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난 4월 한달간 곡성군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신화휴리브 센트럴 곡성]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서, 곡성군청, 공사 관계자 등 유관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건축공사장의 인화성액체(방수제, 박리제, 페인트류) 취급에 따른 화재 발생과 용접·용단 등 화기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장 위험 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자 소방, 군청, 공사장 관계자 등과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화재안전조사의 주된 내용으로는 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공사장 임시 소방시설 설치·유지 실태 확인 ▲용접·용단 작업 등 화재 위험 작업 중 화재감시자 배치 확인▲특수가연물 적재 상태 및 무허가 위험 사용 현황점검▲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실태 확인, ▲ 화기·위험물 취급의 적정 관리 여부, ▲ 작업 공정의 분리, ▲ 건설 현장 안전관리자의 지도·감독 여부, ▲ 용접·용단 작업 및 중요공사 시 사전 신고제 이용 등이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공사장은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장소인 만큼근무자들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난 4월 중 곡성군 관내 실내공연장(곡성레저문화센터)를 대상으로 관계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실내 관광시설에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만큼,관광시설에 꼭 설치해야 할 소방시설들과 화재 발생 시 피난 대피 훈련 등 대량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연장·집회장·관람장 등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특정소방대상물은 반드시 소방시설(피난구유도등,통로유도등,객석유도등)을 설치해야 한다. 피난구유도등은 피난구 또는 피난 경로로 사용되는 출입구를 표시하여 피난을 유도하는 등을 말하며,통로유도등은 피난통로를 안내하기 위한 유도등으로 복도,거실,계단 통로유도등이 있다. 또 객석유도등은 객석의 통로,바닥,또는 벽에 설치하는 유도등을 말한다.소방안전교육의 주된 내용으로는 ▲ 각 유도등의 용도와 설치 기준 안내,▲ 피난계획서 수립 확인·평가,▲ 관계자 피난 대피 훈련,▲공연장 재해대처계획 적정성 평가(예방·대응 합동)등이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공연장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안전관련 시설의 철저와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드래곤즈는 4월 28일 일요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지는 K리그2 2024 9라운드 안양과의 홈경기부터 출석체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남드래곤즈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홈경기장 입장관중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홈경기장 북문게이트에 위치한 출석체크 부스에서 쿠폰과 도장을 받아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출석체크 이벤트는 출석횟수 8회 또는 12회를 달성하며 기념굿즈 또는 팬샵 상품권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전남 관계자는 “작년대비 홈경기장 평균 입장관중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홈경기장에 방문하시는 팬분들과 소통하며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앞으로도 팬분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광양교육지원청의 날’ 브랜드 데이로 치러지는 이번 홈경기는 하프타임 이벤트로 관내 초등학교 대항 이어달리기 시합이 진행되며 가족 입장 관중을 위해 가족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남은 홈 경기장에 입장하시는 관중을 위해 디오션리조트 숙박권,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오는 28일 일요일에 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5월 12일 오후 5시 소극장에서 세계적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피터 핑거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완벽한 테크닉, 뛰어난 음악성 그리고 독창적 스타일의 작곡으로 1970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활동해온 ‘피커 핑거’는 전세계 언론으로부터 '유럽 최고의 어쿠스틱 기타리스트’라는 평을 받으며 ‘핑거 스타일’이라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든 연주자이다. 클래식, 모던 록, 월드뮤직까지 다양한 음악들로 매년 유럽, 아시아, 미국 등 전세계를 돌며 콘서트를 갖고 있다. 이번 공연은 피터 핑거의 명곡인 ‘Vive la vie(인생 만세)’를 주제로 제주 출신의 작곡·피아니스트 문효진이 함께 참여한다. 피터 핑거와 문효진은 서로의 곡을 편곡해 솔로 연주를 하고 문효진의 제주감성과 도시적인 사운드가 전설의 기타리스트 피터 핑거와 일상의 순간들을 깊이 있게 풀어낸다. 어쿠스틱 기타리스트들에게 어려운 테크닉곡으로 알려진 피터 핑거의 ‘Gataway’를 비롯해 선율이 아름다운 ‘We'll meet again’ , 우리에게 익숙한 ‘베사메무쵸’ 등이 연주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경찰서는 지난 25일 경찰서 3층 화합마루에서 수사파트너십 포럼 회원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 수사파트너십 포럼은 지역 치안 이슈에 대해 주민과 경찰이 더 관심있게 참여하고 소통하는 수사 참여 치안 파트너이다. 포럼 회원은 지역 사정에 밝은 다양한 지역민 22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위촉된 회원들은 수사경찰 추진 정책에 대한 홍보와 보호·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피해자나 수사경찰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 약자 발굴 및 지역 곳곳 알려지지 않는 범죄 정보 제공 등 민·경 협력 치안을 강화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박규석 여수경찰서장은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경찰력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경찰 협력단체 등 기존 치안 파트너와 주민 참여 협력 치안이 중요시 되고 있다. ‘행복한 여수, 안전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서 수사파트너십 포럼과 소통하고 도움을 받을 것이니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하였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는 4월 25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서울도시가스(주) 및 에스씨지랩(주)와 마이데이터(MyData)를 활용한 전력 및 가스 분야 디지털 사업에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고객이 에너지 사용 관련 데이터를 상대 기관에 전송하도록 희망하는 경우 전력 또는 가스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게 됐다. 한전 등은 공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대(사용자)별 종합 에너지 사용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고, 에너지 소비 패턴을 분석한 뒤 맞춤 절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디지털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전은 이번 협약으로 전력정보에 실명화된 가스 사용자 정보를 결합하여 에너지 사용 패턴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도시가스(주)와 에스씨지랩(주)은 가스앱을 통하여 가스 사용량 모니터링, 예상 요금 확인, 자율 검침 등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가스 이외에 전력 사용 정보를 추가로 고객에게 제공하여 고객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태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은 “앞으로 한전은 전기, 가스 이외에 수도, 난방(열), 온수 등의 에너지 데이터를 통합하고 가전‧금융 등 이종(異種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24일 보성군 벌교읍의 채동선 음악당에서 ‘민족음악가 채동선 음악극’을 개최했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음악극은 사단법인 문화예술교육원 느루-채동선 실내악단(단장 김정호) 주관으로 제작되었고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문금주 국회의원 당선인, 전라남도의회 김진남의원과 김재철 의원, 보성군 임용민 군의장,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 학부모연합회 회장, 지역사회 인사등 350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민족음악가 채동선 음악극’은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에 태어나 일제 강점기에 3.1운동에 가담하여 학교 내 독립운동에 참여하였고, 친일을 거부하며 조국의 전통 음악 재건과 국악 채보에 열정을 쏟은 음악가 채동선의 정신을 배우고자 기획했다. ‘민족음악가 채동선 음악극’에는 민족정신과 더불어 보성교육지원청의 역점사업인 3보향(의향, 예향, 다향)의 얼을 잇는 글로컬 보성인을 키울 수 있도록 그 정신을 담아 음악극을 창작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번 공연이 채동선 선생의 숭고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에 열린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개관 10주년 특별전 '여름의 무대, 이수지의 그림책' 개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10주년 기념으로, 2022년 한국인 최초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이수지 그림책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관식에는 미샤 에바노브스키 주한 체코문화원장, 노정민 현대어린이책미술관장, 백희나 그림책 작가, 이상희 원주 그림책센터장, 박상희 비룡소 출판사 대표를 비롯해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작가 및 그림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이수지 작가의 전시 해설, 인형극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수지 작가는 “이번 전시는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굴뚝새 등 여러 도움을 받아 꽤 오랜 시간 준비해서 여러분 앞에 선보이게 돼서 기쁘다”며, “순천그림책도서관이 귀한 기회를 주었고, 그림책만을 위한 아름다운 공간을 가진 순천에서 전시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옛날 옛적에 ▲아이들은 빗방울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트라우마센터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홍성담 민중미술가를 초청, ‘치유의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이날 강연은 ‘꿈에서 만나는 트라우마’를 주제로 진행되며, 인간의 무의식이나 잠재의식이 꿈에서 트라우마와 어떻게 만나는지, 작가 그림 세계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등을 시민과 함께 나눈다. 홍성담 민중미술가는 뉴욕의 국제정치외교전문지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에 ‘2014년 세계를 뒤흔든 100인의 사상가’에 선정됐으며, 현재 생명평화미술행동에 참여해 탈핵미술행동, 연안환경미술행동 등의 현장미술운동을 하고 있다. 대표적 저서로는 ‘바리’, ‘난장’, ‘운동화 비행기’, ‘오월’ 등이 있다. 강좌 참여 희망자는 광주트라우마센터에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광주트라우마센터는 6월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로 전환됨에 따라 센터가 운영 중인 ‘치유의 인문학’ 강좌는 올해 2차례만 운영한다. 정석희 5·18민주과장은 “광주트라우마센터가 국가폭력으로 인한 공동체 치유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준결승, 그리고 올림픽 티켓을 따러 가는 길목에서 조국을 만난 신태용 감독은 “승부의 세계는 냉정한 법이라며 한국전에서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겸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8강전을 치른다. 상대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이다. 신 감독은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던 요르단전 승리 이후 믹스트존에서 “8강에서 한국과 만나는 것보다 결승전에서 만나 같이 올림픽 본선에 출전하면 좋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국과 8강이 확정된 후 인도네시아가 어떤 무기를 준비할 것인지 묻자 신 감독은 “그건 경기장 안에서 봐야 한다”라며 자신이 한국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점을 앞세워 한국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감독은 “8강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한국을 피하고 싶었지만, 만나게 된 이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인도네시아 입장에서 U-23 아시안컵 8강전은 큰 경기다.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하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한국 근현대미술과의 교류와 전남미술사에 대한 연구기반을 다지고 미술관의 정체성에 기반한 작품을 수집하기 위하여 ‘2024 상반기 소장작품 구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대표 작품 ▲ 전남미술사의 맥락을 살펴볼 수 있는 주요 작품 ▲ 전남의 역사, 지리, 자연, 문학적 특징을 소재로 한 작품을 수집한다. 미술관은 공모 절차로 수집된 우수한 작품들을 통해 수준 높은 전시를 제공하고 교육 및 프로그램 등 도민 문화 향유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된다고 한다. 접수는 작가, 화랑, 법인 관련자 등 작품 소장자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신청자는 1점, 화랑‧법인은 최대 2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된 작품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작품수집추천위원회’와 ‘작품수집심의위원회’의 2차에 걸친 심의를 통해 구입 여부와 가격을 결정하여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되며, 최종 선정 작품은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공고 기간을 거쳐 5월 8일부터 5월 20일까지 접수를 실시한다. 매도를 원하는 작가 또는 소장처는 등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 유토연)는 22일 경찰서 2층 산수마루 회의실에서 주민참여 치안 활성화를 위한 '사랑· 나눔 경찰협력단체 연합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성된 연합회는 유토연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발전협의회·안보자문협의회·경찰목회자회·경찰승려회 등 4개의 경찰서 협력단체가 연합회를 구성하고 치안현장에서 발견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재정적 지원은 물론 심리상담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의 나눔·봉사활동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유토연 구례경찰서장은 “주민단체가 경찰과 함께 치안현장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참여치안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