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는 12일 제29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강진군 관광 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11건, 농업경제위원회 소관 ▲강진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9건,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소관 조례정비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 1건, 총 21건의 안건을 상정해 모두 원안 가결됐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관 ▲2024년 당초예산안 등 총 3건의 안건을 상정해 이 중 ▲2024년 당초예산안, ▲2024년도 출연금지원 동의안은 수정 가결,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가결 했다. 특히, 군의회는 2024년도 본예산을 집행기관이 제출한 4,807억원의 예산안에서 총 96건의 사업 28억 3,641만원을 감액 처리했다. 주요 감액내용을 보면 ▲문화관광재단 출연금 중 2억 원, ▲강진버스여객 터미널 부지 매입비 중 10억 원 등은 일부 삭감됐다. ▲각종 축제평가 연구용역 9천만 원 ▲지역연계 협력형 생활관광 1억5천만 원, ▲축제장 육묘장 운영관리 4백만 원 등은 전액 삭감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1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돼 축제와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국 관광객들의 강진에 대한 호감도가 급상승해 관광객 유치 및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관광의 별’은 2010년부터 매년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개인·단체 대상 시상하는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관광지(올해의 관광지, 무장애 관광지, 신규 관광지) ▲지속가능 관광 프로그램 ▲올해의 관광기관/사업체 ▲관광브랜드 마케팅 ▲방송미디어 ▲관광발전 기여자 등 6개 부문 8개 분야 시상이 진행됐고, 강진군은 ‘올해의 관광기관 및 사업체’ 부문에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15년 전남권 기초 지자체 최초로 관광 마케팅 기구로 설립된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그동안 지역 관광 브랜딩에 앞장섰으며, 오감통통 광역시티투어, 강진 나이트 드림, 관광 상권 활성화 사업 등의 다양한 기획을 통해 강진군 관광 활성화에 크게 공헌했다. 특히 이번 시상에서는 주민주도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조만간(조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강진군에 따뜻한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얼쑤 풍류마당 예술공연단(단장 이명숙, 회장 차양호)이 강진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얼쑤 풍류마당 예술공연단은 16명의 회원으로, 바쁜 일정에도 회원들이 토·일요일 재능기부를 통해 망호공연장에서 소년소녀가장돕기 버스킹공연을 통해 모금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강진을 알리는 일에도 앞장섰다. 또한 코로나 시기에도 주간보호센터, 요양원, 복지관 등을 순회하며 3년간 공연 봉사를 해왔다. 이명숙 단장은 “바쁜 와중에도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공연을 통해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꾸준히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푸드트럭 나무아래서 이은수 대표 역시 강진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이은수 대표는 강진군에서 열리는 축제에 참여, 푸드트럭을 운영해 벌어드린 수익금의 일부인 200만 원을 군민장학재단에 기부했으며 2021년과 2023년에 라면 150상자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발전에 힘써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7일, 외식업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강진군 외식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타 지역의 차별화된 음식문화를 벤치마킹해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외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이 찾은 곳은 광주 지역 인근인 담양군으로 모범음식점이 35개소, 위생등급 지정업소가 77개소가 지정된 곳이다. 견학단은 남도음식 명가로 지정된 우수 외식업소를 방문해 상차림 구성, 고객을 맞이하는 영업주와 종사자의 응대 요령 등을 현장에서 직접 접해보는 한편, 주방시설의 효율적인 동선과 조리 기구들의 정리 정돈 상태를 살펴봤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영업주의 음식문화 개선 의지 및 친절한 손님맞이 태도에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2024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외식업지부, 영업주, 관이 한팀을 이뤄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선진 음식 문화의 정착을 위해, 관내 위생 등급 평가가 완료된 22개소 중 15개소에 대해 위생 등급 컨설팅을 진행 중으로, 매우 우수 14개소, 우수 1개소 업체를 식품의약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역 주민이 즐겨 찾는 강진 맛집 20곳을 소개하는 ‘강진맛집 20’ 리플릿을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리플릿은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집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리플릿에는 강진맛집 20곳의 대표메뉴와 상세한 정보가 실려있다. 또한, 강진지도에 식당 위치, 음식특화거리(마량 미항횟집거리,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관광명소 표시를 통해 관광객들이 손쉽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21개소 현황도 소개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관리 수준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한해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리플릿은 지역의 관광안내소, 주요 관광지 등에 비치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도 배포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리플릿을 통해 강진 지역주민이 즐겨찾는 맛집을 많은 사람들이 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진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1일, 동절기 대비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차로 전체 어린이집은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빈대 예방 관리 등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이중 하절기 안전점검 미대상 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4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급식지원센터와 함께 합동 현장점검을 가졌다.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관리 현황 ▲동절기 재난(폭설, 제설, 동파, 난방관리) 대응대책 관리 ▲시설물 및 어린이통학차량 안전관리 ▲미세먼지 대웅메뉴얼 준수, 공기청정기 관리실태 등 미세먼지 관리 현황 ▲급식·위생 관리 ▲빈대 예방 관리 등에 대해 중점 점검을 가졌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위생점검 및 청결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오는 22일까지 연말연시 건전한 사회 풍속을 해치는 불법·퇴폐 식품접객업소 위법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을 대상으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단속을 위해 2개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13일부터 22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해 불법 영업행위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간판에 업종표시(유흥주점, 단란주점) ▲미성년자 출입·고용 여부 ▲성매매 및 알선 행위 금지 ▲호객행위 ▲종업원 명부 기록 및 관리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재료 보관 위생상태 ▲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등이다.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적법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유흥업소의 불법영업행위에 대한 합동 점검을 통해 풍기문란을 조장하는 행위를 근절해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강진의 숨겨진 역사, 문화를 동화로 엮은 다섯 번째 ‘우리 동네 옛이야기’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책 편찬에는 강진 출신 김옥애, 강현옥, 장미연 동화 작가가 글로, 김충호 화백이 그림으로 참여했고 향토사학자 양광식 강진문사고전연구소장의 감수를 받았다. 올해 다섯 번째 펴내는 ‘강진 이야기’ 동화책에는 ▲안지마을 오신남 장군 ▲화방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 화방산 큰 바위 얼굴 ▲군동면 풍동리와 용소리 안지 사이에 있는 어상보 ▲일제 강점기 시절 소작인의 이야기 ▲화방 마을 농악 ▲조선 후기 선비이자 시인인 속칭 김삿갓으로 알려져 있는 김병연 등 군동면과 관련된 6개의 이야기가 수록돼 있다. 참여 작가들은 ‘우리 동네 옛이야기’ 꽃동네 군동면 편을 집필하면서 “‘이 땅에 군동 사람들이 살았구나’, ‘어려울 때 서로 도우며 견뎌냈겠구나’ 싶었다”며 “숙연해지면서 마음속이 뜨거웠고 작업하는 내내 향토애가 솟고 자긍심이 높아지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우리는 이제 글로벌 시대를 지나, 글로컬의 시대를 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동네 이야기에 얽힌 소중한 자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나 어른들, 그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관장 윤성일)은 지난 8일, ‘제51회 강진청자축제’ 기획행사로 마련된 ‘제23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수상작은 ▲대상에 최수진 작가의 ‘청자도태칠기발’ ▲최우수상에는 김경진 작가의 ‘청자구룡정병’, 유수연 작가의‘''Breeze'' 청자 사슴 화병’ ▲우수상에는 강광묵 작가의 ‘자연’ 한세은 작가의 ‘청자 첩화 흉배문 다관과 호승’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밖에 특선은 10점, 입선 15점을 포함해 총 30점 등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통과 디자인 부문으로 나뉘었던 공모 분야를 단일 분야로 통합하고, 도예가들의 창작 의도를 살리고자 자유주제와 소재 융합까지 범위를 넓혔다. 대상은 문체부장관상과 부상으로 상금 1천만 원, 최우수상은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5백만 원을 수여하며 시상은 내년 강진청자축제 개막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오는 2024년 1월 23일부터 청자 축제가 폐막하는 2024년 3월 3일까지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은 청자문화를 널리 알리고 도자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자 2001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23회를 맞이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7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 ‘2023년 보건진료소 운영성과대회’에서 강진군 보건소 신기보건진료소가 ‘최우수 진료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진료소 운영성과대회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우수기관을 포상하고, 올 한해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건진료소 담당자 및 유관기관 사업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 시작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신기보건진료소는 마을 주민들의 가려움증 증상 완화를 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원인을 파악하고 연령, 목욕 횟수, 다제 약물 복용 여부에 따라 보습제 사용 교육, 식이요법 교육을 운영하는 등 개인 특성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실시해, ‘일차 의료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진료소는 의사가 없고 앞으로도 의사를 배치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 취약지역에 보건 진료 전담 공무원이 주민들에게 가벼운 의료 행위를 하도록 설치한 기관으로, 강진군에는 현재 7개소가 운영중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8일, 하루에만 강진 양명자연농장 김정배 대표가 2백만 원, 성일축산 이용기 대표가 3백만 원, 신전면 대월 이병학 씨가 3백만 원, 탐진들과 아트팜 영농조합법인이 2천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쾌척했다. 양명자연농장 김정배 대표는 2016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양명자연농장은 강진군 신전면에 있는 오리농장으로서 김정배 대표는 한국오리협회 강진군지부장으로도 활동해 오리 사육 기술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성일축산 이용기 대표는 2011년 설립된 ICT 융복합 스마트 돼지 농장으로서 2012년, 2013년에 친환경 축산물, HACCP 인증을 획득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21년에 이어 이번에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신전면 대월 이병학씨는 지난 2015년 8년 동안 조금씩 모은 5백만 원을 흔쾌히 쾌척해 화제가 됐다. 이번에도 배움에 대한 열망과 지역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한 취지로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탐진들 김종운 대표와 아트팜 영농조합법인 강유식 대표는 지난 2005년 강진군민장학재단 설립 이후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8일 강진군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제1기 강진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행사를 개최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어린이들이 아동‧청소년정책의 주인공이 ‘나(아동)’임을 인식하고, 의견을 내어 수요자 중심의 정책이 개발‧추진‧유지될 수 있도록 강진군 아동을 대표하는 기구이다. 이 위원회는 2회의 공고모집과 1회의 학교장 추천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 14명으로 구성을 완료했고, 아동정책 뿐만 아니라 강진군의 모든 사업에 아동들의 목소리를 내는 등 모든 아동이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발걸음을 함께할 예정이다. 위촉식에서 아동위원들은 보호자들의 축하 속에서 위촉장을 받았고, 아동친화도시에 대해 이해하고 앞으로 어떤 역할과 활동을 할지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부모-관계증진 프로그램도 진행해 학부모들의 지지 속에서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부모관계증진 프로그램은 청정지역 강진의 농산물 및 축산품인 돼지고기, 파프리카 등을 이용한 ‘삼겹살 꽃다발 만들기’로 진행됐다. 부모-자녀가 삼겹살 꽃다발을 함께 만들고 집에서 구워 먹으며 강진군 친환경 농특산품을 즐기고 ‘강진’을 주제로 한 가족 대화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위원회에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