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선수단이 10월 24일, 순천 팔마주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 시군 선수단 입장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2천 5백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병돈 강진군체육회장은 “모두가 즐겁게 준비한 덕분에 개회식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단 입장식에서 우수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출전할 경기에서도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 선수단은 10월 24일 강진제1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출정식을 시작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순천에서 열리는 제35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한다. 생활체육대축전의 총 24개 종목 중 22개 종목에 387명(임원 147, 선수 240)이 참가한다. 지난 해에는 20개 종목에 296명(임원 75, 선수 221) 참가했지만, 올해 더 많은 선수들이 생활대축전에 출전해 강진군의 명예를 드높인다는 각오이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5월부터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통해, 10월 현재 17개소가 접수돼 연 1,89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대출금 한도 5천만 원 내에서 약정 이율 중 3%의 이자액을 최대 3년까지 지원하며, 업체별 지원액은 최대 450만 원까지이다. 군은 3천만 원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강진군 내에서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행위를 하는 소상공인이다. 다만, 재산 기준(지방소득세, 재산세) 100만 원 이상 납입자, 타 사업으로 이자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지방세 등의 세금을 체납 중인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강진군 인구정책과 소상공인지원팀에 신청서와 신용보증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담보는 ‘보증서 · 신용 · 부동산’ 3종으로 담보 종류 및 금액에 따라 대출금액이 결정된다. 대출 담보의 종류가 ‘보증서’인 경우 전남신용보증재단 해남지점(해남읍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0월 13일부터 강진읍사무소 3층 조리실에서 ‘빛나는 6070대학’ 강진묵은지 담그기 과정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치 전문가로 명성을 얻고 있는 조선대 이성희 교수의 지도로, 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매주 금요일마다 총 6주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진묵은지 담그기 과정은 배추김치 담그기를 시작으로, 부추김치, 오이소박이 등 색다른 제철 김치 담그기를 배우며, 특히, 마지막 교육에서는 강진묵은지 판매업체를 방문해, 묵은지 판매를 위한 전문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김명숙 씨(65세, 성전면)는 “맛의 일번지 강진군의 대표음식인 한정식에 빠지지 않는 강진묵은지 담그는 방법을 김치 전문가에게 직접 무료로 배울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강진묵은지 담그기 교육은 단순한 배움에 그치지 않고 노년의 소득 창출을 위한 과정으로, 강진군에서 6070세대의 일자리 연계를 위해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빛나는 6070대학’은 60세에서 70세 초반의 연령층을 대상으로 활기찬 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공공자원개방·공유서비스 플랫폼인 '공유누리’를 통해 군민들의 생활 편익을 증진하고 있다. 군은 올 10월부터 기존 자원의 일제 정비와 신규 자원의 발굴을 추진, 총 129건의 자원·서비스를 등록했다. ‘공유누리’는 행정기관·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서 개방하는 시설·물품 등과 같은 공공 개방자원을 누구나 온라인으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대국민 공유서비스 플랫폼이다. 군에서 개방한 자원·서비스에는 회의실, 강당, 주차장 등의 시설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의 교육·강좌가 포함돼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온라인 사이트나 앱을 통해 전국에 있는 공공 개방자원을 확인 후 예약할 수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자원과 공유서비스를 발굴·등록하고, 주기적인 현행화 등 정비를 통해 군민들이 ‘공유누리’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5일, 전남 22개 시군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제27회 전라남도 도민의 날’을 맞아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전남도청 앞 잔디광장에서 이루어졌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첫해를 맞아 전라남도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고향에 대한 기억을 상기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홍보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을 잇다, 세계로 날다’의 주제로 개최된 ‘제27회 전라남도 도민의 날’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도민 참여 한마당, 기념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약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홍보부스에 청자, 쌀, 버섯, 한우, 작두콩차, 된장, 파프리카 등 강진 대표 특산물들을 다양하게 전시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방문객들에게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제도와 혜택에 대해 안내했다. 또, 강진군 인기 답례품인 파프리카 시식 행사를 통해 강진군 답례품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분들의 꾸준한 지지와 관심”이라며 “강진군은 앞으로도 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2024년 축산분야 업무보고회’를 지난 11일 개최하고, 내년 환경축산 분야의 로드맵을 완성했다. 강진군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강진 한우 1등급 브랜드화 ▲한우 육성 농가 지원 정책 ▲조사료 생산ㆍ유통 지원 ▲흑염소 육가공 업체 지원 ▲흑염소 사료공장 시설 지원 ▲반려동물 등록비용 지원 ▲축산 악취 저감 사업 등 강진 축산업의 우수성을 끌어올리는 정책에 대해 업무추진 상황를 파악하고,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추진 계획 및 방향을 논의했다. 현재 강진군 한우 사육규모는 약 1,100농가, 4만 1천 두이며 10년간 지속적인 맞춤형 한우개량과 양질의 조사료가 생산으로, 한우는 츅산분야의 핵심 소득원으로 자리 잡았다. 한우 사육두수 증가 및 수급 불안정 등 언제 닥칠지 모르는 한우산업 불황에 대비하고 ‘강진 한우’ 전국 브랜드 육성을 위해 2024년 전폭적으로 한우산업 분야에 예산을 투입한다. 1등급 출현율 향상을 위해 등급향상제, 미네랄블록 등 등급 향상 관련 기자재를 지원하고 관내 우량암소가 출산한 우량송아지 보존․육성을 위해 유전체 검사 비용 및 장려금을 지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5일, 강진아트홀에서 ‘2024년 숲속 3일 살기 프로그램’ 운영 준비를 위한 ‘강진 산림휴양 및 관광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전남연구원 송태갑 연구위원의 ‘남도답사 1번지 강진, 숲자원을 활용한 정원도시를 꿈꾸다’ 와 목포대학교 송태갑 교수의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른 숲 힐링 여행 1번지 강진’에 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이어 패널(곽행구 전남연구원 연구위원, 조계중 순천대학교 산림자원학과 교수, 황호림 동북아 숲문화원 원장, 박창규 전남도립대학교 관광학과 교수, 서인석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관광기업 지원관)들의 토론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과 질의 응답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질병의 증가와 건강, 행복의 가치를 중시하는 힐링 여행의 관광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산림과 숲 등 다양한 분야로 강진 관광 프로그램 확대의 필요성 및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로 평가된다. 강진원 군수는 “주작산자연휴양림, 초당림, 백운동원림, 다산초당, 백련산 동백림 등 우수한 숲 자원의 관광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한 전라남도 공공 배달앱 ‘먹깨비’의 특별 할인쿠폰 이벤트에 힘입어, 이전 동기 대비 23.8% 이상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군은 ‘춤추는 갈대밭 따라 피어나는 꽃, 사람’을 주제로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흘간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개최했다. 군은 축제기간동안, 공공배달앱 ‘먹깨비’ 1만 5천 원 이상 배달 주문 또는 포장 시 매일 3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했고, 이를 통해 13~15일 주말 매출은 1,205건에 2천 7백만 원, 20~22일 주말 매출은 1,319건에 3천만 원을 기록했다. 3천 원 할인을 더해, 가맹점은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는 할인 혜택으로 부담을 덜어 군 상권 활성화에 지역민의 소득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전체 열흘간 공공배달앱 ‘먹깨비’ 매출액은 8천 5백 71만 원으로, 이는 축제전 열흘 대비 782건, 1천 6백 49만 원이 늘어 23.8%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3천 원 할인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높은 소구성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5일,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함께 어린 보리새우 종자 약 100만 미를 신전면 사초리 해상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 행사에는 서순철 부군수, 전서현 전남도의원을 비롯해 해양수산과학원 남부지부장 및 사초리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리새우는 고품종 토종새우로서 연안의 새우들 가운데 크기가 크고 맛도 좋아 식재료로 인기가 높으며, 마리당 3천 원에서 6천 원까지 판매되는 희귀 갑각류에 속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도가 큰 품종이다. 수명은 보통 2~3년이며 연안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는 정착성 어종으로 즉각적이고 확연한 방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일호 사초 어촌계장은 “매년 방류 사업이 어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도 군에서 지속적으로 건강한 수산 종자를 방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순철 부군수는 “어업인들의 어업생산성을 높이고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일본 오염수 방류로 위기를 맞은 강진의 수산업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벼 적정 생산과 재배 면적 감축 및 논 소득 다양화를 위해 대체작목으로 논콩 재배를 적극 추진한 결과, 지난해 43㏊에서 올해 176ha로 전년 대비 300% 증가했다고 밝혔다. 군의 논콩 재배 면적이 대거 급증하게 된 것은 논콩 재배 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으로 ha당 150~250만 원, 전략작물 직불제 ha당 100~250만 원 등 필지별 상황에 따라 최고 400만 원의 지원을 추진한 결과이다. 이밖에도 논콩 재배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옴천면 착한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콩 종합처리장과 선별라인 및 장비 구축을 위해 18억 원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전남도 공모 논콩 전문단지조성사업으로 남부농협이 기계·장비 구입으로 2억 7천 6백만 원 사업이 선정됐다. 군은 지난 9월 21일에 있었던 논콩 재배 관계자 간담회에서 주민들이 제안한 콩 전용 파종기와 제초기, 방제비 및 유기질비료, 논콩 재해보험료 등 지원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논콩 재배 면적을 300㏊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1월 중에는 논콩 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는 25일 제294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노두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국 국방부의 ‘동해’에 대한 ‘일본해’ 단독표기 행위 규탄 결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노두섭 의원은 “미국 국방부가 한미일 훈련 해역을 ‘일본해’로 표기한 것을 ‘동해’를 즉각 수정할 것과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하겠다는 공식 입장 철회를 촉구하고자 결의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 2월 실시된 한ㆍ미ㆍ일 군사훈련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여, 한국 정부가 미국 측에 ‘일본해’ 표기를 수정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현재까지 반영되지 않았다. 더 나아가 미 해군과 인도ㆍ태평양사령부는 지난달 28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보도자료를 통해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한ㆍ미 연합해상훈련 소식을 전하면서 훈련 해역을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했다. 미국 국방부는 앞으로 동해의 일본해 표기는 미국 국방부뿐 아니라 미국 정부 기관들의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동해상에서 훈련할 때 일본해 명칭을 고수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동해의 일본해 단독표기 주장은 국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는 지난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9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강진군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9건, ▲강진군 학생 입학 및 진로․진학 준비금 지원 조례안 등 강진군수 제출 11건, ▲미국국방부의 ‘동해’에 대한 ‘일본해’ 단독표기 행위 규탄 결의안 1건, 총 21건을 의결했다. 이 중 20건의 안건은 당초안 대로 의결 됐지만, 강진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이격거리 등 현행 유지 내용을 담은 수정동의가 발의되어 수정가결됐다. 김보미 의장은 폐회사에서 “제295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3년도 군정 업무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업무보고와 내년 예산 심의가 예정 되어있는 만큼 내실있는 준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경찰 조사건이 무협의 불송치 결정으로 종결처리됐다”며, “사실여부를 떠나 불미스러운 일로 군민여러분께 심려끼쳐 드려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전하며 “이번 일을 거름삼아, 더욱 신뢰받고 투명한 의회로 거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