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오는 9일까지 지역예술인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명사 초청 강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사 초청 강연은 예술인의 안정적인 예술활동을 위한 실무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배우 홍지민을 초청해 “홍지민과 함께 떠나는 꿈과 음악 여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서울예술단 뮤지컬 단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홍지민 배우는 , , , ,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였으며, 2009년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2010년 SBS 연기대상 특별기획부문 여자조연상 등의 수상경력도 갖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홍지민 배우는 예술적 여정과 영감의 원천을 공유하며, 배우 생활을 하며 느낀 작품 활동과 꿈 이야기를 경험을 바탕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예술가와의 대화를 통해 예술활동에 대한 깊은 공감을 나누고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고자 한다. 명사 초청 강연에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예술인 및 시민은 유선 또는 구글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2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또는 예술진흥팀에서 안내받을 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일 상사종합체육관에서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윤아)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식전공연인 ‘순천이 깨끗해지는 중 바른자세 패션쇼’와 장구 난타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단체 활동 보고, 여성발전 유공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이어 2부 화합의 자리에서 다양한 장기자랑과 대동놀이가 펼쳐지며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섬세함과 따뜻함이 여성이 행복한 일류도시 순천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여성권익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정성을 쏟고 계시는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윤아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과 함께 사랑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양성평등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6,8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여성지위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류순천 시민운동, 정원박람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청년들이 주도한 다양한 지역 활동들의 결실을 공유하고 나누는 2024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오는 6일 19시 순천시청년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강화 및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한 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활동하며, 총 36개 팀이 관광 활성화, 원도심 활력, 지역 봉사활동, 예술 작품 전시, 문화 공연, 교육, 청년 네트워킹 등 다양한 과업을 수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트렌드 코리아 2025’ 저자 특강을 시작으로, 내년 주요 트렌드와 키워드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미래 준비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1년간의 공동체 활동 소회를 밝히는 인터뷰와 활동 영상 시청이 진행되며, 각 단체들의 성과물을 전시하고 지난 활동에 대한 소감도 나눌 예정이다. 2025년 청년공동체 활동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공동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 창업 성공사례인 청춘창고의 디저트 음식을 체험하며, 공동체 간 정보 공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2월 28일까지 한파 대비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랭질환 감시체계는 응급실운영 의료기관으로부터 한랭질환자 및 추정사망자에 대한 신고를 받고 발생현황을 모니터링하여 질환예방 및 정보제공을 하는 시스템이다. 관내 참여의료기관은 지역 응급의료기관 6개소(성가롤로병원, 순천의료원, 순천한국병원, 순천병원, 순천제일병원, 순천중앙병원)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한랭질환 종류는 추운 날씨가 원인인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있다. 한랭질환 예방수칙으로는 추운 날씨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벼운 실내 운동 및 적절한 수분섭취가 필요하다. 또한 외출 시에 내복이나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실내 적정온도와 습도유지 및 체감온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만성질환자 노인, 장시간 야외에서 지내는 사람, 영유아, 술을 과음하거나 금지된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 등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예방수칙 준수에 신경써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시민과 함께 쓰레기 배출 감량을 최소화하고, 자원선순환도시 달성을 위한 자문기구로서 2기 민관협의회 구성을 위한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협의회는 기존 1기와 다르게 민관협력형 협의회 운영을 위해 ‘순천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지난 9월 개정하여 시장과 민간위원 1인의 공동위원장 체제에서 위원 중 1인 호선으로 변경했다. 또한, 자원순환 여건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을 위해 기존 분과명을 삭제하고 3개 분과 이내로 구성하는 안으로 변경했다. 이에 2기 민관협의회는 시민, 사회단체, 전문가 등 30명 내외로 구성된 △기획 △교육 및 홍보 △순환경제 총 3개 분과로 운영 예정이며, 위원들은 각 분야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자문하는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시민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프로그램 등을 직접 시에 제안하고, 청소행정 분야 정책에 대한 추진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및 순환경제 촉진과 관련된 자문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시는 별도의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위원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민관협의회 위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12월 ‘함박눈 풍경’을 주제로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2월 둘째 주에 발달장애인의 삶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들이 상영된다. ▲10일 오후 2시에는 특수학교 재학생들의 통학길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 '학교 가는 길' ▲ 12일 오후 7시에는 다운증후군 캐리커처 작가 은혜씨의 일상을 담은 영화 '니얼굴' ▲ 14일 오후 2시에는 발달장애인 부모 이야기를 다룬 작품 '그녀에게'를 상영한다. 영화 '그녀에게'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겪는 일상과 사랑, 어려움과 희망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과 서울독립영화제 열혈스태프상 등을 수상했다. 상영 후에는 이상철 영화감독과 발달장애아 부모 모임 ‘도토리로드’ 허하나 대표와의 대화가 진행되어 관객들에게 영화의 메시지와 발달장애인 가족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21일 오후 3시에는 뮤지컬영화 '룩킹포'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된다. '룩킹포'는 완성을 코앞에 둔 영화 하드디스크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진료권 필수의료 공급체계 구축 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용역 책임연구원인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이건세 교수가 참석하여 연구추진 방향 등을 보고하고 이와 관련된 토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순천진료권의 필수의료 분야 문제점과 과제 ▲순천권 거점병원 중심 네트워크 구축 방안 ▲필수의료체계 유지․지원을 위한 재정 조달 운영체계 및 확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의 환자 유출․유입 현황과 지역 의료 역량 등 지금까지 보건의료 통계에서 다루어지지 않은 실제 필수의료 지역공급 현황을 데이터로 도출하고, 의료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과 재정 조달 ․ 지원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의대가 설립되더라도 의사 배출 시까지 10년이 걸리는데, 그때까지 지역 필수의료 확충이 중요한 사안”이라며 “결국 핵심은 ‘시민을 살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이다. 순천시에서 이를 실현시켜 인근 지자체와 중앙정부에 먼저 보여주겠다”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업근로자 관리 직원과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 대상이 아닌 실무 담당 직원들이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철저히 이행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의 주요 내용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안전보건 확보의무에 관한 사항 ▲재해 발생 시 대응 요령 ▲안전보건 관계 법령상의 의무 이행 사항 및 벌칙 ▲중대재해 사고 사례 및 예방 방법 등이다. 시 관계자는 “현업업무 근로자와 가장 가까이 있는 관리감독 실무자가 법령상 의무위반으로 인한 재해 결과의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와 노력을 통해 안전한 직무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9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신대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 ‘더 캔들’을 개최한다. 신대도서관의 대표 공간인 책마루에서 펼쳐지는 이날 행사는 그간 도서관을 사랑해 주신 시민들을 모시고 함께 즐기는 1주년 기념 축하 파티로, 도서관 이야기 영상 상영, 퍼포먼스, 재즈공연, 포토존, 미디어 아트 등을 운영한다. 또한, 야외에서는 도서관 외벽에 미디어 맵핑으로 신대도서관 축하 메시지도 띄울 예정이다. 본 공연은 캔들 공연 전문 업체인 ‘더 캔들’과 함께하는 재즈공연으로 수천 개의 촛불로 무대를 연출하여 도서관 속 공연장에서 감미로운 재즈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신대도서관은 독서뿐 아니라 문화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지역 사회의 일상과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머무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대도서관은 지난해 12월 9일 개관한 이후 현재까지 36만명이 방문하고 24만권이 대출되었으며, 170개 기관단체 3,600여 명이 다녀갔다.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겨울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승강장에 바람막이를 설치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람막이는 투명한 비닐 커튼으로 제작되어, 칸막이가 없는 시내버스 승강장에 설치된다. 이를 통해 추운 겨울날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보다 따뜻하고 편안한 대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바람막이는 2025년 3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시내버스 이용객이 많은 승강장과 추위에 취약한 외곽지역의 승강장 263개소에 발열의자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발열의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동되며, 자동 센서를 통해 대기 온도가 18도 이하로 떨어지면 작동한다. 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도 시민들이 따뜻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발열의자와 바람막이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겨울맞이 새단장과 함께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 성탄절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 근대문화유산과 기독교역사박물관의 특성을 주제로 ▲순천 근대문화유산 탐방 안내도 만들기 ▲플로렌스 선교사 식물도감 만들기 ▲산타복 체험 이벤트 및 박물관 탐방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본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총 2회로 진행되며 주말 및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사전 전화 접수로 가능하며 무료이다.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플로렌스 선교사 식물도감 색칠하기가 마련되어 있으며 탐방 안내도 및 식물도감 만들기는 현장에서 요청 시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박물관 로비에 대형 트리가 설치되어 성탄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110년 전 최초로 크리스마스를 기념했던 순천 선교부의 근대문화유산을 이해하고 그 가치를 알아보는 특별한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매곡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어르신 및 경로당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도매시장의 후원과 매곡동 주민참여예산 사랑의 반찬사업으로 함께 진행됐다. 추운 날씨임에도 매곡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직능단체 회원 50여 명이 자원봉사로 일손을 자처하여 열심히 작업한 결과 무려 320세대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또한, 완성된 김치는 통장협의회에서 직접 세대와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김장김치와 함께 식사 잘 챙기시도록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했다. 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들은 “겨울이 되면 항상 김장김치가 생각나지만 혼자 만들 수 없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김치를 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연신 고마워하셨다. 선순복 매곡동장은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으로 나누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곡동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관련 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