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불황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상가에 36억여 원을 투입,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시장․상점가 만들기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8억8천만 원을 확보, 전통시장 1개소와 상점가 2개소를 대상으로 특성화시장육성사업과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특성화시장육성사업으로 흥국상가에 제로페이 결제시스템 교육, 컨설팅 지원, 프리마켓 행사 등 상점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지원해 자체적 성장이 가능한 발판을 마련한다. 또 진남상가에는 상권 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인교육장 및 고객지원센터를 설치해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시민 편의 제공에 힘쓴다. 아울러 시설현대화 사업지인 수산물특화시장은 노후화된 화장실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쾌적한 화장실 조성을 통해 위생문제 등을 해소한다. 시는 이와 함께 올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9개소에 총 26억 8천만 원을 투입, 노후 전기설비․승강기 교체, 아케이드 보수, 거리 경관조명 설치 등을 추진해 낡고 불편한 전통시장 이미지 쇄신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할 방침이다. 지역경제과 조용연 과장은 “전통시장과 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폴포츠(Paul Potts)가 22일 여수시를 방문,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여수’ 홍보활동을 펼쳤다. 영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에 이름을 알린 ‘폴포츠’는 감동적인 인생 스토리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폴포츠는 22~23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이순신광장․무술목해변․예술랜드․여수해상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 여수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관광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첫날인 22일 오전에는 여수시청을 방문, 정기명 시장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하는 자리를 가지며 행사의 성공개최에 힘을 실었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시장은 “여수의 아름다운 자연과 특화된 관광콘텐츠 등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려 달라”며 “오는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폴포츠의 여수 핫플투어는 여수 관광 홍보영상으로 제작되며, 완성된 영상은 온라인 등을 통해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방문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여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언론미디어 여수TV(대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을 김회재 예비후보(現 여수시을 국회의원)는 22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제2호 대표 공약으로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 완공 추진'을 발표했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착공되면 “여수~남해 해저터널의 건설을 영호남을 잇는 교통 요지일 뿐 아니라 한반도의 새로운 관광 지도를 그릴 수 있을 것이다”라며 “여수의 해양 문화관광 산업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전남 여수시 신덕동과 경남 남해군 서면 간 8.09㎞(왕복 4차로)를 잇는 사업으로 5.76km의 해저 구간을 해저터널로 조성하게 된다. 총사업비 6천974억 원을 투입해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 완공을 위해 국비 예산을 확대하고, 신속한 집행을 통해 당초 계획된 2031년 완공을 최대한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제21대 국회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을 위한 2024년도 국비 예산 400억 원을 확보했으며, 국토교통부와의 지속적 간담회와 함께 지역 주민설명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여수소방서는 오는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정월대보름 대비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 정월대보름 기간 동안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호명마을 등 4개 장소에서 행사가 개최되며 여수소방서에서는 행사장 소방력 전진배치를 실시하여 즉시 대응태세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추진 기간 중 순찰을 통하여 소방차량 진입로 및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가 21일 11시 35분경 여수시 엑스포대로에서 폐기물 화물차량이 주행 중 전도되어 구조대상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는 21일 11시 35분경 여수시 엑스포대로(여수에서 순천방향)에서 폐기물 처리차량이 넘어지며 편도 2차로, 마주오는 도로 1차로를 막아버려 도로가 통제되어 현장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여수119구조대은 “비나 눈이 오는 지역의 교량,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 등에서는 빙판길,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을 김회재 예비후보(現 여수시을 국회의원)는 21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제1호 대표 공약으로 '여수 대학병원·순천 의과 대학·광양 간호대 설립 추진'을 발표했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정부의 의대 정원 2천 명 확대에 발맞춰 더는 지방 의료인프라 구축을 미룰 수 없기에 ‘여수 대학병원·순천 의대·광양 간호대’ 설립으로 전남 동부권 상생, 영호남 화합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전라남도는 1인당 의료비 전국 1위, 중증 응급·외상환자 유출률 전국 최고, 긴급환자 골든타임 등 각종 건강권 지표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전라남도는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고, 상급 종합 대학병원의 부재로 인해 30여 년 동안 의대 신설과 대학병원 본원 설립을 염원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석유화학산단인 여수 국가산단과 철강산업을 이끌어가는 광양 국가산단이 위치한 전남 동부권의 경우, 중증 응급환자 평균 전원율이 전국 대비 272%로 목포보다도 190% 높은 편으로 의료 인프라가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김회재 예비후보는 이번 의대 정원 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올해도 취약계층 아이와 산모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 중 빈혈, 성장부진, 영양 불량 등 영양 위험 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월 2회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 배송과 월 1회 영양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가구별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임신부, 출산·수유부, 66개월 이하 영유아이다.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보충식품 패키지는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도록 영양밀도가 높은 분유, 쌀, 감자, 미역, 우유, 달걀 등 식품 공급원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구성되며,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제공된다. 또한, 수혜 기간 동안 대상자의 영양 상태 변화를 확인하기 위하여 사업 초기부터 종료 시점까지 정기적인 영양 평가도 진행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여수시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전화 사전 예약 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 및 소득 심사를 거친 후 신체계측, 빈혈검사 등 영양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출산 전후의 영양 상태는 엄마와 아기의 평생건강에 영향을 미칠 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6일 여수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권리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아동이 유엔아동의 4대 권리(생존‧보호‧발달‧참여)를 보장 받고, 지역사회 전반에 아동권리 존중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아동권리교육 및 아동학대예방 전문강사인 이광숙 과장(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이 ‘무언가 잘못됐다고 생각된다면 자세히 보아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아동권리와 국가의 책무 △아동권리 바로알기 △아동권리의 권리주체자, 의무이행자 △아동학대 바로알기△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우리의 역할 등이 다뤄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의원은 “아이들의 관점에서 아이들을 바라봐야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우리 의원들이 아동‧청소년의 권리를 보장하는 시민의 대표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작년 9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여수시는 27개 중점사업 실행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꾸렸으며 제3기 아동·청소년 권리 지킴이 구성, 청소년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올해 첫 시책으로 4,900만 원을 투입, ‘곡물건조기용 집진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곡물 건조 시 발생하는 분진을 최소화해 농업인의 호흡기 질환 예방과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으로, 총 40대에 대해 1대당 245만 원 기준으로 50%를 보조 지원한다. ▲245만 원 이상 집진기를 구입할 경우 보조 50% 지원하고 나머지는 자부담으로 처리 지원되며 ▲245만 원 이하 구입 시에는 보조 50%, 자부담 50%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곡물 건조기를 보유하고, 집진기 설치를 희망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2024년 1월1일부터 계속해 여수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 해당된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7일까지 집진기 설치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또는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집진기 설치를 통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분진 문제 해결과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여수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결정에 시민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오는 27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최근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르면 2004년 이후 20년간 동결된 의정활동비가 기존 월 110만 원 이내에서 월 150만 원 이내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여수시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달 회의를 열어 오는 2026년까지의 의정활동비를 월 150만 원으로 잠정 결정했으며,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키로 했다. 여수시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열리는 27일 공청회는 의정활동비 월150만 원에 대한 찬반 토론이 열리며, 의정활동비 결정의 적정성에 대한 시민 의견 등이 발표될 예정으로 시민 누구나 방청할 수 있다. 여수시는 오는 3월 2차 회의를 개최,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급 기준액을 결정하며, 이후 시의회는 지급 기준액 내에서 의정활동비를 최종 결정해 조례를 개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비 결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정성을 기하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원들의 월급 개념인 ‘의정비’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으로 나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올해 청년 예산에 전남 최대 규모인 446억여 원을 투입, ‘일자리 가득한 청년 희망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해 체계적 청년정책 실행을 위한 청년 전담 부서인 청년일자리과 신설, 청년정책 5개년(2023~2027)기본계획 수립, 청년 나이 18세~45세로 상향 조정 등 청년 희망 도시 조성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5개 분야 60개 청년정책 사업에 446억여 원을 투입, 15개 부서가 협업해 맞춤형 청년 정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분야별로는 ▲일자리 19개 사업 49억 원 ▲주거와 정착 18개 사업 311억 원▲생활 9개 사업 70억 원 ▲소통과 참여 7개 2억 원 ▲교육 7개 사업 14억 원 등이다. ▲ 지역 강점을 살린 양질의 청년 일자리 대폭 확대 우선,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행정 인턴사업 대상자를 대학생에서 미취업 청년(18세~45세)으로 확대 추진하고, 지역특화산업 맞춤 청년 일자리 사업, 여수형 청년도전 창업 지원 등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창업 활성화에 주력한다. 또, 미래 신성장 산업 분야 우수 유망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에 중점을 둔 투자유치에 적극적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는 겨울철 축사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축사 화재의 주된 요인인 전기화재 예방 등 대형·노후 축사에 대한 화재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전라남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부주의 62.6%(2,380건), 전기적 요인 17.9%(680건), 기계적 요인 6.4%(243건) 순으로 화재가 발생했고, 이 중 축사 화재 137건 중 전기적 요인 70건, 46.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화학119구조대는 축사시설 화재저감 대책에 따라 ▲언론보도, SNS 활용 등 축사 화재예방 집중 홍보 ▲축사시설 위취, 구조 파악 등 현장적응 훈련 ▲축사시설 진입로 및 인근 용수시설 위치 확인 ▲축사 관리대장 현행화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축사시설 관계인에게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전수칙 내용으로는 ▲아크차단기 설치 ▲노후전기 배선 즉시 교체 ▲ 배전반 먼지제거 등 주기적인 청소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지양 등이 있다. 화학119구조대 관계자는 “축사는 위치적 특성 상 진입로가 매우 협소한 곳이 많이 초기 화재진압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특히 축사시설 관계자의 화재예방을 위한 많은 관심과 주의가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