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관내 4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설 명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소라, 문수, 쌍봉, 미평 등 4개소 종합사회복지관이 명절에 매년 추진하는 행사로 독거노인, 지역 내 요보호세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문화공연과 점심식사 대접, 선물 전달 등이 진행됐다. 올해도 각 복지관별로 다양한 행사와 선물이 마련됐다. ▲소라종합복지관에서는 가수 초청공연과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문수종합복지관에서는 문화공연과 행복꾸러미 전달 ▲쌍봉종합복지관에서는 중식(떡국)제공과 선물 전달 ▲미평종합복지관에서는 대상자 집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는 가가호호 행사 등이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흥겨운 공연과 맛있는 점심식사를 즐기고 연휴 동안 드실 대체식을 담은 선물 보따리를 받고 “복지관에서 진행해 주는 행사에서 명절의 맛을 느끼게 해주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남해화학(주), 한국남동발전(주), 롯데케미칼첨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여천NCC, 금호석유화학, 거문도해풍쑥, 대성FA 등 여수산업단지 내 기업 및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를 후원해 준 업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민․관합동 여수국가산단 청결활동 및 캠페인을 펼치며 깨끗하고 쾌적한 여수국가산단 조성에 힘썼다. 우선 시는 명절 전 5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내 사업장 주변 청소하기’ 기간을 운영, 산단 입주업체가 자발적으로 청결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 6일 오후에는 시 공무원과 GS칼텍스․롯데케미칼 직원 40여 명은 산단 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취약지를 중심으로 도로변과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인근 식당과 편의점 점주를 찾아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결활동을 통해 산단 근로자들이 보다 청결한 환경에서 근무하길 기대한다”며 “여수국가산단 내 기업들은 명절 청결활동뿐 아니라, 사업장 내 상시적 환경정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22년에 여수국가산단공장장협의회, 여수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전남지역본부와 ‘여수국가산단 가로환경 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연 8천만 원(공익기부금 4천만 원, 시비 4천만 원)의 사업비를 조성해 지난해에는 약 30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7일 여수 엑스포역 일원에서 ‘설 명절 대비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문화 의식 제고에 힘썼다. 이날 캠페인은 여수시를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여수 엑스포역,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5개 기관·단체 50여 명이 참여,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 전좌석 안전띠 YES! ▶ 음주운전·졸음운전 NO! 등의 문구가 새겨진 교통안전 현수막과 피켓, 홍보물(물티슈) 등을 활용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 관광객과 귀성객 등 교통량의 급격한 증가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길 바라며, 설 명절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수칙 준수에 시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철)가 지난 7일 여수문화홀에서 올해 첫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결속을 다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창립총회에 이은 두 번째 총회로, 위원들은 전년도 사업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추진할 각 분과위별 특화 사업에 대해 의결했다. 총회에 따르면 범시민준비위는 지난해 보다 세밀하고 탄탄한 조직력을 위해 위원회를 정비했다. 기존 인원 226명에서 우리 여수 섬의 개수를 살려 365명으로 워원 수를 증원했으며, 분과도 4개에서 7개로 확대했다. 또한 위원들은 올해 특화 사업으로 국내 자매결연 도시 섬박람회 홍보투어, 시민아카데미 운영, 소식지 발간, 찾아가는 섬자원봉사단 운영, 섬박람회 시민서포터즈 운영 등을 의결하고 민간주도 국내․외 섬박람회 홍보 박차에 의지를 다졌다. 안규철 위원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준비위원 한분, 한분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지고, 민간 분야의 구심점이 되겠다”며 “향후 우리 위원회에서 계획 중인 분과별 특화사업을 통해 시 정부와 함께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종주에 발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섬박람회 성공개최에 무엇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설 명절을 맞이하여 가족의 안전을 지켜주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자는 취지에서 중앙시장 및 인근 상가들에서 캠페인을 추진했다. 여수소방서는 관내 대형 전광판 및 SNS 등을 통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적극 홍보 중에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가족들이나 친척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안전한 생활을 선물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는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으로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현장 지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학동119안전센터장은 판매시설·의료시설·노유자시설 등 학동센터 관할 내 특정소방대상물 20개소에 대해 주 1회 이상 화재취약시설 소방안전관리자에 대한 화재 예방 및 안전지도에 나서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ˑ전기ˑ가스 등 안전시설 유지ˑ관리 ▲피난계획 수립 등 당부 ▲소방안전관리자 면담 등 관계자 주의 환기 등이다. 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 관계자는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해 대형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2월 7일 수요일, 관내 초·중·고 학생자치회 대표로 구성된 여수학생연합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를 통해 전남학생의회(6기) 여수대표의원(초·중·고 대표 각 1명)을 선출하였다. 전남학생의회 여수대표의원은 1년 동안 여수학생을 대표하여 교육감과의 정례적 만남을 갖고 학생 의견을 반영한 교육정책을 제안한다. 또한 지역학생연합회와 함께하는 학생자치활동, 각종 포럼 및 기념행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여수교육지원청은 대부분의 학교가 방학 중임을 감안하여 많은 학생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로 여수대표의원을 선출하였다. 각 학교에 안내하여 1월 30일까지 전남학생의회 의원 후보자 등록 희망을 조사하였다. 2월 5일부터 2월 6일까지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하여 후보자 홍보자료와 소견발표영상을 탑재함으로써 선거인에게 미리 후보자 정보를 제공하였다. 초등학생 6명, 중학생 2명, 고등학생 2명의 후보가 선의의 경쟁을 벌였으며, 2월 7일 투표 당일 모바일로 온라인투표가 안내되었다. 최종 투표 결과,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초·중·고 학생이 전남학생의회(6기) 여수대표의원으로 선출되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장을 비롯해 여순사건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전통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여순사건 희생자 발굴 유해가 안치된 여수시립공원묘지 내 집단묘역을 참배․헌화했다. 위원들은 참배를 통해 여순사건으로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영령들이 위로 받고, 사건의 진상이 올바로 규명되어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이 조속히 이뤄지기를 염원했다. 특히 편향된 역사관을 가진 위원들로 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을 구성한 정부의 무책임한 행태에 지역사회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유족회와 전남동부권 시의회 의원들이 기획단 재구성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어 이번 참배에 의미를 더했다. 김영규 의장과 이미경 특위 위원장은 한 목소리로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은 유족들과 시민들이 수긍할 수 있는 인물들로 재구성해야 할 것이며, 희생자와 유족들의 일분일초를 헛되이 하지 말라”며 “정부가 의지를 보이지 않으면 시민들과 유족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칠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질타했다. 한편 시립공원묘지 희생자 집단묘역은 지역 시민사회와 여수시가 마련한 공간으로, 호명동과 봉계동 지역에서 발굴․수습한 암매장 희생자들이 고이 잠들어 있다. 암매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8일 오후 여수시민과 명절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에 나섰다. 서금열 교육장을 비롯한 여수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이날 박람회장 인근 여수엑스포역에서 홍보를 진행했다. 직원들은 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과 귀성객 한 명 한 명에게 리플릿을 전달하며, 개막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를 적극 홍보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서사가 글로벌이 되는 교육 박람회이다”며 “남은 기간 빈틈없이 준비해, 성공적인 개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수교육공동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리는‘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미래교육 아카이브 ▲미래교육 스테이션 ▲미래교육 플레이그라운드로 꾸며진다. 특히 미래교육을 향해 발맞춘 25여 개 참여국 간 국제적 연대,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 등을 보여 준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설 연휴를 대비해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여수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비와 적극적인 초기대응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소방관서장 중심 초기대응체계 강화 ▲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을 위한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다중운집시설 화재예방순찰 강화 ▲대형재난 대비 긴급출동 및 현장대응태세 확립 등이다. 또한 겨울철 건조한 기후, 온열기구 사용 등 화기취급 부주의에 대비하고자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등 다중운집시설 예방순찰로 화재발생 위험요인 사전 제거 및 관계자 대상 자율안전관리 지도를 추진한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설 명절 시민들이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와 광양시의회는 공동으로 여수광양국가산업단지 진출입 도로의 체계적 유지 관리와 지방자치단체 재정부담 해소를 위해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여수시의회는 광양시의회와 함께 2월 7일 묘도동 이순신대교 홍보관에서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이순신대교를 포함한 여수와 광양국가산단 진출입도로의 실질적인 수혜자는 국가임에도 도로의 유지관리는 재정 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가 떠안고 있는 불합리한 상황으로 십 수년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순신대교 유지관리비는 전남도가 33.3% 여수시가 42.7% 광양시가 24%를 분담하고 있으며 2013년 2월 대교 완전 개통 이후 현재까지 유지관리비로만 약 443억 원이 지출됐다. 올해부터는 연간 약 80여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바, 지자체의 재정 여력으로는 이를 계속 감당하기 힘든 실정이라고 밝혔다. 더욱이 국가산단의 경우 대부분의 세금이 국세로 징수, 국가에 귀속되는 상황으로 여수광양산단만 하더라도 매년 수조 원의 국세가 걷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강조했다. 지자체는 국가산단 운영에 따른 환경 오염․안전 사고 등 다양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겨울철(11월~2월) 화재 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대책을 추진중이다. 계절별 화재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겨울(28.1%)로 계절별 화재 발생 1위에 달한다. ‘22년 여수 관내 겨울철 화재는 최근 5년 평균 2.4% 감소했고 사망자는 7.69% 감소했다.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원인은 50.9%가 부주의로 발생됐고 전기적요인 22.1%로 뒤이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서는 이처럼 겨울철엔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재 발생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박원국 서장은 “겨울철 화재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 지역에 맞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