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제3, 4지역과 함께 지난 19일 겨울철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 개최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은 순천지역 로타리클럽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직접 버무린 김치 500상자를 24개 읍면동과 협업하여 지역 곳곳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했다”며 “우리가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넣는 빛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3지역(대표 김재희)과 제4지역(대표 김미자)은 2,000여 명의 회원이 매년 김장나눔, 물품 후원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취약계층 치아건강개선사업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이노비즈클럽(회장 박기순)는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10백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노비즈클럽은 2011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약 1억원에 달하는 이웃사랑 물품과 성금을 기탁해, 자발적인 기부문화 조성에 동참해 왔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박기순 이노비즈클럽회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이웃과 함께하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15여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매년 따뜻한 마음으로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 주신 이노비즈클럽에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같이 더 큰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순천형 기업친화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이노비즈클럽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 모임으로 1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 순천시에 물품과 성금을 기탁하고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이웃과 함께 나눔 실천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토종꿀벌(한봉) 사육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질병 예방을 위해 올해 8월부터 5회에 걸쳐 실시한 ‘한봉 사양 및 질병관리 교육’을 지난 18일 순천반려동물문화센터에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봉 종사자 및 입문자에게 기초 사양관리 교육을 지원하여 한봉 산업을 활성화하고,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소득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양봉농협 동물병원장 허주행 수의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꿀벌의 주요 질병 증상 및 진단 방법 ▲기초 사양관리 및 동절기 꿀벌 관리 ▲현장 중심 사례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농가 간 경험을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지난 11월에는 우수 한봉농가에서 현장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수범사례와 관리 요령을 실습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입문자는 “꿀벌 사육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특히, 질병 예방과 군체 관리를 체계적으로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기존 종사자 또한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양 관리법을 알려줘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순천 정원워케이션 에코촌 생태관에서 ‘순천시 지속가능관광 기획자 양성과정’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과 지역경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주민주도의 관광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하며, 지역공동체가 공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14명의 참여자가 수료했다. 교육은 ▲순천시의 지역관광자원 이해 ▲지역기반관광(CBT) 개념 ▲지역기반관광 선진지 활동가 초청 사례 청취 ▲주민주도 관광상품기획 등 지속가능관광 기획자 양성 입문과정으로 운영됐다. 한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발판으로 지속가능관광도시 순천의 이름에 맞는 로컬 콘텐츠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수료자분들이 순천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 플레이어로 성장하여 지속가능관광도시 순천을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관광모델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항공우주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시가 8개월간 진행해온 연구 용역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노관규 시장의 인사말씀, 용역사 ㈜인터젠컨설팅의 최종보고, 그리고 용역 결과에 대한 의견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저명한 항공우주 전문가들로 구성된 순천시 항공우주산업 정책위원과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의 우주산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중간보고회, 전문가 위원회를 통해 항공우주산업 정책위원들과 각계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순천시만의 항공우주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시는 ‘생태 수도, 신산업 전환을 통한 뉴스페이스 시대 선도’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3대 추진전략으로 △(제조육성)발사체 배후, 제조육성의 허브 △(우주콘텐츠) 우주항공 연계 신산업 창출 △(거버넌스)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퇴직 방지를 위해 저연차 공무원들을 위한 새로운 후생복지 시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새내기 적응 휴가’ 3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조치는 공직생활 안정과 저연차 공무원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 재직기간 5년 이상 10년 미만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장기재직휴가’ 5일 신설에 이어, 두 번째 조례 개정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저연차 공무원에 대한 후생복지를 강화하는 것이다. 저연차 공무원뿐만 아니라 기존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후생복지 시책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20년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신설한 출산장려휴가(30일)는 남녀 구분 없이 사용함으로써 직원들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 배우자 출산휴가를 10일에서 20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순천시의 보다 강화되고 앞선 시책 추진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자녀 입대 및 수능 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직장인 연말정산을 대비하여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순천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특별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은행 어플(국민·기업·신한·하나은행), 농협을 방문하여 순천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시 인기 답례품 1종(3만원 상당)을 랜덤으로 추가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이벤트 종료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법인 불가)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개인별 최대 500만 원 가능)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기부금의 30%)을 받는 제도이다. 시 관계자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인기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지난 11월에 이어 추가로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어려워진 민생안정과 저출생 극복을 위해 내년도 출생, 양육, 돌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결혼을 어렵게 한 주요 원인으로 주택마련 등 경제적 부담이 5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를 반영하여 임신과 출산가정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출산・양육・돌봄 예산을 2024년 대비 24%(37억원)를 증액했다. 내년 저출생 극복 정책으로 ▲산후조리비용 지원 금액 상향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 ▲방학중 급식비 지원 ▲외국인 아동에 대해 연령별 보육료 50% 지원 등을 추진한다. 산후조리비용은 종전 첫째아 80만원, 둘째아 100만원 지원을 출생 순위와 상관없이 모든 출생아의 산모에게 100만원씩 지원한다. 난임 시술비 지원은 평생 동안 여성 1인당 25회 지원하던 것을 출산당 25회로 확대하고, 연령기준을 폐지해 모든 여성이 동일하게 회당 30만원에서 1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다함께돌봄센터(5개소)와 순천형 초등돌봄기관(3개소)을 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김태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조곡·덕연)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8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김태훈 의원에 따르면 이번 개정조례안은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빈 점포 증가 및 영업 여건 악화 등 지역경제 상황을 반영하여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로 인해 불필요해진 정의 조항을 삭제하고, 기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인 ‘상업지역 25개, 그 외 용도지역 20개’에서 ‘일괄 15개’로 지역 내 필요 점포수 제한을 완화했다. 김태훈 의원은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로 더욱 침체된 골목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성동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지난 18일, 본교에서 아나바다 알뜰장터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202,600원을 조곡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아나바다 알뜰장터는 성동초등학교 4학년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여 열린 행사로, 학생들은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의 의미를 되새기며 환경보호와 알뜰소비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이번 알뜰장터를 통해 물건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성금으로 기탁하며 나눔 활동의 의미를 실천했다. 순천성동초등학교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이 직접 물건을 판매하고 마련한 수익금을 아이들의 뜻에 따라 조곡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며 “이번 나눔 활동이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오 조곡동장은 “어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후원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 지역 내 이러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청년공동체 7AM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전라남도 주관으로 지난 18일 진도 쏠비치에서 개최된 2024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도내 22개 시군 중에서 서류평가에 통과한 10개팀 청년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지난 1년 동안의 활동결과를 발표하고 심사위원 질의응답 및 참가팀에 의한 현장평가 점수를 반영하여 최우수 1팀, 우수 4팀, 장려 5팀을 선정했다. 7AM 소속 청년 작가들은 상인들과의 인터뷰, 타 공동체와 협업을 통해 원도심에 일러스트, 캐릭터, 홍보만화, 기록영상 등 문화콘텐츠를 더한 성과물을 제작하여 전시회를 개최하고 홍보했다. 이는 원도심을 지키고 살아온 상인들과 앞으로 지역을 지키고 살아갈 청년들의 관계성 회복을 위한 활동으로, 원도심 상인 및 상가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7AM 대표 이용권은 “청년공동체 활동을 통해 작은 노력들이 모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8일 시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나라면 이렇게 하겠다! 공무원 정책기획 공모전” 최종 심사를 통해 총 5건의 정책 제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천그린광장~원도심 구간 생태축 조성과 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직원의 시각에서 ‘나라면 이렇게 하겠다’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을 받아 시정에 접목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지난달 공모를 진행해 총 34건의 정책 제안을 접수받아 제안심사실무위원회를 통해 1차 심사를 진행, 5건의 제안을 선별했다. 이어 2차 공모제안 심사위원회에서는 PT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은상 1팀, 동상 2팀, 장려상 2팀을 선정했다. 은상(1팀)은 ▲순천형 빅딕(Big Dig) 대심도 터널 및 하이라인 파크, 동상(2팀)은 ▲나라면 이렇게 하겠다! “2050 순천형 원도심 르네상스” ▲신청사 부지에서 발생한 유출지하수를 시민광장 활성화 및 옥천 하천유지용수로 활용, 장려상(2팀)은 ▲“삼산(와룡산·봉화산·용산)&이수(옥천·동천) 아고라뱃길” 조성 제안 ▲밤(夜) 양(陽) 갱(更) 프로젝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