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인구 전입 시책으로 추진 중인 ‘관내 고교‧대학생 기숙사비 지원사업’과 ‘군 부대원 주거관리비 지원사업’ 지원금을 현금에서 담양사랑상품권으로 변경해 지급한다. 군은 그동안 전입 지원금은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현금으로 지급했으나,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재편 등으로 인한 상품권 수요 감소가 지역 내 소비둔화로 이어짐에 따라 지원금 지급 방식을 변경하게 됐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4월 지원 규정을 개정해 상품권 지급 근거를 마련하고, 교육기관과 군부대 등을 방문해 원활한 사업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지원금은 6월부터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효용성을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발굴,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군 자체 사업으로,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대상자에게 기숙사비와 주거관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한전KDN(사장 김장현) 감사실은 29일 나주혁신도시 본사 빛가람홀에서 조직내 청렴윤리 실천을 위한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을 주제로 청렴특강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전본희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임감사를 초빙하여 진행된 이날 강의는 조직내 적극행정 마인드 정착의 중요성, 사전 컨설팅 위주의 감사 방향 전환 및 소통리더십을 위한 조언 등의 내용으로 본사와 사업소 보직자 대상으로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특강을 진행한 전본희 한국콘텐츠 진흥원 상임감사는 다년간의 감사원 업무경험에서 목격한 사례 위주로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넓은 인문학 식견 바탕의 다양한 주제로 참석자들의 높은 몰입도와 호응을 유도했다.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는 특강에 대한 공감을 표현하면서 “조직의 처장 및 부·팀장급 관리자는 솔선수범을 통한 조직 혁신과 성과 창출의 주체로서, 오늘 특강을 계기로 각자가 더욱 창의적이고 도전적 업무자세를 견지하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전KDN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상임감사 주도로 계층별 청렴‧윤리 실천 공유 간담회 및 특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청렴문화 확산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기반 조성 등에 필요한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사업은 마을과 가까운 기존 축사를 이전해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등 각종 문제를 해소하고, 기존 축사를 깨끗하고 질병 없는 데이터 기반의 미래 첨단단지로 바꿔 축산농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담양군은 오랜 숙원사업인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전남도와 철저한 사전 준비, 집단민원 적극 대응 등 유기적인 협업을 지속해 왔으며, 노력 끝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축산단지는 재평가에 따른 보완 등으로 6.5ha에서 5.5ha로 규모를 조정해 용면 두장리 부지에 농가 8곳, 한우 1,170여 두 규모로 조성 예정이며, 축산시설 기반 조성 및 교육, 관제센터 조성에 48억을 지원하고, 축사시설 및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도입 등에 97억 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기존 축사에도 ICT 융복합 시설을 접목해 최적화된 사육환경과 더불어 악취 저감을 위한 철저한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 추세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 창업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온라인 스토어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6월 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49세 미만의 청년 창업자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담양군에 거주하며 관내 사업장을 운영하고, 온라인 쇼핑몰 운영 또는 예정인 자이다. 신청은 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경제교통과를 방문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비용(개소당 350만 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청년 창업자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자들의 맞춤형 지원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마음놓고학교가기협의회는 지난 25일 관내 청소년 70명을 대상으로 협의회 위원 8명이 함께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과 기분좋은극장(상무지구) 연극관람 일정으로 안전을 채우고 즐거움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갈수록 사회재난, 자연 재난 등 다양한 유형의 재난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연극을 관람하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문화예술 친숙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날 화재, 지진, 태풍, 호우 등 응급 재난 상황에서 생존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제로 재난 상황을 체험했으며, 연극을 관람하며 눈앞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열연을 관람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상생활 중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생존하는 방법을 실제 시설을 재현한 현장에서 체험해 실제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연극을 보니 문화예술에 관심이 커지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담양마음놓고학교가기협의회는 올해 새학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안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노력했으며, 2007년 결성 이래 청소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번기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고령농가, 장애농가 등을 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년 농촌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자체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어 농촌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담양소방서 직원들은 관내 봉산면 소재 딸기재배농가 4곳을 찾아 비닐하우스 보강, 상토 걷기 등 딸기 재배 과정을 돕고 농가 주변 환경정화작업에도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방서와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신청해 추진되었으며, 내달 3일까지 8곳의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지금이 농촌에서는 일손이 가장 절실한 시기인 만큼 농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입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여름철 기온 상승과 집중 강우로 인해 발생하는 녹조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체계적인 수질관리로 맑고 안전한 용수공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매년 녹조 집중관리 기간(4월~12월)을 설정하고, 녹조의 사전 감시·예방·제거 등이 연계된 관리 체계를 수립하여 수질관리에 집중해 왔다. 또, ‘수질환경보전회’,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거버넌스 운영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별 특색에 맞는 수질 환경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생태계 보전의 지속성을 높여오고 있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녹조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올해부터는 수질오염 전문가로 구성된 「ECO-4U센터」 운영으로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녹조 예찰 지구를 확대(’23년 275개소 → ’24년 387개소)하는 등 강화된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아울러, ‘수질개선 실증실험’으로 중소기업의 녹조 저감 신기술을 지원하고, 물순환·인불용화장치 등을 설치하는 ‘KRC수질보전대책’을 통해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에 힘쓸 계획이다. 이승헌 환경관리처장은 “모든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업용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상시 대응체계를 마련해 관리하는 중”이라며 “수질관리는 국민 먹거리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29일 지역 복지시설에 계절 김치를 나누는 ‘2024년 사랑의 계절김치 나누기’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하여 배추김치(1,200kg)와 열무김치(800kg) 등 계절김치 총 2,000kg을 직접 담그고 포장하여 광주·전남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승재 부사장은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에 대한 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 10주년을 맞은 공사는 이전 첫해인 2014년부터 매년 지역 농업회사법인과 연계해 지역 복지시설과 홀몸 어르신을 위한 계절김치 나누기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도 연중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초기 진화에 소화기 1대는 출동 소방차 1대 역할을 한다. 소화기는 주택이나, 공장뿐만 아니라 차량화재 또한 다를 바 없이 중요하다는건 모든 사람이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차량용 소화기의 경우 그동안 7인승 이상에 한해 의무배치였기에 대부분 가정에서 소유하는 승용차에는 소화기의 부재가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소방법이 조금 바뀐 모습을 볼 수 있다. 현재는 유예기간이고 2024년 12월부터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의거해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하며 법적으로 개정된 사항이기에 자동차 검사시 소화기가 없다면 벌금을 낼 수도 있고 차량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소화기 소유의 유무로 보험적용의 문제성도 나타 날 수 있다. 운행 중 차량에서 화재로 추정되는 연기나 냄새가 나면 차량을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켜 주차시키고 시동을 끈 후, 배치한 소화기로 초기 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무작정 보닛을 열면 불길이 치솟을 수 있기 때문에 손을 가까이 할 수 없을 정도의 열기가 느껴진다면 신속하게 대피 후 119에 신고해야 한다. 운전자, 동승자의 안전을 지키는 소화기 배치는 이제는 의무이기에 선택이 아니다. 생명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광주지방조달청은 28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에서 광주·전남지역 조달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광주전남지역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 건설경기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의 시설자재(창호, 내외부 마감재 등) 우수·혁신기업 12개사와 8개 수요기관 담당자 및 광주·전남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 제품은 품질 및 성능이 우수해 정부로부터 우수조달제품 또는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은 제품으로 현장에서 참여 수요기관 및 건축사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받아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앞서 광주지방조달청은 광주·전남 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지역 조달제품의 홍보, 조달 관련 정보교류 및 교육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열 광주조달청장은 “이번 수요기관·건축사회와의 협력을 계기로 지역의 우수·혁신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서 역량을 키워나가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기업 혁신과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이 ‘청춘리턴즈’ 4개 프로그램에 참여할 만 60세 이상 군민을 모집한다. ‘청춘리턴즈’는 2021년 지역 시니어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시작되어 올해로 4년을 맞이한 담양군문화재단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4월 ‘문화와 예술로 청춘을 되찾다’라는 주제로 시니어가 공감할 수 있는 소재와 대상의 특징을 담은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공모해 지역 문화예술 단체 4곳을 선정했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층의 참여를 독려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엄마들의 바느질 ‘규방수다’- 마을 규방 프로젝트! (단체명 : 수려재) △손을 통한 대화(단체명 : 전통공예문화연구회) △도자기로 연결되는 소통공간(단체명 : 집도자기) △달디달고단 내 청춘(단체명 : 열음)으로 구성되어 6월부터 9월까지 각 운영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담양에 거주하고 있는 만 60세 이상의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나 홍보물을 참고하여 프로그램별 전화번호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8일 토마토 재배 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담양군농업인대학 스마트 토마토반’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토마토 재배 기술, 스마트 시설 설비 및 환경제어, 기능성 토마토, 선진 농장 견학 등 스마트농업을 활용하여 정밀하고 과학적인 토마토 재배 기술 학습을 목적으로 총 20회 100시간의 다양하고 전문화된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스마트 토마토 교육은 기후변화와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시기적절한 과정이다”라며, “가나종묘와 업무협약을 맺은 기능성 토마토 신품종 ‘루비벨’에 대해서도 관심 가져주시고 교육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루비벨’은 일반 토마토에 비해 피부 미백효과가 있는 파이토엔, 파이토블루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기능성 상품 개발에 특화된 품종이며, 생과로 먹었을 때 맛도 좋아 토마토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담양군에서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품종이다. 담양군 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1기 죽로차 과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5개 과정, 560회에 걸쳐 960명으로 16기생의 졸업