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는 대형 건설현장 증가, 공사장 주변 가연물·위험물 방치, 용접 작업 증가 등으로 작은 불씨에 의해 대형화재로 이어짐에 따라 선제적 화재예방을 위해 건설현장 행정지도 방문을 실시한다. 특히 여수국가산업단지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가 많고, 대형 건설현장에 대한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이 의무화가 됐으나 기존 허가 받은 대상은 제외되어 안전관리에 한계가 있다. 화학119구조대장은 봄철 화재안전대책 기간 동안 공장,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 등 화학119구조대 관할 내의 특정소방대상물 건설현장 17개소를 선정하여 주 1회 이상 건설현장 대표자 및 관계자, 소방안전관리자에 대한 행정지도 방문에 나선다. 주요 내용으로는 ▲용접·용단 등 사전신고제 운영 안내 ▲위험물 저장·취급기준 준수 여부 확인 ▲건설현장 소방계획서(2022. 12. 1. 이후), 유해위험방지계획서 확인 ▲화재 주요 원인(부주의, 전기)에 대한 안전관리 확인 여부 등이다.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장(김성환)은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제도 및 선임 안내와 임시소방시설 설치지도 등, 소방안전관리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김회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9일(토), 19개 社 여수국가산단 노동조합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을 김회재 국회의원 예비후보(現 여수시을 국회의원) 선거사무소에서 ‘여수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여수산단 노동조합, 김회재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수산단 노동조합, 김회재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 선언식에는 김광용 노동조합협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여수산단 노동조합협의회 14개단社와 한국노총 화학노련 여수지역소속 5개 社(DL케미칼 노동조합, 한화솔루션 노동조합,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노동조합, GS칼텍스 노동조합, 휴캠스 노동조합, KRCC 노동조합, 금호폴리켐 노동조합, 남해화학 노동조합,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노동조합, 바스프 노동조합, LG화학 노동조합, 금호미쓰이 노동조합, LXMMA 노동조합, 삼남석유화학 노동조합 / 폴리미래 노동조합, 비를라카본코리아 노동조합, 금호피앤비 노동조합, KCC 노동조합, E1 노동조합)에서 함께 참석해 김회재 예비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세계 최대 석유화학 산단인 여수국가산단은 최근 유가 상승, 원‧달러 환율 상승, 그리고 중국 수요감소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3월 8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조례'에 따라 연구단체 활동계획을 승인했다. 승인된 연구단체는 총 3개로 ‘지방하천 활용 생태․문화 발굴 연구회’,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 ‘섬 활용 미래 관광자원 개발 연구회’이다. ‘지방하천 활용 생태․문화 발굴 연구회’는 여수시 소재 지방하천의 환경적 가치를 알아보고 미래 도시를 위한 하천의 기능과 역할을 분석한다. 이에 따른 지역하천의 생태․문화 공간 활성화, 인접 도심 지역활력 증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진명숙 대표의원은 “도심을 관통하는 지방하천이 있다는 그 자체가 도시를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품고 있다”며 “우리 시 하천을 적극 활용해 미래 생태․환경 도시에 대한 비전과 도심 활성화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연구회 성과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이자 남해안남중권 중심도시인 여수에 건설 중인 11개 연륙연도교(일레븐브릿지)의 체계적 관광자원화 방안을 도출한다. 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을 김회재 예비후보(現 여수시을 국회의원)는 8일 조계원 예비후보의 허위 사실 공표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여수경찰서에 고소했다. 지난 6일(수) 여수MBC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여수시(을)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조계원 후보는 김회재 후보를 향해 “일부 시의원과 여성 정치인들을 ‘이쁨조’로 만들어 내는 상황”이라며 여성 비하 발언을 했다. 이에 7일(목)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을 지역위원회 여성위원 일동은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토론회 당시 조계원 후보는 여성위원들을 소위 ‘이쁨조’ 낙인을 찍는 여성 비하 발언을 해 묵과할 수 없다”라며 강도 높게 비판하며, 조계원 후보의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다. 하지만 조계원 예비후보는 7일 기자회견에서 오히려 김회재 예비후보를 향해 “여성의 정치도구화를 사과하라”고 주장하며, “더 이상 개인의 권력을 위해서 시민을 동원하고 시민을 이용하거나 희생시켜서는 안 된다. 김회재 의원은 오로지 자신의 치적홍보만을 위해 여성을 정치도구화하며 동원했다”라며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 이에 김회재 예비후보는 “해당 사실에 대해 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화양면 지난 6일 오전 화양면 화동마을에서 여수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사랑,해 빨간밥차 무료급식’ 봉사에 힘을 보탰다. 이날 동 직원과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양면주민자치위원회, LG화학 등 30여 명은 지역 어르신들 100여 명에게 급식을 제공했으며 올해 LG화학 봉사단이 새롭게 봉사에 동참했다. 봉사자들은 당초 준비한 메뉴와 함께 즉석에서 마련한 각종 야채로 맛있는 부침개를 지져 어르신께 대접하며, 급식소는 동네 잔치집 분위기로 한껏 흥겨움을 자아냈다. 석교마을에서 오신 한 어르신은 “오늘 점심은 봄 향기를 가득 담은 야채전이 함께 나와서 입맛 없는 요즘 정말 맛있게 한 끼를 먹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김수연 화양면장은 “비싼 물가로 밥 한 끼 제대로 먹기 어려운 시기에 지속적으로 무료급식을 운영하고 있는 여수시노인복지관과 급식봉사에 힘을 모아주신 참여자분들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 해 빨간밥차’는 매주 수요일 화양면 화동마을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농업인학습단체는 지난 7일 선사유적공원 도시농업공간에 구절초를 식재, 시민 볼거리 제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선사유적공원 도시농업공간’은 시 농업기술센터가 도시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지난 2020년에 조성, 유채꽃과 메밀꽃 등 꽃단지를 비롯해 농업적 가치가 높은 식물 소개하고 꽃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이날 농업인학습단체 80여명은 10월초 만개해 장관을 이룰 구절초 단지 확대를 위해 1,000㎡ 면적에 구절초 2만 6천 본을 추가 식재했다. 특히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둔 와중에도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도시농업연구회 등 3개 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농업인들의 귀감이 됐다.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이미라 팀장은 “보리와 메밀이 커가는 것을 관찰할 수 있고, 다양한 꽃들이 어우러진 도시농업공간은 농업인단체가 연 6회 이상 봉사활동으로 가꿔진다”며 “농업인 단체의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드리며, 도시농업공간이 많은 이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3월부터 만 40세 이상 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B형, C형간염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B‧C형 간염바이러스는 간암의 주요 원인이나 대부분 무증상으로 인지율이 낮고 특히, C형 간염은 예방 백신이 없어 검진이 중요하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여수시 보건소(학동)로 방문하면 되고, 접수는 600명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단, 간암발생 고위험군인 올해 국가건강검진(간암) 대상자와 지난해 B형·C형간염 검진자는 제외된다. 시는 검진결과 B형 항체 미형성자는 예방접종을 받도록 안내하고, B형·C형간염 유소견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연계해 국가 간암검진 대상자로 관리 받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간염상태 인지율은 매우 저조한 실태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검사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검사를 통해 간암을 조기 발견·예방해 건강한 삶을 유지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3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17개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을 교육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생활문해 및 디지털문해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이며, 18세 이상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지역의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일반과정(17개소)은 주 2회, 2시간씩 학력인정과정은 주3회, 2시간씩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학력인정과정을 단계별로 모두 수료하면 초등학력을 인정받게 된다. 문해교육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문의사항은 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디지털 학습기기를 활용해 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문해교육을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문해 격차 해소에 기여코자 한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2022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대형재난 대비 국가종합훈련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과 국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단위 훈련이다. 이번 훈련 평가는 전국 335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그 결과 12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최종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5월 시는 ‘여수국가산단 화재․폭발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누출’ 상황을 가정, 전남도 등 13개 관계기관과 GS칼텍스 등 8개 업체, 3개 병원, 산단 관계자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및 복구‧수습 현장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에 훈련기획 및 설계, 훈련 실시, 평가‧환류 등 20개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대응 능력과 높은 참여도, 불시훈련 실시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제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토론‧현장훈련으로 행정안전부 훈련 방침인 통합연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7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시 현안 사업이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이 3월말 확정됨에 따라 도로 관련 사업을 국가 계획에 반영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 심사에 앞서 섬박람회의 원활한 개최 준비를 위한 선제적 행보다. 이날 정 시장은 국토교통부의 주종완 도로국장을 만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국도17호선 확장사업 반영,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위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ʼ21~ʼ30) 변경, 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ʼ26~ʼ30)’ 반영 등을 요청했다. 우선 돌산읍 신복리~우두리의 국도17호선 2차로에서 4차로 확장사업은 돌산 지역 숙박시설 등 관광인프라 증가에 따른 교통정체 해소와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 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민뿐 아니라 관광객의 오랜 염원으로 민선 8기 주요 공약으로 치켜들고 임기 초부터 공을 들여온 만큼 관광·레저 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강력히 어필했다. 또 여수와 광양국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활용 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 6일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 민관협의체와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람회장 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사는 단순 개획뿐만 아니라 개발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세계적인 업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의견을 모아 운영주체인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에 건의하기로 했다. 자유토론에서 마스터플랜 수립과 사후 활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박계성 민관협의체 위원은 “지난달 14일 YGPA가 준비한 예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방향성 기초조사 용역 최종보고서는 지역의 의견과 박람회 정신을 어떻게 담을지가 핵심인데 그 부분이 많이 부족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서 “향후 2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지역사회가 적극 의견을 개진해 계획과 개발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글로벌한 업체가 선정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창호 민관협의체 위원은 “현재 YGPA 기초조사 용역 최종보고서는 박람회장 울타리 안의 계획만 수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안으로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 여수 시민이 (박람회장을) 많이 찾아야 한다”며 “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박규석)는 3월 7일 민관협력의 참여치안을 통해 실종자 발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여수지부 개인택시 기사 박00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최근 2월 말경 광양 지역에서 발생한 실종자에 대한 광양경찰서의 공조요청을 받은 여수경찰서는 곧바로 실종자의 동선 추적을 위한 수색에 돌입하여 실종자가 택시를 이용해 하차했다는 부근을 확인하고 CCTV수사와 해안 등에 대한 수색을 하였으나 실종자의 단서를 전혀 찾을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 있었다. 그리하여 여수경찰서 형사과는 최근 2월경 민관협력의 참여치안의 일환으로 여수시와 실종자 수색에 따른 MOU를 체결하여 여수지역 택시기사들에게 실종자에 대한 인상착의만을 동보문자메시지로 발송하면 이를 받은 택시기사들이 운행 중에 실종자를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한 방안을 활용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여수경찰에서 동보문자 발송 요청을 받은 여수시는 곧바로 택시기사들에게 문자를 발송하여 이를 받은 박00 개인택시 기사가 택시를 운행하던 중 실종자와 유사한 차림의 사람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무사히 실종자를 가족에게 인계할 수 있도록 한 참여치안의 유공을 세운 택시기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