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경남 김해 맘이음 협동조합’이 여성 창업 선진사례를 탐방하기 위해 여성 희망창작소 창업 2호점인 ‘뭉몽만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맘이음 협동조합’은 김해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먹거리 개발, 제로웨이스트 제품 판매, 환경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경력 단절 여성들이 창업을 준비 중이다. 이날 탐방에서는 동구의 여성 취·창업 지원 사업과 대표적인 제로웨이스트 매장인 ‘뭉몽만남’의 공간을 소개하고 창업 전반에 대한 사례 중심의 논의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동구만세 플리마켓’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뭉몽만남’은 기후 위기 시대에 일회용품 없는 일상을 지향하며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양한 친환경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지구자원 구출센터’, 재활용 용기에 친환경 세제를 담아가는 ‘리필 스테이션’, 플라스틱 배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업사이어티’, ‘텀블러 대여소’ 그리고 최근엔 ‘반려동물 동반 카페’ 등으로 시민들이 친환경 생활법을 체험할 수 있는 선진지로 주목받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을 초월해 여성들이 창업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성장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적 재조사사업 추진 중인 ‘산수1 지적 재조사지구’ 경계 설정에 대해 심의·의결하기 위해 ‘경계 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상영 위원장(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을 비롯해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 재조사 사업 2022년 지구 산수1지적재조사지구(1,078필지/220,020.2㎡)에 대한 경계 결정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앞서 동구는 주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토지 경계를 확정하기 위해 지적 확정 예정 통지에 대한 의견을 접수하고 오랜 기간 토지소유자와 합의를 통해 맹지 해소 등 토지 이용 가치를 상승시키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경계 결정 관련 결과는 토지소유자에게 통지되며 60일간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 이의신청이 없을 시, 확정된 경계에 따른 새로운 지적공부(토지대장·지적도 등) 작성과 등기촉탁을 통해 사업이 완료된다.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조정금을 지급·징수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서남동 새마을부녀회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일환으로 1인 가구 대상 ‘금(金)쪽같은 내 밥상’ 요리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자재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을 배우며 1인 가구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날 요리 강사로 나선 박명자 회장과 함께한 부녀회 회원들은 1인 가구 대상자와 한 팀을 이뤄 여름 보양식인 전복삼계탕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한 주민은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배우다 보니 어렵기만 했던 요리도 즐겁게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명자 회장은 “요리 교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동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들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경관 조성을 목표로 ‘제1기 경관학교’ 교육생을 오는 18일까지 선착순으로 3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경관학교는 도시경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강좌로, 주민이 기획자가 되어 마을 경관을 기획하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동구만의 도시경관 계획 수립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도시경관의 이해, 가로경관 우수사례 공유, 선진지 현장 견학 등으로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도시경관 교수·전문가 등 유명 강사진과 실속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1회차 교육은 오는 23일 10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공개강좌 형식으로 진행되며, 2~5회차 교육은 9월부터 매주 목요일에 푸른마을공동체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메일 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도시경관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사람 중심의 품격 있는 도시경관을 만들어 나가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서울 아산사회복지재단에서 주관한 ‘사회복지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관내 정신질환자의 지역 사회 정착을 위한 주거 독립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6년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으로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및 자립을 위한 탈시설화(탈원화)가 강화됨에 따라 ‘제2차 정신 건강복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정신질환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지역 사회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동구는 독립을 원하나 주거지 불분명으로 장기 입원 중이거나, 일정한 도움을 통해 독립생활이 가능한 정신질환자 등을 위한 ‘정신질환자의 독립 준비 주거공간 및 자립생활 사업’ 계획을 수립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독립 준비 프로그램 제공, 주거환경조성(방2·월세, 생필품 지원), 독립생활 모니터링 등 대상자의 주거지 마련부터 독립생활을 위한 사전훈련·이사·지역 사회 정착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운영은 수탁기관인 ‘한마음터(광주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주축으로 동구보건소,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 아산사회복지재단 등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혹서기를 대비해 관내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구 등 취약계층 45세대에 선풍기와 여름 이불을 전달하며 무더위 속 돌봄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숙 위원장은 “유례없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을 이웃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여름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지역 내 돌봄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 산수2동장은 “이번에 전달된 여름용품으로 돌봄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 내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자생단체와 함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광주계림교회로부터 후원을 받아 돌봄 이웃 100세대에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구 기본복지가이드라인’에 의거한 이번 행사는 결식 우려가 있는 돌봄 이웃 세대에 식료품을 전달하면서 온열질환 여부 확인과 혹서기 건강 수칙 안내 등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노희철 산수1동장은 “늘 한결같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해주시는 광주계림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에 보탬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4일 발달장애인 청소년 ‘E.T(East Tigers·동쪽의 호랑이 야구단) 야구단’과 함께 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아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임택 구청장은 CMB 광주방송 프로야구 중계 일일 명예 해설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E.T 야구단과 함께 경기 관람은 물론 고향사랑 기금사업인 ‘E.T 야구단 지원프로젝트’를 적극 홍보했다. ‘E.T 야구단’은 지난 2016년 창단된 전국 최초 발달장애인 청소년 야구단이다. 현재 10~24세 청소년 25명이 소속돼 야구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자립심을 키우고 있다. 앞서 동구는 올해부터 E.T 야구단의 후원기업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운영 중단의 위기를 돌파하고자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통해 팀 운영과 훈련, 대회 참가 등을 지원하며, 나아가 발달장애인들의 재능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E.T 야구단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단원들의 표정과 환호에서 야구에 대한 열정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면서 “전국 최초 발달장애인 청소년 야구단의 내일을 위해 고향 사랑 기금사업으로 뜻을 모아주시는 기부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남광주시장과 남광주해뜨는시장 등 2개 전통시장에서 ‘여름철 수산물 소비 활성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국내 수산물 소비 진작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전통시장 28곳에서 진행된다. 동구는 남광주시장과 남광주해뜨는시장이 선정돼 총 6천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행사 기간 중 남광주시장과 남광주해뜨는시장에서는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금액의 최대 30%(1인 최대 2만 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상품권 수령 방법은 시장 내 참여 점포에서만 가능하며, 구매 영수증에 점포 업주 사인과 구입 품목을 기재한 뒤 시장 내 환급 서비스 운영 부스로 방문하면 된다. 구매액이 3만 4천 원 이상일 경우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일 때는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다. 단, 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산물 특화시장인 남광주시장과 남광주해뜨는시장의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안전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하반기 청년 모둠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9팀과 함께 ‘다르지만 같은 마음으로’를 주제로 ‘이심전심 담소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 참여한 임택 동구청장과 ‘청년 모둠 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9팀은 각자의 목표와 활동 내용, 청년들이 직면한 과제·관심사 등을 함께 공유했다. ‘청년 모둠 활동 지원’은 광주 5개 자치구 최초로 기획·추진하는 사업으로,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의 자발적인 모둠 활동을 지원한다. 청년들 간 소통 및 활동 기반을 강화해 지역 활동 주체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구는 올해 상반기 7팀에 이어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댄스 버스킹 ▲청년 육아 ▲요리 활동 ▲체육 활동 ▲취업 역량 강화 ▲생활 취미 ▲예술 활동 등 청년들의 자율과 창의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모둠 9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정기적인 활동과 사회 재능기부 등 공익활동을 하며 팀당 5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형성된 청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개최하는 충장축제 등 구정 전반에 대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제시해주길 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프로 성악가들로 구성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이 오는 18일(저녁 7시 30분)과 19일(저녁 6시) 양일간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광주 공연을 갖는다. 광주 동구와 조선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의 전통 가락과 스페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하고 감동적인 25곡의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5월 광주 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노래인 ‘임을 위한 행진곡’을 각각 한국어와 스페인어로 노래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더불어 강릉 세계 합창대회에서 우승한 동구합창단과의 합동 공연도 준비돼 있다. 스페인 밀레니험 합창단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 최고의 RTVE(스페인 국영방송국) 합창단원 80명의 단원 중 24명을 선발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프로 합창단으로 단장 겸 상임지휘자인 임재식 씨가 1999년 창단했다. 우리 민요와 가곡을 무대에 올려 스페인의 각종 축제 및 주요 연주회에 폭넓게 활동하며 스페인과 유럽에서는 명성이 자자한 글로벌 합창단으로 스페인과 한국의 문화 교류에 가교역할은 물론 민간 외교사절로서 역할을 다하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원 1·2동 주민을 대상으로 뇌 건강 향상을 위한 ‘뇌 튼튼! 뼈 튼튼!’ 프로그램 참여자를 9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의 ‘뇌 튼튼! 뼈 튼튼!’ 프로그램은 뇌인지 강화 교육과 신체활동을 통해 기억력을 향상하고 치매로의 진행을 방지하고자 ▲치매 예방 강좌 ▲웃음 치료 ▲원예·노래·공예 요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기초건강측정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경우 노인 우울 척도·스트레스·주관적 기억 감퇴 설문 등 1:1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재검진 필요시 동구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지원 1·2동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60세 이상 독거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을 우선 모집한다. 한편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원 1·2동 소생활권 중심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매니저 서비스와 비만 극복 운동프로그램·영양·재활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