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윤치성 신임 도암면장이 지난 1월 2일, 도암면 이웃사랑 행복천사 기부 릴레이의 첫 번째 기부자로 나서며 따뜻한 면정의 출발을 알렸다. 윤치성 면장은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도 연말에 30만 원씩을 기부해왔으며 매월 일정액의 정기기부도 동참하고 있다. 이번에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계좌에 100만 원을 기부하며 갑진년 새해 기부 행렬의 첫 주자가 됐다. 이로써 2019년부터 시작된 도암면의 릴레이 기부 캠페인은 현금과 현물을 포함해, 총 기부금 1억 8천만 원을 넘어서는 뜻깊은 순간을 맞이했다. 공직 경력 32년의 베테랑 행정가의 면모를 자랑하는 윤치성 면장은 이전 강진군 최초 세종사무소장으로 역임하며, 황무지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과 헌신으로 국도비 확보에 큰 기여를 했으며, 이밖에 의회, 감사, 홍보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행정통’으로 평가받는다. 윤치성 면장은 올해 1월 1일자로 군정 발전에 다양한 공적을 인정받아 사무관으로 승진하며, 고향인 도암면에서 면장으로 취임해 많은 면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윤 면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금연을 결심하는 흡연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모든 흡연자를 대상으로 6개월 동안 ▲1:1 맞춤형 금연상담서비스 ▲니코틴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제공 ▲니코틴 의존도 평가 ▲6개월 금연성공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직장생활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흡연은 폐암 발생 위험률을 20% 이상 증가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금연이 꼭 필요하다”며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함께 2024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꼭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연지원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강진군보건소는 금연클리닉 운영과 함께 어린이 흡연음주예방 인형극, 청소년 흡연음주예방교육, 흡연음주예방 뮤지컬, 어르신 금연절주교육, 금연구역 지도점검 및 환경 정비 등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2일, 민생 첫 행보로 강진읍 복지회관과 군동면복지회관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11개 읍·면복지회관과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를 찾아 신년 인사와 함께 지역의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강진원 군수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고 떡국을 배식하며 한분 한분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 큰 절을 받은 어르신들은 절값으로 강진원 군수에게 건강 기원과 소원성취가 새겨진 복주머니를 전달하며 ‘만사형통하라’는 덕담을 건넸다. 강 군수는 “새해 첫날 강진군에 귀한 첫 아이가 태어났다”며 반가운 소식을 전하고, “새해 조직개편으로 보건소에 노인건강과가 신설되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정책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강진읍 복지관 김동표 회장(81)은 “지난해에는 급식비 단가 인상과 김장비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균형 있는 식사를 제공받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 군수는 2024년 신년사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홈 CCTV 어르신 안전 지킴이’ 사업 추진으로 응급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시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화재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3대 전기 난방용품(전기난로·전기장판·전기열선)의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3대 전기 난방용품은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으로 추운 겨울철 보온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작은 부주의에도 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입힐 수 있어 난방 용품 사용 시 안전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난방용품은 가급적 같은 시간대에 1개 이상 사용하지 않으며,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한다. 옷장, 이불, 소파 등 가까이에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난방용품은 반드시 고장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하도록 한다. 또한 KS 또는 공인된 인증 제품을 사용하며, 난방용품의 전선이 무거운 물건에 눌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난방용품을 많이 사용하는 겨울철엔 전기적 요인을 인한 화재 발생 빈도가 높다”며 “올 겨울은 우리 모두 화재 없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12월 29일, 최재용 외 62년생 범띠 15명으로 구성된 친목 모임 ‘범 일레븐’에서 도암산업 화재 현장 정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도암산업은 12월 15일 오후 3시경 전기 누전으로 마대 공장 1동 전소, 1동 일부 소실되는 등 재산상의 큰 피해를 입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범 일레븐’ 모임은 포크레인 등 장비를 빌려 전소된 건물 철근 절단, 건물 자재 정리, 화재 폐기물 처리 등을 하며, 봉사 정신을 만천하에 보여줬다. 최재용 회원은 “회원 모두가 뜻을 모아 함께한 봉사활동으로 뜻깊고 보람찬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기꺼이 모여 한마음으로 돕고 싶다”고 밝혔다, 김진용 도암산업 대표는 “화재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은 참담한 심정이었는데 이렇게 손을 내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는 동안 이 고마움을 잊지 않고 앞으로 타인을 도우며 살 수 있도록 빨리 일어서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범 일레븐’은 사회생활을 하다 퇴직한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주기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진군지부는 지난 12월 29일, 2023년 베스트 공무원과 군의원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했다. 노조는 청렴한 공직문화와 공직자 간의 소통에 기여하고 조합원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 공직자를 선발해 소통과 존중이 바탕이 되는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베스트 공무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조합원의 추천을 받아 2차 심사를 거쳐, 베스트 공무원 6명과 베스트 군의원 2명을 선정했다. 간부 베스트 공무원에는 상하수도사업소 홍양식 소장, 도서관 김신석 관장, 마량면 마종군 면장이 선정됐고, 팀장급 베스트 공무원은 건설과 전혁 산단조성팀장, 기획홍보실 강성남 예산팀장, 병영면 한창효 산업팀장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에는 군 의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군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군의원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베스트 군의원이 추가됐으며, 김창주 의원과 유경숙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김재명 강진군지부장은 “베스트 공무원과 군의원 선정으로 강진군청 구성원 모두가 서로 존경하고 존중받는 공직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노조 또한 청렴한 공직사회로 나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 군은 올해도 농자재 가격 상승, 일손 부족 등으로 인한 관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당초 지난해 12월까지였던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농기계 임대사업소 군동본소, 칠량 · 도암 · 작천분점에서 보유 중인 59종 535대의 농기계를 50% 감면된 임대료로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2023년 한해 가장 많이 임대된 농기계 중 하나인 농업용 굴착기의 경우, 감면 전 임대료는 94,000원(1일)이지만 50% 감면받아 47,000원(1일)에 임대해 사용이 가능하다. 군은 지난해 연간 사용 일수가 적거나 경제적인 이유로 농기계 직접 구입이 어려운 4,252농가에 5,531일 농기계를 임대해주고, 9,470만 6천 원의 임대료를 감면해,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경제적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강진원 군수는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인근 도시로의 인구 유출로 해마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통해 조금이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2024년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 강진군은 2일 오전 강진읍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4년 시무식 및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등 국가적 경기침체와 지방 인구감소에 따른 소멸이라는 위기 극복을 위해 강진군이 선제적으로 ‘반값 관광’이라는 파격적인 새로운 비전을 제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선포식’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김승남 국회의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차영수 도의원, 향우와 언론인, 농업인, 푸소단체, 관광·숙박업 종사자, 여성단체, 노인회, 청년회 등 각계각층의 군민 700여 명이 참석해 성공 의지를 다졌다. 이날 선포식은 차량을 타고 강진을 찾을 때 첫 인상으로 다가오는 성전면 풀치재 터널 입구 아치 조형물 제막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아치 조형물에는 ‘K-컬처의 원조 강진 비색 고려청자, 2024년 반값 가족여행 강진으로 오세요’라고 홍보문구가 쓰여 있다. 이어 ‘남도답사 1번지’를 명명해 준 유홍준 교수를 비롯한 재경강진군향우회장, 강진군 홍보대사 문희옥, 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2월 4일부터 20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눈과 치아 건강을 위해 안경 및 구강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요즘 아동들은 어릴 때부터 공부를 시작하고 많은 시간을 스마트폰과 함께 하고 있어 눈 건강 관리가 강조된다. 특히 성장기에는 시력이 단기간에 저하되는 경향이 있어 조기발견이 중요하고, 눈 시력이 저하될 경우 학업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얼굴을 자주 찡그리다보니 표정 등 외모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점을 예방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안과 검진을 실시한 결과 17명 아동의 시력저하가 확인돼 안경을 교체 지원했다. 또한 유치의 상태가 평생의 치아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해 유치가 빠지기 시작하는 미취학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한 결과 이들 모두 충치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아울러 아동들에게 구강검진과 함께 충지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아관리의 중요성 등을 교육했다. 안경 및 구강검진 지원 사업은 아동들의 건강한 눈과 치아를 위해 굿모닝 안경원‧조은안경‧정호경 치과의 일부 후원이 함께 이뤄져 민관 협력을 통한 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2월 27일 강진아트홀에서 ‘빛나는 6070대학 발전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올 한해 6070대학의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 50여 명을 비롯해, 교육에 관심이 있는 중장년층 군민 등 170여 명이 참석하여, 올해 실시한 6070대학 성과와 후기를 함께 공유하고 내년 6070대학의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강진군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의 6070대학 23년도 성과 공유와 24년도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수강생 대표 3명의 수강 후기 발표,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김양석 그린화훼영농조합 대표의 ‘희망 나눔 이야기’에 대한 주제로 이어졌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올해 개설된 디지털 역량 강화(키오스크, 스마트폰), 생활요리교실, 건강라인댄스, 강진묵은지 담그기 등 4개 강좌의 실적을 설명하고 2024년에는 해당 과정들을 발전시켜 더욱 체계적인 과정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외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연계 과정을 제공해, 강진군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를 위해 성공적인 6070대학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6070대학 수강생 대표 3인(윤선순, 김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2일, 강진군 아트홀에서 열린 ’반값 강진 관광 선포식‘에서 강진원 군수는 첫둥이를 낳은 부부를 라이브로 연결해 축하와 덕담을 건넸다. 시무식 겸 비전 선포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강 군수는 새해 첫날 강진에 기쁜 소식을 전해준 부부에게 “새해부터 강진에 큰 선물을 줬다”며 “강진 육아수당과 산후조리비 지원, 첫만남 이용권 등으로 육아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해, 마음껏 아이 낳고 걱정 없이 키울 수 있는 강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부는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준 것만 해도 고마운데, 많은 분들의 애정 어린 축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강진군의 전국 최고 육아수당과 산후조리비 지원으로 아기에게 많은 것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 건강하고 훌륭한 사람으로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새해 첫아기는 강진읍에 거주하고 있는 산모 백 모(27)씨와 남편 김 모(28)씨 부부 사이에 태어난 첫째로, 1월 1일 오전 11시 20분에 4.05kg의 건강한 모습으로 세상에 나왔다. 아기는 당초 12월 23일이 예정일이었지만 41주 만에 자연분만을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태어났고, 태명은 ‘뽐’이로 ‘봄’에 부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2024년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 강진군은 2일 오전 강진읍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4년 시무식 및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등 국가적 경기침체와 지방 인구감소에 따른 소멸이라는 위기 극복을 위해 강진군이 선제적으로 ‘반값 관광’이라는 파격적인 새로운 비전을 제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선포식’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김승남 국회의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차영수 도의원, 향우와 언론인, 농업인, 푸소단체, 관광·숙박업 종사자, 여성단체, 노인회, 청년회 등 각계각층의 군민 700여 명이 참석해 성공 의지를 다졌다. 이날 선포식은 차량을 타고 강진을 찾을 때 첫 인상으로 다가오는 성전면 풀치재 터널 입구 아치 조형물 제막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아치 조형물에는 ‘K-컬처의 원조 강진 비색 고려청자, 2024년 반값 가족여행 강진으로 오세요’라고 홍보문구가 쓰여 있다. 이어 ‘남도답사 1번지’를 명명해 준 유홍준 교수를 비롯한 재경강진군향우회장, 강진군 홍보대사 문희옥,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