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7일 화정면 개도마을 복지회관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화정면 개도가 섬박람회 부행사장으로 활용됨에 따라 주민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섬 내 연계사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 따르면 우선 시는 개도마을 중심 바다를 막은 15만7천㎡의 간척지에 공원과 농어업체험, 힐링·휴양 테마파크를 포함한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에 나선다. 또 섬박람회 부행사장 전시관으로 활용될 섬어촌 문화센터는 섬의 가치 이해 및 중요성을 공감하는 소통의 장으로 조성하며, 센터 주변에는 섬섬캠핑장을 마련하고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테마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는 개도 전설로 전해오는 마녀목에 얽힌 사연을 마녀목공원과 조형물로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화태 부터 백야 도로개설’과 관련해서는 교량건설 절대공기가 소요돼 박람회 전 준공 의 어려움이 있으나, 백야 부터 개도 구간이 섬박람회에 맞춰 임시 개통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전남도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마을 주민들은 “사업 관련 부서에서 직접 마을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전문의용소방대와 함께 신기동 소재 자력대피 불가 환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대원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맞춤형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여수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전문의용소방대와 함께 거동이 불가한 자력대피 환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주변환경정리, 기본건강체크, 미끄럼방지테이프 부착 및 기초소방시설(자동확산소화기, 붙이는소화기)등을 설치를 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여수소방서는 앞으로도 자력대피가 어려운 분들이나 화재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하여,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경찰서는 지난 27일 2024년 제1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형사사건 대상 피해자와 합의 여부, 재범 가능성, 정상참작 사유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처벌 감경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이다. 심사위원은 박규석 경찰서장을 포함한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외부위원은 지역사회에 봉사‧헌신하는 협력단체 및 인권단체 회원 등 여수주민 위주로 구성하여 심사의 공정성을 강화하였다. 이날 위원들은 범죄사실이 경미하고, 대상자들이 피해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해 대상사건에 대해 모두 감경처분 결정했다. 박규석 여수경찰서장은 “주민참여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하여, 무분별한 전과자 양산 방지 및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7일과 24일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한 ‘계열별 학생부 및 세특(교과별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 디자인 특강’이 성황리 종료됐다. 이번 특강은 관내 예비 고등학생 1~2학년,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261명이 참여했으며, 강의 전부터 예비고 1학년 인문자연계열 참석자들의 신청이 쇄도해 한 차례 더 추가편성 운영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강의는 지난해 트랜디한 학생부 특강으로 큰 호응을 얻은 입시교육상담 전문가 이종명(서울 강남 대치동)강사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 꼭 챙겨야 할 학교생활기록부 및 세특 전략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했다. 행사에서 한 학부모(여서동 거주)는 “서울 수도권 전문 강사의 수준 높은 직강으로 경쟁력 있는 입시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특강을 마련해주신 여수시에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참여 학생들은 “내신 관리나 대입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고등학교에서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할지 알게 됐다”, “세특을 어떤 식으로 써야 하는지 구체적인 제시가 좋았고 2025년 대입 전망과 전략을 제시해줘 유익했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시 관계자는 “대입 제도의 변화로 막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희망바우처 지원 사업’에 참여할 가맹점을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 ‘희망 바우처 지원’은 여수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관내 다문화 가족, 북한이탈주민과 이들의 2005~2018년생 자녀에게 연 8만 원 상당의 포인트 카드가 지급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여수시 관내에 있는 가맹점으로 ▲관광분야(숙박, 여행사, 교통수단, 렌트카, 테마파크) ▲문화·체육 분야(공연, 도서, 박물관, 미술관, 전시, 음악, 사진관, 영화관, 문화센터, 레저스포츠,체육용품,체육시설)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분야 (문화·예술·체육 학원 및 교습소) 3분야에 속해야 한다. 참여 희망 가맹점은 26일부터 가맹점등록신청서,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등을 첨부해 시 문화예술과로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며, 선정결과는 이메일 또는 휴대폰으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가맹점 모집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과 북한이탈주민이 문화·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지역 내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는 희망 바우처 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업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관내 폐지수집 노인 지원을 위해 내달 3월 29일까지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폐지수지 노인이 빈곤 노인의 대표적 이미지로 묘사되고 있으나, 실태 파악은 미흡했던 이들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관내 고물상 방문 및 이·통장 등 지역주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해 폐지수집 노인의 명단을 확보 후 가정방문 또는 상담을 통해 생활실태, 보건복지 욕구 조사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기초연금, 긴급지원, 기초수급지원 등의 소득지원과 노인일자리 등 필요 서비스는 즉시 연계하고 일상생활 지원, 건강관리 등의 통합 지원을 안내해 희망하는 서비스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발굴하고 보다 나은 노후생활을 위해 힘쓰겠다”며 “이를 위해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내달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에 걸쳐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일제조사를 추진한다. 조사대상은 총 66,756개로 ▲시설물로 도로명판 11,126개 ▲기초번호판 1,507개 ▲건물번호판 54,026개 ▲지역안내판 12개 ▲국가지점번호판 30개 등이다. 이번 조사는 주소정보시설물을 최적의 상태로 정비해 시설물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위치 찾기 등 주소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시는 지역별 조사반을 편성해 훼손 및 부착 유무와 설치상태의 안전성 여부를 중점으로 조사하며,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모바일 국가주소정보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조사 기간을 단축하고 시설물 정보의 신뢰성을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결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교체하고, 추가적인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곳은 신규 확충할 계획”이라며 “주소정보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 ㈜태화산업이 ‘나눔명문기업’ 전남 13호(전국 446호) 회원 에 이름을 올렸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가입할 수 있다. ㈜태화산업은 경로당 안마의자 지원 등 2021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7일 시장실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태화산업 차준호 대표이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이끌고 기업사회 공헌의 바람직한 롤 모델이 되어주신 ㈜태화산업에 감사하다”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으로 우리 사회는 더욱 따뜻해 질 것”이라고 전했다. ㈜태화산업 차준호 대표이사는 “수익의 일부를 통해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기쁨을 주게 되어 영광이다”며 “수익창출과 나눔 모든 측면에서 지역과 함께 나아가며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삼일중 강다현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본 대회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국내 최대 동계스포츠 축제로 불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렸으며, 강다현은 알파인 스키 전남대표로 출전했다. 대회에서 강 선수는 여자 15세 이하부 회전경기에서 1:32.38, 복합경기에서 5.24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 대회전 슈퍼대회전에서는 각각 1:00.00, 29.6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동계체전에서 부상으로 인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강다현은 노르웨이·스웨덴 등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금년 대회를 착실히 준비했으며, 그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둬 다시 한번 알파인 스키 유망주로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시 관계자는 “동계체육 훈련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땅하지 않은 여건에서 강다현 선수가 여수의 명예를 드높여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동계스포츠 유망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동계스포츠 종목 활성화와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관광수요가 증가하는 3월부터 10월까지 ‘관광종합대책반’을 가동, 관광 서비스 체감도가 높은 15개 분야에 대해 밀착 대응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최근 관광종합대책 추진계획을 수립, 주요 관광지 불편사항에 대한 사전조치 및 신속한 처리로 관광객과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관광종합대책반’은 3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상황반 △시민불편 △교통 △식품·위생·숙박 △쓰레기 △공중화장실 등 15개 대책반으로 구성, 11개 부서에 1일 70여명이 투입된다. 특히 시는 지난해 관광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바가지요금을 비롯한 물가, 음식 등 불만족 요소를 개선코자 관광안내 및 불편처리, 교통, 식품․위생․숙박, 쓰레기처리 4개 분야에 대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음식·숙박업소의 불친절·바가지요금·호객 행위 등 불공정 영업행위 근절을 위해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실천 운동과 친절 교육을 확대 전개하고, 착한 가격 업소의 자율적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향일암, 오동도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해 교통지도를 통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관광객 교통편·숙박 및 주요관광지 맞춤 안내를 위한 관광안내소 운영으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는 26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IB(국제 바칼로레아, International Baccalaureate)프로그램 도입 전문가 초청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정신출·이찬기·구민호 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여수시의회 의원, 전남교육청, 전남교육청 국제교육원, 여수지방교육청, 여수시 평생교육과, 여수 초·중·고 학부모회 회장 등 여수 교육의 미래발전에 관심 있는 다양한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사말에서 김영규 의장은 “백년대계라고 불리는 교육이 결과를 중요시하는 주입식이 아닌 과정을 중심하는 과정으로 바뀌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IB프로그램 소개 및 전라남도 도입 현황”을 주제로 전라남도 교육청 김영근 장학사의 첫 발제가 이어졌다. 김영근 장학사는 “제주·대구 보다는 늦었지만, 전라남도 교육청도 2023년 도입했다”고 밝히며 “IB공식인증 항목들이 대부분 교사 역량에 관한 사안인 만큼 IB교육 연수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며 선생님들의 공감대 형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수시 교육국제화특구 현황”을 주제로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전라남도 교육청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을 김회재 예비후보(現 여수시을 국회의원)는 27일(화), 22대 국회의원 선거 제6호 대표 공약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본사제 추진'을 발표했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이 수도권 초집중화와 지역 간 불균형 심화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특단의 균형발전 대책으로 지역본사제를 추진해야 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역 불균형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로 지역 간 경제 양극화 심화를 들 수 있다. 대한민국은 좋은 일자리가 수도권에 집중됨에 따라 지역은 공동화 현상이, 수도권은 과도한 포화상태가 심화되고 있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수도권 가구의 평균 경상소득은 2021년 기준 7천22만 원으로 비수도권(5천832만 원)보다 20.4% 많았다”라며 “또한 평균 자산의 경우 수도권은 6억 9천246만 원으로 비수도권 가구 평균 자산 4억 935만 원보다 69.2%나 많다”고 밝혔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기업, 인프라, 인구 모두 수도권으로 집중되면서 자산·소득 격차 심화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에 본사를 이전하거나 복수 본사를 신설하는 기업에 대해서 행정·재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