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23일 13시 42분경 율촌면에서 관계인이 불을 피우고 자리를 비운 사이 주변 땔감으로 불이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펌프차를 포함한 차량 11대, 현장대원 27명이 출동했다. 화재는 관계자가 아궁이 주위에 둔 소화기로 진압한 덕분에 현장은 탄화 및 그을음이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만약 관계자가 소화기로 화재현장을 진압하지 않았다면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불은 삽시간에 퍼졌을 가능성이 크다. 소방시설을 적절하게 사용한 덕분에 빠르게 현장상황이 종료되어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의 좋은 사례라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달 6일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공포 시행됨에 따라 개 사육 농장주, 도축·유통 상인 등의 신고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개 식용 종식 특별법’ 공포 즉시 식용 목적 개의 사육농장 및 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을 신규 또는 추가로 운영하는 것이 금지되며, 공포 후 3년 이후부터는 이와 같은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이에 따라 개 사육 농장주, 도축·유통상인 등은 공포 후 ▲3개월 이내인 오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6개월 이내인 오는 8월 5일까지 종식 이행계획서를 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에 방문·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미신고 시,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며 농장·영업장 폐쇄 조치,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개식용 관련 업종 운영여부 실태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관련자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간 내 신고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봄철 건조한 날씨로 화재사고가 급증한 가운데 여수시가 지난 22일 영취산 일대에서 ‘봄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수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 등 30여 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봄철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불조심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4대 화재예방 수칙 안내에 힘썼다. 특히, 전국 곳곳에 크고 작은 산불이 이어짐에 따라 등산객에 ▲등산 시 화기물질 소지 및 흡연 금지 ▲허용지역 외 불법 취사 금지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봄철은 화재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계절로, 순간의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3일과 24일 열린 ‘제32회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기부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시는 여수 대표 봄꽃 축제인 영취산 진달래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기부제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의 혜택과 방법을 알리고 기부를 독려했다. 또한 지역을 대표하는 답례품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통해 갓김치, 건어물, 옥수수 등 여수 대표 특산품 홍보에도 힘썼다. 차주민 징수과장은 “전국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대표 답례품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는 우리 지역행사 뿐만 아니라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이 공제된다.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특산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교육과정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 시는 이러한 고교 교육과정의 변화로 지역 내 학교, 학생 등이 큰 혼란과 불안감 없이 교육과정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일반계 10개 고등학교에 교육경비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학교 간 공동교육 과정 운영 등을 위한 교·강사 연수 프로그램 ▲학생들의 자기 주도 교육과정 이수를 위한 진로·학업 설계 프로그램 등이다. 이와 함께 여수시행복지원센터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입시교육상담 전문가를 초청해‘고교학점제 집중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설명으로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이해도를 높였다. 김종원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교육과정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한 교육경비 지원으로 ‘행복한 미래교육도시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22년부터 교육경비 내 고교학점제 운영을 지원했으며, 지난해는 각 학교에 고교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을 중점으로 2023년까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최근 연이은 어선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25일 국동항 일원에서 관계기관과 합동 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 어선 안전 특별경계 강화 기간중에 실시되는 이번 활동은 봄철 어업활동 및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로 인한 어선 안전사고의 사전 관리와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함이다. 점검에는 전남도, 여수시,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 여수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수지사, 수협중앙회 여수어선안전조업국 등이 참여했다. 점검대상은 낚시어선을 포함한 관내 연근해어선 20여척이다. 점검사항은 ▲ 어선의 긴급구난·기상특보 수신 등에 필요한 통신수단 확보 및 정상작동 여부, ▲ 화재 위험성이 높은 기관 및 전기설비 상태, ▲ 구명조끼·구명부환 등의 비치수량 및 상태확인, ▲ 소화기 비치수량 및 유효기간 확인, ▲ 낚시전문교육 이수 및 낚시어선 검사 여부 등이다. 또한, 어선 사고를 예방을 위한 위치발신장치 조난버튼(SOS) 사용, 구명조끼 상시착용,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 적극 이수 독려, 운항 시 상시경계 강화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정덕영 수산경영과장은 “어선사고의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를 동반하는 만큼 어업인들은 출항 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22일 폴리미래(주) 용성공장에서 화재 등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폴리미래(주) 등 3개사 자위소방대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소방공무원과 폴리미래(주), 케이알코폴리머(주), DL케미칼(주) 등 장비 5대와 인원 52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내용은 ▲재난발생 초기 119신고 및 인명구조훈련 ▲자체소방시설 사용능력 및 자위소방대 초기진화 훈련 ▲합동훈련을 통한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자체소방시설 사용능력 및 자위소방대 초기진화, 인명구조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평소 유관기관·단체간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자위소방대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통해 소방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공사장 등 작업 시 용접·불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용접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매년 지속해서 발생 중이다. 그 원인으로는 부주의로 인해 불티가 가연성 물질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하고, 작업장에 소화기 등과 같은 소화시설 미설치, 용접작업 시 화기 취급 현장 감독 소홀 등이 있다. 건설현장 화재예방 안전수칙은 ▲임시소방시설(소화기, 간이 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 피난유도선 등)설치 의무화 ▲화기 취급 시 안전관리자 및 소화기 배치, ▲용접작업 시 작업 반경 10m이내 가연물 제거 등이다. 용접 불티의 온도는 1500도에 이르며 최대 11m까지 날아가기 때문에 인화성 물질과 충분한 거리를 두고 작업해야 한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용접 작업 중에는 소화기를 비치 한 후 안전하게 작업해야한다”며“건조한 봄철 작은 불씨도 주의하며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 의용소방대가 23일 영취산 및 상암초등학교 일원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여수소방서와 의용소방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산불 예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홍노 묘도지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5월 초까지 산림 인접지역의 영농폐기물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계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화학119구조대는 “묘도 의용소방대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산불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가 3월 22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여수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다’는 주제로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진명숙 여수시의원과 강문성 전라남도의원 공동 주최, (사)여수여해재단 주관으로 열렸다. 도의원, 시의원, 전남도 및 시 관계자, (사)여수여해재단 관계자와 일반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여수가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임을 주장하며,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토론회 발제는 대구카톨릭대학교 이순신학과 이민웅 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는 발제에서 “충무공 이순신은 초대 삼도수군통제사로 모든 기록에서 여수좌수영을 본영이라 사용하고 있다”며 “이러한 내용을 인용하여 ‘초대 삼대삼도수군통제사의 본영, 여수’라는 용어를 대안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임진왜란을 승전으로 이끈 역사적 현장인 전라좌수영 겸 삼도수군통제영 본영, 동헌 등 유적지를 국가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하여 체계적으로 복원․관리․보존함으로써 여수가 호국의 성지임을 전 국민들에게 알리고 역사의 교육장으로 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겨우내 황량하던 이순신 공원에 애기동백 산책길이 조성됐다. 여수시는 22일 오전 이순신 공원에서 정기명 시장과 공무원, 산림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9회 식목일 행사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참여자들은 공원 내 0.3ha 면적에 애기동백 700본을 식재하며, 최근 전세계적으로 문제인 폭염과 미세먼지의 저감에 기여하는 나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나무심기와 더불어 공원 청결활동과 산불예방 활동로 마무리됐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산림은 공기정화, 토사유출 방지, 산림휴양 등 공익적 가치와 더불어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 흡수원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탄소 Zero 친환경 도시 여수’를 위해 나무심기에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3월부터 편백, 황칠, 백합나무 등 45ha, 약 9만 본을 식재하는 조림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문수동과 여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새 봄맞이 줍깅 활동을 펼치며 ‘청정 여수 만들기’에 앞장섰다. 먼저 지난 19일 문수동은 새마을지도자회 회원 20여 명은 동 직원들과 소미마을과 환경도서관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고, 적치된 폐기물 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여서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등에서 ‘우리동네 새마을 줍깅데이’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