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135명이 새 학기를 맞아 관내 35개 초등학교에서 활동을 본격화 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지킴이는 오는 7월 말까지 5개월간 주5일, 하루 3시간씩 스쿨존 내 안전지도 및 과속차량 계도 등 교통안전을 위한 예방 활동에 나선다. 이들의 본격적 활동에 앞서 시는 지난달 29일 안전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 임무와 역할 안내 등을 비롯해 교통 안전지도 요령, 교통지도 수칙 등의 참여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여수시는 매년 상·하반기로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초등학교 신입생에 위치조회가 가능한 최신형 단말기와 통신료를 지원하는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빈번한 스쿨존 사고 발생에 따라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안전지킴이의 교통지도를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등하굣길’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섬 드론배송 하늘길이 ‘활짝’ 열릴 전망이다. 4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 주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작년에 이어 본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국비 5억 원을 확보하고 오는 11월말까지 총 6억 5천만 원을 투입, ㈜스카이포츠드론서비스코리아․㈜무지개연구소․국제드론표준산업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섬 맞춤형 드론배송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 여수시 진모, 작금, 개도권역에 3개의 배송거점과 10개의 섬 마을과 캠핑장, 호텔리조트 등 지정된 15개의 배달점을 구축해 실 주문 배송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드론 이착륙장, 물품수취시설, 드론상황실 등 배송 인프라를 구축하고 비행로 개발, 드론안전관리시스템 등 섬 드론 배송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시는 같은 공모에 선정돼 섬과 육지를 잇는 순환형 드론배송 서비스인 ‘바로가-도(島)’를 추진하고, 같은 해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지정된 여수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드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미래 신성장 동력인 드론산업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6일 여수미래혁신지구에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를 열고 탄소중립 대응 신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국내 최대 종합 석유화학 산업단지인 여수국가산단을 친환경·저탄소 산업단지로 전환하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과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그 취지다. 4일 시에 따르면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는 국내 유일의 탄소중립형 석유화학 공정 실증 연구시설로 ▲저탄소 고부가 산업공정에 필요한 촉매개발과 ▲CCU실증에 필요한 장비와 시제품 제작지원, ▲탄소중립 대응기술개발 등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이에 시는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 개소를 계기로 지난 반세기 동안 지역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석유화학산업의 탄소중립 대응과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위한 신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여수국가산단의 CCUS클러스터 구축… 올해부터 관련 작업에 본격 착수 CCUS는 화석연료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하는 기술(CCS)과 포집한 탄소를 활용하는 기술(CCU)로 탄소중립의 핵심 수단이며, CCUS클러스터는 바로 이 두 산업의 결합을 목표로 한다. CCUS클러스터는 민간기업 차원에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8대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2024년 3월 4일, 그간의 활동과 성과를 발표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다양한 정책 제안과 현장 활동을 통해 여수시민 복지 증진과 여수시 생활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음을 강조했다.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먼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정책 발굴”로 여수시 보건소와 협력하여 전남 최초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협약 체결, 임신·출산 장려정책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지원 등 임신부터 출산·양육에 유리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더불어,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제안으로 무장애 도시 조성, 맨발길 조성 확대, 다문화가족 복지 제안, IB 교육과정 도입 등 다양한 제안을 통해 여수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음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주요 활동 및 성과로는 위원회에 회부된 총 129건의 안건 중 127건을 처리하여 높은 이행률을 달성했다. 특히, 조례 개정 및 동의안 처리에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보였다. 아울러 대형폐기물 처리, 공무국외 출장 사전 교육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간담회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총 15회 이상의 여수시 및 타 지자체 현장 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29일 19시 42분경 전남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 일대 롤러 기계에 끼임사고 신고 접수를 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구조대상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와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한바, 구조대상자 A씨는 롤러 기계에 팔꿈치까지 끼여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구조대원들은 유압장비 및 에어백 장비를 이용하여 중상을 입은 A씨를 신속히 구조하여 구급대에 인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달 28일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와의 간담회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요청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유럽연합(EU) 19개국 대사와 배우자 등 29명은 2024 HOMs Retreat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전남도를 방문했으며, 방문기간 중 27~28일 이틀간 여수에 머물며 기간산업, 관광시설 등 벤치마킹 활동을 펼쳤다. 대한민국 정부와 유럽 연합 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도모에 큰 역할을 하는 유럽연합 대표부의 방문인 만큼 여수시는 28일 오찬 간담회를 마련, 방문단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 휴양도시인 여수는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개최해 섬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며 “섬 중요성을 알리고 인류의 미래를 모색하는 세계인의 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는 “이번 방문으로 유럽의 섬 관련 지자체와 여수시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섬에 관련한 다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웅천 이순신공원 여수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여수시 공식 유튜브 채널 ‘여수이야기’를 통해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전 시민이 함께 독립선열들에 대해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는 참석자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김충남 유족대표의 독립선언서 낭독, 정기명 시장의 기념사, 삼일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명 시장은 기념사에서 “조국 광복을 위해 모든 걸 바쳐 희생하신 독립선열께 고개 숙여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선열들께서 지키고자 하신 여수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을 통해 남해안 거점도시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3.1절 기념식과 더불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성식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는 보도자료를 통해 3월 1일 오전 전략공관위 발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받아들이기 어려운 결정으로 대단히 유감스럽다”라며 “당규에 따른 재심 신청으로 공정한 경선을 치룰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여론조사에서 연속으로 1등을 놓치지 않으며, 순천시민들의 의미 있는 지지를 받았던 후보를 경선에서 배제한 중대한 사유가 무엇인지 과연 경선 방식이 공정한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라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그간 ‘신성식 죽이기’에 앞장서 왔던 특정 정치 세력의 농간이라 생각된다”라며 “분노를 금할 수 없지만, 당규에 따른 정당한 절차에 따라 재심을 정중하게 요청했다”면서“재심 신청에 대한 민주당의 현명한 결정을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어제 무리한 선거구 획정으로 순천이 다시금 ‘주머니 속 공깃돌’로 전락한 것에 대한 순천의 민심은 매섭고 민주당 현역 의원에 대한 심판론이 현재 순천의 밑바닥 민심이다”라는 점을 꼬집었다. 신 후보는 “한 정치인의 몽니로 순천의 민심이 왜곡된다면 민주당 호남 정치가 뿌리째 흔들리며 그 근간이 무너질 것이다며 객관적인 사실 확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29일 여수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직장교육은 내근, 현장대응단, 외근 직원들 약 100여 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강사는 소방본부 감사담당관 소방위 정재완, 여수성교육연구소 강유진 대표를 초빙하여 실시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중점비위 추진계획 설명 및 공직기강 확립, 음주운전·성비위 위반사례 안내, 직장 내 성희롱 및 성인지 감수성,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박원국 서장은 “직장교육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과 상호간에 존중되는 근무환경이 성립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또한 직원들은 현장활동 등을 위하여 끊임없이 자기계발과 체력증진에 힘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박규석)는 29일 율촌면 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율촌 노인회 대표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융사기 예방 교육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금융사기에 취약한 노령층 상대로 보이스피싱 등 특히 요즘 유행하는 스미싱 수법의 예시를 설명하며 사기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피해 예방법을 전파하는 한편 피싱 범죄를 당했을 때 그 즉시 계좌 지급정지를 신청하도록 하고 핸드폰에 악성앱 설치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신속히 핸드폰을 끄거나 비행기 모드로 전환하여야 한다는 사실을 당부하는 등 대처 방안에 대해 교육하였다. 또한 경운기 등 농기계 사고, 이륜차 사고, 보행보조용 의자차 사고 등 최근 농촌에서 실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교통사고 사례를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였고 사고 예방을 위한 헬멧과 형광 조끼 등 홍보 물품을 배포하였다. 여수경찰서 박규석 서장은 “노약자가 많은 농촌 노인회, 각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금융사기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고 말하였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도를 확 끌어올릴 방침이다. 지난해 권익위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보다 1단계 상승한 2등급의 성과를 거둔 여수시는 올해 부진했던 부분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한 ‘2024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번 대책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여수 구현’을 비전으로 36개 시책이 추진된다. 특히 정기명 시장이 청렴도 향상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는 공직자 윤리 의식 향상과 비위 예방을 위한 전 직원 대상 반부패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에 중점을 뒀다. 우선 ▴전문기관 의뢰 민원인 ‘청렴 콜’ 사전 모니터링 ▴‘청렴 시민감사관’ 운영 활성화 ▴‘청렴 서한문’ 발송 ▴부패․공익신고 등 반부패 제도 홍보 다각화 등 시민 체감 청렴 인식 제고를 통해 외부체감도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내부체감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확대 운영 ▴내부직원 자체 청렴도 조사 ▴상호존중 ‘청렴한 데이’ 운영 ▴청렴 아침방송 등 소통하며 즐거운 공직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아울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국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27일 올해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활동을 본격화 했다. ‘국동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전기 설비, 건축업, 자원봉사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로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긴급 수리, 주거환경 정비 등의 생활불편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국동주민센터에서 복지기동대는 간담회를 개최, 전년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활동 계획 논의 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오후림 복지기동대장은 “‘이웃의 어려움은 우리가 해결한다’는 지역사회 인식 확산과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여복례 국동장은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의 헌신적인 봉사가 ‘안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국동’을 만들어가는 구심점이 된다”며 “2024년에도 ‘복지 사각지대 제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