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되는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산불예방 홍보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홍보관은 마을회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교육을 함으로써 산불발생을 사전 차단하고자 마련됐으며,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소각 및 쓰레기 소각의 위험성을 전파하므로써 경각심 고취를 유도하고자 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단말기를 통한 영상 시청 및 산불 발생 위험성 안내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방법으로 소화기 사용법, 119신고 요령 교육 ▲소화기 시뮬레이션 체험을 통한 현실감 넘치는 실전 교육 등이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쓰레기 소각 및 논·밭두렁 소각은 산불 원인의 2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산림 인접지에 위치한 마을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지속적인 예방을 추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내년 광주 첨단 3지구에 구축되는 자율주행 실증 장비가 성공적으로 시연을 마쳤다. 자율주행 실증 장비는 차량과 도로 조건, 운전자 교통 시설물, 트래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장비로 광주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AI 집적단지) 내에 국내 최대 규모로 설치된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에 따르면 광주 첨단 3지구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AI 집적단지) 내에 구축될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주요 장비’에 대한 공개 시연이 경기도 김포 이노팩토리 공장에서 진행됐다. 시연회는 자율주행 관련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됐으며 실제 차량에 탑승해 자율주행 기술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직접 체험했다. 시연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인공지능산업융합단은 ‘AI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광주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에 설치할 계획이다. ‘AI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추진 중인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중 하나로 구축된다. 이 장비는 가상 환경 주행 시뮬레이션에서의 주행 데이터 확보와 자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가사문학의 산실 담양군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랩 경연이 열린다. 담양군은 오는 7월 6일 제6회 전국 청소년 가사시 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청소년 가사시 랩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조선시대 대표적 국문학 갈래인 가사(歌辭)를 현대적 리듬과 접목,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경연작품의 가사는 한국가사문학관 누리집에 있는 ‘담양가사 18선’에 있는 작품을 활용하며, 작사와 작곡은 모두 창작품이어야 한다. 신청일 현재 만 13세부터 18세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다음 달 20일까지 담양군 홈페이지 문화행사란 또는 한국가사문학관 누리집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시 동영상과 가사를 함께 첨부해야 하며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2명) 각 200만 원, 우수상(2명) 각 100만 원, 장려상(4명) 각 50만 원의 상금이 준비됐다. 군 관계자는 “가사(歌辭)가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랩 음악과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우수 청사 견학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경상북도와 경상남도를 방문했다. 담양군 재무과 직원들은 5월 23일, 24일 이틀간 경북 의성군 의성읍사무소와 경남 김해시 한림면사무소 등을 방문해 우수 청사 선진지를 견학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각종 기부 혜택과 특색 있는 답례품을 홍보하며 담양의 매력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 제공과 더불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 사이트나 전국 농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담양군에는 대숲맑은 담양쌀, 한우, 죽세공품 등 담양 대표 특산물과 더불어 한과 만들기, 텃밭 가꾸기, 바리스타 체험과 같이 담양에 직접 방문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답례품이 마련돼 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대담미술관이 박물관·미술관인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사)한국박물관협회의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박물관·미술관 발전에 공헌한 자에게 포상하는 해당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기획전시, 교육프로그램, 출판물 부문으로 나눠 수여하며 담양 대담박물관은 교육프로그램 부문에 선정됐다. 수상 프로그램인 ‘포레듀케이션(숲+교육, Forest·Education)’은 지역 문화예술과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대나무숲 죽녹원과 공예품, 건축, 디자인을 접목한 교육이다. 자연과 사람의 상생 관계 및 생태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이를 토대로 진로 체험 등을 제공해 미술관 정체성 확립 및 지역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0년 담양에 문을 연 대담미술관은 국내외 레지던시 창작활동 및 유명 작가 초청 전시회와 담양의 사계를 파사드로 전시하는 등 한국 현대미술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희남 관장은 “앞으로도 담양에 자리한 대담미술관이 지역사회와 한국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5일 담양문화회관 광장에서 청소년과 군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5월 담빛 청소년동아리 월간 버스킹’을 통해 뜨거운 여름의 시작을 알렸다. ‘담빛 청소년동아리 월간버스킹’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 2월 공연을 시작으로 이번이 3회차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라남도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담양군 ‘담양육아·중고 마켓’ 행사와 함께 열려 노래, 춤, 밴드공연 등 풍성한 공연으로 지역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눈길을 사로잡았다. 버스킹을 관람한 지역주민은 “담양의 청소년들이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함께 행복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 청소년 행사에 많은 관심과 더불어 후원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담빛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표현할 수 있는 담빛 청소년동아리 버스킹이 담양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청소년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을 위한 문화복합공간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최근 민원과에서 공무원과 경찰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민원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타 지자체에서 악성 민원에 시달려 사망한 공무원이 발생한 사건이 있었고 담양군 공직자도 악성 민원 테러에 노출되는 등 갈수록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에 담양군은 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폭언과 폭행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위험에 노출된 공무원과 민원인을 보호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해 모의훈련을 추진했다. 이날 훈련은 특이민원 발생 대비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진정 유도 ▲상급자의 적극 개입 ▲사전고지 후 안전 장비 웨어러블 캠으로 현장 촬영 ▲비상벨 작동(112 경찰 연결)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보호 ▲가해 민원인 제재 ▲경찰 인계 등의 절차를 수행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제성현 민원과장은 “매년 늘어나는 특이민원으로 인해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모의훈련을 통해서 특이민원을 슬기롭게 대처하는 법을 숙지해 민원 담당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조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기순도 농업회사법인 ㈜고려전통식품 대표가 임직원 등과 함께 담양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600만 원을 기부했다, 고려전통식품은 담양군 창평면에서 전통장 보존과 발전 및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기업이다. 기순도 대표는 “담양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금액 전국 1위라는 성과와 더불어 지역 농축산물과 특산물 매출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을 보고 직원들과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라며, “이번 기부가 담양군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고려전통식품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기부금을 전달해 준 고려전통식품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전해준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모금된 기부금으로 진행하는 기금사업을 세심하게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전라남도 한우 광역브랜드인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 담양군복지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담양군 관내 어르신 50명에게 무료로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이정옥)에 따르면,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은 24일 광주 용두동에 위치한 지리산순한한우 한우프라자 직영점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점심식사 및 가공품(곰탕, 도가니탕 등 200만 원 상당)을 나눠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조기태 대표이사는 “어르신들이 사골곰탕을 드시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리산순한한우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담양군복지재단 이정옥 이사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리산순한한우는 전남 9개시·군 8개축협(담양,고흥,곡성,구례,보성,순천·광양,여수,장흥)이 연합해 만든 국내 최초 한우 광역브랜드이며, 지리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2007년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이래 국제슬로시티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는 담양군이 슬로시티 활성화를 위한 서포터즈를 양성한다. 담양군 슬로시티 사무국은 지난 4월 17일부터 매주 문화관광해설사, 농어촌체험지도사, 체험마을 리더, 체험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주민주도형 지역관광 일꾼으로서 활동할 담양군 슬로시티 관광 서포터즈 양성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슬로시티 관광서포터즈 양성 교육은 슬로시티 공동체 교육, 체험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처치, 관광 콘텐츠 기획과 운영, 자원 연계, 서포터즈 마케팅 실무, 여행업 창업과정, 세무회계, 선진지 견학 등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군은 침체한 마을공동체에 슬로 관광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인재를 양성, 상생하고 협업하는 농촌 발전과 지역관광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교육은 오는 6월 26일까지 진행하며, 군은 향후 양성된 담양군 슬로시티 관광 서포터즈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을 설립할 예정이다. 협동조합은 마을 체험 프로그램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행상품을 개발, 운영할 뿐만 아니라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열한 차례 연속 연 3.5% 수준으로 동결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23일 오전 9시부터 열린 올해 상반기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연 3.50%)를 조정 없이 동결했다. 한은은 작년 1월 금리를 3.25%에서 3.5%로 올린 이후 1년 4개월째 금리를 동결하면서 금리 인상의 파급효과를 지켜보고 있다. 이는 ‘최장 금리 동결’ 타이기록이다. 한은이 금리를 또 동결하고 본격적 인하 논의를 하반기로 미룬 데는 물가 불안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한은은 현재 긴축 기조를 유지하면서 물가 흐름을 점검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달 전년동월비 2.9%를 기록해 전월(3.1%)보다 둔화했지만, 작년 7월(2.3%) 저점을 찍은 뒤 3% 안팎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 움직임과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물가가 떨어지고 있다는 뚜렷한 신호가 나타나기 전까진 금리 인하에 나서기 어렵다는 것이다. 아울러 금리 인하에 신중한 미국 연준의 태도도 금통위의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동결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의장 최용만)는 23일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명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최근 세계 식량 위기와 국제 분쟁으로 인해 한국 농업과 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으며, 한국의 식량 자급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인 상황에서 식량 자급률을 높여 식량안보를 지키기 위한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를 주장했다. 이에 ‘국회와 정부는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를 조속히 추진’하며, ‘국가의 식량안보를 굳건히 지켜나갈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하라고 촉구했다. 장명영 의원은 “국회와 정부는 국가적 차원에서 농업의 중요성을 천명하고 농업종사자가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조치를 취하여,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국가의 식량안보를 굳건히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담양군의회에서 채택한 결의안은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를 거쳐 대통령실 및 관련 중앙부처에 송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