 신규마을 조성사업 등 역점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2024년도의 구체적 방향을 설정했다. 강진군의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장·단기임대와 자가거주 유형을 통해 3천만 원에서 7천만 원까지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매매 의사가 있는 빈집은 군에서 매입해 철거 후 모듈러주택 부지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계약조건을 내세워 빈집 소유주와 귀농·귀촌인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10월 현재 133가구의 빈집 소유자가 해당 사업에 신청했고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의 선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55가구를 선정, 공사 중이다. 준공된 빈집은 예비 귀농귀촌인, 농촌유학 가족 등 다양한 강진의 새 식구를 위한 보금자리로 제공된다. 2024년에는 빈집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도 발굴했다. 빈집 또는 나대지를 군에 10년간 무상임대하면 군에서 주택을 신축해 도시민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활용하고 임대기간이 지난 후 주택을 토지소유자에게 매각하는 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3일 성전면 수양리 ‘미호벼’ 재배 단지 포장에서 재배 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찰벼 ‘미호벼’ 품종 현장 자체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미호벼’를 프리미엄급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됐으며, 지난해 실증 재배에 이어 올해 시범 재배에서도 미호벼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미호벼’는 아밀로스 함량 11.2%로 멥쌀에 찰벼를 섞은 것처럼 밥을 지은 후 오랜 시간이 경과 해도(식은밥 및 보온밥) 밥알의 찰성, 경도 및 윤기 등 품질 특성이 그대로 유지되는 식미가 우수한 품종으로 2016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했으며, 10a(300평)당 평균 쌀 수량은 565kg으로 도복(벼 쓰러짐) 및 내병성 등 재배 안정성이 높은 품종이다. 또한 ‘미호벼’의 가공밥 특성은 밥 지은 후 일정 시간 동안 상온 및 저온에서 유통되는 김밥 및 초밥 등 즉석 가공밥 용으로도 활용도가 높고, 특히 식미가 떨어지는 봄철 이후 취반 특성이 매우 우수하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이안재(성전면, 68) 농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수도권 도시민 및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도자 등을 초청해 ‘귀농귀촌 정책설명 팸투어’ 행사를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강진의 귀농지원 등 인구정책 관련 유입 정책에 대한 문의가 높아지면서 가을 정취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주요 관광지와 축제 현장, 성공한 귀농인 농업 현장 등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강진 농업과 관광의 매력을 동시에 알렸다. 이날 서울‧경기 거주 도시민과 지역 리더 등 31명은 ▲춤추는 갈대축제(강진만) ▲가우도 ▲다산초당 등 관광 핫플레이스를 둘러보고 ▲귀농인 성공 정착지 3개소(표고버섯, 과수, 허브류)를 방문해 지역 먹거리를 구매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 농업인, 귀농인들과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1박 2일 간 강진의 매력과 귀농인의 삶을 직‧간접적 체험한 내용들을 개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요청 했으며, 모바일 기반의 ‘강진군 귀농종합지원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인구정책과 귀농인 유치 관련 홍보물, 귀농 상담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24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성인지 대상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예산서 작성 컨설팅’을 가졌다. ‘성인지 예산제도’는 사실상 정책 수행의 힘인 예산이 성별 간의 차별이나 유·불리함 등에 미칠 불균형을 사전 분석해 예산 편성에 반영함으로써, 양성 모두 동등하게 예산의 수혜를 받도록 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컨설팅은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성인지 예산서 작성 교육을 위해 전남여성가족재단 김혜진 양성평등센터장과 김행희 컨설턴트를 초청했다. 전문가들은 사업담당자가 사업과 관련된 성별 수혜자를 파악하고 성별 격차 원인을 분석해, 성과 목표 및 성평등 기대효과를 포함한 성인지 예산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상세한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각 사업별 특성에 맞게 성인지적 관점을 적용해 성차별적인 요인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해, 사업담당자가 사업 수행 시에 양성평등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져 내부 만족도 또한 높았다. 조경언 기획홍보실장은 “사회가 다양화·복잡화 될수록 정책도 섬세한 성인지감수성을 요구받고 있다”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4일, 재광강진군향우회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재광강진군향우회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 총회에는 재광강진군향우회의 첫 걸음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김경만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재광 향우 주요 인사를 비롯한 약 700여 명의 재광 강진향우들이 참석해, 앞으로 향우회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총회는 재광강진군향우회 김홍연 상임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초대회장인 차용훈 회장의 대회사, 국회의원, 시장, 군수, 군의원, 재경향우회장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진단건설 대표인 재광강진군향우회 박병준 고향사랑위원장과 광주 라마다호텔 회장인 김대원 상임부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500만 원, 전남매일 상무인 김경남 부회장이 100만 원을 강진군에 전달하며 고향 발전을 응원했다. 차용훈 초대 회장은 “우리 향우분들은 저마다 여러 사정과 다양한 이유로 인해, 정든 고향을 떠나 광주에 살고 있지만, 고향을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과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