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둔덕동에 소재한 가가호호즐거운재가노인복지센터 박희랑대표가 최근 둔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도 둔덕동에 100만 원을 기부한 박희랑 대표는 부부가 함께 매월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등 ‘사람향기 가득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며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기부금은 둔덕동 홀몸 어르신 및 한부모·다문화가족 밑반찬지원과 위기가정지원 등 둔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희랑 대표는 “올해도 이렇게 소중하고 뜻깊은 일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의 소박하고 조그마한 손길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정숙 둔덕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에 부응해 동에서도 어려운 주민들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화답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해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대상은 개별주택 39,027호와 공동주택 77,537호이며, 주택가격은 주거용 건축물과 그 부속 토지를 합산한 가격으로 상가 등 비주거용 일반건축물은 열람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운영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일간이며, 개별주택은 시 세정과 및 읍면동주민센터, 공동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한국부동산원 순천지사’에서 열람과 의견접수가 가능하다. 시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여수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의견 제출 절차가 마무리되면 오는 4월 30일에 주택가격이 최종 결정‧공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개별주택은 여수시 세정과, 공동주택은 콜센터 또는 한국부동산원 순천지사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결정된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공개돼, 지방세 및 국세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이해관계자는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잘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핵 예방 홍보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결핵은 과거에 비해 크게 감소했으나, 결핵 발생률은 OECD가입국 중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계층에서 발생빈도가 잦으며, 사망률도 높다. 이에 여수시는 제14회 세계 결핵의 날(3월 24일)을 맞아 3월 한 달간 결핵의 심각성 및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기 위해 홍보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웅천친수공원에서 고위험군(65세 이상, 집단시설 이용자 등) 1년 1회 결핵 검진, 기침예절, 손 씻기 등 일상생활 속 결핵예방 수칙이 담긴 다양한 홍보물 등을 배포하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신준섭 여수시보건소장은 “결핵 없는 여수, 건강한 여수”를 위해 시민들은 결핵 검진과 예방수칙 준수 등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다양한 결핵예방 사업을 추진해 결핵환자 수를 줄이고 감염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65세 이상 어르신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 및 결핵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결핵퇴치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의 대표 작가 강종래 화백이 오는 26일까지 2024년 서울인사아트센터 3층에서 ‘섬섬섬 麗水(여수) 다도해의 기상’을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이번 개인전에서 강 화백은 자연이 빚어놓은 다도해의 섬들과 여수 해변마을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자연과 바다, 시골풍경을 작품 소재로 삼아 다도해 여수의 향토적 정서가 그대로 배어있는 그의 작품들은 낭만이 넘치며 평화로운 자연과 삶의 조화를 이야기한다. 전시 작품 중 동양화와 서양화 기법을 응용한 독창적인 결과물들에서 작가의 치열한 고민을 엿볼 수 있으며, 전통적 화론에 얽매이지 않고 풍경과 정물 등 장르와 대상에 대한 자유로운 표현의 의지를 담아 대중에게 미적 감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암 강종래 화백은 1947년 여수 출생으로, 60년 이상 화가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미술계의 거목’으로 불린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상임자문 위원과 송암 아뜨리에 대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강 화백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전시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다도해의 기상과 여수바다의 아름다움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2년 반 앞으로 다가온 2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산업단지 악취 및 유해대기 관리 강화를 위해 대기오염물질에 대해 빈틈없는 모니터링에 나선다. 측정지역은 악취관리지역인 여수국가산단, 삼일자원비축산단, 화양농공단지 및 주변마을 등으로 지정악취물질을 포함한 유해대기물질 70여 종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이동측정차량, 환경감시·측정 드론, 광학 가스탐지(OGI) 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환경감시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산단 내 환경오염 우심지역에는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한 권역별 실시간 순찰 측정을 통해 입주업체의 자발적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한다. 또한 묘도동, 삼일동, 화양농공단지 등 악취·대기 오염물질 발생 주요 지점 10개소에 대해서는 고정측정 장비인 기상시스템을 활용해 배출원을 추적한다. 추적 결과는 악취 배출시설 지도·점검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고질적 불법 관행업체에 대해서는 보건환경연구원에 악취·대기 검사 의뢰하며, 측정 결과 제공을 통한 시설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이동측정차량 대기모니터링 신뢰도 향상을 위해 산단주변마을과 대조군인 돌산읍에 대해 시료 채취 후 직접 실험실 분석을 진행, 대기오염물질을 파악하고 저감 대책을 마련한다. 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8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미래 중장기 로드맵 마련에 ‘첫 발’을 뗐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올해 첫 여수시 지속가능발전 위원회 회의에서 ‘여수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주요안건으로 상정하고 본 용역에 대한 과업 착수를 알렸다. 회의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경제·사회·환경 분야 전문가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 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부시장을 단장으로 부서장 30명의 구체적 방안마련 행정자문 TF팀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과 관련 조례에 따라 ‘현재와 미래를 잇는 지속가능한 미항 여수’를 목표로 20년간의 기본전략과 이에 따른 5년간 추진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추진된다. 여수시 여건 및 현황분석,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성과지표 개발 및 이행의 실효성 확보 방안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용역 과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후 지방소멸, 인구위기에 대한 근본적 해법 제시, 해양, 관광, 산업 등 여수시 특성에 맞는 분야와 시책과 연계한 과제 집중 발굴, 관련 부서의 책임감 있는 실행력 요청 등을 제언했다. 특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이클레이)가 주관하는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이 20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막이 올랐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에너지 전환 및 자연기반 해법 활용’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도시전략과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독일,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6개국 10여 명의 국외 초청 연사와 각국의 이클레이 회원 및 GCoM(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 협약) 참여 지방정부,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연구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에너지 전환(태양광, 해상풍력)에 대한 각국의 사례 공유, 자연기반해법 관련 도시 사례 발표, 참가자 워크숍을 통한 에너지 전환 및 자연기반해법 관련 그룹 논의와 정책 아이디어 도출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해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여수시와 이클레이 간 국제행사 협력 논의로 이끌어 낸 결과물로, 시는 이를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COP33 유치 홍보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시와 전남도는 본 행사에 앞서 남해안 남중권 전라남도, 경상남도와 12개 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3월 19일 오후 5시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여수영재교육원 입학생(자연과학, 정보영역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여수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여수영재교육은 전남교육 교육지표 2-24 과제인 ‘모든 학생의 재능을 계발하는 영재교육’ 실현을 위해 여수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연과학, 정보, 발명, 예술 영역에서 총 200여 명의 학생들을 선발하여 여수영재교육원, 예울마루, 여수발명교육센터에서 심도있는 영재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개강식 신입생 대표 선서를 한 김도현(여천중 2학년)은 “학교와 다른 최신의 교육환경과 우수한 선생님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해 보고 싶어 영재교육은 선택했어요. 영재교육원에 더 깊고 풍성한 경험을 통해 제 꿈에 더 가까이 가고 싶어요.”라고 포부를 밝혔다. 여수시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통해 여수영재교육원을 지원하는 정기명 여수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렸을 때의 다양한 경험은 큰 사람이 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영재교육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고 나아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이끌어 가는 리더가 될 것이다”고 응원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박규석)는 지난 19일 경찰발전협의회, 경우회, 자율방범연합회,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안보자문협의회, 경목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여성일상지킴이, 위더스 등 10개의 경찰협력단체 대표들과 함께 연합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치안정책 결정과 집행에 지역사회 공동체가 함께하는 주민 참여치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 되었으며, 협력단체별 역할과 중요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정책제언 및 건의사항 논의 등을 통해 치안파트너로써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별 대표들은 협력치안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치안동반자로써 참여치안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의견을 같이 하였다. 박규석 서장은 “경찰협력단체와 적극적인 참여치안 활동을 전개하여 여수 시민 모두가 보다 안심하게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는 치안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는 19일 환경복지위원회 위원 8명이 여수시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과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찾아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먼저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의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악취방지시설 개선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은 인근 주민의 악취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2023년부터 총사업비 약 39억 원을 투입,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위원들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시설 개선에 공감하는 한편 전체 처리시설의 악취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올해 4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인 여수시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방문했다.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롯데의 ‘mom편한 놀이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화양면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 폐교에 마련된 시설이다. 실내놀이터는 노리큐브존, 영유아존, 키즈존 총 3개 존으로 구성됐으며 여수시에 거주하는 12개월 유아부터 미취학 아동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위원들은 직장인 부모들의 이용 편의를 고려하여 일요일․야간 운영을 제안했으며, 개장 후 실제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최적의 방안으로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19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와 ㈜한양, GS에너지(주)와 민관 공동으로 1조 4천억 원을 투자하는 ‘묘도 LNG 터미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투자 기간은 오는 2047년까지로 우선 묘도 준설토 매립장 일원(약 8.3만평)에 오는 2027년까지 20만 kL급 LNG 저장탱크 3기와 기화・송출장비, 10만 톤 규모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항만, 배관 7.8Km 등의 건설 사업이 추진된다. 2028년부터 이를 본격 운영, 오는 2047년까지 20년간 여수・광양만권에 연 300만톤 규모의 산업용・발전용 LNG를 저렴하게 공급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LNG를 활용한 블루수소 생산, LNG 복합발전, 수소연료전지, 초저온 연구시설 등 관련 산업도 지속적으로 유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도 막대하다. 지역경제에 직접적 도움을 주는 세수, 직접고용 등은 LNG 터미널이 운영되는 20년간 연평균 242억 원으로 예상되며, 고용유발 효과는 1만 3천여 명, 생산유발효과도 약 2조 8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여수시와 전남도는 이러한 사업성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에 적극 투자해 그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19일 여수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매월 베스트 소방공무원을 선발하는‘당신이 최고’ 수여식을 개최했다. 매 월 타의 모범이 되는 직원을 선발·시상하여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직원 격려를 위하여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한다. 2024년 2회 ‘당신이 최고’는 구조대 소방장 정현균, 현장대응단 소방교 정성문, 소라119안전센터 소방사 곽대철 대원들이 수상했다. 박원국 서장은 “수상한 직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다른 직원들에게도 이번 계기가 업무 연찬 및 적극 문화 확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